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external/www.srwmania.net/f88f1f7f7c6c8664db4e61b3f4c78c5a_1394704506.34.jpg]] [목차] == 개요 == ||전장 100m 체중 900t 속도: 대기권에서 마하 25. 우주공간에선 광속의 30%, 아공간 항법으로 초광속의 이동이 가능. 단 아공간에서 견딜 수 있는 시간은 5분. 파일럿: 메인 파일럿으로 [[마린 레이건]] (펄서 번), 발디 프라이즈의 잭 올리버와 캐터 레인저의 호쿠토 라이타.|| [[우주전사 발디오스]]의 주역 메카. == 특징 == 얼굴이 [[건담]]과 거의 똑같은데, 이유는 당시 무명 애니메이터였던 사토 켄이 디자인을 담당했기 때문. 완구회사의 금형 사정 때문이었다고 본인의 블로그에서 밝혔다(그리고 사토 켄은 후일 SD건담의 디자인을 맡기도 했다.). 여담으로, 왠지 등짝이 보이는 연출이 많다. 그야말로 [[갓마즈|등짝으로 말하는 로봇]]이라는 느낌. 주인공 마린 레이건이 타고 왔던 아공간 전투기를 개조한 뉴 펄서번과 지구제 전투기 발디 프라이즈, 캐터 레인저, 총 3대의 메카가 합체해서 변신한다. 합체 전의 메카닉들이 좌우 비대칭인 것이 특징(물론 합체하면 대칭). 4화에 첫 등장하는데, 특이하게도 첫 합체는 수중에서 이루어졌다. 지구측 병기 중 유일하게 아공간 이동이 가능한 녀석으로 그 파괴력은 엄청나다. 그냥 지나가기만 해도 S-1 별 쫄따구 메카닉들이 우수수 터져나가며 적 대부분을 가볍게 압도한다. 합체나 아공간 돌입을 위해선 마린 레이건의 특수한 지식과 조종실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마린이 없으면 제대로 싸울 수 없다. 그러나 이런 성능을 지녔음에도 적군의 능수능란한 전략에 고전을 면치 못하는 비운의 기체였다. 방영되지 못한 38화에서 라이타가 캐터 레인저로 자폭을 해버리는 바람에 최종회 39화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 == [[슈퍼로봇대전 시리즈]] == [[슈퍼로봇대전 Z]]에서는 일단 '''인공태양을 박살내고 내일을 구해낸다.''' 정확히는 [[갓 그라비온]]과 [[솔 그라비온]]의 진 초중참에 인공태양의 배리어가 날아가고, 제한 시간 안에 격파하면 재생하는 인공태양을 발디로이저로 끝장낸다.[* 제한 시간 내에 격파하지 못한다면 데이빗의 생존 여부에 따라 결말이 갈리는데, 격추되지 않았다면 데이빗이 특공을 가하며(단 발디로이저는 한참 뒤에 입수), 격추되었다면 TV판의 몰살엔딩, 즉 게임오버로 직행한다. 사실 그 전 증원인 제라바이아들은 세븐스웰 한방에 사라지는 기묘한 배치로 증원을 오며, 그라비온 이벤트 이후 아군이 전원 회복되므로 녹아내리는 건 빙하가 아니라 인공태양이 될 것이다(...) 실패 시의 전용 게임오버 연출도 있으므로, 심심하면 한번 봐 두자.] 두꺼운 몸빵과 2L사이즈의 떡대, 막강한 화력으로 무장한 강력한 기체로 등장한다. 특징이라면 기력 130에 발동하는 특수능력 '아공간 돌입'이 있는데, 일단 발동하면 적과 지형의 위치에 구애받지 않게 이동할 수 있게 되며 분신도 발동하게 되는 상당히 유용한 능력이다. 거기다 마린의 회피능력 + 소대장 능력 + 분신으로 슈퍼계치고는 회피율도 높은 편. 그러나 무기 EN소비가 심하다는 문제가 있다. 덧붙여 원작에서 수중전이 잦았던 걸 반영해서 파일럿, 기체의 수중대응이 다 A에다 발디오스의 이동 타입에 水가 있어 물 안에서 싸워도 별 문제가 없다. 무기 수중대응은 발 사벨 빼고 B지만. == 무기 리스트 == * '''발 사벨''' 가슴의 장식에서 빼는 발디오스의 주력무기. 원래는 ''''팔'''' 사벨('''パ'''ルサーベル)이 맞지만 자주 혼동되며, Z에서는 아예 [[https://www.nicovideo.jp/watch/sm5215534|발 사벨]](バルサーベル)로 표기하면서 이 명칭이 굳어지게 되었다.[* 다만 무장 리스트에서는 오타가 있었던 건지 [[https://www.youtube.com/watch?v=35gmyVMSe-E&t=5s|전투 연출]]의 자막에서는 정상적으로 팔 사벨(パルサーバル)로 등장하며, 2차 Z에서는 Z와는 달리 무장 리스트에서도 팔 사벨로 수정됐다. 마린의 성우인 [[야마자키 타쿠미]]의 발음 역시 '팔'에 더 가깝게 녹음됐다.] 첫 등장한 화에서 딱 한번 검을 쭉 늘려서 공격한 적이 있었다(당시 완구로 재현된 기능). 또한 강화후엔 발 사벨이 1자루 더 늘어나 이도류가 되며 두 검을 합쳐서 쓰거나 돌려서 빔을 튕겨내는 것도 가능. 이것을 발 사벨 드링깅이라고 한다. 그외의 활용법(!?)으로 24화에서 풀파워 썬더플래시와 함께 모든 무기를 동시발사할때 은근슬쩍 발사했다. 슈퍼로봇대전 Z에서는 통상의 발 사벨은 고도차가 있냐 없냐에 따라 베기 전의 모션이 다른데 (우주라면 무조건 고도차 없음) 고도차가 있는 쪽이 박력넘치는 폴짝베기를 보여주므로 연출을 볼꺼라면 무리해서라도 고도차 버전으로 볼 것을 권장한다. 사실 이 폴짝베기는 원작 12화의 모션을 바탕으로 한건데, 원래의 모션과 비교해보면 엄청난 환골탈태 수준이란걸 알 수 있다. 절단 피니시 후의 아공간 이동 후 등짝보여주기도 압권. 또한 발 사벨 드링깅은 발동시 한번만 쓰였던 신축판 발사벨로 공격한뒤 회전이도류로 썰어버리는데 상대의 전용 폭파연출을 무시하고 가차없이 두토막내 폭사시킨다. EN소비 및 사정거리가 유일하게 1이란 문제로 별로 쓰이진 않지만 절단 피니시의 말로 표현하기 힘든 뽀대덕에 일부에서 컬트적인 인기를 자랑한다. * '''아공간 빔''' 이마의 크리스탈에서 발사되는 아공간 에너지 빔 병기. 강력하지만 에너지 소모가 격하다. 정식 명칭은 발빔(…)인 듯. * '''선더 플래시''' 가슴 장식에서 발사하는 강력한 파괴광선. 아공간 빔보다 강력하지만 그 이상으로 에너지 소비가 격하며 원작에서는 이 공격이 큰 치명타를 준 적이 별로 없었다. 허나 12화에서 발사 후 반동으로 날아가는 장면이 멋지기로 유명하며 슈퍼로봇대전 Z에서도 본 기술의 절단 피니시 발동시 해당 장면의 재현을 볼 수 있다. 슈퍼로봇대전 Z에서는 아공간 이동 후 적 바로 지근거리에서 튀어나와 시전하는 데, 연출을 반영하여 명중 보정이 +50이나 붙은 고성능 ALL 공격이다. 연출 또한 발사 시 마린의 얼굴컷은 원작 12화에서의 컷이다. 공격력도 강력하면서 전체공격인데다가 사거리도 꽤 긴 편에 EN은 많이 먹는지라 발디오스가 EN 부족에 허덕이게 만드는 1등 공신이다. * '''숄더 캐논''' 양 어깨를 열고 발사하는 대포. 로켓이 나가기도 하고 빔이 나가기도 한다. * '''발디 미사일''' 양 다리의 측면에서 발사되는 미사일. 슈퍼로봇대전 Z에선 TRI무기화. 2차 Z 파계편에서는 일반 무기화 되었고 마린의 컷인이 추가되었다. * '''발디 크래스터''' 뿔이 박힌 투척 무기. 슈퍼로봇대전 Z에선 미등장. * '''발디 커터''' 다리에서 뽑는 단검. 역시 Z에선 미등장. * '''일제사격''' 24화에서 아공간 빔, 발디 미사일, 숄더 캐논, 선더 플래시를 동시에 발사. Z에선 미등장. 사실 잘 보면 상기에 언급한대로 발 사벨까지 몰래 발사하고 있다(...) * '''데스 딩거''' 주변에 에너지를 발산후 돌격하는 공격. 파워업 후 장비. 슈퍼로봇대전 Z에선 나오지 않았지만 대신 발디로이저의 연출에서 비슷하게 에너지를 모으는 모습이 있다. * '''3D 발디''' 분신 공격. 파워업 후 장비. 로봇대전에선 발디오스의 아공간 돌입에 분신 기능을 다는 것으로 재현했다. * '''아공간 샤워''' 파괴력은 없고, 아공간으로의 이동을 가능하게 하는 트랙터 빔. * '''발디로이저''' 발디오스를 불 덩어리처럼 만들어 적에게 뛰어들고, 적의 내부에서 강제로 합체를 해제해 밖으로 뛰쳐나가며 적을 갈기갈기 찢어버리는 기술로 원래 38화에서 등장할 예정이었으나 작품이 조기종영되어 소설판에서만 언급되는 환상의 기술. 참고로 원래대로 흘러갔다면 이 기술 사용후 라이타는 사망하고 캐터 레인저는 완파되어 더이상 발디오스로 합체하지 못하게 되는 충격의 전개가 되었을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세월이 지난 [[슈퍼로봇대전 Z]]에서 발디오스의 최종 필살기로 등장. 44화에서 SR포인트를 달성하면 얻을 수 있는 기술로(여기서 안 얻으면 54화에서 가틀러를 격추하는 이벤트로 입수), 연출은 위에 설명한 대로지만 합체를 해제하고 파일럿 3인의 컷인이 나온 후 3기의 전투기가 왕복하면서 상대를 갈기갈기 찢는 궤도의 선으로 장미의 마크를 그리는 연출로 완성되었다. 사실 이 장미는 발디오스 ED 영상에서 나오는 연출을 오마쥬로 사용한 것인데, 세 파일럿의 컷인이 화면을 꽉 채워서 나오는 데다 얼핏 [[하지 않겠는가|게이]]가 연상되는 연출이라 발디오스 원작을 모르는 사람들이 '우주전사 발디오스는 호모 애니메이션'이라고 오해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마린의 컷인은 극장판 후반에서 지구가 오염된 후에 발디오스를 분리해서 뉴 펄서번을 몰고 단신으로 가틀러가 있는 곳으로 향할 때 나오는 얼굴이며, 세상 심각한 표정을 짓는 올리버와 라이타의 컷인은 [[로자 아프로디아]]가 블루 픽서에 잡혀왔을 때 대원들이 "저 여자를 죽입시다!" 하고 난리치는 장면에서 따온 것이다. [[제2차 슈퍼로봇대전 Z 재세편]]에서 해당 무기가 다시 등장했는데 피니쉬를 먹일 경우 위에서 설명한 장미 마크가 완성되면서 미모 봉인구를 완전히 해제한 로자의 컷인이 뜨도록 변경되었다. 그외에 방패인 '''발디 가드''' 등, 설정에만 있고 안 나오는 무기가 다수 있다. == 모형화 == 2021년 4월 [[MODEROID]]로 발매됐다. 지난 2003년에 출시한 브레이브 합금 시리즈의 발디오스를 제작했었던 CM사의 직원을 2명을 초빙해서 전면적인 디테일의 감수를 받았다고 한다. 오리지널의 포로포션과 분리합체 기믹, 가동률을 모두 구현하기 위해 일부 부품은 프로포션 및 가동률에 특화된 전용 부품으로 교체하도록 제작됐다.[[https://blog.naver.com/rammo74/222382476959|#]] 다만 견본 이미지에 비해 가볍고 알록달록해 보이는 실물 색감과 길쭉한 얼굴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는 듯하다.[[https://blog.naver.com/yang456/222290433271|#]] [[POSE+]] 메탈 시리즈로 발매하였으며 이 경우에는 잉여 부품이 거의 없는 완전변형 합체다.[[https://youtu.be/wY37zR2Pc5Q|#]] [[분류:우주전사 발디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