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2007년 PlayStation Portable 게임]][[분류:몬스터 헌터 도스]] [include(틀:몬스터 헌터 시리즈)] ||<-2>
{{{#ffffff '''{{{+1 몬스터 헌터 {{{#f05302 포터블}}} 세컨드}}}'''[br]モンスターハンターポータブル 2nd[br]Monster Hunter {{{#f05302 Freedom}}} 2}}} || ||<-2> {{{#!wiki style="margin: -6px -10px" [[파일:MHP2 커버.png|width=100%]]}}} || || '''{{{#ffffff,#dddddd 개발}}}''' ||<|2>[[캡콤|[[파일:캡콤 로고.svg|height=20]]]] || || '''{{{#ffffff,#dddddd 유통}}}''' || || '''{{{#ffffff,#dddddd 플랫폼}}}''' ||[[PlayStation Portable|[[파일:PlayStation Portable 로고.svg|height=16]]]] || || '''{{{#ffffff,#dddddd 장르}}}''' ||[[헌팅 액션]] || || '''{{{#ffffff,#dddddd 출시}}}''' ||'''PSP'''[br]2007년 2월 22일(일본) 2007년 8월 28일(한국) 2007년 8월 29일(북미) 2007년 9월 7일(유럽) 2007년 9월 12일(호주) || || '''{{{#ffffff,#dddddd 관련 사이트}}}''' ||[[http://www.capcom.co.jp/monsterhunter/P2nd/|공식 사이트]] || [목차] [clearfix] == 개요 == >눈을 즈려밟는 소리가 이상하게 높이 들렸다.[br]두 눈을 환하게 밝히는 새하얌 속, 움직이는 것은 이 몸 단 하나.[br]그러나, 기미는 이미 가득하다.[br]대지가, 하늘이, 지각이, 직감이, 소리 없는 아우성을 계속해서 울린다.[br]때는, 눈앞으로 다가왔다.[br][br]영하의 세계.[br][br]얼어 붙은 차디찬 눈바람 속, 얼음에 갇힌 산들 틈에서도,[br]그러나 확실히 고동이 살아 숨쉬고 있었다.[br]그것은 예를 들면, 약한 불을 둘러싼 따뜻한 미소들.[br]그것은 예를 들면, 동굴에 숨어 먹잇감을 기다리는 발톱과 이빨.[br][br]때가 되었다.[br]무자비한 대기는 담담히 흔들리며 그 자의 포효를 실어 나른다.[br]그것은 예를 들면, 영봉을 지배하는 옛 폭군.[br]거칠기 때문에 숭고한 그 사나움은, 때로는 다른 생명까지도 꺼뜨리기 위해 미쳐 날뛴다.[br][br]'''자아. 사냥꾼들이여, 각오해라. 정밀한 세계가 이빨을 드러낸다─.''' [[몬스터 헌터 시리즈]] 중에서 《[[몬스터 헌터 포터블]]》에 이은 포터블 2편이자 《[[몬스터 헌터 도스]]》의 후속작. [[PlayStation Portable|PSP]]로 발매되었다. 총 프로듀서는 [[츠지모토 료조]], 디렉터는 [[이치노세 야스노리]]가 맡았다. 북미판 명칭은 《MONSTER HUNTER Freedom 2》. 패키지 이미지는 간판 몬스터인 [[티가렉스]] + [[태도(몬스터 헌터 시리즈)|태도]] 헌터. 설산의 작은 마을인 폿케 마을에 파견된 신참 [[헌터(몬스터 헌터 시리즈)|헌터]]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이 작품에서 [[몬스터 헌터 시리즈]]는 굉장한 발전을 보여줘 [[캡콤]]의 대표 시리즈 중 하나로 정착했다. 이후 [[몬스터 헌터 포터블 세컨드 G]]가 확장판으로 발매되었다. == 오프닝 == [youtube(5z1QI3anpts)] 이후 2nd G 엔딩 초입부에서 [[https://www.youtube.com/watch?v=3QJNubafbik|세컨드 오프닝을 수정(?)한 장면이 나온다.]] == 상세 == 전작까지의 불편하고 짜증나는 요소들을 대거 배제하고, 편리한 인터페이스와 쉬운 구성, 다양한 추가 요소 등을 선보였다. 포터블에 이어 농장인 '폿케 농장'이 추가되었으며 수집할 수 있는 소재가 늘어 한층 편해졌다. 또한, 방어구 강화에도 레어 소재를 모으고 다닐 필요가 없어졌다. '''개옥'''(鎧玉; 이후 정식발매된 한국어판에서는 '갑옥'.)이라는 아이템이 추가되어 이걸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방어구를 단계적으로 강화할 수 있어졌다. 결과적으로 노가다 시간이 대폭 줄어들었다. 퀘스트의 구성 또한 혁신적으로 개선됐다. 기존의 재미는 하나도 없고 유저들에게 짜증만 불러 일으켰던 [[운반퀘]]가 사라졌으며, 도스 시절의 짜증나던 맵들도 삭제되어 유저 편의성이 크게 개선되었다. 무기의 밸런스 역시 좋은 편이며, [[고룡종]] 무기만 [[킹왕짱]] 먹는 사태도 사라졌다. 몬스터 또한 대거 추가되었는데, 특히 포터블 시리즈의 마스코트라고 할 수 있는 [[티가렉스]]는 기존의 재탕 몬스터들과는 달리 골격부터 새로 만든 데다가 기존에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패턴들을 보여줘 굉장한 호평을 받았다. 무기는 MH2와 마찬가지로 11종이며 MH2에서는 엉망이었던 무기간 밸런스를 상당히 개선했다. 다만 단점도 조금 있다. 다양한 [[하메]]와 이중화사([[화사장력]] 참조) 등의 존재, 무엇보다 궁극의 사기무기 ~~깡~~[[패궁]]이 밸런스를 좀 말아먹어 놨다. == 추가 등장 몬스터 == [include(틀:몬스터 헌터 포터블 시리즈/대형 몬스터)] ||
|| 소형 || 대형 || 합계 || || MH2 || 24 || 45 || 69 || || 신규 || 0 || 3 || 3 || || 합계 || 24 || 48 || 72 || ※ 도감 등재 기준. 포터블 세컨드는 시스템적 개선은 많이 이뤄졌지만 정체성이 [[몬스터 헌터 도스]]의 이식작에 가깝기 때문에, 신규 컨텐츠 추가는 거의 없어 대형 몬스터 3종만 추가되었다. * [[조룡종]] * [[도스기아노스]] * [[비룡종]] * '''굉룡''' [[티가렉스]] - 간판 몬스터 * '''패룡''' [[아캄토름]] - 최종 보스 == 기타 == 2020년 기준 몬헌 시리즈 시니어 프로듀서인 [[츠지모토 료조]]가 프로듀서로서 데뷔한 작품이며, 시리즈 처음으로 판매 개수 100만장을 돌파한 작품이다. 캡콤의 보도 자료에 따르면, 100만장을 돌파한 시점은 발매 후 불과 13일 시점에서였다고 하니 당시 얼마나 붐이 일어났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총 판매량은 약 240만 장. (캡콤 공식 발표 기준) P2와 P2G에 따른 '몬헌 붐'이 일어남에 따라 몬스터 헌터 시리즈는 일약 일본의 국민 게임으로 등극한다. 《[[몬스터 헌터 포터블 서드]]》까지는 PSP로 나온 포터블 시리즈가 정식 넘버링 시리즈(초대, G, 도스)의 판매량을 몇 배 이상 넘어설 정도였다.[* 이후 정식 넘버링 시리즈 중 [[몬스터 헌터 4]]가 3rd에 버금가는 첫 주 400만장 출하를 달성하고, 포터블 시리즈의 제작이 종료됨에 따라 과거의 일이 되었다.] 이쯤 되면 어떤 게 이식작이고 어떤 것이 본작인지 알 수가 없어질 정도. 이는 유저의 의견을 최우선으로 반영하고 몬헌의 불친절한 고유의 게임성을 과감히 버리고 다른 방향으로 발전을 추구한 포터블 제작팀의 승리라 할 수 있겠다. 본 작품이 너무 유명해진 바람에, 역으로 "PSP는 몬헌하는 기계"라고 불리던 시기도 있었다. 일본에선 중~대학교 남학생 사이에서 특히 인기를 끌었는데 패스트푸드점 같은데서 서로 모여 간단하게 파티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어필한 듯. [[동물의 숲 시리즈]]나 [[포켓몬스터]]처럼 휴대용 기기로 함께 하는 게임은 이전에도 있었으나 10~20대 남성을 주 타깃으로 한 게임은 없었으니만큼 이런 대히트는 어떤 의미에선 예정된 것이라고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 이쯤 되면 PSP는 몬헌하는 기계가 맞을지도. 심지어 PSP의 신형 바리에이션인 [[PSP GO]]가 발표되었을 때 일본 유저가 가장 반발했던 부분은 '''[[몬헌잡기|저 버튼 배치로는 몬헌을 할 수가 없잖아]]'''라는 것이었다. PSP와 몬헌이 얼마나 긴밀한 관계인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 [[팀 한글날]]에 의한 비공식 한글 패치가 제작되었다. 제11회 [[문화청 미디어 예술제]] 엔터테인먼트 부문에서 우수상을 차지한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