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2 {{{#FFF 미코노스}}}}}}[br]{{{#FFF Μύκονος | Mykonos}}}''' || ||<-2>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Mykonos_view.jpg|width=100%]]}}} || ||<-2> {{{#!wiki style="margin: -5px -10px" [include(틀:지도, 장소=미코노스, 너비=100%, 높이=100%)]}}} || || '''국가''' ||[include(틀:국기, 국명=그리스)] || || '''면적''' ||85.5㎢ || || '''인구''' ||10,134명[* 2011년 기준.] || [목차] [clearfix] == 개요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Mykonos-windmills.jpg|width=100%]]}}} || 미코노스 섬은 그리스 [[에게 해]] [[키클라데스 제도]]의 섬으로 [[산토리니]]와 함께 대표적인 관광지이다. 섬 이름은 그리스 신화의 [[아폴로]]의 손자 뮈코노스에서 기원했다. 섬 인구는 1만여 명(2011) 정도이며 섬 면적은 85.5 ^^2^^ km에 달하는 섬이다. 키클라데스 제도의 다른 섬들처럼 섬 내 집들이 아기자기한 사각형에 새하얀색 페인트칠이 되어 있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섬 내 중심지는 호라([[그리스어]]로 "나라" 혹은 "마을"이라는 뜻인데 파트모스섬의 호라처럼 그 섬에서 제일 큰 마을에 붙는다)이다. [[델로스 동맹]]으로 유명한 델로스 섬이 미코노스 섬 근교 2km 거리에 위치해 있다. [[1960년대]] 들어 관광지로 개발되기 이전에는 [[풍차]]가 많기로 유명했다. 이 외에도 [[로쿰]]이 맛있고 '아믹달로타'라는 [[아몬드]] 과자, 수예품이 특산물이다. [[https://en.wikipedia.org/wiki/Petros_(pelican)|페트로스]]라는 이름의 [[사다새]]가 이 섬의 공식적인 상징이었다. == 역사 == 전설에 따르면 미코노스는 [[헤라클레스]]가 거인족을 섬멸하려고 던진 바위 조각이었다고 한다. [[헤로도토스]]에 의하면 고대에는 [[아나톨리아]] 서부 해안지대에 살던 [[카리아인]]들이 거주하는 섬이었다. 고대 그리스인들이 아나톨리아 서부 해안 지대로 이주 정착하는 과정에서, 기원전 11세기 [[이오니아|이오니아인]]들이 섬에 정착하게 되었다. 고대에는 [[델로스 동맹]]이 있는 [[델로스 섬]]에 물자를 공급하는 섬으로 알려져 있었으며 당시 비교적 가난하고 낙후된 섬이었다. [[고대 로마]] 제국의 영토가 된 뮈코노스 섬은 이후 서기 13세기 초까지 [[동로마 제국]]의 영토로 유지되었다. 1204년 [[4차 십자군]]이 [[콘스탄티노플]]을 공략하는 과정에서 미코노스 섬도 십자군의 영토가 되었으며, 이후 [[카탈루냐 용병]]들이 십자군을 몰아내고 섬을 다시 차지했다가 1390년 [[베네치아 공화국]]의 해상 [[식민지]]가 되었다. 16세기부터 [[오스만 제국]] [[사략선]]의 공격을 받아오던 미코노스 섬은 1718년부로 베네치아 공화국의 마지막 요새마저 함락되면서 섬 전역이 [[오스만 제국]]의 영토가 되었다. 고대에는 별로 중요한 무역 거점이 아니었던 미코노스 섬은 이후 오스만 제국과 [[영국]], [[프랑스]], 그리스 독립 세력의 각축장이 되었고, 이 와중에 미코노스 내 그리스인들은 통상으로 부를 쌓기 시작했다. 19세기까지 미코노스 섬의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였으나, 1904년 [[코린트 운하]]가 개통되면서 미코노스 섬의 기항지로서의 수요는 큰 타격을 입었고, 많은 미코노스 주민들이 그리스 본토, 혹은 [[미국]]으로 이주하였다. 20세기 후반부터는 관광업이 부흥하면서 섬 내 인구가 다시 증가하는 추세이다. == 관광 == 이 섬에는 360개의 성당이 있다고 전하는데, 선원들과 그 가족들이 에게 해에 폭풍이 칠 때 살아서 나오면 성당을 짓겠다고 신에게 맹세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웃한 섬들과 상당히 차별화된 관광 문화를 지닌 섬으로 [[나이트 클럽]]이 유명한 것 외에도 및 [[LGBT]] 관광객들을 적극 유치하는 걸로도 유명하다. LGBT 관광객들에 특화된 관광지답게 '''섬 물가가 상당히 비싸다.''' 같은 그리스 섬 휴양지인 [[로도스 섬]]에 비해 물가가 2~4배 정도 비싸다고 각오하고 가면 된다. 물론 여기서 말하는 비싸다는 말은 __배낭 여행객 기준으로 비싸다__는 거고, [[보라보라]]나 [[생바르텔레미]] 수준까지 비싼 건 아니다. 특히 게이들이 많이 방문하는 섬으로 유명한데, 아무리 유럽이 소수자에게 개방적이라 하더라도 게이들이 주로 갈 수 있는 관광지들이 제한되어 있는 데다가, 취향이 다르기 때문에[* 매트 리들리의 “붉은 여왕”이라는 인간의 진화를 다룬 책에서는 평균적으로 게이가 이성애자 남성에 비해 훨씬 많은 애인을 두는 반면, 레즈비언은 평균적으로 이성애자 여성보다 약간 더 적은 애인을 두는 편이라 한다.] 게이 친화적인 관광지들은 물가가 비싸도 게이 관광객들이 몰리는 편이다. 물론 게이만 있는 것은 아니고 섬 밤문화 때문에 다양한 사람들이 몰린다. [[아테네]]에서 [[페리]]를 타고 가거나 아니면 아테네에서 [[에게안 항공]] 등을 이용하여 갈 수 있다. 미코노스 공항은 규모가 작은 편인데 화장실 같은 기본 시설이 이용객에 비해 터무니없이 적다고 혹평이 자자하다. 항공권과 페리 가격도 상당히 비싼 편인데, 상술한 이유로 오히려 거리가 훨씬 더 먼 [[로도스 섬]]이나 코스 섬 같은 곳보다 더 표값이 비싸게 나온다. [[분류:키클라데스 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