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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te '''올림픽 레슬링 남자 자유형 74kg급 우승자'''}}} || ||<-5> [[파일:오륜기(여백X).svg|width=200]] || ||<-5> || || [[파일:미국 국기.svg|width=25]] 케니 먼데이[br]([[1988 서울 올림픽|1988]]) || {{{+1 → }}} || [[파일:대한민국 국기.svg|width=25]] '''박장순[br]([[1992 바르셀로나 올림픽|1992]])''' || {{{+1 → }}} || [[파일:러시아 국기.svg|width=25]] [[부바이사르 사이티예프]][br]([[1996 애틀랜타 올림픽|1996]]) || ||<-5> || ---- ||<-2>
'''{{{+1 박장순}}}[br]朴章洵 | Park Jangsoon''' || ||<-2>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하계올림픽박장순3.png|width=100%]]}}} || ||<|2> '''출생''' ||[[1967년]] [[4월 10일]] ([age(1967-04-10)]세) || ||[[충청남도]] [[보령시]] || || '''국적''' ||[include(틀:국기, 국명=대한민국)] || || '''학력''' ||청웅중학교[br][[대전체육고등학교]][br][[한국체육대학교]] || || '''종목''' ||[[레슬링]] || || '''체급''' ||자유형 -74kg || || '''신체''' ||[[https://www.youtube.com/watch?v=WuafylD6gx4&t=0m4s|172cm]], 74kg || [목차] [clearfix] == 개요 == [[대한민국]]의 前 [[레슬링]] 선수이며, 첫 번째로 세계레슬링연맹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린 한국인이다.[* 2016년 '명예의 전당' 구성원 15명 중에 박장순 감독이 아시아인으로는 유일하게 포함되었다.] == 선수 경력 == [[1988 서울 올림픽]] 레슬링 자유형 68kg급에서 은메달, [[1992 바르셀로나 올림픽]] 74kg급에서 [[https://youtu.be/Jv9idHAzshM|금메달]], [[1996 애틀랜타 올림픽]] 74kg급에서 은메달을 땄다. [[1992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박장순과 금메달을 놓고 겨룬 선수가 미국의 케네디 먼데이였는데, [[1988 서울 올림픽]] 때 74kg급에서 금메달을 차지하였고 박장순에게는 천적이라고 불릴 정도로 매우 강했다. 결승전에서 먼데이와 맞붙은 박장순은 시종일관 치열한 탐색전을 벌이며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다가 경기 종료 20초 정도를 남기고 먼데이의 중심을 무너뜨리는 데 성공하여 1점을 선취, 남은 시간 동안 먼데이의 연이은 맹공을 뿌리치며 금메달을 따냈다. 바르셀로나에서 대한민국 레슬링 자유형 대표팀은 최경량급인 48kg급에서 1989년 세계선수권 우승자 김종신에게 기대를 걸었지만 그가 결승에서 북한의 김일[* 물론 너무나 당연하게도 대한민국의 프로레슬러 [[김일(프로레슬러)|김일]]과는 동명이인이다. 바르셀로나에서 금메달을 딴 김일은 다음 [[1996 애틀랜타 올림픽]]에서도 같은 체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북한 스포츠 최초로 올림픽 2연패를 달성했다. 애틀랜타에서 그레코로만형 같은 체급 금메달을 딴 선수가 바로 [[심권호]]이다. 즉 애틀랜타 올림픽에서는 남북한이 레슬링 스타일별 최경량급을 석권한 셈이다. 공교롭게도 48kg급은 애틀랜타 올림픽을 마지막으로 폐지되었다.]에게 패해 은메달을 따서 전망이 어두웠던 것이 사실이었다. 박장순의 경우도 상술한 대로 미국의 먼데이가 이 체급 최강자로 군림하고 있어서 금메달까지 기대하지 않았는데, 박장순이 그 먼데이를 물리치고 정상의 자리에 우뚝 섰다. == 은퇴 이후 == 박장순의 바르셀로나 올림픽 금메달 이후 한국 레슬링 자유형은 이렇다할 간판스타를 배출하지 못해 탈출구가 보이지 않는 기나긴 침체의 늪에 빠져 있다. 박장순이 애틀랜타 올림픽을 마지막으로 은퇴한 이후 [[2000 시드니 올림픽]]과 [[2004 아테네 올림픽]]에서 연속 은메달을 따낸 [[문의제]][* 박장순 은퇴 이후 그가 활약했던 체급에서 바로 세계 정상급으로 성장했다. [[1998 방콕 아시안 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낸 직후 아버지가 이미 며칠 전에 돌아가셨다는 비보를 접하고 대성통곡하며 귀국했던 선수로 유명하다.]가 있긴 하지만 판정 논란[* [[2000 시드니 올림픽]] 당시 준결승에서 독일의 알렉산더 레이폴트와 대결했는데, 1대 0으로 앞서있던 종료 10초 전 멋진 허리 태클을 시도하다가 역습을 당해 3점을 내줬다. 한국 선수단이 이의 제기를 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앞서 그레코로만형 -58kg급에 출전한 [[김인섭(레슬링)|김인섭]]의 경우는 상대의 이의제기가 두 번 모두 받아들여져 두 번이나 재경기를 치러야 했다.) 이후 동메달 결정전에서 폴승을 거둬 동메달을 땄다. 그런데 준결승에서 문의제를 이기고 금메달을 딴 레이폴트가 도핑에 [[http://mn.kbs.co.kr/mobile/news/view.do?ncd=126155|적발되어]], 금메달을 박탈당해 문의제는 최종적으로 은메달을 받게 되었다.]과 부상 불운[* 아테네 올림픽에서 체급을 올려 -84kg급에 도전했지만 무릎이 좋지 않아 결승에서 미국의 '카엘 샌더슨'에게 패했다. 만약 금메달을 땄다면 [[1988 서울 올림픽]]에서의 [[한명우]]보다 무거운 체급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대한민국 선수가 될 수 있었다.]으로 인해 우승 문턱에서 잇달아 주저앉았다. 또한 1999년 세계선수권 당시 자유형 남자 -54kg급에서 깜짝 금메달을 따낸 김우용은 이듬해 [[2000 시드니 올림픽]] 대표선발전에서 팔이 부러지는 중상을 입어 올림픽에 출전조차 하지 못했다. 문의제의 은퇴 이후 한국 레슬링 자유형은 올림픽 메달은 고사하고[* 상술한 아테네 올림픽에서의 문의제의 은메달이 현재까지 한국 레슬링 자유형이 올림픽에서 따낸 마지막 메달이다.] 올림픽 출전권을 따내기도[* [[2008 베이징 올림픽]]에 남자 5명, 여자 1명이 출전하였지만 [[2012 런던 올림픽]]에서는 남자 2명과 여자 2명,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는 남자만 2명이 출전하는 데 그쳤다.], 아시안 게임 금메달[* [[2006 도하 아시안 게임]]에서 백진국이 금메달을 따낸 것이 현재까지 한국 레슬링 자유형이 아시안 게임에서 따낸 마지막 금메달이다. 특히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에서는 레슬링 자유형에서 '''단 1명도 결승에 진출하지 못했다.''']을 따내기도 힘겨워졌다. 급기야 [[2020 도쿄 올림픽]]에는 자유형에서 남녀 모두 올림픽 출전권을 단 1장도 따내지 못했다.[* 그레코로만형도 [[김현우(레슬링)|김현우]]가 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마지막 대회 직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에 감염되는 바람에 참가하지 못했다. 이로써 그레코로만형에서만 단 2장의 올림픽 출전권을 따내는 데 그쳤다. 이는 [[6.25 전쟁]] 와중에 힘겹게 선수단을 꾸렸던 [[1952 헬싱키 올림픽]]과 같은 규모이다.] == 평가 == 격투기 종목([[권투|복싱]], [[레슬링]], [[유도]], [[태권도]], [[펜싱]]) 역사상 유일무이하게 올림픽 3개 대회 연속으로 결승전에 진출한 대한민국 선수다.[* 태권도의 경우 올림픽에 3회 연속으로 출전한 대한민국 선수가 황경선(2004, 2008, 2012), [[차동민]](2008, 2012, 2016), [[이대훈]](2012, 2016, 2020)이 있다. 황경선은 [[2004 아테네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받았고, 차동민은 [[2012 런던 올림픽]]에서 메달권 입상에 실패했지만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받았다. 이대훈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받았다. 유도의 경우 [[장성호(유도)|장성호]]도 올림픽에 3회 연속(2000, 2004, 2008) 출전하였지만 결승 진출은 아테네 올림픽(은메달)이 유일하다. 그 외에 3번은 고사하고 2번 연속으로 결승에 진출한 격투기 종목 선수를 꼽아 보면 유도의 [[김재엽]](1984, 1988), [[김재범(유도)|김재범]](2008, 2012), 레슬링의 [[심권호]](1996, 2000), 태권도의 황경선(2008, 2012) 정도다.([[2000 시드니 올림픽]]과 [[2004 아테네 올림픽]] 레슬링에서 연속 은메달을 따낸 문의제는 시드니 올림픽에서 당초 동메달을 받았다가 금메달리스트의 도핑 적발로 인해 은메달로 격상된 경우이다.)] 그것도 서양 선수들이 초강세를 보이는 레슬링 자유형에서 올림픽 3번 연속 결승 진출은 심권호의 그레코로만형 최경량급 2체급 그랜드슬램 못지 않는 한국 레슬링 역사에 길이 남을 대단한 기록이다. == 수상 기록 == ||<-3>
{{{#white 올림픽}}} || || 금메달 || [[1992 바르셀로나 올림픽|1992 바르셀로나]] || 74kg || || 은메달 || [[1988 서울 올림픽|1988 서울]] || 68kg || || 은메달 || [[1996 애틀랜타 올림픽|1996 애틀랜타]] || 74kg || ||<-3> {{{#white 세계선수권}}} || || 금메달 || 1993 토론토 || 74kg || ||<-3> {{{#white 아시안 게임}}} || || 금메달 || [[1990 베이징 아시안 게임|1990 베이징]] || 74kg || [각주] [[분류:대한민국의 레슬링 선수]][[분류:대전광역시 출신 인물]][[분류:1967년 출생]][[분류:대한민국의 올림픽 레슬링 메달리스트]][[분류:1988 서울 올림픽 레슬링 메달리스트]][[분류:1992 바르셀로나 올림픽 레슬링 메달리스트]][[분류:1996 애틀랜타 올림픽 레슬링 메달리스트]][[분류:대한민국의 아시안 게임 메달리스트]][[분류:1990 베이징 아시안 게임 메달리스트]][[분류:병역특례자/레슬링]][[분류:대전체육고등학교 출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