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1479년 출생]][[분류:1504년 사망]][[분류:고령 박씨]][[분류:조선의 문관]] [include(틀:토막글)] 朴誾 (1479 ~ 1504) 조선 초의 문신이자 시인. 본관은 [[고령 박씨]]다. [[경연]]에서 [[연산군]]에게 바른말을 하다가 [[갑자사화]]에 연루되어 사형당했다. [[중종반정]] 이후 신원되었다. 그의 시는 『천마잠두록』(天磨蠶頭錄), 『읍취헌유고』(挹翠軒遺稿)에 전한다. [[신숙주]]의 손자인 [[좌의정]] 신용개가 그의 장인이다. [[남곤]], [[이행]]과 친구였는데, 신용개가 [[대제학|문형]][* 온 나라의 학문을 바르게 평가하는 저울이라는 뜻으로, [[대제학]]의 별칭.]에서 물러날 때 후임 문형으로 남곤을 추천한 인연이 있다. 박은은 또래 가운데 가장 촉망되었기 때문에 훗날 출세한 그의 동료와 친척들이 일찍 죽은 그를 추억하고 안타까워하는 글이 이곳저곳에 실려있다. [각주][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박은, version=83, paragraph=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