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정치]][[분류:은어]] [목차] == 개요 == Gate Keeper 한 조직이나 국가에서 지도자의 최측근들이 가지고 있는 비공식적인 권력을 부르는 말이다. 소위 ''''[[문고리]]''' 권력'이라고도 한다. 때문에 이른바 정권의 [[실세]]를 이야기 할 때 최고 권력자[* 예를 들어 [[대한민국 대통령]].]와 얼마나 가까운 거리에 있느냐를 그 척도로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일례로 5공정권 초창기에 유독 [[허화평]]의 집무실만이 대통령 집무실 아래층에 있어서 권력 실세로 이름을 떨친 일이 있었다. [[제5공화국(드라마)]]에 이게 잘 묘사되며 허화평 본인도 쾌도난마에서 언급하며 확인사살.] 실제로 높은 자리에 있지만 인사보고 외에는 대통령과 직보(대면보고) 혹은 독대를 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각보다 의외로 많다. ~~볼 일이 없기도 하고~~ ~~무소식이 희소식~~ 아무리 대통령이 그럴 의향과 시간이 있다고 하더라도, 모든 부처의 장·차관, 광역자치단체장을 일일이 만난다는 것은 말처럼 쉽지 않기 때문이다. 보고체계라는 것이 괜히 있는 것이 아니다. 따라서 보통 [[국무회의]]를 통한 보고와 심의과정을 거치게 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대통령과 수시로 면담하는 수석 및 비서관들이 대통령의 실질적인 눈과 귀 역할을 하는 것이다. 과거 왕조 시대에 임금의 주변을 감싸고 있는 [[환관]]들이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경우도 이 문고리 권력 때문이었다. == 관련 문서 == === 한국사 === * [[의종(고려)]] - 정함 고려시대 최초로 환관에게 고위 실무직을 임명해 온갖 논란을 일으킨 임금이다. * [[이승만]] - [[이기붕]] 인의 장막에 둘러싸여 [[3.15 부정선거|국정을 그르쳤다]]는 평가를 받는다. * [[비선실세 국정개입 의혹]] - [[문고리 3인방]] 당시 언론들이 [[청와대]]의 [[이재만(1966)|이재만]] 총무비서관, [[정호성]] 제1부속 비서관, [[안봉근]] 제2부속 비서관을 묶어 '문고리 3인방'이라 칭했다. 제1부속 비서관은 대통령 직속 수행원의 대장, 제2부속 비서관은 영부인 직속 수행원의 대장이다. === 중국사 === * [[십상시]] - [[십상시의 난]] 열 명의 문고리 권력에 의해 그 유명한 유비 조조 손권의 삼국지가 시작되었다. === 세계사 === * [[마르틴 보어만]] - 제3제국의 비선실세. [각주][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문고리, version=217, paragraph=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