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아프가니스탄의 행정구역)] ||<#000000><:>{{{#white {{{+3 바글란 (아프가니스탄)}}}}}}|| ||<:> [include(틀:지도, 장소=Baghlan province, Afghanistan)] || [목차] == 개요 == [[아프가니스탄]] 북쪽에 위치한 주이다. 주도이자 최대도시는 풀리쿰리(Puli Khumri). 주의 이름은 또 다른 주요 도시인 바글란(Baghlan)에서 따왔다. [[우즈베키스탄]]과의 국경도시인 [[마자르이샤리프]], [[타지키스탄]]과의 국경도시인 [[쿤두즈]]와 연결되는 고속도로가 지나는 곳으로 교통의 요지이다. == 인구 == 인구는 총 1,033,760명으로 [[타지크인]]과 [[하자라인]]이 인구의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소수의 [[파슈툰인]], [[우즈베크인]]도 거주한다. == 산업 == 농업을 살펴보면 주요 작물로 [[면화]]와 [[사탕무]]를 재배하며 이에 맞춰 [[설탕]] 생산도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편이다. 포도, 피스타치오, 석류도 어느정도 수확이 있다고 한다. 목축업으로는 보통 카라쿨 양을 기르며 실크도 생산된다. 광업으로는 Karkar Valley에서 주로 [[석탄]]이 채굴된다. == 역사 == 2007년에는 바그란 주에 있던 설탕생산공장 재가동 기념식에서 국회의원을 겨냥한, 탈레반의 사주로 추정되는 폭탄테러공격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최소 75명이 사망하고 목표였던 국회의원들도 6명이 사망했다고 한다. [[2021년 아프가니스탄 내전]]이 개전한 이래 [[아프가니스탄 국민 저항 전선|북부동맹]]이 현지 민병대와 연합해 바글란주 Pul-e Hisar, Deh-e Salah, 안다랍(Andarab), 코스트 와 피링 총 네 지역을 탈환했다. 이 네 거점을 기반으로 바글란을 거쳐 북진하려는 저항군 연합을 막기 위해 탈레반 측도 대규모 부대를 보냄으로 치열한 공방전이 벌어지고 있다. 하지만 바글란 남동부, 특히 안다랍, 코스트 구역은 모진 탈레반의 공세를 다 막아내고 오히려 탈레반에게 막대한 피해만 돌려주는 저항군의 든든한 보루로 전환되어 [[판지시르]] 주에 대한 공세를 분산시키는 데 크게 기여해주고 있다. [[분류:아프가니스탄의 행정구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