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개요 == [[동물원(밴드)|동물원]]의 박기영 독집앨범, 동물원 5학년 1반(이하 5-1)집 마지막 트랙에 수록된 곡. 작사, 작곡, 노래는 모두 박기영이 맡았다. 동물원 Concert 음반에도 실렸다. == 가사 == >첫눈 내리던 어느[* 동물원 앨범부터는 '''지난'''이라고 하였다.] 겨울날 우린 어디론가 멀리 떠나가고 싶어서 >흔들거리는 교외선에 몸을 싣고서 백마라는 작은 마을에 내렸지 >아무도 없는 작은 주점엔 수많은 촛불들이 우리를 반겼고 >너는 아무런 말도 없이 내 품에 안겨서 그렇게 한 참을 있었지 > >이제 우리는 멀리 헤어져 다시 만날 수는 없어도 >지는 노을을 받아 맑게 빛나던 너의 눈은 잊을 수 없어 >햇살에 눈이 녹듯 그렇게 사랑은 녹아 사라져 가도 >그 소중했던 지난날의 기억들은 너도 잊을 순 없을 거야 > >눈 덮인 논길을 따라서 우린 한참을 걸었지 >너는 아무런 말도 없이 내 품에 안겨서 지는 해를 바라보고 있었지 > >이제 우리는 멀리 헤어져 다시 만날 수는 없어도 >지는 노을을 받아 맑게 빛나던 너의 눈은 잊을 수 없어 >햇살에 눈이 녹듯 그렇게 사랑은 녹아 사라져 가도 >그 소중했던 지난날의 기억들은 너도 잊을 순 없을 거야 > >오늘도 소리 없이 첫눈이 내려 난 어디론가 멀리 떠나가고 싶어서 >흔들거리는 교외선에 몸을 싣고서 백마라는 작은 마을에... == 기타 == [[교외선]]을 타고 [[백마역|백마]]에 간다고 하였는데, 백마역은 [[경의선]]이다.(...)--백마역이 아니라 백마라잖아..-- 현재 백마역 주변엔 아파트 단지가 들어섰지만, 이 노래가 작곡된 8~90년대에는 가사처럼 분위기있는 [[다방]]촌이 형성되어 있었다. 해당 다방촌은 [[애니골]]이며 일산신도시(백마마을) 개발에 따라 풍산역 쪽으로 이전되었다. 가사 속 "아무도 없는 작은 주점"에서의 주점은 현재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애니골]]길 14-14에 위치한 백마화사랑으로 알려져있다. 여담이지만, 원곡자 박기영씨가 [[백마역]]에서 [[백마에서]]를 부른 적이 있다.[* https://www.news1.kr/articles/?1923809] [[분류:동물원의 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