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상위 문서, top1=무한의 마법사)] ##고유명사 뒤에 그침표(:)를 사용하실 때에는 붙여서 써주세요. 예를들어 '아리안 시로네: 주인공이다.'이지 '아리안 시로네 : 주인공이다.'가 아닙니다. 나무위키에서는 인용 같은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국어의 정서법에 맞추어 써야 합니다. [include(틀:무한의 마법사)] [include(틀:스포일러)] [목차] [Clearfix] == 개요 == 소설 [[무한의 마법사]]에 나오는 등장 인물들에 대해 소개하는 문서. 무법사의 세계관과 인물들의 이름은 대부분 서양풍이나 성이 이름 앞에 온다. == 주역 == * [[아리안 시로네]] == 토르미아 왕국 == === 평민 === * '''아리안 빈센트''' 크레아스 근방의 산에서 사냥꾼이자 아리안 시로네의 아버지이다. 결혼 7년 차에 아내인 올리나가 불임으로 안타까워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밤에 아기 울음소리가 들리자 마구간에 아리안 시로네를 발견하여 키우게 되었다. 몇년 후 아들이 산꾼이 되기를 바람에 12살이었던 시로네한테 도끼를 한 자루를 선물을 하였다. 그리고 시로네한테 나무 패는법을 가르치기 시작한다. * '''아리안 올리나''' 아리안 시로네의 어머니이다. * '''하우란''' 화전민촌의 주민이다. 하우란이 21살때 15살이었던 시로네에게 추파를 보낸적이 있었다. 그녀는 할 말이 있다고 시로네에게 육체적 접근을 하려했다. 하지만 시로네가 거부하자 갑자기 돌변하더니, 비실한 남자는 자기 취향이 아니라고 찝쩍대면 집안 들쑤셔 놓겠다고 협박했다. === 귀족 === ==== 메르코다인 家 ==== *메르코다인 알비노 이루키의 아버지.매우 괴짜다. 용뇌의 수장이다. * [[메르코다인 이루키]] ==== 웨스트 家 ==== * 웨스트 볼룸 웨스트 가문의 가주로 웨스트 네이드의 친부. 본래 웨스트 가문은 유서 깊은 부동산 재벌이었지만 볼룸 대에 이르러서는 사치와 재산 투자 및 관리의 소흘함으로 가세가 기울었다. 사교계 파티에서 안은 테리아가 임신을 하자 그대로 혼인까지 했지만 결혼 후에도 술과 계집질에만 돈을 쓰며 네이드 대에 이르러서는 완전히 가문의 자산을 거덜냈다. * 웨스트 테리아 웨스트 가문의 안주인으로 웨스트 네이드의 친모이다. 볼룸이 사치로 꾸민 겉모습에 혹해 그를 유혹하고 결국 관계를 가지며 네이드를 임신하고 결혼을 하게 된다. 결혼 초에는 정상적인 부인답게 볼룸을 타일러 가문을 돌보게도 하려고 했지만 볼룸에게 있어 테리아는 불장난때 네이드라는 혹을 달고온 존재였으며 볼룸 본인부터가 경제활동에는 아무런 관심이 없는 망나니였기 때문에 부인의 말을 전혀 듣지 않았고, 결국 테리아도 지쳐 포기를 해버리고 만다. 오버플로우에 걸린 3살의 네이드를 폭력으로 다루는 등 인격적인 부분에서 성숙하지 못해있고 육아에는 보모에게 전담하는 등 미숙한 모습을 보이지만 적어도 치킨헤드 ~~역시 김치우 작가님 작명센스는 참...~~ 도적단에게 습격당할 당시엔 다른 웨스트 가문의 혈족들 보다는 그래도 자기 자식인 네이드를 아끼는 모습을 보여줬다. 네이드의 클래스 4 겨울방학 당시엔 여느 가문원들과 마찬가지로 폐인이 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 [[웨스트 네이드]] [[/졸업반]] 하위문서, 별도 문서 참조. ==== 아드리아스, 아르디노 家 ==== * [[아드리아스 미로]] * 아르디노 엔리케 아르디노 가문의 가주로 친척인 미로와는 어릴적부터 친했다. 다만 미로의 말에 따르면 아드리아스 가문 출신이면서도 통찰력은 ~~쥐뿔도~~ 없다고. 소갈머리 헤어스타일에 원형 [[탈모]]가 오고 있다는 듯... 미로가 시공에 들어갔을때에 이미 자식을 두고 있었던 유부남. 작중 시점에선 아르디노 가문의 형편이 안좋은지 본가에 누군가 방문하니까 집사나 경비병이 아니라 엔리케가 직접 뛰어와 문을 열어주었다.(...) * 아르디노 욜가 엔리케의 배우자로 미로가 차원의 신전에 들어가고 아드리아스 가문이 멸문지화를 당한 뒤 그 여파로 생긴 아르디노 가문에 대한 고위층들의 압박 속에서 행방불명됐다고 전해진다. 평소 타인에 대한 배려심이 많고 평민들에 대한 관심과 자애로 하류층들을 위한 재단을 세우고 고아원 등을 운영했다. 욜가를 잘 아는 이들은 그녀를 '위대한 어머니'라고 부를 정도로 존경하고 있다. 미로보다는 나이가 좀 더 많았고, 그래서 미로는 욜가를 언니라고 불렀고 둘의 관계는 매우 친밀했다. 24권 이스타스 상층부편에서 진실이 밝혀지는데, 사실 욜가는 미로와 함께 거핀의 후계자로 낙점되었지만 거핀이 미로를 선택했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聖과 破 두가지 형태로 사용할 수 있는 실체화된 화신 '마리아'를 갖고있는 반야인 동시에 토르미아 왕성의 최정예 소수 부대 화성 소속이었으며 거핀의 계획에 동조하는 절대적인 확고함을 가진 미로를 죽이고 미로와는 다른 절대적인 선을 갖고 있는 자신이 세상을 포용해 천국의 군세와 맞서 싸울 생각을 하고 있었다. 욜가의 절대적인 선은 면대면 하는 사람의 정신과 이성을 흐리게 하여 자신이 원하는대로 '본의 아니게' 조종할 정도로 강력했으며, 이 정도가 너무 심해 이를 지켜보는 동료와 지인들에게 되려 불쾌함을 유발했었을 정도다. 어느 정도냐면 이스타스의 폐곡선을 통해 과거의 욜가에게 접촉한 시로네가 '''"나는 미로를 죽이고 싶은데, 어때, 내가 미로와 비교해서 누가 더 살 가치가 있는지 결정해줄래?"'''라는 황당무계한 요청을 들으면서도 순순히 고개를 끄덕였을 정도로 이 힘은 강력했다.[* 이때 당시의 시로네는 금강태와 심적초월과 반야, 실체화된 화신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정신적으로 완전한 존재가 되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소위 맛탱이가 가버린 것이다.][* 욜가의 화신은 세계 최강의 반야인 미로의 공격을 막아낼정도였는데 이것은 경지가 그만큼 깊다는 것으로 극선에 욜가 다음으로 가까웠던 미로도 어느정도의 영향을 받을 정도였다.] 최근에 밝혀진바에 따르면 율법의 나침반에서 극선의 자리에 위치해 있었고 그 의지를 미로가 계승하였다고 한다. * 아르디노 페르미 엔리케와 욜가의 외아들. 자세한 것은 [[/졸업반]] 문서 참조. ==== 오젠트 家 ==== * 오젠트 비쇼프: 현 오젠트 가의 가주. 국가 공인 4급의 검사로서 크레아스 도시의 군사장을 역임하고 있다. 흑발 계통이다. 원리 원칙과 냉정함을 힘의 원천이라고 생각한다. * 오젠트 클럼프: 무려 공인 3급의 검사로 일흔을 바라보는 나이의 노검사. 리안의 친조부이며 현 가주의 생부. 청발 계통으로 호쾌하고 너그럽지만 우유부단한 인물을 싫어하고 자격이 있는자만이 권리를 누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 노년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토르미아 군대에서 사단장급 장군으로 활동하고 있다. 리안에게 본가에 맡겨논 자신의 애검이자 가문의 보물이 된 대형 직도 오브제 '이데아'를 천국I편에서 도둑맞는다.(...) 미르히 알페아스와는 젊을 적부터 친한 사이. * 오젠트 레이나: 오젠트 가문의 장녀. 상냥한 성격으로 토르미아 수도에서 [[피아니스트]]로 데뷔하여 한창 인기를 끌고 있는 천재 음악가이다. 부족한 리안을 많이 아끼고 동생인 리안과 라이의 불화에 근심이 많다. 오젠트 가문원 답게 스키마와 검술을 사용할줄 알지만 음악인으로 진로를 바꾸면서 나이를 먹어선 수련을 거의 하지 않았고, 시로네의 정신 세계에서는 활을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 오젠트 가이: 오젠트 가의 장남으로 라이가 천재 검사라면 가이는 검술의 정점이다. 구스타프 군에 들어가 있으며 구스타프의 공인 1급 검사이다. 시로네의 시상불폭매를 처음 보자마자 간파하였고 대마법사들의 목을 포도송이처럼 따왔던 적이 있으며 스키마를 '''7장'''을 구사한다. 시로네가 9감까지 열기도전에 스키마 7장을 모두 접기에 사용하여 공격을 가하였고 오대성인 미네르바는 280미터는 떨어져야 공격을 간파할 수 있으며 300미터이상 거리를 두지 않으면 마법이 구현될 때까지의 반응시간을 얻지 못할 것이라고 했으며 시로네는 가이에 준하는 검사가 리안이라고 생각했을 정도로 매우 강하다. * 오젠트 라이: 오젠트 가의 차남. 흑발 계통으로 태어났다. 불과 열두살에 스키마로 만든 검살을 이용해 지면을 폭파시키는 지폭이라는 기술을 완성시켰으며 가정 교습을 받다가 열아홉살에 공인 10급을 딴 뒤 단 1년만에 8급으로 오르면서 오젠트 가의 천재 검사라고 불린다. 사용하는 검은 오젠트 검술에 맞춰 제작한 길고 가늘은 흑철 직도. 동생인 리안을 오젠트의 수치로 여기고 있으며 관심을 가질 가치가 없는 쓰레기로 취급한다. 그러나 리안의 자퇴 편에서 벌어진 동생과의 일전에서 패하는 굴욕을 얻는다. 왕성에서 하사관으로 근무하고 있다. * [[오젠트 리안]]: 별칭은 마하摩訶의 기사. 검가로 유명한 오젠트 가의 막내 아들로 라이와는 두살 [[터울]]이며 시로네와 동갑이고 청발계열이다. 처음 만났을 때는 시로네와 사이가 좋지 않았으나 진검 승부를 하고 시로네에게 패한 뒤 사이가 좋아진다. 이후 평민이자 집사에 불과한 시로네가 모셔야할 주인과 친구가 됐다는 점 때문에 비쇼프가 시로네에게 죽음을 요구하나 리안이 시로네에게 일생에 단 한 번밖에 하지 못하는 중요한 기사 서약을 해서 위기를 빠져나간다. 시로네가 오젠트 가의 적자의 주군이 되었으니 감히 오젠트 가의 가칙으로 벌할 수 없게 된 것이다. ~~머리 좀 썼구나 리안~~ 후에 카이젠 검술학교에 입학하지만 다른 기사들이 사용하는 스키마를 쓰지 못해 구제불능으로 취급받고 아무런 희망을 찾지 못해 끝내 자퇴를 한다. 그러나 천국I편에서 신적초월의 단초를 보고 약 1년간 지상에서 수행한 끝에 야차의 경지에 이르게 된다.[* 당시엔 아무도 신적초월이라고는 생각하지 않고, 단순히 상상 스키마가 아닌지 의심했었다. 그러나 상상 스키마란 존재하지 않는 것이었고 리안이 실제로 익힌 것은 신적초월이었다.] 천국편에서 이미르와 싸우며 오른팔이 거의 부숴졌지만 이미르가 리안을 인정하고 훗날의 결전을 기대하며 스스로의 오른팔의 육신을 먹여서 어마무시한 근력을 갖춘 비장의 수가 되었다.[* 소설에서 해부학적으로는 존재하지 못할 팔의 두께라고 묘사됐다. 매우 근육근육하다. ~~남성 독자들은 리안이 완벽한 딸근(?)을 얻었다며 진심으로 축하해주었다.~~] * 루이스: 오젠트 가의 집사장으로 타고난 계산 실력과 철두철미한 성격으로 오젠트 가 역사상 최연소로 집사장에 오른 인물. 삼십대 초에 집사장이 되었다. 현재는 바슈카에 있는 저택에서 근무중. * 테무란: 오젠트 가의 부집사. [[대도서관]] 이전 작업으로 시로네를 계약직으로 데려온 인물이다. * 카이트: 어깨가 넓고 키가 크며 백발의 머리에 흰 수염을 명치까지 기른 노인이다. 리안이 검을 잡기 시작한 시절부터 지도한 개인 가정 교사. 검에 대해 호쾌한 철학을 가지고 있고 귀족가에서 일하는 만큼 귀족들 간의 생리에도 밝다. 시로네가 루이스에게 죽을 위기에 처하자 리안의 각오를 다잡게 해주고 자신의 애검을 넘긴다. * 오젠트 : 오브제이자 검인 이데아의 원래 모습. 소심하고 자신의 신념을 관철시키는것과는 동떨어진 사람이다. 그런 모습과는 다르게 모든 검을쓰는 사람중 가장 천재이지 않을까 싶다. 오로지 수련과 깨달음으로만 카리엘을 상대할만큼 강했으며 사실상 이미르와 붙었어도 크게 꿀리지 않는 모습이었다. 스밀레가 거인의 재료로 납치되자 구출하려는 의념 하나로 야차까지 급상승하게 된다. 하지만 그조차 쪽수 앞에선 별 수 없었으나 오젠트와 충돌했을 때 이미르는 삶의 이유와 같은 쾌감을 받고 스밀레에 대한 집념을 존중해 카리엘을 막아선다. 야차로써 말도안되는 회복력을 가진 오젠트는 이미 상당부분 녹아 가망이없는 스밀레를위해 자신의생명을 포기하고 검이된다. 참고로 오젠트는 흑발. 오젠트가에서 나오는 흑발은 오젠트인 이사람의 유전자를 일부 받은사람이다. * 오젠트 스밀레: 오젠트의 배다른 여동생. 매우 쾌활하고 발랄한 성격이다. 청발로써 오젠트가의 청발은 이사람의 영향을 받았다. 천국에서 강의일족의 일원이었고 산의일족의 전사와 결혼예정이었으나 당시 이미르 이후 강력한 거인을 많이 만들지못했던 천사들이 직접 납치한 사람중 한명이다. 일화의 술로 오젠트와 합쳐졌다. 지금 오젠트 가문은 이 사람의 족보. 오젠트와 하나가됐다는 언급으로봐서는 오젠트가 생명을 넘겨줄때 아이도 생긴듯하다. ==== 카르미스 家 ==== 가문 특성으로 홍안을 지니고 있다. 홍안은 어떤 장신 상태를 세이브하고 발동하면 기억한 그것으로 로드하는 능력을 지니는 데[* 한번이라도 완벽하게 수행하면 그것을 세이브 이후 그 작업을 수행할 때마다 로드하여 완벽하게 수행한다. 정신계열 기술에도 면역인데 예를 들어 환각에 걸리면 환각에 걸리기 전의 상태로 되돌아간다.] 이를 통해 무엇을 하든 최고에 도달할 수 있다. * 카르미스 샤코라: 카르미스 가문의 가주로 무척이나 호쾌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카르미스 가문 자체가 자유분방하고 개인주의적인 성격이 강해서인지 귀족의 표본다운 비쇼프와 비교하면 천지차이인 수준. 딸내미가 외간 남자와 2박 3일로 자고 오는 외박 데이트를 하러 나가는 것을 쾌히 허락해주며 아예 자기가 부인과 결혼을 약속하게 된 숙소까지 추천해주며 등을 떠밀어주기까지 한다. 더 걸작인 것은 이시스가 남편에게 '당신은 자기 딸도 걱정이 안되냐 뒷감당은 대체 어찌하려고'라고 핀잔을 주자 되려 '내가 무슨 뒷감당을 하냐, 시로네가 해야지'라며(...) 자식들을 신뢰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자식들중 막내딸인 에이미를 특히 사랑하며 에이미가 언급되는 기사는 전부 손수 스크랩할 정도의 [[딸바보]]. 시로네를 무척이나 마음에 들어하고 있다. * 카르미스 이시스: 샤코라의 부인으로 자애로운 어머니 상을 한 캐릭터. 샤코라와 마찬가지로 자식들을 매우 사랑한다. 샤코라와는 달리 시로네를 그렇게까지 마음에 들어하고 있지는 않고 있다. * 카르미스 다이안: 카르미스 삼남매 중 장자로 무예에 출중해 현재 왕궁에서 궁수단장직을 역임하고 있다. * 카르미스 아레스: 탐험가로 고대 유적지나 보물 발굴에 힘쓰고 있다. 고고학에도 출중한 듯. * [[카르미스 에이미]] 삼남매 중 막내로 주인공인 시로네와 연인이다. 현재 알페아스 마법학교 졸업 ~~후 갓수상태~~ * 아델: 카르미스 가의 집사장. 카르미스 가의 귀염둥이 에이미를 만나러 오는 외부의 남성들에게 재미삼아 스키마로 눈(眼)의 기술 프레싱을 쏘아 보내며 재량을 가늠하는 소일거리를 하고 있다.(...) ~~마치 딸내미에게 치근덕 거리는 양아치들을 꺼리는 아버지 같은 마음~~ 다만 속 마음은 따듯한 사람이며 자신이 인정한 방문객은 무척이나 살갑게 대한다. 시로네의 모태 심리에 잠들어있는 베히모스를 본능적으로 감지해내기도 한 실력자. ==== 포트리스 家 ==== * 포트리스 세리엘: 에이미의 단짝친구. 소설에 빠져 있으며 소설과 현실을 구분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현재 세계보건기구 취직 * 포트리스 베일: 세리엘의 남동생. 의사 지망생이다. === 알페아스 마법학교 === ==== 학생 ==== 졸업반 및 졸업반 출신 학생들은 [[무한의 마법사/등장인물/졸업반]] 문서 참조. * 슈아민: 알페아스와 시로네가 처음 만났을때 시로네의 부탁으로 알페아스가 스피릿 존을 시범해줄 아이를 고른다. 그 아이가 바로 슈아민. 머리를 갈래로 땋은 귀여운 소녀로 능숙하게 시로네에게 스피릿 존을 다루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이게 끝(...). 독자들은 에이미처럼 나중에라도 다시 나올줄 알았지만 그녀는 영영 나오지 않았다... ~~눈물~~ ...'''였는데''' 23권에서 클래스 5의 학생으로 정말 오랜만에 다시 출연하였다! 권수로는 1권 이후 22권만에, 날짜로 따지면 2년만에 재등장하였다. 어릴적엔 아주 잠깐 스치고 지나갔기 때문에 별다른 묘사가 없었지만 커서는 왠지 능구렁이 아가씨가 되어서 돌아왔다. ~~덕분에 슈아민에게 아련한 추억을 가지고 있던 독자들은 좌절~~ 숨바꼭질 연구회 소속. 그런데 다른 학생들의 말로는 숨바꼭질 연구회원들은 정보수집을 위해서는 똥통이라도 기꺼이 들어가서 숨는다고 한다(...). 게다가 연구회장인 프링스는 프로급 실력에 아이더 이상의 똘끼를 갖춘 성격파탄자. 때문에 프링스를 매우 무서워한다. * 아르디우스 제이크: 귀족서열 제 2계급 가문에 속하는 학생이다. 하지만 가주가 왕성의 재정 집행관이라 가문의 권력은 제 1계급에 못지 않다고 알려져있다. 성격은 거만하고 까칠하다. 재능도 별로이고 노력하지 않아 클래스4 중에서도 수준이 낮다. 또한 일각에서 블랙 매지셔라는 연구회의 회장이라는 소문도 돌았다. 주력기술은 블로 계열에 대표적인 마법으로 윈드 커터(공기를 칼날처럼 만들어 날리는 기술)가 있다. * 오에른: 시로네가 클래스 3에 진급하고나서 열여섯의 나이에 클래스 4에 들어온 천재 남학생. 시로네와 마찬가지로 입학 테스트에서 단번에 클래스 4에 배정되었다.[* 단, 시로네는 사드의 반대표로 클래스 7에서부터 시작했다.] 시이나의 공인 5급 진급을 축하하러 간 시로네 삼총사에게 시비를 걸었다가 된통 당한다. 아이더가 졸업반에서 나갔으므로 2학기 부터는 월반해서 클래스 3에 들어올 가능성도 농후하다고 텍스트에 언급됐지만 결국 월반은 하지 못한듯. 되려 마크와 마리아가 오에른을 제치고 월반을 해버렸다.(...) * 알트, 게레인: 슈아민과 함께 숨바꼭질 연구회에 있는 고급반 남학생들이다. 슈아민과 함께 이스타스에 침입했다가 마침 시로네에게 된통 당한다. 서스럼없이 선배에게 공격 마법을 시전하는 등 갈때까지 가는 막장성을 보여준다. 결국 슈아민과 함께 아르망의 촉수에 호되게 당하고 나서야 용서를 구한다. ==== 교사진 ==== * '''미르히 알페아스''': 공인 4급의 마법사로 오젠트 가의 재정 지원을 받아 자신의 이름을 딴 마법학교를 세우고 작중 시점까지 계속해서 교장직을 하고 있는 마법사이다. 별칭은 미르히의 빛. 전공은 별칭에서도 알 수 있듯이 광자 마법이다. 젊었을 시절에는 말주변도 좋고 외모가 준수하여 모든걸 다 갖춘 천재중의 천재로 일컬어졌으나 저능아인 아내를 위해 자신의 기억을 아내에게 전이하는 기억전이술 하다가 전이 직후 원인모를 부작용으로 아내가 죽고 아내를 이렇게 만든 세상에 대한 증오가 폭발한다. 이후 스승인 아케인의 몸과 연구실과 불을 질러버리면서[* 알페아스 입장에서는 자신의 아내를 죽인 실험도구와 자료들이 불살라버릴 정도로 밉겠지만 스승인 아케인 입장에선 자신의 평생을 바친 연구자료와 도구들이었다. 그리고 그 도구들이 섬세한거라 알페아스의 미친짓에 기겁하며 아케인이 달려와 열심히 진화 작업을 하는데 폭발까지 하면서 그 폭발에 아케인이 말려든다. 물론, 알페아스는 불을 지르고 냅다 몸을 내뺀 뒤라 아무런 상처를 입지 않았다.(...)] 정처없는 방랑 생활을 시작, 거의 십년 뒤 겨우겨우 제정신을 차리고 후학을 기르기로 결심해 절친한 오젠트 가의 친구이자 당시 오젠트의 가주였던 오젠트 클럼프의 도움을 받아 마법학교를 세웠다. 작품 초기에는 담벼락 뒤에서 몰래 수업을 훔쳐보는 평민인 시로네에게 마법 학교 수업을 견학시켜주거나 특례입학을 허가해주는 등 매우 개념차고 인자한 마법사로 보였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작가의 범죄자를 무조건 용서하고 포용하는 사상과 여러 못난 모습들 때문에 본의아니게 독자들 사이에선 '''개자식''', '''노망난 늙은이''', '''[[만악의 근원]]''' 등 안좋은 말이란 말은 다 붙고 있다. 안티 매직 린치 사건이나 보이지 않는 다리 사건, 아케인 침입 사건에서 드러난 알페아스의 과거, 졸업시험 담합 묵인[* 묵인이라기 보다는 증거가 없어서 못 잡고 있다. 그런데 이게 또 알페아스의 무능을 보여주는 증거로 쓰이고 있다. ~~무능의 아이콘~~] 등등 알페아스의 이해 못할 행보는 수도 없이 많지만 역시 가장 크게 원인이 된 건 아케인 에피소드. 아케인은 레드 라인에 잔류하기 위해 거의 칩거에 다름없는 생활을 해서 간만에 지식을 구하러 온 알페아스를 반갑게 맞아들이며 제자가 되길 원하는 알페아스를 흔쾌히 허락하고, 말년에 얻은 제자를 위해 연구를 도와주며 숙식도 제공하고 2년간 친절하고 세심하게 스승이자 인생의 선배로서 가르침을 베풀지만 알페아스는 이를 '''뜨거운 화염지옥'''으로 보답해버린다. ~~하하 스승님! 당신도 한번 [[미케아 가올드|대초열지옥 극기]]를 익혀보시지요!~~ 연구실을 완전히 불태워 아케인의 평생동안 마법에 헌신한 연구자료들을 전소시켜버리고 아케인에게 심각한 화상을 입혀 스승을 몇십년동안이나 움직이지도 못할정도로 반병신으로 만들어버리고 냅다 튀어버린 것이다. 이걸 이케인이 수십년의 세월이 지나 따지러 왔더니 하는 말이 '''"뭐 내 문제는 됐고 스승님은 살면서 평생 잘못한 거 없다는겁니까 뭐요 이거."''' ~~알페아스 양심이?~~ 아케인은 범죄도 저지르기는 많이 저질러 레드 라인에서도 간당간당하긴 했는데, 일단 알페아스에겐 '''아무런 피해를 입히지 않았다'''. 언급했듯 제자에게 아주 저자세로 대한 것은 아니지만 이것저것 알페아스의 아내를 연구실에 머무르게 해준다든지 알페아스의 친구인 클럼프의 연구실 출입을 허가한다든가 스승으로서 조언을 아끼지 않으며 말년에 얻은 제자를 위해 이리저리 연구 외의 모습에서도 살갑게 대했다. 그러니 독자들로서는 긴 시간이 흘러 겨우겨우 찾아온 스승을 막무가내로 대하는 알페아스가 노망난것으로 볼 수 밖에... 덕분에 아케인은 완전히 꼭지가 돌아가 알페아스가 자신의 소중한 것(평생의 연구자료, 육신)을 한순간에 없애버린 것 처럼 자신도 알페아스의 소중한 것(학생들)을 없애려고 한다. 그러나 이미 알페아스와 대면하기 전 이케인과는 극상성인 천재 비숍 에텔라와 상대하며 진을 뺀 상태라 어이없게 알페아스에게 당해버리고 만다. 게다가 영악한(...) 알페아스는 언젠간 아케인이 복수하러 올 걸 예상하고 '''미리 아케인 때려잡을 마법만 개발하고 연습하고 있었다!''' ~~이게 사람인가?~~ 더군다나 의도치 않은거지만 자신의 학생들인 시로네와 친구들을 프로 레벨의 마법사들도 진저리를 치는 천국에 보내기도 하는 등 아케인 에피소드 이후로도 갈수록 못난 모습만 보여주며 천국II편즘에 이르러선 자신의 제자인 세인에게 이론 강좌를 듣게된다든지 알페아스 정도는 손가락으로 상대할 정도의 강자들이 이곳저곳에서 튀어나와 주가는 연일 하락중. 게다가 마법협회의 경비대장을 맡고 있는 우레의 간도가 알페아스와 같은 공인 4급의 마법사로 등장하며 눈 뜨고는 못봐줄 정도로 비중과 처지가 심해를 꽂았다. 서양의 중세시절에 유래한 마법사의 이미지가 다들 그렇지만 현재는 인자하지만 과거 젊었을 시절엔 무례하고 악행을 했다는 점을 보면 특별히 모티브가 된 것은 조앤 롤링의 판타지 소설 <해리 포터>의 [[알버스 덤블도어]]인 것으로 보인다. * 제롬 올리비아: 공인 2급의 대마법사. 전공은 언령이다. 젊었을적엔 가르침을 얻으러 온 알페아스에게 연정을 품고 스스로 몸을 바쳤을 정도로 사랑했고 늙어서는 그것 때문에 항상 알페아스에게 약점 잡히며 사는(...) 불운한 마법사다. 토르미아 교사회의 감사이며 본작의 시점에서는 왕립 마법 학교의 교장직을 맡다가 은퇴하고 교사회의 일에만 몰두하고 있었다. * 올리페르 시이나: 알페아스 마법학교 교사. 작중 가올드가 천국을 파괴하기 위해 태스크 포스팀을 꾸리기 직전 학술 논문의 업적을 인정받아 공인 6급에서 5급으로 젊은 나이에 고공행진중. 얼음 마법 전공이며 강력기는[[절대영도]]다. 어렸을 적 아르민이 목숨을 구해준적이 있었고, 그때부터 아르민을 친오빠처럼 잘 따른다. 쿠안이 자신을 좋아하는 것을 알면서도 별다른 감정표현은 하지 않아 일부 독자들은 [[어장관리(연애)|어장관리녀]]라고도 부르고 있다. * 로미 에텔라: 카르시스 수도회의 비숍이며 공인 6급 마법사다. 전공은 감지계 조너이고 주로 학생들에게 스피릿 존의 사방식 연습 강좌를 맡는다. 흔히 카르시스의 천재라고 불리는데, 정신에 침입하는 계통의 마법엔 수도승이자 조너답계 엄청난 면역력을 가지고 있어 알페아스 조차 완벽하게는 막지 못해 몇십년치의 기억이 날라가버린 아케인의 정신지배 마법을 장시간 동안 저항한 끝에 완벽히 물리치고 학생들을 구하기 위해 나선 뒤 아케인과 맞짱을 뜰정도로 엄청난 재능과 능력의 소유자이다. 깐깐한(?) 올리비아 역시 부임해서 교사진을 평가할때 에텔라를 가장 높게 봤으며 가올드가 긴급 태스크 포스팀을 꾸릴때 알페아스 학교에서 가장 먼저 골라간 인물도 에텔라였다.[* 올리비아의 평가에선 알페아스 마법학교의 적합한 교사는 단 두명으로 시이나와 에텔라였다. 에텔라를 더 높게 쳐줬는데, 가올드도 에텔라 다음으로 시이나를 고른 것을 보면 확실히 격차가 큰 듯. 아케인 역시 에텔라를 세계의 꼭대기에 설 수 있는 재능이라 평했으며, 그녀가 구도자의 길을 택하지 않고 스피릿 존이나 스키마 중에 한쪽 분야만 선택해서 단련했더라면 진작에 대륙 내에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이름을 떨쳤을 것이라 생각한다.][* 오버 플로우도 에텔라가 시이나보다 먼저 겪었다.] * 사드: ~~[[THAAD|이게]] 아니다~~ 알페아스의 제자로서 공인 6급의 프로 마법사이며 전공은 화염. 그런데 그 [[인간말종|스승]]의 그 [[유유상종|제자]]라고 여자를 엄청나게 밝히며 [[로리콘|여학생들에게 치근덕거리는]] 변태적인 마법사다. 머리도 약간 모자라는 것으로 보이는데 아케인 침입사건때 알페아스의 기억의 몇십년치가 날아가자 아내를 죽게 만들어 평생동안 자신을 자책하며 살아온 스승에게 제 2의 삶(...)을 살아갈 기회라며 스승의 기억을 복구시킬 생각은 안하고 그냥 이대로 살아보시는건 어떻냐고 할 정도. ~~알페아스 나이가 일흔이 다되가는데 지금은 제 2의 삶이 아니라 과거를 반성하며 정진할때다.~~ 물론 발언 직후 기억이 날아간 젊은 시절의 와일드한 성격의 알페아스한테 개처맞듯이 갈굼당했다. * 콜리: 공인 6급의 마법사로 졸업반 부장을 맡고 있다. 경력 덕분에 6급을 얻은 마법사로 본 실력은 사드보다도 떨어진다고 한다. 그러나 인재를 보는 눈만큼은 정확하며 몇십년간 졸업반을 맡아오며 많은 졸업생들을 관리 감독해왔다. 공과 사를 엄격하게 구분하며 겉으론 냉정하나 속은 매우 따듯한 인간적인 마법사로 학생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크다. 마야를 특별전형으로 시로네처럼 입학시키기도 하였다. ==== 초자연 심령과학 연구회 ==== * [[아드리아스 미로]]: 초자연 심령과학 연구회의 창설자. 시로네가 빌토르 아케인의 마수에서 매스 텔레포트로 모두를 구원하고 가사상태에 빠졌을때 만난 인물. 세계최고의 스케일 마법사라고 불리는 언로커이다. [[미케아 가올드]], 카스트로 세인과 함께 현재 시로네 3인방이 속해있는 초자연 심령과학 연구회를 만들었다. 졸업반에 속해있던 시절 무려 생물체를 만들어낸 적이 있고, 알페아스 학교에서 최초로 공겁을 통과했다. 인류 최고이자 최강의 마법사인 맥클라인 거핀의 공식적인 후계자로서 [[20인의 위원회|20인의 심판]]에 의해 천국과 인간계 사이에 미로의 시공을 펼치고 최후의 전쟁을 유예시킨다. * 카스트로 세인: 미로와 함께 연구회를 창설한 멤버. 이스타스의 마스터키와 콘솔 시스템을 만든 장본인이다. 블랙 라인 소속이며 블랙라인에서의 별명은 스네이크. 이루키와 같은 서번트 능력자다. 태스크 포스 팀 소속. * [[미케아 가올드]]: 미로와 세인과 더불어 세명의 창립멤버 중 한명. 다만 가올드는 창립 당시에는 미로와 세인으로부터 진실을 듣지 못했고 마법 실력도 졸업반 수준에서도 평이했기에 이스타스의 건축자재를 몸으로 운반하는 일만 했다.(...) * 에이플 리즈: 시로네 3총사 바로 이전 연구회의 회장이다. 네이드의 첫사랑이었으며 알페아스 마법학교 졸업 후 공인 자격증을 따고 수도 바슈카의 병기창에서 관리직을 하고있다. 클리드 오스카와 약혼관계였으나 오스카가 자신의 욕심 때문에 크레아스의 마법협회 지부장의 딸과 바람이 나자 약혼을 파기한다. * [[웨스트 네이드]]: 현 연구회의 회장. 리즈를 짝사랑했고 리즈의 졸업식때 고백했으나 거절당한다. 이후 리즈와 재회하여 우여곡절 끝에 결혼한다. 나중에 용뢰에 들어가 창작의 3종 신기[* 커피(뇌를 각성시켜 준다.), 담배(뇌의 피를 빨리돌게 하여 생각을 더 많이하게해준다.), 술(긴장을 풀어준다.)]를 사용하며 고대병기연구를 한다. * 메르코다인 이루키: 시로네이드 삼총사중 한명. 전공은 기폭. 시로네와 정반대의 재능을 가졌으며 마법에 대한 사상의 차이 탓에 시로네와 라이벌 구도에 서있는 인물이다. 이루키는 서번트 신드롬으로 인해서 절대영도나 1억도 이상의 고열같은 극한의 상황에서 벌어지는 현상을 수치로 계산 할수있는 뇌 기능을 가졌다. 이 뇌 기능은 마법의 벡터값을 전부 계산해 되돌려서 마법을 취소시키는 캔슬레이션(작중에선 깨진 유리잔 되돌리기라는 방식으로 설명했다)이란 흉악한 레벨의 마법을 사용할 정도. 이 때문에 논리적이지 못한 것은 세계에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국어 시험해 시구 해석을 (낙역이갈지자로떨어진이유를다른학생들은죽음이두려워서라고대답했는데 이 아이는 운동방정식으로 풀었다)정신적으로 성숙하지 못한 어린 나이였을때 오버 플로우에 빠져들었지만 쉽사리 극복한다.[* 사고력이 뇌의 한계를 초월했을때 일어나는 현상. 심리적으로 불안정해지며 환상과 악몽등을 경험하여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다.] 아버지가 “넌 원래 그런놈이니 그렇게 살아.”라는 말을하자 그냥 그렇게 살았다고.(...) 근접전에서는 [[당랑권]]이라는 무술을 사용해 ~~아쵸! 아쵸!~~ 독자들을 빵 터지게 만드는 작가의 초필살기가 탑재되어 있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서번트 신드롬 탓에 감정이란 것을 지각하는데에 다소 둔감하고 자신이 흥미를 끌지 않는 일들은 절대로 하지 않으려는 습성을 가지고 있다. 덕분에 호승심 같은 것에 불탈때면 정말 즐겁게 그 감정에 자신의 몸을 맡기며 수명이 줄어드는데에도 꺼리지 않다. *'''[[아리안 시로네]]''' === 베르민 마법학교 === * 윈디아 베르민 마법학교 졸업반에 재학중인 여성 마법사로 부패의 마녀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전공은 독성. 같은 독성 전공인 피오르드와 졸업 시험 신청서를 제출하러 간 마법협회 연회장에서 만나게 되며, 서로의 손목과 머리칼에서 뽑아낸 케드라푸사(원액 한 방울이면 코끼리도 죽이는 맹독), 타로파스칼을 나눠 먹으며 친분을 쌓았다. === 카이젠 검술학교 === * [[오젠트 리안]]: 스키마 문제때문에 지속적으로 문제를 앓다가 결국 1년차에 중퇴한다. * 엘자인 테스: 검술학교에서 유일한 리안의 친구이며 몇안되는 여성 기사들 중 하나이다. 리안과는 달리 스키마를 다룰 줄 알고 카이젠 학교에서 순위권을 다투고 있을 정도로 우수생이다. 리안에게 호감을 느끼고 있다.감지계에 속한다. 앵무 도적단편과 천국I편에서 시로네 일행과 함께하며 이때 메카족들의 무장 중 하나인 드론을 얻는다. * 바위어:테스랑 사귀고 싶어서 리안에게 까불다가 래슬링에서 복부 근육 파열,마지막에 리안에게 너가 강한게 아니라 내가 약한것이라는 명언을 남기고 나오지 않는다 * 파르카 쿠안: 리안이 다녔던 카이젠 검술학교 교관. 공인 6급 검사이며 과거엔 군에서 일하는 소대장이었다. 척후조를 맡아 임무를 행하던 중 풍장을 만나 물러나려고 하지만 적발되어 모든 부하들을 풍장에게 잃는다. 테라제의 풍장 2명을 베어버리자 오히려 놀란 풍장의 리더가 천재라고 칭하며 스카웃을 제안하지만 ~~의리에 죽고 사는~~ 쿠안은 내가 멍청한걸 알지만 어쩔 수 없다. 나도 여기서 부하놈들과 같이 죽겠다며 항전했다. 결국 풍장에게 아킬레스건이 잘려나가 절름발이가 되고 퇴역을 한 뒤 폐인같이 살다가 검술교관이 되었다. 원래도 그리 사교성이 밝은 편은 아니었으나 아킬레스건이 잘려나간 뒤로는 더욱 그러한 성향이 강해져서 그야말로 독설을 퍼붓고 다닌다. 리안에게는 겉으로는 쓸모없는 구제불능이라며 독설을 날리지만, 사실 리안이 노력하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고 그 고통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는 인물. 리안에게 매번 낙제점을 주는 이유는 스키마를 못 쓰는 만큼 하다못해 검이나 더 휘두르라는 의미에서 주는 점수였다. 오히려 고문이나 인체실험에 가까운 리안의 훈련을 계속 지켜봐왔기에 학교 성적과는 별개로 검사로써 높이 평가하고 있다. 리안이 천국에 다녀온 뒤 신체능력이 비약적으로 상승하고 신적초월-야차의 오의를 깨닫자 자신의 다리를 치료할 단서라고 생각했는지 리안을 더 유심히 관찰하기도 했다. 천국II편에서는 정말 뜬금없이 시이나에게 반해[* 사실 뜬금없는 정도까진 아니고 서로 동료가 추천해서 맞선 대상으로 만났었다.] 졸졸 따라다니다가 성취의 천사와 가리스에게서 태어난 무명에게 검과 검으로 1:1 승부를 하였으며, 여기서 깨달음을 얻어 자신의 왼팔을 잘라내고 비대칭의 극의-어릿광대 피에로를 각성하여 그 검술로 무명을 해치운다. 이후 시로네의 신의 정벌과 함께 죽을 생각을 하지만 줄루가 포스매터리로 신의 천벌을 이동시키고 자신도 구조되어 이송되었다. 땅의 나라에 있는 서저리에게 팔을 복구시키자고 모리악이 제안했으나 시큰둥한 자세를 취했는데, 본인 말로는 이제 팔이 있어봐야 검술적인 차원에서 별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다만 일상 생활이나 데이트 와중에 팔의 부재를 느끼며 불편해 하고는 있다.] 팔을 잘라내면서 과거 풍장들에 대한 트라우마도 극복했는지 지금의 자신이라면 풍장을 몇 명이나 베어낼 수 있을지 궁금해 하기도 한다. 이후 자신의 검술은 학생들에게 가르칠 수 있는 것이 아니라고 하며 교사직을 사임하고 아드리아스 미로와 한 팀이 되어 앙케 라의 재기에 대비하고 있다. 선악공애의 시기에 들어서서 사탄 암살팀에 들어가게 되고 위기에 순간마다 다른 신체 부위를 잘라내며 비대칭의 극의를 키워간다. 결국 최근화에서는 시아나를 납치하는 풍장에게서 시아나를 지키기 위해 뇌의 반쪽을 잘라내고 언어능력도 상실한 채 어릿광대 피에로-백치(白痴)에 이르게 된다. * 키요라 엘리스: 여성 서저리이며 담당은 신경 접합. 쿠안의 소꿉친구다. 쿠안이 아킬레스건을 잃고 폐인이 되자 그를 달래고 어르어서 교사 직을 맡게 하였다.쿠안과 시이나를 만나게 한 장본인이다 === 토르미아 마법협회 === * 前 회장 [[미케아 가올드]] * 아호야 강난: 토르미아 마법협회의 비서실장으로 늑대일족의 마지막 후손이다. 열세살 무렵 부족이 멸망해 노예 상인들에게 팔려나갔다가 의도치 않게 가올드에게 구해진 뒤 2년 뒤 열다섯살의 나이로 가올드와 함께 토르미아 마법협회에 들어서게 된다. 늑대일족 전통 무술인 [[무에타이|람무아이]]를 사용하며 가올드와 함께 미로를 구하는 태스크 포스 팀에 속하기도 했다. 천국에서 신적초월을 터득해 오브제 '자충'을 부수고 가올드에게 다가가는 것을 성공한다.[* 이는 매우 중요한 대목인데, 여태까지 오브제를 차라리 부수면 부쉈지 오브제의 성질에 정 반대로 대항하는 것에 성공한 예는 없기 때문이다. 즉, 신적초월과 심적초월로는 오브제의 성질에 간섭 가능하다는 것이 밝혀진 부분이다.] 어렸을 적에는 가올드를 '아저씨'라고 부르며 따랐지만 머리가 커지고 나서는 가올드에게 있어 미로라는 존재가 얼마나 큰 지 깨닫고선 호칭도 바꾸어 거리를 두고 있다. 하지만 마음만은 여전히 자신을 구해준 그때의 가올드를 사랑하고 있다. * 라비드 플루: 공인 8급의 조작계 조너로 전투 마법사이다. 토르미아 왕립마법학교를 수석졸업한 수재이며 토르미아 왕국 마법협회 경비부서 3층의 관리장으로 동색 직원증을 갖고 있다. 현재 스물 두살이고 15권 8화 기준으로 2년전에 협회에 입사해 현재 자리까지 올라온 천재다. [[합법로리|키는 작고 푸른 갈래머리를 허리까지 길렀으며 피부가 하얗고 입술이 붉은 새치름한 인상의 예쁜 얼굴이다.]] 무법사의 마법사들 중에선 드물게 지팡이를 사용하며 여기에는 봉황 장식과 알이 박혀 있다. 강력기는 화염계 기술인 봉황정. 가올드 친위대의 일원이다. 후에는 루피스트의 비서실장이 된다. * 클라인 간도: 마법협회의 경비대장을 맡고있는 '''공인 4급의''' 마법사로 가올드 친위대의 일원이다.[* 무려 알페아스와 같은 급수이다. 밖에서는 비준받은 교육기관의 교장이 될 수 있는 급수의 마법사가 협회에서는 그냥 일개 경비대장일 정도. ~~알페아스 지못미~~] 선한 인상이며 훤칠한 키에 가죽 바지에 징박힌 부츠를 신고다니고 보랏빛 머리를 뒤로 넘긴 뒤 한 가닥만을 내리고 다니는 등 패션에도 관심이 많은 듯. 별칭은 '우레'. 전투에 임하는 모습은 한번도 나온 적이 없으나 서술에 따르면 전기 마법에 능통한 전투 마법사라고 한다. 플루의 직속 상관이며 친위대의 간부급에 속하고 전대 테라제 여황인 미스트라의 아들이기도 하다. * 이자벨: 공인 3급의 대마법사로 마법협회의 서고를 관리하는 인물이다. 30대의 나이에 맑고 고운 피부를 갖고 있어 시로네가 매우 놀라기도 한다. ~~그리고 연상 킬러인 시로네의 레이더에 포착되기도~~ 밝고 활기차며 자상한 성격이다. 시로네가 호밍 포토캐논을 익히는데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었다. 그러나 가올드 친위대가 아님에도 가올드 반역 사건때 가올드를 변호하여 감옥에 갇혀 48시간동안 고문을 당하고 염세적인 인물로 변해버린다. 루피스트가 집권하고 나서 복권된다. * 사키리: 마법협회 소속의 마법사. 외모는 피곤에 쩔어 사는 아저씨 같지만 실상은 공인 5급의 감찰부 소속 조사관이자 고문관이다. 고문에 능하며 규정외식자로 죄인에게 강제로 진실을 말하고 있는것인지 아닌지 감지해낼 수 있다(규정외식-진실의 천칭). 앵무 도적단의 말단을 족쳐 앵무 도적단의 행방을 알아내었으며 카니스와 아린과 대면하여 이케인의 유산을 뜯어내 국고로 넣어버리기도 한 주역이다. 위의 이자벨을 고문한 것도 사키리이다. 위에서 까라면 까야하는 중간계급 공무원이기에 일은 충실하게 임했지만 내심 이자벨을 고문하는 것을 마음에 들지 않아한다. * 現 회장 라파엘 루피스트: 미케아 가올드 다음으로 협회장 자리에 취임한 대마법사로 가올드와 더불어 토르미아 왕국에 단 네명밖에 없는 공인 1급의 마법사. 별칭은 강철의 대마법사. 창백하고 날카로운 인상이며 오른쪽 입가엔 찢어진 상처가 있고 눈썹은 맹수가 할퀸 것 처럼 빗살무늬로 털이 비어있다. 극우 성향을 가진 인물로 국가의 마법사들을 인격체가 아닌 국가에 귀속되는 부품으로 보고 있다. 왕과 국가에 대한 충성심이 대단한 인물로, 도대체 마법사란 작자가 어떻게 이런 정치 성향을 가진건지 이해가 안될 정도.(...) 1급은 농담따먹기로 먹은건 아닌건지 시로네는 루피스트를 보고 가올드 수준의 카리스마를 보여준다고 생각하기도 했다. 표면상이긴 하지만 국가 반역죄로 쫓겨난 가올드 다음으로 취임한 인물이기에 편파적인 행정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 독자들이 많았으나, 의외로 능력 중심 위주라 가올드가 쫓겨났을 당시 목숨을 잃지 않은 가올드 친위대들은 그대로 재기용됐으며 이자벨도 복권시켜주었다. 내색하지는 않지만 비서관인 제인을 엄청나게 아끼고 있다. 라둠 편, 생화 내부에서 장관들과 전투하던 중에 제인의 시체를 발견하자 겉으로는 냉정한 척 하지만 속으로는 이미 이성을 잃고는 임무 목표였던 고대병기 생화를 주저없이 파괴해 죽은 제인에게 바치고 제인을 죽인 라이카를 쫓아가 고통스럽게 죽였다. 이 장면으로 순식간에 인기 떡상. * 제인: 아호야 강난 다음으로 비서실장 자리에 역임한 여성 마법사로 살쾡이처럼 표독스러운 인상. 외모에 관심이 많은지 인공적으로 주름을 없앴다고 한다. 루피스트와 마찬가지로 극우, 엘리트주의, 왕성중심의 마법사다. 주특기는 정신 계열 마법으로 루피스트가 인정하는 천재. 루피스트에 비하면 훨씬 인간적인 성격이다. 라둠에서 임무 능률을 떨어트리는 것을 감수하면서도 용병대원들을 최대한 살리려고 노력한다. 루피스트와는 10년도 더 이전에 그의 보좌관이 되면서 처음 만났다고 한다. 당시 루피스트의 성차별성 발언에 항의하다가 해고 통보를 받자 열받아서는 저녁에 거리에 있는 그를 찾아가 반말을 찍찍 내뱉으며 마구 쏘아붙인다. 시민들 앞에서 큰소리로 루피스트의 성차별 발언을 규탄하려는 제스쳐를 취해 그를 당황하게 만들더니 그를 술집으로 끌고간 다음 술에 취한 채로 엄청나게 꼬장을 부려서 해고 취소를 받아낸다. 반말로 부하 복 받은줄 알라면서 루피스트를 마법협회장으로 만들어주겠다고 선언하고는 결국 인사불성이 되어 루피스트의 방까지 업혀온다. 이 하루의 일탈이 끝난 뒤 복직, 루피스트가 협회장이 된 현재까지 그를 옆에서 보좌한다. 라둠에서 루피스트와 함께 시로네 용병단에 들어가 생화의 제어권 탈취 임무를 수행하나, 아리아를 살리기 위해 그녀와 정신을 공명하여 전투에 핸디캡이 생긴 상태에서 라둠의 장관 중 하나인 순혈의 뱀파이어 라이카와 조우, 치열한 전투 끝에 결국 일격을 맞아 사망. 그러나 심장이 멈췄음에도 임무 수행을 위해 정신력만으로 다시 일어나 손으로 심장을 움켜쥐고 펌프질을 하며 움직이는 악착같은 면모를 보인다. 결국 통제실에 도착해 아리아에게 코드를 넘겨받아 생화의 통제권을 찾는데 성공하고 루피스트와의 기억을 떠올리며 '저는 핵심 부속품이었습니까?' 라는 질문을 마지막으로 진짜로 사망한다. * 바이칼: 공인 4급의 마법사로 4층의 인력관리부 소속 평가관. 10년 넘도록 왕립 마법학교를 전담한 스카우트이며 플루를 협회에 발탁한 것도 바이칼이었다. 염세적인 성격의 까칠한 인상의 검은 머리칼을 하고 있다. 시로네 졸업 년도엔 특별히 알페아스 마법학교로 스카우팅을 하게 됐다. * 엘리자베스: 바이칼과 함께 일하는 인력관리부 소속 분석관. 속눈썹이 길고 차분한 인상이다. 안구에 마법적 문신을 새겨놔서 졸업반 학생들의 모든 움직임을 정확히 수치화해낼 수 있다. * 라라: 바이칼과 함께 일하는 인력관리부 소속 기록관. 서른권이 넘는 노트에 동시에 집필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다. 주근깨가 있고 갈색머리를 양갈래로 땋았다고. * 케이지B팀. 1. 팀장 로즈: 공인 4급의 향기 마법사. 플레이저를 시전. 1. 부팀장 호르킨: 오더. 기폭 마법사. 1. 육식중독자 베니피스: 공인 5급의 전투 마법사. 사냥감의 고기를 먹는 희열을 통해 전능을 증폭 특이 사항 : 푸줏간 운영, 1. 성녀 모리악: 공인 6급의 치유 마법사. 직경 100미터에 달하는 광역 치유 마법이 장기. 특이 사항 : 조증 심함. 1. 웨이건: 통신 마법사. 미로의 시공이 붕괴되어 메타게이트의 좌표가 무용지물이 되자 이를 확인하기 위해 직접 포탈에 몸을 던졌다가 그대로 우주미아가 되어버렸다. 사망. 1. 타르반: 터미네이터. 진공 마법 카이저 블래스트를 시전. 1. 염화의 아로엘라: 섭씨 3,200도에 달하는 화염을 구사. 세 번 사귄 남자 모두에게 전재산 털린 경력이 있다. 사망. 1. 말로이: 소환 마법사. 1. 마미: 언령사. 치열이 불규칙하고 광대뼈가 도드라진 히스테리적인 인상. 1. 화이트: 정신계 마법사. 1. 스티크로: 탐색계. 소나 마법을 전공한 공인 5급의 마법사. 1. 몽랑: 수력 계열 마법사. 워터 드래곤을 시전. 1. 로체: 금속 마법사. 타르반의 친구. 1. 블랙: 군중 제어 기술자. 1. 뱅: 조작계 조너. 1. 라이더: 방어 마법사. 철벽이라 불린다. 1. 모노로스: 규정외식자. 배틀 아레나라는 능력을 구사. 사망. 1. 포르콜: 규정외식자. 판타지스타라는 능력을 구사한다. 1시간의 노화를 대가로 100킬로버스터의 폭발력을 낼 수 있다. 사망. 1. 빔: 곤충 마법사. === 토르미아 소속 기타 인물 === * 빌토르 아케인 비공인 3급의 대마법사로 알페아스의 스승이며 암흑마법을 사용한다. 카니스와 아린을 거두어 주고 자신의 기억을 복제해 만든 하비스트라는 마도생명체를 창조해 카니스에게 심는다. 알페아스를 증오하여 후에 복수를 위해 마법학교를 공격한다. * 테시야 아리아 외교 고시를 준비하는 어여쁜 금발의 스무살 숙녀. 현재 학생으로 2명의 남자 친구가 있는데 한명은 연하고 다른 한명은 스물여덟 살의 사업가라고 한다.(...) 제1급 외교관의 딸이기도 하다. 오젠트 가를 찾아가려는 시로네와 마법 협회 앞에서 처음 만난다. 이때에도 크레아스 출신인 시로네가 숙녀와의 합석에 꺼리자 정말 멋이 있었다며 호감을 갖고 예의를 갖추어 대해주었으며, 바로 따로 만나자며 제안을 하다가 여자에게 면역이 없는 시로네가 당황하자 시원스레 접는다. ~~헤어지고 난 뒤의 텍스트에 다르면 시로네의 몰골이 초췌해졌다고...~~ 그러다가 이틀 뒤 바로 골드 타워에서 아인종 테러집단 검은혁명단에게 인질로 잡혔다가 시로네에게 멋지게 구출되며 더 큰 호감을 품게 된다. ~~과연 연상 킬러~~ 15권에서 독자들에게 나름 인상적인 데뷔를 했지만 그후로는 영 소식이 없다. 하지만 클레이 마르샤가 7권에서 나왔다가 22권에서 다시 등장하기도 했고 1권에서 스쳐 지나갔던 슈아민이 23권에서 다시 등장하기도 하는 등 슬슬 시로네가 모라토리엄에서 회복되고 수도와 관련된 에피소드가 나올때쯤엔 다시 나올지도? 라둠 편이 시작되는 27권에서 재등장. 생화 탈취 임무의 핵심 요인으로서 시로네가 조직한 용병단과 함께 움직이게 되는데... 토르미아 3대 길드마스터니 뭐니 하는 실력자들도 눈 깜짝할 새 죽어나가는 살벌한 곳에 침투하다보니 죽을 고생을 다 하지만 쿠안과 제인 덕에 용케 목숨은 건져 나왔다. * 클리드 오스카 공인 8급의 마법사로 전공은 화염. 에이플 리즈의 약혼자였으나 일신의 영달을 위해 크레아스 마법협회 지부장의 딸과 바람을 피우며 파혼한다. == 블랙 라인 == 레드 라인에서 허용되지 않은 범죄를 저지르고 도망친 인물들이 속한 라인이다. 대부분 국가에서 수배중이며, 개중에는 마도 7걸이라 불리는, 전 세계적으로 수배를 당한 흉악한 자들도 있다.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