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후한의 인물]][[분류:한나라의 관료]] [목차] == 개요 == 潘隱 생몰년도 미상 [[후한]] 말의 인물. 사마를 지냈고 189년에 [[영제(후한)|영제]]가 병이 위독해지자 황자 [[헌제|유협]]을 [[건석]]에게 맡겼는데, 건석이 영제가 붕어하자 유협을 황제로 세우려고 했다. 건석이 [[하진(삼국지)|하진]]을 죽이려 했지만 반은은 하진이 외부에서 궁 안으로 들어오자 그를 영접하면서 눈짓으로 이를 알려줬으며, 하진이 이를 알아채 군영으로 달아날 수 있었다. [[삼국지연의]]에서는 눈짓이 아닌 말로써 궁궐에 들어가면 안된다면서 건석이 죽이려 한다는 것을 알려줬으며, 영제가 붕어하자 건석이 십상시와 상의해 하진을 궁궐로 불러들여 후환을 없앤 후에 유협(헌제)를 황제로 세우려 한다는 것을 알려준다. == 미디어 믹스 == [[삼국지를 품다]]에서는 하진이 입궐하려고 하자 자신을 믿는다면 입궐하지 말라면서 건석의 술수를 알려주며, 하진에게 감사 인사를 받고 반은은 하진에게 어서 거처로 돌아가라고 했다. 드라마 [[영웅조조]]에서는 [[건석]]이 군사를 일으키고 편지를 통해 불러들여 하진을 죽이려 할 때 건석에게 협력하는 환관으로부터 하진에게 함정이니 절대로 입궁하지 말라는 것을 전하라는 이야기를 듣는다. 물이 든 대야를 들고 가서 일부러 하진과 부딪히면서 하진에게 함정이라면서 어서 피하라고 전하며, 이 때문에 건석에게 맞고 칼에 죽을 뻔 하지만 그 순간 환관들과 하태후가 나타나서 살아남는다. 소설 삼국지 조조전에서는 본래는 [[포홍]] 휘하였다가 [[건석]]의 술수로 포홍이 죽임을 당하면서 건석 휘하가 되었는데, 건석이 황제의 명령을 사칭해 양주의 왕국의 토벌을 하진이 지휘하도록 해 지방으로 보내려고 했다. 서원팔교위의 나머지 일곱 교위들이 군사를 이끌고 건석을 치려는 것을 조근이 막으려 하자 천하가 어찌 될 수 없는 상황이라면서 황상을 위해 목숨 바쳐 일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 믿느냐고 설득했다. 십상시의 난 때 하진의 군사들이 착각해 조근과 함께 살해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