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초상화(웹툰)/등장인물]][[분류:웹툰 캐릭터/작중 행적]] [include(틀:상위 문서, top1=버지아 브리어스)] [include(틀:초상화(웹툰)의 등장인물)] [목차] == 1부 == 12화 마지막 컷에서 꽃과 함께 처음 등장한다. 버지아는 [[하저 리버릭|하저]]를 남몰래 짝사랑하고 있었다.[* 4년 전 하저를 처음 만난 날, 버지아는 처음으로 고용되어 길을 헤매고 있었고 꽃이 너무 무거워 많이 힘들어하고 있었다. 이때 하저가 미소를 지으며 꽃을 들어주었다고 한다. 이때 첫눈에 반했다.] 그래서 봄이 되면 꽃을 관리하러 저택에 들어올 수 있게 되고, 봄이 되면 곧 하저를 볼 수 있기 때문에 봄을 좋아한다. 하저의 방에 들러 꽃을 놓고 나와 하저와 만나길 고대한다. 버지아는 겨우내 하저를 자주 볼 수 없었고, 하저가 없는 겨울을 버텨야한다는 핑계로 하저의 물건을 조금씩 가져갔었다.[* 쪽지를 남기기도 하고 그냥 가져갈 때도 있었던 모양이다. 여담으로 작가는 이 웹툰을 완성하고 버지아의 행동 중 하저의 물건을 가져갔다는 설정을 없애고 싶다고 밝혔다. 엄연히 절도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하지만 재연재를 진행하면서 수정하기보다 그대로 두는 방향을 선택했다. 하저를 신경쓰이게 하고 관심을 끌기위해 좋아하는 사람을 괴롭히는 느낌으로 연출하려 했다고 한다.] 가져갔던 만년필을 돌려주려하지만 하저는 아끼는 물건임에도 버지아에게 그냥 줘버리고, 버지아는 좋아한다. 아이리아의 부탁으로 아이리아 모녀의 파티에 동행한다. 귀족들의 파티는 처음이라 긴장하자 자베스는 버지아가 아끼는 사람이라 주변에 소개시켜주고 싶어해서 데려가는 것 같다고 말해준다.[* 아이리아가 아끼는 사람을 소개시켜주는 것을 좋아한다고 한다.] 이를 듣고 버지아는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걱정은 찰나, 머리를 넘겨 잘생겨진 하저도 보게되고 하저와 처음으로 손도 잡자 자신을 데려가기로 결정한 아이리아에게 고마워한다. 그곳에서 자베스의 심부름을 하던 중, 저택의 사용인들이 버지아에게 접근해 괴롭히는 사건이 발생한다. 버지아는 난처해하며 빠져나가려하지만 소용이 없었다. 이때 하저가 버지아를 구출해낸다. 버지아는 하저와 함께 있는 상황에 행복해한다. == 2부 == 몸이 아픈 하저가 걱정되어 하저의 침실에 들어간다. 하저는 버지아를 보자마자 크게 당황하고, 자신의 방에 있으면 안된다는 이야기를 하지만 백작이 하저의 방으로 갑자기 들어오고, 하저는 버지아를 이불 속에 숨긴다. 앞으로 들어오지 말라는 하저에게 들어온 것이 들키더라도 꽃을 장식하러 왔다는 명분도 있고 계속 들어올 거라며 당돌하게 말하고 나간다. 건강이 회복된 하저와 재회하고, 하저가 갑자기 예쁘다는 말을 하자 당연히 꽃을 보고 하는 말이라 생각했지만 버지아를 향한 발언이었다. 버지아는 하저의 마음이 아직은 멀게 느껴져 조금씩 마음을 전하려 한다. 오후에 정원에서 빌롭과 대화를 마친 후 하저와 마주치는데, 하저가 오랜만에 상가에 들러 선물할 원피스를 샀다고 말한다. 버지아는 원피스를 선물해 줄 여자가 있으면서 자신에게 예쁘다고 말한 하저가 미웠고, 그것도 모른 채 4년 간 짝사랑한게 울컥해 눈물을 보인다. 하저가 눈물을 흘리는 버지아를 붙잡자 눈에 뭐가 들어갔다고 변명하는데 하저는 또다시 버지아의 얼굴을 잡고 다가온다. 버지아는 결국 속상함에 애인도 있으면서 이러면 안되는 거 아니냐고 따지다가 그만 짝사랑을 고백해버린다. 그동안 하저의 물건을 가져갔던 것도, 하저 방에 들어갔던 것도 다 하저에게 마음을 알리려는 목적이었다고 실토한다. 버지아는 마음아팠지만 내심 후련해하며 돌아서는데 하저가 버지아를 붙잡는다. 알고보니 원피스는 애인이 아니라 여동생에게 줄 선물이었다. 한껏 머쓱해진 버지아에게 하저는 자기가 친절하긴 해도 아무에게나 예쁘다고 말한다거나 손을 덥썩 잡지는 않는다고 은근슬쩍 고백한다. 버지아는 하저의 마지막 말이 어쩐지 기분 좋게 들려 즐겁게 퇴근하지만 첫째 동생이 아버지에게 맞아 얼굴이 멍투성이가 되어 있었다. 술이나 먹고 노름을 하러 간 아버지에게 직접 따질 생각으로 아버지를 찾아간다. 노름판에 찾아가 아버지에게 따지지만 버지아도 아버지에게 맞았고, 아버지와 연을 끊겠다고 선언하지만 아버지는 노름 빚을 갚겠다며 버지아를 팔아넘기려한다. 버지아는 잠시 현실을 부정해보았지만 손을 쓸수가 없었고, 버지아를 사가겠다는 사람에게 마음의 준비를 할 시간을 달라고 요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