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상위 문서, top1=몽골)] ||<-7>
[[파일:몽골 국기.svg|width=25]]''' {{{#000 몽골 외교 관련 틀}}}''' [[파일:몽골 국장.svg|width=25]] || ||<-7>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include(틀:동아시아의 외교)] [include(틀:몽골의 대외관계)] [include(틀:몽골 관련 문서)] }}} || [목차] == 개요 == [[파일:external/cdn.drawception.com/SrbwpNLbp5-10.png]] 중세 [[몽골 제국|세계 최강국]]의 위치에서 현대 약소국이라는 어마어마한 간극을 가진 나라이다. [[중국]]과 [[러시아]]라는 두 강대국 사이에 있는 샌드위치 신세이지만, 오늘날에는 중국과 러시아가 대체로 우호적인 사이이므로 더 존재감이 없어졌다. 러시아와 중국 두 나라 모두 몽골에 침략당했던 역사 때문에 국민 감정이 몽골에 적대적인 것은 덤이다. [[중국]]과 [[러시아]] 사이에 있는 지정학적 위치 때문에 [[영세중립국]]을 목표로 하고 있다. 몽골은 러시아와 중국 둘 중에서는 중국을 더 경계하는 편인데, 중국은 [[외몽골 출병|아예 몽골을 직할령으로 흡수하려 했지만]] 러시아는 몽골을 [[위성국]]으로 만들어두는 정도가 목적이었기 때문에 20세기 초반 청나라로부터의 독립 당시부터 대체로 소련/러시아와 좀 더 밀접하고 친밀한 외교적 관계를 맺고 있다.[* 이는 [[티베트]]와도 사정이 비슷했지만, 영국이 인도에서 철수하면서 뒤를 봐 줄 열강이 없어지자 중국이 곧바로 티베트를 무력 침공해 흡수했다.] 하지만 중국과 러시아가 주도하는 [[상하이 협력 기구]](SCO) 및 [[AIIB|아시아 인프라 투자 은행]](AIIB)에 참여하는 등 현실적인 이익 앞에서는 두 국가와 협력하고 있다. 당연히 이러한 위치에 있다보니 이들을 견제할 수 있는 [[친미]] 성향이 강한 국가이기도 하다. 다만 미국이 해공군으로 도와주러 올 수 없는 위치기 때문에 한계가 있다. 좀 의외겠지만 [[튀르키예]]가 몽골에 관심을 많이 두고 있다고 한다. 몽골에 남은 [[흉노]], [[돌궐]] 역사를 자기들 조상 역사로 봐서인지 몽골에 있는 돌궐 재상 톤유크 유적지 발굴에 투자 및 인력을 보내는 것도 바로 튀르키예 측이다.[[http://www.cyworld.com/mongoljjang/5766877|비석 사진]] 덕분에 몽골과 튀르키예는 몽골땅의 옛 유목제국의 역사가 서로 자신들의 역사라고 키배를 벌이고 있다. [[몽골 제국]]의 전성기는 몽골인들에게는 무한한 자긍심의 원천이겠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몽골 이외 다른 국가의 혐몽감정의 원인이기도 하다. 서구권에서야 그냥 호기심거리 정도이겠지만, 동구권에서는 이야기가 다르며, 이슬람권에서는 더 심각하다. 이란이나 아프가니스탄 등에서는 몽골계 후손으로 추정되던 [[하자라인]]에 대한 분풀이성 박해가 심각한 편인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아랍어권에서도 혐몽감정이 적지 않은 편인데 바그다드의 압바스 칼리파가 시해당하고 이라크가 초토화당했던 것이 그 이유이다. 중세 이슬람 신학자 [[이븐 타이미야]]가 반몽골 파트와를 내리면서 유명해졌던 거야 과거의 일이라 쳐도 오늘날 중동에서도 "만약 몽골 제국의 침략과 파괴만 없었더라면 이슬람권이 먼저 산업혁명을 이루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만약 오늘날의 몽골이 어느정도 영향력이 있는 나라였다면, 중동이나 동유럽의 전통적인 반몽 감정 때문에 현재 미국이 중동에서 골탕먹는 것처럼 여러모로 외교적 손실을 보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몽골에서도 일부 [[나치즘]]을 찬양하며 외국인을 배척하는 [[네오 나치]] 극우 세력이 준동하고 있다. 주로 [[중국인]]이 타겟. 미국 국무부 사이트에서는 [[아시아계 미국인]]에 대한 테러가 잦다며 자국민에게 여행 안전 경고를 내렸다. [[한국인]]에 대해서는 대체로 중국인처럼 싫어하진 않지만 이런 과격주의자가 국적 따지고 난리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 국가별 관계 == === [[아시아]] === ==== [include(틀:국기, 국명=대한민국, 출력=, 크기=40)] [[대한민국]]과의 관계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한몽관계)] ==== [include(틀:국기, 국명=북한, 출력=, 크기=40)] [[북한]]과의 관계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북한-몽골 관계)] ==== [include(틀:국기, 국명=일본, 출력=, 크기=40)] [[일본]]과의 관계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몽골-일본 관계)] 역사적으로 [[일본]]에 쳐들어간 적도 있었고 제2차 세계대전 직전에 [[할힌골 전투]]를 치르기도 했지만 오늘날에는 일본과 사이 좋은 편이다. 사실 중국 견제를 위하여 일본이랑 관계 개선에 정계가 노력하는 점도 크기 때문이다. 이는 일본이랑 굉장히 사이좋은 [[부탄]]과 똑같다. 부탄처럼 중국이 일본에게 당한 건 좋아라 고소해하며 일본 편을 들어주기도 한다. 그렇지만 단지 중국이 싫을 뿐이지, 무조건 일본이 좋다는 게 아니며 한국 등 다른 일제에 피해를 입었던 다른 아시아 나라들과의 외교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일본의 [[상임이사국]] 진출 문제에 대해서도 부탄처럼 그닥 일본 편을 들어주지 않고 중립적으로 대하거나 기권하며 다른 아시아권 국가들과의 관계도 신경쓴다. 2018년 12월 14일에 아베 총리는 몽골을 방문한 자리에서 일본인 납치 문제에 대해 몽골과 연대하고 양국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한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1&oid=001&aid=0010526369|#]] ==== [include(틀:국기, 국명=중국, 출력=, 크기=40)] [[중국]]과의 관계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중국-몽골 관계)]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러시아-몽골-중국 관계)] ===== [[파일:중국 원형 국기.svg|height=16]] [[파일:러시아 국기 원형.png|height=16]] [[만주]]와의 관계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몽골-만주 관계)] ===== [[파일:중국 원형 국기.svg|height=16]] [[내몽골]]과의 관계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몽골-내몽골 관계)] ==== [include(틀:국기, 국명=대만, 출력=, 크기=40)] [[대만]]과의 관계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대만-몽골 관계)] ==== [include(틀:국기, 국명=티베트, 출력=, 크기=40)] [[파일:중국 원형 국기.svg|height=16]] [[티베트]]와의 관계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몽골-티베트 관계)] ==== [include(틀:국기, 국명=베트남, 출력=, 크기=40)][[베트남]]과의 관계 ==== 베트남과는 한때 같은 공산권 국가이기도 했고 중국이라는 공동의 적으로 인해 상당히 우호적인 관계이다. 과거 몽골 제국 때 [[원나라의 베트남 원정|베트남을 건드렸다가]] [[쩐흥다오|안드로메다 관광을 탄]] 흑역사도 있다(...). ==== [include(틀:국기, 국명=우즈베키스탄, 출력=, 크기=40)] [[우즈베키스탄]]과의 관계 ==== [[몽골 제국]]이 우즈베키스탄의 선조격 국가인 [[호라즘 왕조]]를 무너뜨린 것 때문에 그다지 사이가 좋지 못하다. ==== [include(틀:국기, 국명=아프가니스탄, 출력=, 크기=40)] [[아프가니스탄]]과의 관계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몽골-아프가니스탄 관계)] 아프간은 [[몽골 제국]]의 침략과 학살을 당한 적이 있어서 역사적으로는 몽골과 사이가 좋지 못한 편이다. ==== [include(틀:국기, 국명=카자흐스탄, 출력=, 크기=40)] [[카자흐스탄]]과의 관계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카자흐스탄-몽골 관계)] === [[유럽]] === ==== [include(틀:국기, 국명=러시아, 출력=, 크기=40)] [[러시아]]와의 관계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러시아-몽골 관계)]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러시아-몽골-중국 관계)] 몽골과 러시아는 역사적인 이유로 사이가 좋지 못한 편이다. 하지만 양국은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 ==== [include(틀:국기, 국명=영국, 출력=, 크기=40)] [[영국]]과의 관계 ==== 1963년 서유럽 국가 중 최초로 몽골과 수교. 두 나라가 비슷한 역사([[몽골 제국]], [[대영 제국]])를 가졌고 서로 지형이 '''동양의 내륙국 VS 서양의 섬나라'''로 [[극과 극은 통한다|정반대]]라서 어떤 영국 사람들은 은근히 몽골을 동경하곤 한다. ==== [include(틀:국기, 국명=프랑스, 출력=, 크기=40)] [[프랑스]]와의 관계 ==== 프랑스와도 괜찮은 관계이다. ==== [include(틀:국기, 국명=스웨덴, 출력=, 크기=40)] [[스웨덴]]과의 관계 ==== 냉전 당시 중립국인 [[스웨덴]]이 대몽 지원을 상당히 해주었고 지금도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 [include(틀:국기, 국명=핀란드, 출력=, 크기=40)] [[핀란드]]와의 관계 ==== [[핀란드]]와도 괜찮은 관계이다. 냉전 당시 핀란드도 스웨덴과 비슷하게 대몽 지원을 해주었다. 참고로 [[핀란드어]]와 [[몽골어]]는 비슷한 편이다. 다만 이 말을 오해하면 안되는 것이, 양자간에 차용어가 많이 오갔던 [[언어동조대]] 관계라는 뜻이고, 절대로 핀란드어와 몽골어가 같은 어족이라는 뜻이 아니다. 한국어와 일본어의 관계와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된다.[* 핀란드는 [[우랄어족]]에 속하고, 몽골어는 [[몽골어족]]에 속한다.] ==== [include(틀:국기, 국명=이탈리아, 출력=, 크기=40)] [[이탈리아]]와의 관계 ==== [[이탈리아]]와는 [[마르코 폴로|당연히]] 우호 관계이다. ==== [include(틀:국기, 국명=독일, 출력=, 크기=40)] [[독일]]과의 관계 ==== --[[징기스칸(그룹)|징 징 징기스칸]]-- [[독일]]과도 외교관계를 맺었다. 그리고 양국은 대체로 우호적인 편이다. ==== [include(틀:국기, 국명=헝가리, 출력=, 크기=40)] [[헝가리]]와의 관계 ==== [[몽골 제국]]은 예전에 [[헝가리]]로 원정을 간 적이 있다.[* 이때, 칭기즈 칸의 손자 [[바투 칸|바투]]는 '''보잘것 없는 헝가리의 왕'''이라는 망언을 하며 즉각 항복을 요구했었다. 이에 당연히 헝가리 왕 벨러 4세는 큰 충격을 받았고 곧 헝가리군 및 기타 군대로 이루어진 유럽연합군은 몽골제국군에게 작살이 난다. 하지만 2번째 원정때는 오히려 몽골군들이 학살당했다.] 그리고 터키와 마찬가지로 같은 계통이라고 여겨지는[* 실제로는 아니다. [[헝가리]]는 [[언어학]]적으로 [[우랄어족]]으로 분류되어서, [[튀르크어족]]에 속하는 [[터키인]]이나, [[몽골어족]]으로 분류되는 [[몽골인]]과도 전혀 다르며, 헝가리 인구의 절대다수를 차지하는 [[마자르족]]은 [[시베리아 원주민]]계 종족이다. 마자르족은 삼림을 떠나 초원으로 이동하면서 몽골계나 튀르크계 유목민과 비슷한 문화를 가지게 되었다. 그리고 현대 헝가리인은 현지의 [[백인]]계 종족들인 [[독일인]]이나 [[슬라브족]]과의 혼혈로 인해 외견상 백인으로 보인다. 이 점은 같은 우랄계 민족인 [[핀란드인]]과 [[에스토니아인]], 튀르크계 백인인 터키인, [[아제르바이잔인]]과 비슷하다. 다만 조상이 [[텡그리 신앙]]을 신봉했다는 공통점은 있다.] 헝가리도 나름 몽골과의 외교에 관심을 가지는 편이다. ==== [include(틀:국기, 국명=우크라이나, 출력=, 크기=40)] [[우크라이나]]와의 관계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우크라이나-몽골 관계)] ==== [include(틀:국기, 국명=튀르키예, 출력=, 크기=40)] [[튀르키예]]와의 관계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튀르키예-몽골 관계)] [[터키]]는 최근 몽골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일단 [[튀르크]]부터 기원이 [[몽골 고원]]이다. [[흉노]], [[돌궐]]이 발원한 곳은 서몽골의 알타이 산맥이며 흉노, 돌궐의 강역은 내외몽골과 바이칼부터 [[흑해]] 및 [[카스피 해]], [[중앙아시아]], [[이란]] 동부에 이르렀다. 터키는 중앙아시아-이란의 [[셀주크 튀르크]]인들이 서쪽으로 이주하면서 만들어지긴 했지만 어쨌든 같은 뿌리였던 만큼, 돌궐의 후신인 [[터키]] 입장에서는 어떻게든 되찾아야 하는 곳이다. [[오스만 제국]]의 [[이스마일 엔베르]]는 아예 [[위구르]]로 천도를 계획하며 몽골 고원으로의 복귀를 시도했을 정도. 물론 현대 [[터키]] 공화국은 몽골을 먹을려는 생각도 힘도 없고[* 만일 [[터키]]가 [[몽골]]을 합병하려거든, 그러기 전에 [[그리스]], [[불가리아]] 등 앙숙인 주변국들부터 견제해야 한다. 아니, 그것보다도 국경도 닿아있지 않고, 지구 반 바퀴를 돌아야 나오는 나라를 뭔 수로 침략하겠나? 현대에도 이역만리 떨어진 나라를 직접 타격하는 게 가능한 나라는 [[미국]]과 [[러시아]] 뿐인데, 터키가 몽골로 쳐들어가거나, 반대로 몽골이 터키를 공격하려면 중간에 있는 [[아제르바이잔]], '''[[러시아]]''', [[카자흐스탄]] 등을 먼저 눌러야 하는데(...),(카자흐스탄도 호락호락찮은 강국이다.) 이제 가능한건지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그저 외몽골 내 [[돌궐]] 유적지를 복원하고 [[터키인]]들에게 답사하게 하는 것과 몽골-터키 양국의 경제 교류를 늘려 경제적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 밖에는 관심이 없다. 민족적으로도 [[튀르크]]는 [[몽골인]]과 가깝고 언어도 가까운 관계이므로 몽골 정부도 [[터키]]와의 협력은 나쁘지 않게 보는 편. 다만 역사문제에 있어서는 흉노, 돌궐의 역사귀속을 둘러싸고 갈등이 있긴 있다. 그나마 몽골이 우호적으로 생각하는 나라가 [[터키]]이며 [[울란바토르]]에는 [[터키인]] 공동체도 있다. 반대로 [[이스탄불]]에도 [[몽골인]] 공동체가 있다. [[터키 항공]]은 [[이스탄불]]에서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 경유하여 [[울란바토르]]로 가는 직항을 취항 중이며 탑승률이 꽤 높은 편이다. 그만큼 교류가 많다는 얘기다. === [[아메리카]] === ==== [include(틀:국기, 국명=미국, 출력=, 크기=40)] [[미국]]과의 관계 ==== [[미국-몽골 관계]] 문서 참조. === [[중동]] === 이쪽은 [[불구대천|언급 자체를 하지 않아야 된다.]] 동유럽 이상으로 [[몽골 제국]]의 침략으로 인해 가장 피해를 크게 본 곳으로, [[중동]]권 최대 [[이슬람]] 종파인 [[수니파]]의 [[칼리프]]가 처형당하고[* [[미국]]의 만화가인 [[래리 고닉]]의 저서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세계사]]에 의하면, 피를 보지 않고 죽이기 위해 두툼한 카펫으로 [[칼리프]]의 몸을 둘둘 만 다음에 말발굽으로 짓밟아죽였다고 한다.][* 아랍인 사이에서는 당시의 칼리프가 죽지 않았다면 바티칸 교황과 동급으로 취급했을 것이라고 말이 있다.], [[압바스 왕조]]의 수도이기도 했던 [[바그다드]]가 불타버리기도 했으며, 농사를 위해 만든 관개시설을 파괴하여 [[이란]], [[이라크]], [[팔레스타인]], [[시리아]][* 시리아 동부 지역 한정. 여기를 제외한 다른 곳은 몽골에게 큰 피해를 입지 않았다.], [[요르단]], [[투르크메니스탄]], [[아프가니스탄]]의 사막화에 쐐기를 박은 일 때문에, 지금도 [[아랍인]]과 [[이란인]], [[아프가니스탄인]], [[파키스탄인]]들은 몽골이라면 그야말로 이를 간다. 러시아의 [[몽골-타타르의 멍에|그것]]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 않다. 이러한 연유로 몽골군의 후손으로 추정되는 [[하자라족]]들은 아프가니스탄과 이란, 파키스탄에서 극심한 차별을 받고 있다.[* 심지어 이란에서 하자라인이 현지인들에게 폭행당할때 현지 경찰들은 모른 척하거나 무시한다!][* 시리아 내전 와중에 이란에서 파병한 병력 상당수가 하자라족 난민으로 구성되었으며 이 가운데 미성년자도 많아 논란이 되기도 하였다.] 하다못해 파키스탄 내 같은 동양계 민족이자 시아파인 [[발티인]]의 경우는 별 차별을 받고 있지 않지만 하자라족은 심각한 차별을 당하고 있다. 몽골인들의 영웅인 [[칭기즈 칸]] 역시 중동권 현지에서는 농담이 아니라 진지하게 적그리스도(알 마시힛 닷잘)의 무리로 여길 정도인데,[* [[https://thequranfoundation.wordpress.com/2012/06/09/mongol-army-mentioned-in-the-hadith/amp/|#]] 과거부터 이슬람 신학자들은 몽골인들을 성경과 [[쿠란]], [[하디스]]에 언급되는 괴물인 고그, 마고그(야주즈, 마주즈)에 해당한다고 해석하는 경우가 많았다.] 중동 지역에서 함부로 몽골 얘기를 꺼냈다간 단순히 욕먹는 수준으로 안 끝날 수도 있다. 여담으로 몽골 제국 [[일 칸국]]의 무슬림들은 이슬람으로 개종한 이후에도 시리아와 이집트의 [[맘루크 왕조]]를 침공하였는데 이 당시 [[이븐 타이미야]]에 의해 주도된 반 몽골 파트와가 오늘날 [[타크피르]]주의의 근간이 된다. 이모저모로 이슬람 신학사에도 적잖은 영향을 준 셈이다. 물론 몽골이 더이상 과거의 패권국이 아니니 중세 때 일을 가지고 공개 외교 석상에서 다투는 일은 보기 힘들다. 왠만한 중동국가와는 기본적인 외교관계는 설립되어있으며, 이집트와 쿠웨이트에는 대사관이 설치되어 있다. 몽골의 국력이 작은 것과 역사적 이유 때문에 상당수 수교국에 대사관을 설치하지 못했다. 아랍권에서 몽골에 가진 반감은 바로 전세계 연결을 지양해 거의 안가는 국가가 없는 [[에미레이트 항공]]과 [[카타르 항공]]이 몽골에 취항하고 있지 않다는 것에서 볼 수 있다. 때문에 몽골국민은 아랍권 방문때 [[튀르키예]]같은 국가를 거쳐서 가야 한다. === 기타 국가들, 오세아니아와의 관계 === 중국과 적대관계에 있는지 [[아크사이친]], 남중국해 영유권 문제로 중국과 사이가 나쁜 [[인도]], [[필리핀]] 등과는 사이가 좋은 편이다. 심지어 몽골은 인도의 유엔 [[상임이사국]] 진출에 필리핀과 같이 인도의 상임이사국 선정을 적극 지지할 정도이다. 그리고 중국의 영토이지만 1국2체제이며 [[홍콩 독립운동]]도 있는 [[홍콩]]과도 사이가 좋은 편. 내륙국이라 항구가 없는 몽골에서 홍콩항을 많이 빌려 쓰고 있고 경제적 교류가 활발하다. 영국령 홍콩 시절부터 경제적 교류가 꽤 있었던 것 같다. 2012년에는 [[부탄/외교#s-8|부탄과 수교를 맺었는데]] 부탄과 몽골은 티베트 불교의 영향을 받았다는 점과 반중감정에서 공통점이 있어 사이가 좋다. [[방글라데시]]는 이슬람권이지만 몽골의 침략을 받은 적이 없는 지역이었다보니 몽골제국이 이슬람권에 피해를 입힌 역사가 악명높았다고 알려지되 반감이나 갈등은 없는 편이다. 호주와 뉴질랜드에도 일부 몽골인들이 거주하고 있다. == 지역별 관계 == * [[한몽관계]] * [[북한-몽골 관계]] * [[몽골-일본 관계]] * [[대만-몽골 관계]] * [[중국-몽골 관계]] * [[러시아-몽골-중국 관계]] * [[몽골-내몽골 관계]] * [[몽골-만주 관계]] * [[몽골-티베트 관계]] * [[몽골-아프가니스탄 관계]] * [[카자흐스탄-몽골 관계]] * [[러시아-몽골 관계]] * [[러시아-몽골-중국 관계]] * [[우크라이나-몽골 관계]] * [[튀르키예-몽골 관계]] * [[미국-몽골 관계]] == 관련 문서 == * [[광역두만개발계획]] * [[대국관계일람/아시아 국가/동아시아 국가]] [각주] [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몽골, version=1080, paragraph=11)] [[분류:몽골의 외교]][[분류:나무위키 외교 프로젝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