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근대건축물]][[분류:나주시의 건축물]] [[파일:목서원.jpg]] [목차] == 개요 == 소재지는 '''[[전라남도]] [[나주시]] 향교길 42-16''' 이며, 1939년 건축한 민간인 거주용 [[문화주택]]이다. == 상세 == 난파 정석진의 손저 정성면이 홀어머니를 위해 기존 한옥을 재건축하였으며, 'ㄷ'자 형 구조와 [[온돌]] 난방등 [[한옥]]의 기본 요소를 갖추었고 본채는 한식과 일식, 양식이 혼용된 한, 일, 양 절충식 가옥으로, 당시 전라도 유일의 건축 대서사 박영만이 설계했고 김영창 대목수가 참여한 건물이다. 일본 [[고민가]]의 특징도 많이 보인다. 1973년 건축주인 나주 '정'씨 의 주택으로 사용되다가 그 후 재일 동포 출신 재력가 금하 서상록씨에게 인수되어 금하장학회 건물로 사용되다가 1990년 이후 공가로 방치됐다. 2017년 요식업체 '39-17마중' 이라는 상호명으로 카페 형태로 시민들에게 복원, 개방하였다. 참고로 카페로 사용 중인 행랑채는 정면 7칸, 측면 2칸의 단층 맞배지붕으로 5량가 구조인 쌀 창고 건물이었다. 칸막이 벽을 제거하고 보를 보강하여 일체형으로 확장하였으며 [[나주향교]]와 목서원을 바라보는 차경을 위한 통창을 이용한 [[카페]]로 사용중이다. 독특한 것은 분명 화양절충식 문화주택임에도 소유주가 일본인이던 적은 없다, 즉 [[적산가옥]]이 아닌 [[근대건축물]]로 보아야 한다. 2023년 7월 10일 전라남도 우수건축자산 1호 등록되었다. 뉴스기사에는 '나주 교동 근대고택' 이라고 되어 있다. [[http://www.jntoday.co.kr/news/article.html?no=141150|#]] == 건축물 이력 == * 1939년 ~ 1973년: 나주 '정'씨 일가의 주택으로 활용 * 1973년 ~ 1990년: 재일동포 금하 서상록에 의해 '금하장학회' 건물로 활용 * 1990년 ~ 2017년: 시설 방치 * 2023년 7월 10일 : 전라남도 우수건축자산 1호 등록 * 2017년 ~ 현재: 카페 '''39-17 마중''' 으로 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