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백자 상감모란문 병.jpg]] [목차] == 개요 == 白磁 象嵌牡丹文 甁. [[조선]] 전기, [[세조(조선)|세조]] 혹은 [[성종(조선)|성종]] 시기에 만들어진 [[조선백자]]. 현재 [[호림박물관]]에 소장되어 있으며, [[대한민국의 보물|대한민국 보물]] 제807호로 지정되어 있다. == 내용 == 높이 29.6㎝, 입지름 7.4㎝, 밑지름 9.6㎝. 조선 초기에 만들어진 술병으로, [[사옹원]](司甕院)의 분원(分院)인 [[경기도]] [[광주시]] 우산리, 도마리 등지의 가마에서 제작한 것이다. 이 작품은 세조의 명으로 건립된 광주 분원에서 번조한 조선백자로, 도면에 상감되어 있는 분청사기상감문(粉靑沙器象嵌文)의 형태를 볼 때 세조 재위시기에 만들어진 초창기 작품으로 여겨진다. 혹은 연대를 좀 더 늘려잡아 성종 초에 만들어진 것으로 보는 견해도 있다. 확실한 것은 세조의 명으로 광주 분원이 설치된 직후, 몇년 안 되는 사이에 만들어진 것임은 확실하다. == 외부 링크 == *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1631968&cid=42680&categoryId=42680|한국 미의 재발견 - 도자공예 : 백자 상감 모란문 병]] *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557196&cid=46657&categoryId=46657|한국민족문화대백과 : 백자 상감모란문 병]] == 보물 제807호 == * [[http://www.heritage.go.kr/heri/cul/culSelectDetail.do?VdkVgwKey=12,08070000,11&pageNo=5_2_1_0|문화재청 홈페이지 : 백자 상감모란문 병 (白磁 象嵌牡丹文 甁)]] >백자 상감모란문 병(白磁 象嵌牡丹文 甁)은 조선 전기에 만들어진 백자 병으로 높이 29.6㎝, 아가리 지름 7.4㎝, 밑지름 9.6㎝의 크기이다. 짧은 목에 나팔처럼 벌어진 아가리와 몸체가 풍만하고 약간 높은 굽다리를 지닌 전형적인 조선 초기의 술병이다. > >목 부분에 두 줄씩의 선을 흑상감 기법으로 위·아래에 각각 두르고 그 사이에 물결모양의 덩굴무늬를 간결하게 표현하였다. 백자에 이런 흑상감기법을 사용하여 문양을 내기 시작한 것은 고려시대 청자에서부터 비롯된 것으로, 15세기에 사용되었다. 목 부분에는 유약의 색이 변색되어 검은 점들이 있으며, 굽다리에 작은 흠이 있다. 표면의 광택은 담청색을 머금은 회백색으로, 고려 상감백자 계열의 부드러운 감각이 묻어난다. > >백자가 주는 부드러운 흰색의 바탕 위에 검은색을 넣어 상감한, 단순하고 큼직한 모란 모양의 장식이 풍만하고 안정감 있는 그릇 모양에 잘 어울리고 있다. [[분류:대한민국의 보물]][[분류:조선의 도자기]][[분류:호림박물관 소장품]][[분류:서울특별시의 문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