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개요 == '''{{{+1 Desert(ed) Island / Uninhabited Island}}}''' '''무인도'''([[無]][[人]][[島]])란 말 그대로 [[사람]]이 살지 않는 [[섬]]을 말한다. [[국제법]]상 한 [[세대]]만 거주하는 경우도 무인도로 본다.[[http://gall.dcinside.com/list.php?id=hit&no=10005|#]] == 실존하는 무인도 == 도처에 사람이 사는 요즘 세상에는 이야기 속에나 나올 것 같은 인상이지만 실제로도 무인도가 많다. [[한국]]만 해도 실효 지배 [[영토]] 안에 섬이 총 3,358곳이 있는데, 이중 유인도는 고작 482곳에 불과하고 나머지 2,876곳이 무인도다. 한국에서 무인도가 제일 많은 광역자치단체는 [[전라남도]]로, [[다도해]] 지역이 있어 총 1,744개의 무인도가 존재한다. 무인도는 대부분 면적이 아주 작다. 사람이 제대로 거주하려면 평지가 있어야 하며 섬 안에서 식수를 구하기 쉬워야 하는데 좁은 섬에서는 이 조건이 충족되기 어렵다. 또한 섬에서 농업이나 어업등으로 충분한 식량 조달이 가능해야 한다. 대다수 무인도는 이런 조건을 만족하지 못해서 사람이 상주하기 어려워서 개발되지 못한 것이다. 그래도 무인도로 인해 [[영해]]와 [[EEZ]]가 넓어지며 섬 주변의 어족자원, 해저의 지하자원 등도 무시할 수 없기에 영유권 분쟁은 치열하다. 크기가 작거나 식수 등을 구하기 어려운 등의 문제로 생존이 아예 불가능한 무인도는 섬이 아니라 [[암초]](岩礁)로 취급된다. 이러한 암초는 12해리 영해는 인정되나 [[EEZ]]는 인정되지 않는다. 그렇게 작더라도 군사적 가치라도 있으면 [[스프래틀리 군도]]처럼[* 스프래틀리 군도에서 국제적으로 섬이라 인정받은 곳은 하나도 없다. 모두 암초.] [[군인]]을 주둔시킨다. === 버려져서 무인도가 된 섬 === 무인도 가운데는 발견되기 이전부터 아예 사람이 살지 않았던 섬뿐만 아니라 한때 유인도였다가 거주민들이 모두 절멸되거나 섬을 버리고 떠나가면서 무인도가 된 섬들도 있다. 태평양의 무인도 가운데는 유럽인이 발견할 당시에는 무인도였으나, 그 이전에 사람이 살았던 흔적이 있는 섬들도 있다. 한국에서도 고려시대 말부터 조선시대 전반기에 왜구에 의한 피해를 막기 위해 공도(空島)정책을 취하여 섬에 거주하던 백성들을 본토로 이주시키고 주변의 섬들을 빈 섬으로 방치한 역사가 있다.[* [[제주도]]와 [[강화도]]는 예외였다. [[거제도]], [[진도군|진도]], [[남해도]] 등 덩치 큰 섬들에는 이러한 공도령이 내려졌다가 일찌감치 해제되었다. [[완도군|완도]]나 그보다 작은 섬들의 경우 [[울릉도]]를 제외하면 사실상 면적 순으로(...) 공도 방침을 슬금슬금 풀어주었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 일단, 제주도는 왜구를 방어할 만큼의 병력이 주둔하는 게 가능할 정도로 큰 섬이라서 굳이 공도령이 필요 없었다.] 제한된 환경에 폐쇄적인 섬에서 사는 불편함을 견딜 수 없거나 사회 경제구조의 변화로 주민들이 떠나버려서 무인도가 된 사례도 있다. 가서 생존을 할 만한 여건은 있지만, 교육기관, 의료시설 등의 사회 공공 서비스 시설이 부족하거나 소득이 너무 낮아서 무인도에서 살기 불편한 점이 너무 많은 경우이다. [[이촌향도]] 현상도 이를 가속화한다. 한국은 이미 1990년대 초반부터 이주 등으로 인한 무인도화가 대두되었다.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3715719|무인도 증가 - KBS 뉴스, 1992.04.30]] == 무인도에 대한 로망 == === 무인도 개발 === 무인도 개발은 일종의 '로망'으로 여겨지며 필리핀 등에서는 돈 많은 외국인에게 파는 경우도 있다. [[필리핀]]에서 물도 나오고 사람이 살 만한 무인도를 팔았다. 2015년 경제위기로 박살난 [[그리스]]에서도 [[에게 해]] 근처 여러 섬을 이렇게 팔고 있다. 문제는 이곳에 [[해적]]이 출몰한다는 것이다. 해적들이 무인도에 자리를 잡고 사는 외국인을 약탈하는 경우가 있어서 사간 외국인이 반발하는 통에 국제적인 소송까지 당하는 바람에 난리가 났던 적이 있다. 2000년대 초반, 국내 방송에서 필리핀의 작은 섬을 사서 이민 간 한국인을 다룬 바 있다. 그는 해적에 맞서기 위하여 [[M16 소총]]까지 무장한 사설 경비원들을 고용해서 섬에서 여러 사람들, [[메이드]]에서 [[집사]], 차량 및 보트 운전사까지 여러 명을 고용하여 살아가고 있었다. === 무인도 [[생존주의|서바이벌]]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무인도/행동지침)] [[로빈슨 크루소]]의 영향인지 조난당했을 때 [[무인도에서 살아남기]] 같은 책이 지금도 종종 나온다. 또한 로빈슨 크루소를 감명깊게 읽은 철없는 어린이들은 무인도에서 혼자 모험을 하고 싶어했다. [[http://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79020600209207003&editNo=2&printCount=1&publishDate=1979-02-06&officeId=00020&pageNo=7&printNo=17641&publishType=00020|실제로 무인도에 가겠다며 아이들이 가출을 했던 사건도 여럿 있었으며]] 《[[도라에몽]]》에도 [[노진구]]가 무인도로 가는 에피소드가 몇 개 있다.[* [[도라에몽의 도구]] 덕분에 할 수 있는 거 다 하면서 적당히 놀다 오는 에피소드도 있지만, 정말 엄청 고생하다가 겨우 도라에몽에게 연락이 닿아 돌아오는 에피소드도 있다. 대표적인 에피소드가 "무인도에서 3000일" 에피소드. 진구가 도라에몽이 잠시 외출한 사이에 몰래 도라에몽의 도구를 이용해 무인도로 갔다 그만 도구가 고장나는 바람에 '''무려 10년''' 동안이나 표류하다 겨우 돌아오는 이야기이다. 이때 타임머신을 타고 현재의 시간대로 복귀한 뒤, "타임 보자기"를 이용해서 원래 모습으로 돌아오는 것으로 해피엔딩.] 그러한 작품들 대부분에서는 먹을 것도 풍족하고 운이 좋으면 문화생활까지도 간간히 시도해보는 모습으로 묘사되지만 실제로는 그리 녹록치 않다. 사람이 살지 않는다는 건 다 그럴 만한 이유가 있는 것이다. 일단 조난당한 곳에서 '''깨끗한 [[물]]'''을 구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추위나 갈증, 배고픔도 문적지만 무료함과 우울증, 스트레스 등의 정신 이상 증세도 심각한 문제다. 만일 정말 실제로 무인도에 떨어졌다면 거기서 어떻게 살아볼 궁리를 하기 보다는 차라리 [[SOS]] 구조신호 보내는 방법부터 알아뒀다가 제일 먼저 써먹는 게 낫다. === 무인도 [[하렘]] === 무인도에 갔더니 [[단일성별사회|미녀들이 잔뜩 있어서]] [[하렘]]을 구축한다는 성적 판타지. 주로 여성보다는 낯선 이성에 대한 공포가 적은 남성이 많이 품고 있는 판타지이다. 패턴은 크게 2가지이다. * 패턴 1: 성적으로 엄청 개방적(성진국, 성개방)이라서 남주인공은 아무 여자와도 [[섹스]]를 한다. * 패턴 2: 미녀들만 살고 있는데, 이들은 섹스를 갈구하거나 섹스를 모른다. 그래서 남주인공이 가르쳐줘서 폭풍섹스를 한다.[* <[[데카메론]]>에서는 한 수도자에게 제자로 아름다운 소녀가 온다. 그런데 소녀는 성에 대해 몰라서 수도자는 악마를 봉인한다면서 섹스를 가르쳐주고 허구한 날 관계를 맺는다.] 그런데 사실 [[원주민]]이 있으면 무인도가 아니기 때문에 고립된 [[오지]] 섬에 대한 판타지라고 보는 것이 더 맞을 듯 하다. 섬이라는 [[닫힌 사회|폐쇄적인 한 집단]]의 우두머리가 되고 싶은 욕망을 반영한 것일지도 모른다. 오지 섬에서 성 관념이 개방적일 것이라는 이야기는 마거릿 미드가 1928년 쓴 <사모아의 청소년>(Coming of Age in Samoa)에도 등장한다. 그 책에서 사모아의 청소년들은 성적으로 완전히 개방되어 자유롭게 섹스가 가능하다고 기록하였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003261723475&code=900308|여기서 일부 언급된다.]] 하지만 인류학자 데렉 프리먼은 추가조사를 통해 이는 사실이 아니며 인터뷰 대상이었던 사모아 소녀가 농담으로 한 말을 미드가 곧이곧대로 믿고 정설인 것처럼 발표하였다고 비판하였다. [[15미소녀 표류기]]나 [[소녀왕국 표류기]], [[에덴의 우리]] 등이 이런 부류이다. [[나카지마 라모]]의 <인체모형의 밤>의 단편에서도 나온다. 여기서 주인공은 여친이 있는데도 그렇다. 19세기에 [[코코스 제도]]에서 이것을 실현한 사람이 있었다. == 무인도에서의 생활 == 현재 한국에서 무인도에서 생활한다고 하는 경우의 태반은 실제로 무인도에서 자급자족하며 365일 사는 것과는 거리가 멀다. 무인도에서 생활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기 때문이다. 우선 [[겨울]]. 무인도 생활을 하는 사람들도 겨울만큼은 무인도를 떠나서 자신이 원래 살던 거주지로 돌아가는 경우가 태반이다. 어지간히 큰 섬이 아닌 이상 탁 트인 바다를 마주한 만큼 거센 강풍과 강수량 등으로 인해서 크게 고생한다. 무인도가 아니더라도 [[나는 자연인이다]]에서처럼 산에 사는 사람들도 어지간하면 겨울이 되었을 때 하산해서 지낸다. 그 다음이 식량문제. 산에서 나는 산채들을 따서 [[나물]]로 해먹고, 낚시로 물고기를 잡고, [[조개]]를 캐고, 김이나 파래 등 [[해조류]]를 해안가 바위등에서 채취해다가 먹고, 닭을 길러서 닭고기와 계란을 얻고, 무인도에 있는 흑염소를 잡아서 고기도 먹는다고 하는데 이걸로는 택도 없다. 한국에서 무인도 생활을 하는 사람들의 태반이 [[쌀]], [[밀가루]], [[소금]],[* 바닷물을 말리면 얻을 수 있긴 한데 간수가 안빠져서 맛이 형편없다. [[천일염]] 참조.] [[식용유]], [[장류]] 등 기본적인 식료품들은 주기적으로 가져온다. 애당초 이런 것들을 구하기 힘들어서 무인도가 된 곳이 많다. 사람들이 살다가 경제적 산업이 쇠락하면서 자연스럽게 사람들이 타지로 이주하면서 무인도가 된 섬이라면 모를까. [[해충]]과 [[설치류]] 등의 문제가 심각하다. 특히 [[모기]]와 [[진드기]], [[쥐]]는 필연적으로 맞이하게 되는 달갑지 않은 존재들이다. == 무인도 방치 형벌 == [[https://upload.wikimedia.org/wikipedia/commons/d/d2/Marooned_%28close_up%29.jpg|#]][* 하워드 파일(Howawrd Pyle)의 작품. 죽음을 기다리는 무인도에 버려진 해적. 위키피디아 출처, 퍼블릭 도메인.] 선원/해적들에게 내리는 형벌로 무인도에 방치시키는 것이 있다. 영어로는 marooning이라 한다. [[대항해시대]] 이후 선상반란을 일으켰으나 진압되었거나, 동료의 물건을 훔친 이들에게 내려진 형벌이다. 보통 비좁고 황량한 무인도에 강제로 내리고 떠나가는 식으로 '집행'되었는데, 형벌을 받은 사람은 물 한병, 권총 한 정, 화약 한 통만을 받고 내린 뒤 알아서 물과 음식, 집을 구해 살아가야 했다. 연락수단이 부실한 당대 특성상 유일한 구출법은 우연히 무인도 주변을 지나가는 선박을 발견하고 구출신호를 보내서 올라타는 것뿐이었다. 당시 간혹 처벌받은 사람의 동료가 몰래 연료와 불쏘시개를 주는 경우도 가끔 있었다고 했는데, 별 도움도 안 되는 권총[* 자살용으로 줬을 확률이 높다.] 따위보다 [[생존주의]] 관점에서 이런 것들이 오히려 훨씬 더 쓸모있었을 것이다. 위의 그림에서는 절망해서 모든 걸 포기하고 죽음을 기다리는 것으로 묘사되지만, 실제로는 살아남은 해적들의 증언으로는 (어찌 보면 당연하지만) 식수와 먹을 것을 구하느라 정신이 없었다고 한다. 이 형벌을 받고서 살아남은 대표적인 사람이 [[로빈슨 크루소]]의 모티브가 된 알렉산더 셀커크가 있고, 해적으로서 '''너무 친절하다고''' 분노한 동료들이 버렸던 [[에드워드 잉글랜드]]가 있다. 가상의 인물이지만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의 [[잭 스패로우]]도 이 형벌을 받지만 살아남았다. 그것도 '''두 번'''이나. == 이야기 소재 == '무인도에 물건 세 가지만 들고 갈 수 있다면 무엇을 들고 갈 것인가?'하는 질문이 온오프라인 가리지 않고 잊을 만하면 나온다. [[생존주의|생존하는 데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마지막까지 챙겨야 할 소중한 것은 무엇인지 생각하게 하는 질문이다. [[무기]], [[그릇]], 식량, 연장처럼 제2의 [[로빈슨 크루소]]처럼 상식적인 답을 하는 사람도 있지만 농담조로 [[도라에몽(도라에몽)|도라에몽]]이나 [[베어그릴스]] 같은 최종병기를 말해버리는 사람도 있다. 무인도 개척이 테마인 [[모여봐요 동물의 숲]]에서도 [[콩돌이 밤돌이]]가 무인도에 딱 1개 갖고 싶은 게 뭐냐고 물어본다. '무인도에 떨어진다면 누구와 떨어질까', '무인도에 ○○와 단둘이 떨어진다면?' 등등의 질문들도 종종 나온다. 이런 것들은 어느 누구와 계속 같이 있으면 어떤 느낌일지를 떠올리게 한다. 싫어하는 집단 이야기를 할 때 '죄다 무인도에 집어넣고 거기서 살게 만들고 싶다'는 식으로 무인도를 언급하곤 한다. 자기 눈에 보이지 않도록 추방시켜 버리고 싶다는 의미로 자주 쓰이지만, 한편으로는 '어디 그 무능한 자식들이 남 도움 없이 스스로 힘만으로 잘 사나 보자'라는 심보도 있다.[* 비슷한 드립으로는 '걔네들끼리만 살도록 나라를 세우라고 하고 싶다'가 있다.] 실제로 발언한 예로 [[전광훈]]은 "불교 믿는 사람들은 모두 감옥에 보내고, 중들은 무인도에 가둔 뒤 헬리콥터로 컵라면만 떨어뜨려주면 이 나라가 기독교 국가가 된다."는 망언을 한 적이 있다. == 여담 == * 세계에서 가장 넓은 무인도는 [[캐나다]] 북극권의 [[데번 섬]]으로 55,247㎢. 웬만큼 넓은 섬은 모두 북극권(66° 33′ 44″) 안에 있다. 북극권 밖에 있는 가장 넓은 무인도는 캐나다의 [[https://en.wikipedia.org/wiki/Coats_Island|코츠 섬]]으로, 원래는 유인도였으나 거주하던 [[이누이트]]들이 모두 떠나면서 1970년대에 무인도가 됐다 (5,498㎢). * 2019년 기준 한국에서 가장 넓은 무인도는 인천광역시 옹진군 덕적면의 선미도(善尾島)로, 면적은 1.29㎢이다. [[덕적도]]와는 불과 500m 떨어져 있으며 1970년대까지는 주민이 살았다. 다만 [[등대]]가 있어서 [[등대지기]]는 거주한다.[[http://www.badaya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76|#]][[https://www.incheonin.com/news/articleView.html?idxno=79888|#]] * 무인도 하면 흔히 떠올리는 이미지는 대충 [[열대 기후]]에서 [[코코넛]]이 자라는 [[야자수]]가 달랑 한 그루나 많으면 몇 그루 더 있고 작은 [[백사장]]이 있는 것이다. 하필 [[코코넛]]이 자라는 나무가 있는 이유는, 코코넛 열매가 바다를 둥둥 떠다니다 우연히 닿은 곳에 뿌리를 박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실제로도 가능한 그림이다. [[코코넛]] 문서 참조. * [[조선시대]]엔 각 고을 관아에 있는 창고의 출납을 맡아보던 하급관리인 고자(庫子)가 [[쌀]]을 70섬 이상 축내면 무인도로 [[귀양]]보냈다. * [[보드 게임]] [[부루마불]]에서는 [[모노폴리]]의 감옥 칸을 대신해서 등장한다. 자세한 정보는 [[부루마불/시리즈#s-1.3.3|항목]] 참조. 전반부에 걸리면 건물 지을 턴을 잃게 되어 뼈 아프지만 후반부에는 무인도에 머물러 있는 것이 더 좋을 수 있다. 어차피 건물을 지을 빈 땅은 별로 없고, 오히려 무인도에서 시간을 보내는 동안에는 내 말이 상대편 땅에 걸려서 통행료를 낼 위험이 없어지기 때문이다. * [[오가사와라 제도]]의 [[미국]]식 이름 보닌 제도(Bonin islands)의 '보닌'은 무인도의 일본식 발음 중 하나인 ぶにん(부닌)[* 無人은 일반적으로는 [[일본 한자음|오음]]으로 むじん(무진)이라고 읽는다.]에서 온 것이다. == 목록 == * [[프린스 에드워드 제도]]: 아프리카 남부에 있는 섬이다. 원래는 유인도였으나 무인도가 되었다. * [[부베 섬]]: 노르웨이령, 세계에서 본토의 다른 지역들로부터 가장 멀리 떨어진 곳에 있는 [[속령]]이다. * [[데번 섬]]: 캐나다의 북극해 쪽에 있는 세계에서 가장 큰 무인도로 면적만 남한의 절반이 넘는다. 무인도인 이유는 겨울에 무려 -50°C까지 떨어지는 극한의 지역이어서라고. * [[허드 맥도널드 제도]] * [[페테르 1세 섬]] * [[조인빌 섬]] * [[밤섬]]: 1960년대까지만 해도 수백명이 살던 엄연한 유인도였지만 여의도 개발과 홍수방지를 명목으로 주민들이 죄다 외지로 이주당하고 폭파되면서 무인도가 되었다. * --[[선갑도]]-- - 인천광역시 옹진군 [[자월면]] 소재.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무인도이었지만 4명이 거주하면서 유인도가 되었다. [[안산시]]에 있는 [[선감도]]와 다른 섬이므로 혼동하지 말자. * [[오륙도]] * [[이오토리섬]] * [[격렬비열도]] * [[클리퍼턴 섬]] * [[애투섬]] * [[사승봉도]] * [[차귀도]] : 위의 [[프린스 에드워드 제도]]와 같은 사례. * [[노보시비르스크 제도]] * [[케이마다 그란지 섬]] * [[나배사섬]] * [[하시마 섬]] == 무인도가 무대인 작품 == === 소설 === * '''[[로빈슨 크루소]]''': 무인도 생존하면 가장 먼저 나오는 이 분야의 본좌. * [[방드르디, 태평양의 끝]] : 로빈슨 크루소의 패러디물. * '''[[15소년 표류기]]''': 로빈슨 크루소 다음 가는 무인도 생존물. * [[신비의 섬]] : 15소년 표류기의 원작가 [[쥘 베른]]이 쓴 [[해저 2만리]]의 후속작. * [[배틀로얄(소설)|배틀로얄]]: 이 소설의 무대가 되는 오키 섬은 원래는 무인도가 아니었다. 게임 시작 직전에 주민들을 모두 쫓아낸 것. 만화책과 영화로도 나왔다. * 산호섬 * '''[[파리 대왕(소설)|파리 대왕]]''' : 어두운 분위기의 무인도물. 15소년 표류기가 희망편이라면 이쪽은 절망편. 소설이 원작이며 영화화도 되었다. [* 사실 이 소설은 산호섬이라는 소설의 [[2차 창작]] [[팬픽]]이라고 할 수 있는데, 오히려 이게 더 인기를 끌어버렸다고 한다.] * [[이세계 느긋 서바이벌 생활 ~학교 모두와 이세계의 무인도로 전이했지만 나만 낙승입니다~]]: 일본의 [[이세계물]] 라노벨. === 만화 및 애니 === * '''[[무인도에서 살아남기]]''': [[살아남기 시리즈]]의 원조. * [[에덴의 우리]] * [[아일랜드(2008년 만화)|자살도]] * [[생존게임(만화)]] * [[조난입니까?]] * [[BTOOOM!]] === 게임 === * '''[[무인도 이야기 시리즈]]''': 무인도 표류 및 생존 게임의 원조. * [[뿅뿅요정 하니]] * [[남국 도미니온]] * [[모여봐요 동물의 숲]] * [[블랙서바이벌]] : 실험 장소인 루미아 섬의 원주민들을 모두 이주시키고 무인도로 만들었다. * [[이터널 리턴]] * [[사혼곡 2: 사이렌]]: 호러 어드벤처 게임 [[사이렌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 * 서바이벌 키즈 시리즈: 코나미에서 발매하는 서바이벌 게임 시리즈. 한국에서는 시리즈 4탄 [[서바이벌 키즈 -LOST in BLUE 2-]]이 유명하다. * [[Fate/Grand Order]] - [[Fate/Grand Order/이벤트/여름이다! 바다다! 개척이다! FGO 2016 Summer 칼데아 서머 메모리 ~치유의 화이트 비치~|칼데아 서머 메모리]], [[Fate/Grand Order/이벤트/여름이다! 바다다! 개척이다! FGO 2016 Summer 칼데아 히트 오디세이 ~진화의 시빌라이제이션~|칼데아 히트 오디세이]] * [[Stranded 2]] * [[Stranded Deep]] * Ocean Is Home === 영화 및 드라마, 그 외 === * '''[[캐스트 어웨이]]''': 현대판 로빈슨 크루소, [[톰 행크스]] 주연. 무인도 표류물의 [[윌슨(캐스트 어웨이)|필수요소]]를 만들어낸 원조. * '''[[LOST(드라마)]]''': [[J.J. 에이브럼스]]이 만든 무인도 표류 및 생존 그리고 미스테리를 다룬 드라마. * [[길리건의 섬]] : 1960년대에 제작된 무인도를 배경으로 한 [[시트콤]] 드라마. * [[김씨 표류기]] : 투신자살을 시도했다가 [[한강]]의 [[밤섬]]에 표류한 남자 김씨와 [[히키코모리]]로 살다가 망원경으로 그를 발견한 여자 김씨의 이야기. * [[매직키드 마수리]]: 116~121회의 내용이 주인공 마수리와 친구들이 밀수범들의 꾀임에 당해 무인도에 갇혀 있는 고생 없는 고생 다 한다는 이야기이다. * [[미씽나인]] * [[붉은 거북]] * [[블루 라군]]: 브룩 실즈 주연의 영화. * [[여신님이 보고 계셔]]: 한국전쟁 중 무인도에 표류하게 된 남북한 병사들이 고향으로 돌아가고자 망가진 배를 고칠 수 있는 유일한 병사 '순호'에게 이 섬에 여신님이 있다는 이야기로 속여 배를 고치게 하면서 생기는 에피소드를 다룬 대학로 뮤지컬이다. * [[오징어 게임]]: 게임 참가자들은 모두 무인도로 이동하여 게임을 하게 된다. * [[태평양의 지옥]]: 무인도에 표류한 [[일본 해군]] 장교와 [[미 해군]] 조종사의 이야기 * [[슬픔의 삼각형]] * [[쓰리: 서바이벌 아일랜드]] * [[죽음의 섬(7인의 탈출)|죽음의 섬]] * [[무인도의 디바]] == 작품명 == === [[무인도(Breaktime)]], [[웃소]]의 음반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무인도(Breaktime))] === 무인도, 1974년 노래 === 이종택이 작사하고 [[이봉조]]가 작곡하고 1974년 발표된 [[김추자]]의 노래. 1975년 [[칠레]] 가요제에서 정훈희에게 3위, 최고 가수상을 안긴 곡. 수상 당시에는 김추자의 불가피한 사정으로 [[정훈희]]가 대신 나갔다. 이 노래는 [[KIA 타이거즈]] 내야수 [[이재주]], 투수 [[한기주]], 2014년까지 [[두산 베어스]] 소속 (당시까지는) 포수 [[김재환(야구선수)|김재환]]의 응원가로 쓰였다. ==== 가사 ==== 파도여 슬퍼말아라 파도여 춤을추어라 끝없는 몸 부림에 파도여 파도여 서러워 마라 솟아라 태양아 어둠을 헤치고 찬란한 고독을 노래하라 빛나라 별들아 캄캄한 밤에도 영원한 침묵을 빚춰다오 불어라 바람아 드높아라 파도여 파도여 끝없는 몸 부림에 파도여 파도여 서러워 마라 솟아라 태양아 어둠을 헤치고 찬란한 고독을 노래하라 빛나라 별들아 캄캄한 밤에도 영원한 침묵을 빚춰다오 불어라 바람아 드높아라 파도여 파도여 == 관련 문서 == * [[무인도/행동지침]] [[분류: 무인도]][[분류:김추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