[목차] == [[꽃]] == [include(틀:꽃)] ||||||||||
<:> [[파일:external/3.bp.blogspot.com/peony-14.jpg|width=100%]] || ||||||||||<#00CC00><:>'''모란'''|| ||||||Tree peony ||||이명: '''목단'''(牧丹) || ||||||||||<:><#BDFF12>''Paeonia suffruticosa''|| ||<|7><:><#D7FFCE>{{{#222 분류}}}||[[계]]||||||'''식물계'''|| ||[[문]]||||||속씨식물문(Angiospermae)|| ||[[강]]||||||쌍떡잎식물강(Dicotyledoneae)|| ||[[목]]||||||물레나물목(Guttiferales)[* 과거에는 미나리아재비목 미나리아재비과였다.]|| ||[[과]]||||||작약과(Paeoniaceae)|| ||[[속]]||||||작약속(Paeonia)|| ||[[종]]||||||모란|| 牧丹의 본래 [[한국 한자음]]은 목단. [[활음조 현상]] 때문에 '모란'이라고 읽는다. 牡丹으로 쓰는 경우도 있는데 현대 지명 중에는 [[모란역]]이 있다. 이들을 종합하면 모단, 목단, 모란, 목란 등 총 4가지 방법으로 부를 수 있다. 이 중 '모단'은 거의 쓰이지 않는 독음법인데, '모란'의 중국식 표기 무단([ruby(牡丹, ruby=mǔdān)])[* 중국의 도시 [[무단장]]과 한자 및 발음이 같다. 이 도시는 한국음으로는 목단강이라고 읽는다.]과 일본식 표기 [[보탄]]([ruby(牡丹, ruby=ぼたん)]), 베트남어 표기 머우던([ruby(牡丹, ruby=mẫuđơn)])을 한국 한자음으로 읽으면 '모단'이다. 작약과 작약속의 [[식물]]. 우리나라에선 예부터 부귀의 상징으로 쓰였는데, [[설총]]의 《화왕계》에서는 꽃의 '''왕'''으로 의인화되었다. [[선덕여왕]]의 일화에 등장하는 식물이기도 하다. 공주 시절(당시 [[당태종]] 시기) [[당나라]]에서 온 모란 그림에 [[벌(곤충)|벌]]과 나비가 없는 것을 보고 향기가 없지 않겠느냐고 추측했는데, 그림과 같이 보내진 [[동봉]]된 모란 씨를 심었더니 실제로 [[향기 없는 꽃]]이었다는 일화가 [[삼국유사]]에 있다. 이 일화의 다른 구전에서는 선덕여왕이 공주가 아닌 여왕이던 시절에 이 꽃씨와 그림을 받았다고 나오며, 당태종이 남편이 없는 자신을 비꼬려고 보냈다는 것까지 간파했다고 나온다. 하지만 이는 당나라 시절의 그림을 그리는 법식 때문이다. 당시 [[중국]]에서 모란을 그릴 때는 [[나비]]와 [[고양이]]를 함께 그렸다. 모란은 부귀를 상징하며, 고양이는 모(耄)로 70세를 상징하며, 나비는 질(耋)로 80세를 상징한다. 즉 모란과 나비, 고양이를 함께 그리면 부귀모질이란 뜻이 되어 70~80세가 되도록 부귀를 누린다는 뜻이 되는 것이다. 헌데 그림을 그릴 때 고양이를 그릴 수 없으면 나비를 넣을 수 없으므로, 어쩔 수 없이 둘 다 빼고 모란만 그렸던 것. --다시 말해 여왕의 [[섀도 복싱]]이었다.-- 흔히 알려진(?) [[화투]]의 6월 그림에서 볼수 있듯이 [[일본]]에서는 한국과는 달리 모란과 나비를 함께 그렸다. [[당(통일왕조)|당나라]]의 시인인 위장(韋莊)은 백모란꽃을 읊은 시에서 모란의 향기를 칭찬했는데, 실제로 꽃에서 향기가 난다. 다만, 품종에 따라 향기가 없는 것도 있긴 하다. 한편 당나라의 수도 [[시안(도시)|장안]]에서는 모란이 개화하는 시기가 되면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아름다운 모란꽃을 찾아다니며 감상하는 게 [[세시풍속]]으로 유행했다. 유행이 절정에 달했을 때는 장안성의 관청, 사찰, 저택 등 저마다 특색 있는 모란을 키우고 있어서 감상하기 알맞은 장소가 문자 그대로 장안의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약재]]로도 쓰이는데, 뿌리에서 벗겨낸 껍질을 사용한다. 소염, 진통 효과가 있다. [[평양]]의 [[모란봉]]은 언덕 전체의 형상이 모란의 모습과 매우 닮아서 이름지어졌다고 한다. [[중국]]에서 [[국화(상징)|국화]](國花) 후보로 유력하게 지정된 꽃이다. 즉 중국은 지금 정해진 국화가 없다. 다만 중국 정부는 모란을 국화 후보로 정하는데 있어서 뜸을 들이고 있다. 사실 이건 [[청나라]]가 이미 모란을 국화로 지정했기 때문에, 봉건·전제 통치로 규정하는 청나라의 면모를 최대한 배제하려는 공산 중국 입장에서는 뜸을 들일 만도 하다. 다만 중국 국민들이 중국 국화를 모란으로 지정하는 데에 압도적인 찬성하는 상황. 지켜보아야 할 일이다. 참고로 대만에서는 [[매화]]를 국화로 지정했다. 2011년부터는 분류를 변경하여 모란과 [[작약]]을 작약과 작약속(芍藥科芍藥屬)[* 한중은 작약과 작약속으로 표기하나 일본은 모란과 모란속인데, 학명 상 분류는 같다. 참고로 여기서 오해하면 안 되는것이, 학명 상 분류만 같을 뿐 모란과 작약은 엄연히 다른 종이다.]으로 분류하고 있다. 관련 속담 중에서 '''앉으면 모란, 서면 [[작약]]'''이라는 말이 있는데, 의미는 이리 봐도 저리 봐도 아름답다는 뜻. 또한 해당 꽃이 모티브인 일본의 캐릭터는 [[보탄]] 문서에 서술했으니 그 쪽을 참고바람. 북한에서 [[목란]]으로 부르는 [[함박꽃나무]]와는 관계가 없다. 이쪽은 애초에 한자 표기가 木蘭이다. === [[모란의 총사 마르티나]] === [[카드파이트!! 뱅가드]]의 카드. 해당 항목으로. == [[경기도]] [[성남시]]의 지명(牡丹) == 여기에 [[모란시장]]과 [[모란역]]이 있다. 참고로 '모란동'이라는 동명은 없다. == [[아일랜드어]] Moran == [[아일랜드어]]로 '크다' 또는 '큰'을 뜻하는 Mor에 접두사 an을 합한 [[이름]]인 Mórán에서 왔으며, '큰/위대한 족장'을 뜻한다. [[https://en.wikipedia.org/wiki/Moran_(surname)|링크]] [[아일랜드어]] 변형으로는 모란(Moran)의 후손을 뜻하는 Ó Móráin이 있다. 한국에서는 [[영어]]식 발음을 살린 모런이라고도 쓴다. [[영미권]]에서는 주로 [[성씨]]로 쓰인다. == 영단어 Moron == 얼간, 등신 등을 의미하는 비속어. '모론'이 정식 표기법이지만, 실제 발음은 '모란'에 가깝다. 후술할 밈도 이 발음 탓에 생긴 것. === 인터넷 밈 === [[http://www.criminalizeconservatism.com/2013/11/who-was-that-famous-get-brain-morans-guy.html|링크]] 2003년도 미국 미주리주의 보잉 공장에서 펼쳐진 시위 중 "morons" (멍청이들)을 "morans"라고 잘못적은 팻말을 든 사진이 인터넷에 퍼져서 유래가 된 [[밈(인터넷 용어)|밈]]. 중부와 남부 지역의 미국인들의 무식함을 상징하는 것으로 본다. == 실존인물 == * [[라일라 모란]] * [[톰 모란]] == 가상인물 == * [[미라클맨]] - [[미라클맨|마이클 모란]], 리즈 모란, 윈터 모란 * [[셜록 홈즈 시리즈]] - [[세바스찬 모런]] * [[인피니티(게임)|인피니티]] - [[모란(인피니티)]] * [[아이카츠!]] - 모란[* 사이온지 츠바키의 더빙명] * [[포켓몬스터 시리즈]] - [[모란(포켓몬스터)]] * [[꽃가족]] - 독고모란 * [[호랑이형님]] - [[호랑이형님/등장인물#s-16.14|모란]] == [[몬스터 헌터]]의 등장 [[고룡종]] 몬스터 == * [[지엔 모란]] * [[다렌 모란]] [[분류:동음이의어]][[분류:꽃]][[분류:성씨/영미권]][[분류:화폐의 도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