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세계의 우체국)] [include(틀:바티칸 관련 문서)] {{{+1 Ufficio Filatelico e Numismatico}}} Philatelic and Numismatic Office of the Vatican City State [[http://www.vaticanstate.va/content/vaticanstate/en/servizi/ufficio-filatelico-e-numismatico.html|홈페이지]] 바티칸의 우편사업체이다. [[교황청]]의 하부 기관으로서, 바티칸의 [[우표]]와 [[주화]]를 찍어내는 곳이다. 1929년부터 독자적인 우표를 발행중이며, [[만국우편연합]], 유럽 우정국 연맹인 PostEurop, 유럽 소국의 우정국 연맹인 Small European Postal Administration Cooperation의 정회원이다. [[우표]]를 수집하는 사람 중 [[종교]]를 테마로 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예의주시해야 할 기관이기도 하다. 일단 바티칸 박물관의 소장품들을 도안에 써먹기도 하고 퀄리티도 굉장히 높다. 간혹 [[우정사업본부|우사본]]스러운 디자인의 우표도 나오긴 하지만... PostEurop 가입국으로써 매년 유로파 시리즈(Europa series) 우표도 발행한다. 바티칸의 우표는 타 국가에 비해 굉장히 소량으로 찍어내므로 희소성도 있다. 최근에는 많이 찍어야 30만장 정도이고 적게 찍으면 7만장도 찍는다. 바티칸의 주화 발행처도 이곳이다. [[유로]] 도입 이전에 [[바티칸 리라]]를 찍어냈으며, 지금은 바티칸 유로 주화를 발행하고 있다. 지폐는 리라 시절엔 [[이탈리아 리라]]를 갖다 썼으며, 유로 도입 이후에도 지폐는 타 국가에서 발행한 유로를 쓰고 있다. 다만 실제 주조는 [[로마]]에 있는 [[이탈리아]]의 조폐창에 위탁하고 있다. [[산 마리노]]도 마찬가지며, 이탈리아 동전에 있는 민트마크 R[* 이탈리아 조폐국(IPZS)을 나타낸다.]이 나머지 두 국가의 동전에도 새겨져 있는 것이 그 증거다. 다만, R과 I가 겹쳐진 [[https://upload.wikimedia.org/wikipedia/en/6/64/Eur.it.002.gif|민트마크]]는 산마리노와 바티칸 발행 유로 동전에는 찍히지 않는다. 해당 민트마크는 [[이탈리아 공화국]][* '''R'''epubblica '''I'''taliana]의 약자로서, 이탈리아 발행 동전임을 나타내는 기호이기 때문.[* 산마리노와 바티칸은 둘 다 엄연한 독립국이다.] 의외로 바티칸의 [[공용어]]인 [[라틴어]]로 된 홈페이지는 없다. 대신 바티칸의 일상어인 [[이탈리아어]],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는 지원한다. [[분류:우편회사]] [[분류:바티칸 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