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1차 세계대전/독일군 함선)]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Bundesarchiv_Bild_183-R17062,_Linienschiff_%22Baden%22.jpg|width=100%]] [[파일:external/livedoor.blogimg.jp/b1643375.jpg|width=100%]] [[파일:external/militaryhistory.x10.mx/baden.jpg]] [[파일:external/i59.tinypic.com/28wfblx.png]] [목차] '''{{{+3 Bayern-Klasse Großlinienschiffen}}}''' == 개요 == 바이에른급 전함은 [[독일 제국 해군]]의 최후의 전함이다. 기존의 [[쾨니히급 전함]]의 설계를 발전시켜 15인치포를 장착하고 중앙포탑을 제거한 형태로, 독일 전함 설계의 완전체로도 불린다.[* 바이에른급의 설계는 상당히 우수한 편이었기에 훗날 [[비스마르크급 전함]]의 바탕이 된다. 다만, 이는 베르샤유 조약으로 인한 독일의 건함 기술 단절이 더 큰 원인이기는 했다. 자세한 것은 비스마르크급 전함 문서 참조.] == 제원 == || 선행함 ||[[쾨니히급 전함 ]] || || 후계함 ||[[L 20 α급 전함]](계획) [br] [[샤른호르스트급 전함]](실질) || || 기준배수량 ||28,530톤 || || 만재배수량 ||32,200톤 || || 길이 ||180m(전체), 179.4m(수면) || || 폭 ||30m || || 흘수선 ||9.39m || || 보일러 ||석탄 보일러 11개, 중유 보일러 3개 || || 추진기관 ||3축 파슨스 터빈 3기 || || 출력 ||34,521 마력(25,742kw) || || 속력 ||21노트 || || 항속거리 ||9,300km(12노트) || || 승무원 ||1,187~1,271명 || ||<|4> 무장 ||2연장 38cm SK L/45 주포탑 4기 || ||15cm SK L/45 포곽 16기 || ||단장 [[8.8cm]] SK L/45 포대 8기 || ||60cm 수선하 어뢰발사관 5기 || ||<|4> 장갑 ||측면 170~350mm || ||함교 400mm || ||갑판 60~100mm || ||포탑 100~350mm || == 상세 == 자매함의 이름은 차례차례 [[바이에른 왕국|바이에른]], [[바덴#s-1|바덴]], [[뷔르템베르크 왕국|뷔르템베르크]], [[작센 왕국|작센]]으로, 대공국인 바덴을 뺀 나머지 3척은 [[독일 제국]] 소속의 왕국에서 따왔다. 1913년에서 1915년에 걸쳐 건조되어 1916년에서 1917년에서야 취역하였지만 이미 이 전함들이 나온 시기는 너무 늦어져 버렸고, 결국 바이에른과 바덴 두 척의 자매함만 완성될 뿐이었다. 게다가 [[유틀란트 해전]] 이후 단순히 맞붙어서는 절대 영국 해군을 이길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달은 카이저마리네는 전면적인 교전보다는 [[현존함대전략]]을 구사했기 때문에 대규모 교전이 없었다. 이런 상황이다 보니 독일 최강의 전함이긴 하지만 쓸 곳은 없었다. 1917년 10월에서야 [[러시아 제국]]을 무너뜨리기 위해 [[에스토니아]] 일대까지 공격하기 위해 해상에서 지원하는 알비온 작전때 출격할 기회를 얻었고, 무후 섬과 마괴 섬의 [[요새]]를 항해 포격한 것이 실전 경험의 전부였으며, 이 과정에서 바이에른의 키가 [[해안포]]에 피격, 손상되었다. 전쟁 종결후의 운명은 최후 문단을 참고할 것. 당대 세계 제2의 해군대국이었던 카이저라이히 마리네의 정수가 담긴 최신 주력 전함이었다는 점에서 후대 밀덕, 특히 [[독빠]]들이 환장할만하지만 막상 취역시 전시 상황 때문에 실전은 거의 경험하지도 못하고 스카파플로에서 용궁행이란 최후 때문에 독일이 해군 강국이었던 시절의 로망과 그 허망한 최후를 상징하다시피하고, 실전에선 어땠을지 온갖 밀덕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함이다. == 동형함 목록 == || 함명 || 취역 || 최후 || || [[바이에른]](Bayern) || 1916년 7월 16일 || 1919년 6월 21일 자침 || || [[바덴]](Baden) || 1917년 3월 14일 || 1919년 6월 21일 자침 || || [[작센]](Sachsen) |||| 건조 중 취소 || || [[뷔르템베르크]](Württemberg) |||| 건조 중 취소 || == 최후 ==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SMS_Bayern_sinking.jpg|width=100%]]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SMS_Bayern_sinking2.jpg|width=100%]] 가라앉는 SMS 바이에른 두 자매함 모두 결국 [[스캐퍼플로 독일 대양함대 자침 사건]]에서 자침했고 항구내에 착저했다. 그나마 침수가 덜 진행되었던[* 바덴은 스캐퍼플로 자침사건 당시 유일하게 혼자 완전히 가라앉지 않은 전함이었는데, 그 이유는즉슨 당일 아침 바덴의 수병들이 대거 훈련 등의 이유로 함내에 없었고, 때문에 자침이 시작되었을 당시 배수 펌프를 여는 시간이 지연되었기 때문이다.] 바덴은 다시 건져졌으나 1921년 사격 시험 표적으로 다시 가라앉았고, 바이에른은 수습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되어 방치되다가 1934년에서야 건져내어 다음해에 해체되었다. [[파일:external/www.sms-navy.com/SMS_ErsatzFreya-u-Wurttemburg-top.jpg|width=500]] 그외 건조하다 취소된 3번함 작센[* 위 사진에서 짧은 쪽이다. 긴 쪽은 [[마켄젠급 순양전함]].]과 4번함 뷔르템베르크는 1920년에 스크랩되었다. 어차피 완성되었다 해도 자침될 운명은 피하지 못했을 것이지만. 원래 바이에른급은 최우수 전후 배상으로 [[영국]]과 [[프랑스]]가 누가 가져갈지에 대해 열심히 갑론을박하고 있었다고 한다. 특히 프랑스가 적극적이었는데, [[드레드노트급]]인 [[쿠르베급 전함|쿠르베]](Courbet)급 4척과 슈퍼드레드노트급 [[브르타뉴급 전함]] 3척으로 총 7척밖에 없는 빈약한 해군력을 순식간에 보충할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당시 영국에 비해 전함이 많이 부족했던 프랑스는 12인치급이긴 하지만 [[데어플링어급 순양전함]]과 [[쾨니히급 전함]]도 원했었다. 일단은 전함은 전함이었으니까.] 아직 보유하지 못한 15인치급 포탄은 생산라인을 새로 깔아야하는 문제도 있긴 하지만, 바이에른급이면 영국의 1급 전력인 리벤지급과 동급의 물건이니 부품 호환 등의 문제만 해결되면 대단히 유용할 것이었다. 영국의 경우는 바이에른급과 거의 동급인 [[리벤지급 전함]]만 5척이 넘어가고 그보다 우수한 [[퀸 엘리자베스급 전함]]도 5척이니 이미 15인치급 전함은 충분히 많이 있고, 기존 전함과 탄약이 호환이 안되는 등의 문제는 있었지만 그렇다고 하여 프랑스에게 주고싶지도 않았다. [[영불협상|독일에게 위협을 느껴서 손을 잡았던 것]]이지만 [[영불관계|전통적인 앙숙이었던 나라]]에게 자국의 최신예 리벤지급과 맞먹는 전함을 주고 싶을리가 없지 않는가. == 평가 == 영국의 퀸 엘리자베스급 전함과 리벤지급 전함에 맞먹을 수 있는 유일의 독일 전함이라지만, 바이에른급의 현측장갑은 더 두꺼우나 갑판장갑은 더 얇아서 방어력에 있어서는 거의 막상막하라 해도, 퀸 엘리자베스급 전함은 25노트라는 속력이 있어서 (바이에른급은 21노트) 바이에른급이 조금 불리하다. 리벤지급의 경우에는 퀸 엘리자베스급과 비슷한 방어력에 속력이 바이에른급과 비슷한 수준으로 떨어졌으니 거의 막상막하라고 볼 수 있다. 전투 외적인 요소를 보면 [[석탄]]+[[중유]] 보일러를 쓰는 바이에른급과 달리 [[석유]] 수급이 좋은 영국은 퀸 엘리자베스급과 리벤지급 모두 중유 보일러로만 채워 넣어서, 무게가 무겁고 열량이 딸려서 자주 보급을 받아야 하는 석탄연료 함선에 비해 오래 활동할수 있는 이점은 있었다.[* 재미있는 점은, 사실 영국의 석유 수급이 안정적이라 퀸 엘리자베스급에서 중유보일러를 적용한게 아니라 [[주객전도|중유보일러만 쓰게 만들었더니 어떻게든 안정적인 공급원을 찾아야 해서 열심히 뒤진 결과 안정적인 공급원이 확보된 것이다.]] 참고로 이때 석유를 뽑아먹은 회사가 앵글로-페르시안 오일 컴퍼니.] 다만 영국도 퀸 엘리자베스급에 석유보일러를 도입할 때 반대가 많았는데 이유인즉슨 안정적인 공급원이 없었기 때문. 이후 이 문제는 이란에서 유전이 개발되며 일정부분 해결된다. 여담으로 [[비스마르크급 전함]]을 보면 알겠지만 포탑이 영국의 15인치 포탑과 비교하면 상당히 큰데 이는 바이에른급을 바탕으로 설계되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바이에른급의 바벳크기는 1차대전기 전함인 주제에 2차대전기 전함인 [[나가토급 전함]]의 16인치 포탑보다 클 정도.[* 하지만 나가토급은 동급의 16인치 전함에 비해서 포탑이 좀 작은 것도 있고 양탄기를 포함한 시설들이 부실했었다.] 이렇게까지 포탑이 대형화된 이유는 바이에른급은 포 하나당 양탄기가 2기인데 탄약과 장약을 따로 장전하기 때문이다. 당시에는 빠른 장전이 가능해서 우수하다고 보았으나 이는 나중에 주포를 3연장화시키는데 방해가 된다. == 미디어에 등장 == * [[네이비필드2]]에서 [[네이비필드2/독일 함선#s-8.1|독일 8티어 전함]]으로 등장한다. || [[파일:4ZMyaf5.png|width=500px]] || * [[월드 오브 워쉽]]에서 [[월드 오브 워쉽/독일 테크 트리/전함#s-2.4|독일 6티어 전함]]으로 등장한다. 워게이가 독뽕을 빨았는지 고증을 무시하고 가상 개장 엔진을 달고 25노트의 고속전함으로 등장했다. 정작 영국의 고속전함 QE급은 23.5노트로 1.5노트나 칼질당한 상태로 등장. || [[파일:external/wiki.gcdn.co/Bayern_wows_main.jpg|width=100%]] || * 월드 오브 워쉽 블리츠에서도 독일 6티어 전함으로 등장한다. 성능은 PC판과 비슷하지만 외형상으로는 엄창난 차이점이 있는데, 측면 부포곽이 다수 제거되었으며 연돌이 통합되었고, 후방 마스트는 낮아졌다. 한마디로 좀 더 외형이 2차대전기 전함으로 변했다. --[[카이오 두일리오급 전함]]?--[* 참고로 이 비고증 창작 선체는 원래 PC판에서 바이에른의 풀업 선체였다. 블리츠에서는 선체 업그레이드라는 개념이 삭제되고 설계도로 대체되었기에 아예 처음부터 풀업 선체를 넣은 것으로 추정.] * [[Naval Creed:Warships]]에서 [[Naval Creed:Warships/독일 테크 트리/전함 #s-1.3.2|3티어 전함]]으로 등장한다. || [[파일:Naval Creed 바이애른.png|width=100%]] || * [[유녀전기]] 애니메이션 7화에 등장한다. *[[Naval Front-Line]]에서 30레벨에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전함으로, 웬만한 미션의 첫번째 라운드의 적함은 단 두발로 격침시킬 수 있다. 한발만 맞춰도 반파가 나서 부포로 처리가 가능하다. 떡장을 바르면 19.8노트라는 상당히 느린 속도가 나지만, 장갑이 쓸만하니 충분히 참고 쓸 수 있다. 다만 포가 강하다보니 다음 전함인 샤른호르스트급을 쓰면 약하게 느껴지곤 한다. [[분류:전함]][[분류:해상 병기/세계 대전]][[분류:1916년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