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게임 규칙 == 게임의 참여자들은 차례를 정해 1부터 31까지의 수를 순차적으로 부른다. 한번에 1~3개까지 수를 연달아 부를 수 있으며, 마지막 31을 부른 사람이 진다. 님(nim)게임의 파생 게임 중 가장 유명한 게임이라 볼 수 있겠다. === 필승법 === 이 게임엔 다음을 만족하는 상황에 한해 반드시 이겨낼 수 있는 필승법이 있다. 더욱 자세히 알고싶다면 [[체르멜로 정리]] 문서를 참고해보자. 1. 게임 참여자가 2명이다. 1. 상대방이 이 필승법을 모르면 이길 확률이 100%로 올라간다. 만약, 상대방이 필승법을 알 경우 내 차례에 반드시 2를 불러야한다. 승리전략은 다음과 같다. >상대방이 3개를 부르면 나는 1개를 부르고, 상대가 2개만 부르면 역으로 하나 늘려서 나는 2개, 상대가 1개만 말하면 나는 3개를 부른다. 이런 식으로 둘이 부르는 개수가 4개가 되도록 항상 일정하게 맞춘다.[br]이 점을 이용하여 맨 처음에 2를 부를 수만 있다면, 6, 10, 14, 18, 22, 26, 30도 반드시 부를 수 있게 되고 내가 30을 불렀으므로 상대방이 31을 부르고 패배한다. 무조건 이길 수 있는 방법이고 이렇게 필승법이 존재하는 게임은 게임으로서의 수명이 끝났다고 봐도 무방하다. 왜냐하면 이 승리전략을 아는 두 명이 게임을 하면 게임 고유의 재미는 묵살되고 그저 "2 먼저 부르기 게임" 혹은 "선공 잡기 게임"으로 전락하기 때문. 혹시라도 이 승리 전략을 모르는 상대에게 계속 우려먹고 싶다면, 공식쓰는 것을 들키지 않아야하므로 변칙적으로 필승 숫자들을 불러나가는 등 약간의 심리전을 가미하는 것이 좋다.--가능하다면 5번 이내로 끝내고 딱밤 내기로 끌고가서 몇 대 때려주자. 일반적인 사람이라면 열받아서 원리도 모르고 5연패를 당하다가 끝날거다. 그러나 아니라면 뭐...-- === 승리 전략의 수학적 심화 === 조금만 더 생각해보면 좀 더 다양한 조건에도 통할 수 있는 범용 승리전략을 구할 수 있다. 문제부터 다시 적어보자. >[math(S)]명의 플레이어들은 [math(j)]부터 [math(k)]까지의 자연수를 번갈아가며 한 턴에 [math(l)]~[math(m)]개씩 연달아 부른다. [math(k)]를 부르면 진다. 설명하기에 앞서 한 라운드에서 [math(x)]명의 플레이어가 부르는 숫자의 개수를 [math(C(x))]라고 하자. 라운드란 모든 참가자의 차례가 한번씩 돌아간 것을 말한다. >승리전략의 핵심은 [math(C(S))]를 제어하는 것 만약 [math(S>2)]라면, [math(C(1)2)]의 경우엔 [math(C(1)[math((k-j+1-l) / (l+m)=q...r )] 이 식에서 전체의 숫자 중 [math(r)]번째의 숫자가 필승수열의 초항이고, 그 초항 자신과 그로부터 [math(l+m)]개씩 더해나간 [math(q)]개의 숫자들까지 총 [math(q+1)]개의 필승숫자들이 존재함을 알 수 있다. 그런데 이 때 [math(l \geq 2)]일 경우 [math(0[math(a_n=j+r-1-o+(l+m)n)]이다.(단, [math(n=0,1,2..., 0 \leq o < l)] ) 가령, 2~31까지의 수를 한턴에 2~3개말하는 게임을 두 명이서 하는 상황에서의 필승수열은 다음과 같다. >[math(o=0, a_n=5n+5)] >[math(o=1, a_n=5n+4)] [[분류:놀이]][[분류:배스킨라빈스]] == 여담 == 2인 배스킨라빈스 31을 안할 경우, 배스킨라빈스 42나 56 등으로 숫자를 바꿔 게임하기도 하는데, 사실 그것도 필승전략이 있다. 배스킨라빈스 ○○에서 두자리수인 ○○이 홀수일 시 2를 먼저 외치면 이기고, 짝수일 시 1을 먼저 외치면 이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