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마리아님이 보고 계셔/발매 목록)] ||<-2>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마리미떼 30.png|width=100%]]}}} || || '''{{{#926976 부제}}}''' || 반짝반짝 빙글빙글 [br] キラキラまわる || || '''{{{#926976 발매}}}''' || [[파일:대한민국 국기.svg|width=20]] 2008년 4월 28일 [br] [[파일:일본 국기.svg|width=20]] 2005년 12월 22일 || [목차] [clearfix] == 개요 == >돌아간다, >돌아간다. >빙글빙글 돌아간다. > >언니가, 친구가, 여동생이. > >그 얼굴이, >반짝반짝 미소 짓고, >형형하게 빛난다. > >분명, 내일도 모레도, >몇 해가 지나도 잊지 못할 거다. >오늘 하루 있었던 일. >참 즐거웠지, 하고. >언제까지나. [[후쿠자와 유미]], [[오가사와라 사치코]]의 나들이를 다루는 에피소드. == 이야기거리 == 유미와 사치코의 놀이공원 데이트 약속으로 시작되었지만 사치코의 제안에 따라 작년 크리스마스 파티[* [[미래의 백지도]] 시점]에 참여했던 학생 대부분이 동참하는 대규모 나들이가 된다. 황장미 자매 [[하세쿠라 레이]] & [[시마즈 요시노]], 백장미 자매 [[토도 시마코]] & [[니죠 노리코]]는 물론, [[장미 밀푀유]]에서 같이 유원지에 간 [[카시와기 스구루]]와 [[후쿠자와 유키]], 사진부 듀오 [[타케시마 츠타코]]와 [[나이토 쇼코]], 비공식적으로 1학년 듀오 [[마츠다이라 토코]]와 [[호소카와 카나코]]까지 간다. 파티 멤버 중엔 [[아리마 나나]]만이 빠진다. 이후 [[후쿠자와 유미]]와 [[후쿠자와 유키]] 남매를 데리러 [[카시와기 스구루]]와 [[오가사와라 사치코]]가 함께 차를 타고 오는데, 후쿠자와家 자택에서 1km쯤 벗어나자 카시와기가 운전대를 사치코에게 넘겨주며 저번 화에서 계속 숨겨오던 비밀이 밝혀진다. 사실 사치코가 공부하던 건 [[운전면허/일본|운전면허]] 필기였고, 학교에 결석했던 첫 주 금요일 날 시험을 치러서 면허를 따는 데에 성공한 것이었다. 목요일에 유미에게 놀이동산에 가자며 배수진을 친 것도 면허 시험 전날이었던 것이고, 물론 가정교사는 고종사촌 오빠인 카시와기. 타고 있는 차도 사치코의 할아버지가 사치코를 위해 사 준 초고급 외제차라는데, 이미 2번이나 긁어버린 상태였다. [[초보운전]]이니만큼 도로에 나서니 신경이 곤두선 사치코는 옆에서 운행 실습을 돕는 카시와기와 말싸움을 하면서 길도 헤맨 통에, 입장 시간에 딱 맞춰 들어가기로 했지만 예정보다 30분이나 늦게 도착한다. '반짝반짝 빙글빙글'이란 타이틀도 작중 주요 소재로 나오는 어트랙션과 연관이 있다. 반짝반짝은 피날레의 [[불꽃놀이]], 빙글빙글은 회전 찻잔과 [[회전목마]]. 회전목마는 언니를 떠나보내게 될 유미의 애상을 불러일으키며, 불꽃놀이는 유미의 가슴에 모두와의 추억을 새기게 한다. >음악이 흐르고, 말이 천천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반짝반짝 빛나는 보석상자 속을 우아하게 돌아가는 수십 마리의 말들. >언니가 때때로 뒤돌아보았다. 유미는 손을 흔들어 거기 답했다. >‘빙글빙글’이라기보다 오히려 ‘빙그르르, 빙그르르’. 몇 번을 회전해도 두 사람을 태운 말의 거리는 좁혀지지 않는다. >좁혀지지 않지만, 멀어지지도 않는다. >그러면 됐다. 그게 좋다. >유미는 대답을 찾은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언니가 돌아간다. >반짝반짝 미소 지으며 ‘유미’ 하고 이름을 불러준다. >꼭 기억해두자, 이 광경. >시리도록 눈이 부신 이 장면. >앞으로도 멋진 일은 수없이 많겠지만, 이 한순간은 지금만의 것. >보석상자 서랍 속에 살그머니 보석을 하나 집어넣었다. >어쩌면 그것은, 오팔과 꼭 닮은 예쁜 캔디, 일지도 모른다. >“와아.” >불꽃이 올라갈 때마다 그것을 바라보는 동료들의 얼굴에 미소가 떠올랐다. >반짝반짝, >반짝반짝. >밤하늘에 빛나는 무수한 별들이 지상으로 내려와 일제히 깜빡대는 것 같았다. >요시노 양이 레이 님의 얼굴을 보며 ‘입이 벌어졌어’ 하고 웃었다. >츠타코 양과 쇼코 짱은 손가락으로 프레임을 만들어 밤하늘을 도려냈다. >카시와기 씨와 사치코 님은 ‘가는 길에는 내가 운전해도 될까’, ‘양보하겠어’ 하고 대화를 나누었다. >시마코 양과 노리코 짱은 손을 잡았다. >그리고 유미는 카나코 짱과 토코, 유키, 아마도 모두와 똑같은 얼굴로 밤하늘을 올려다보고 있었다. > >빛난다, >빛난다. >반짝반짝 빛난다. > >처음에는 어떻게 될까 싶었지만 반짝반짝 빛나는 얼굴들을 보고 있노라니 오늘 모두와 함께 여기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 >빛난다, >빛난다. >형형하게 빛난다. > >화려한 불꽃은 한순간. >하지만, 잊지 않을 거다. >모두의 웃는 얼굴은. >많은 일이 있었지만, 즐거웠다는 감상과 함께. > >틀림없이. > >언제까지나. == 일러스트 == ||
[[파일:MM_v30_p039.png|width=100%]] || [[파일:MM_v30_p069.png|width=100%]] || [[파일:MM_v30_p103.png|width=100%]] || [[파일:MM_v30_p185.png|width=100%]] || [[분류:마리아님이 보고 계셔]][[분류:마리아님이 보고 계셔/단행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