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수권 - 해협)] ||<-2> {{{#white {{{+2 '''바브엘만데브 해협'''}}}[br]{{{-1 '''Bab-el-Mandeb Strait'''}}}}}} || ||<-2>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240px-Map_of_Bab-el-Mandeb.png|width=100%]]}}}|| [목차] [clearfix] == 개요 == 바브엘만데브 해협은 [[홍해]]와 [[인도양]], 더 정확히는 [[아덴만]]을 연결하는 해협이다. 바브엘만데브는 [[아랍어]]로 '[[눈물]]의 문'이라는 뜻이다. 동쪽으로 [[예멘]], 서쪽은 [[에리트레아]], [[지부티]] 남쪽은 [[소말리아]]에 접해있다. 가장 좁은 곳의 폭의 넓이는 40km로, 54km인 [[호르무즈 해협]]보다도 좁다. 옛날에는 변방의 [[만(지리)|만]]으로 들어가는 통로일 뿐 들를 일이 없이 그냥 [[아라비아 반도]]와 [[아프리카]] 사이의 무역에만 이용되는 항로였으나 [[수에즈 운하]]가 뚫린 이후로 세계에서 가장 중요하고 또한 세계에서 가장 붐비는 항로가 되었다. 다만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항로이기도 하는데 이미 남쪽의 [[소말리아]]와 동쪽의 [[예멘]]이 막장상태에 접어든지 오래이며 서쪽의 [[에리트레아]]도 그다지 치안이 안정적인 곳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곳으로 주로 무역을 하는 동아시아 국가들과 유럽국가들, 미국은 자국배를 보호하고 항로의 안전을 유지하고자 이곳에 대부분의 해안선을 접하고 있는 지부티에 해군기지들을 설치하여 항로를 감시하고 있다. 이 곳에는 [[소말리아 해적]]이 들끓으며 건너편 예멘땅에는 총포탄이 날아다니고 있기 때문에 지나다니는 배들도 자체 무장을 하거나 가장 가까운 군함에게 자신의 위치를 수시로 보고해야 한다. 그렇게 안하면 소말리아로 끌려가는건 시간문제니까... 어찌보면 [[지부티]]는 이러한 불안한 상황이 고맙기도(?)한데 산업기반이 미약한 지부티는 이들 국가들이 내는 주둔비용이 나라를 지탱하는 중요한 요소가 되기 때문이다. [[분류:해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