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유조동물문]] ||<-2> '''{{{#FFF {{{+1 발톱벌레}}}[br](벨벳 웜, 우단벌레)[br]Velvet worm}}}''' || ||<-2>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발톱벌레.png|width=100%]]}}} || || {{{#000000 '''학명'''}}} || '''Onychophora''' || ||<-2> '''분류''' || || [[생물 분류 단계#계|{{{#000 '''계'''}}}]] ||[[동물계]] || || [[생물 분류 단계#문|{{{#000 '''문'''}}}]] ||유조동물문(Onychophora) || || [[생물 분류 단계#강|{{{#000 '''강'''}}}]] ||유조동물강(Udeonychophora) || || [[생물 분류 단계#목|{{{#000 '''목'''}}}]] ||진유조목(Euonychophora) || || [[생물 분류 단계#과|{{{#000 '''과'''}}}]] ||발톱벌레과(Peripatidae) || [목차] [clearfix] == 개요 == 유조동물문 유조동물강 진유조목 발톱벌레과에 속하는 동물. 유조동물은 완보동물, [[절지동물]]과 근연관계로 이름 처럼 다리끝에 발톱이 나있는 것이 주요 특징이다. 현존하는 유조동물은 약 1억년 전 백악기 후기에 처음 출현하였으며, 현재까지 발견된 화석을 기준으로 가장 이른 출현 시기는 약 3억년 전 [[석탄기]]로 여겨진다. [[캄브리아기]]의 엽족동물과도 근연관계로 여겨진다. == 특징 == 다지류처럼 다리가 많고 몸이 길며 말랑말랑한 몸통을 가지고 있다. 육식성으로 주로 다른 곤충 등을 사냥하며, 비슷하게 생긴 지네와 달리 달팽이마냥 느리지만 강력한 무기가 있다. [[파일:Worlds-Deadliest-Bizarre-Slime-Cannon-Attack-trimmedv2.gif]] 주둥이 쪽에 있는 분비선에서 거미줄같은 점액을 뿜어 먹이를 속박하는 식으로 사냥한다. 이 실처럼 가느다란 점액은 금세 딱딱하게 굳어서 먹잇감은 절대로 탈출할 수 없다. 이때 점액을 초당 30~55회씩 진동시켜 지그재그로 사냥감에게 골고루 뿌려 단단히 묶어둔다. 이 점액질은 단백질로 구성되어있는데, 체내에서 배출되는 순간 수분이 순식간에 증발하고 단백질들이 서로 뒤엉켜 끈적해지면서 점점 본드처럼 단단해진다. [[파일:45cc64d0805ba14a2_421de65c.gif]] 그러고는 붙잡아둔 먹잇감에게 천천히 다가와서 면도날같은 이빨로 먹이의 몸을 관통한 뒤 소화액을 주입시켜 내장을 모두 녹여서 체액을 빨아먹는다. 현생 생물들 중 [[할루키게니아]]나 [[아이셰아이아]] 같은 엽족동물문과 그나마 가장 생물학적으로 가까운 사이다. 특히 할루키게니아는 그 발톱 형태가 현생 발톱벌레들과 꽤 유사하기 때문에 좀더 가까웠을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아이셰아이아]]는 할루키게니아처럼 가시도 거의 없어 정말 유사하다. == 여담 == 인지도가 낮은 동물이라 대중매체에서의 등장은 거의 없지만 [[Monster Bug Wars]]에서 등장한 적이 있다. 그 외 [[정글쥬스(웹툰)|정글쥬스]] 시즌2 1화에서 우단벌레 인간이 나왔다. 그러나 1화만에 퇴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