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2010년 정당]][[분류:2022년 해체]][[분류:그리스의 없어진 정당]][[분류:민주사회주의 정당]][[분류:사회민주주의 정당]] [목차] == 개요 == [[2010년]]부터 [[2022년]]까지 [[그리스]]에 존재했던 [[사회민주주의]], [[민주사회주의]], [[친유럽주의]] 성향의 [[좌익]]~[[중도좌파]] 정당이다. == 역사 == 민주좌파당은 좌파운동생태연합(시나스피스모스)에서 [[탈당]]한 [[당원]]들이 창당한 정당인데, 시나스피스모스는 다양한 [[이념]]을 추구하는 세력이 결집한 [[좌익]] [[빅 텐트]] 정당이었으나 [[유럽회의주의]] 성향의 [[극좌파]]가 당권을 장악했고, 결국 [[친유럽주의]] 온건 좌파는 탈당하여 민주좌파당을 창당했다. 창당 2년째인 [[2012년]] 5월 총선에서 민주좌파당은 19석을 확보했고, 한 달 뒤에 열린 재총선에선 2석이 줄어 17석이 되었지만, [[중도우파]] [[신민주당(그리스)|신민주당]](ND) 및 [[중도좌파]] [[범그리스 사회주의 운동]](PASOK)과 함께 [[연립정부]]를 구성하여 ND의 [[안도니스 사마라스]]가 이끄는 내각에 참여했다. 그러나 다른 연정 파트너들보다 좌측에 있는 민주좌파당은 지속적인 갈등을 빚다가 [[2013년]]에 내각에서 이탈하여 1년만에 다시 [[야당]]이 되었다. 그리고 [[2015년]] 1월 총선에 독자적으로 참여했지만 두자릿수였던 의석이 '''0석'''으로 줄어들어 원외정당으로 전락하고 말았다. 결국 단독으로 생존하는데 한계를 느낀 민주좌파당은 PASOK과 연대하여 민주연합이라는 [[정당연합]]을 구성하여 '''1석'''을 확보함으로써 간신히 원내에 복귀했고, 민주연합이 [[변화를 위한 운동(그리스)|변화를 위한 운동]]이라는 이름으로 재편성된 후에도 PASOK과의 연대를 지속하다가, [[2019년]]부터는 [[급진좌파연합]]([[시리자]])와 연대하기 시작했는데 여기서 한가지 웃긴 점은 시리자가 과거 집안 싸움을 하다 갈라선 원수(?)인 시나스피스모스의 후신이라는 점이다. 다만 이 당시의 시리자는 시나스피스모스 시절이나 [[치프라스]] 내각 초기와는 달리 친유럽주의 노선으로 선회한 상태였기에, 성향이 상당히 비슷해졌으므로 다시 함께 한다고 해도 딱히 이상할 게 없긴 했다. 이후 시리자의 자매정당으로 연명하던 민주좌파당은 [[2022년]]에 정식으로 시리자에 흡수합당되며 공식적으로 해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