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황혼의 투쟁]] [include(틀:상위 문서, top1=황혼의 투쟁/카드)] [목차] ## 소련 카드 ## 공식 한글판 카드 이미지가 있는 경우 교체해 주세요 ||<|7>[[파일:blockade.jpg|width=230px]]||<-4> {{{+2 '''베를린 봉쇄'''}}}[br]#10 Blockade || || '''시기''' || '''초기''' 냉전 || '''진영''' || '''소련''' || || '''작전 점수''' || '''1''' ops || '''이벤트 유형''' || '''일회성''' 이벤트 || ## 이벤트에는 카드의 공식 한글판 이벤트 내용을 입력해 주세요 || '''이벤트''' ||<-3> || == 개요 == ## 한글 설명이 있는 경우 한글 설명을 사용해 주세요 >[[소련]]은 자신의 영역에서 독립적인 [[서독]]정부를 세우지 못하도록 서방 동맹국들에 대한 압박을 가하려 했습니다. 그러한 최고의 압력이 바로 [[베를린 봉쇄|서베를린 봉쇄]]입니다. 그에 대한 대응으로서 영국과 미국은 베를린 공수에 착수하여 “부활절 퍼레이드” 작전에서 정점을 찍었는데, 분 단위로 베를린에 화물 비행기를 보냈습니다. 보드게임 [[황혼의 투쟁]]에 나오는 카드. 미국 플레이어가 즉시 3OP 이상의 카드를 버리지 않으면 서독의 미국 영향력을 '''모두 제거'''한다. 이벤트로 쓰였을 경우 게임에서 제거한다. == 전략 == === 미국 === ## 미국 플레이어 입장에서 이 카드를 어떻게 사용하면 좋은지 적어 주세요. '''초기 냉전에서 가장 악랄한 소련 1OP 카드'''. 1op이기에 봉쇄 정책을 발동하지 않고서는 우주로 보내는 것조차 불가능하다. 불필요한 소련 3OP 카드(사회주의정부, 드골 등)를 처리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만약 이 카드로 인해 탈스탈린주의를 버려야 한다면 과감하게 버리는게 좋다. 봉쇄 정책이 발동 중이라면 2OP 카드를 버릴 수도 있다. 매카시즘과 함께 사용됐을 때는 4OP 카드를 버려야하는데, 손패에 없다면 1OP라도 서독에 영향력을 놓고 AR을 종료하는게 좋다. 트루먼의 존재가 서독을 지켜낼 수도 있으며, 트루먼이 빠졌다라도 다음 턴에 소련과 영향력 싸움을 해볼 수 있다. 그렇다 하더라도 차이나 카드때문에 불리한건 사실이다. 미국 플레이어는 한국 전쟁, 드골과 비슷하게 시작 핸드에 이 카드를 들고 있으면 좋은데, 소련 플레이어가 들고 있으면 핸드에 상대방 3op 이상을 들고 계속 대비하더라도 손패가 말리기 쉽기 때문이다. 통제 가능할 때 터뜨리는 게 무조건 이득. '''초보 미국 플레이어들이 가장 많이 하는 실수가 이 카드의 존재를 잊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 카드만큼은 꼭 기억을 해두자.''' 종종 베를린 봉쇄 카드를 그리 대수롭지 않다는 듯 이야기하는 이들도 있는데, 이들은 대부분 경험이 어느 정도 축적된 플레이어의 입장에서 '베를린 봉쇄 대비 정도는 상식이니까...' 라고 여기고 이야기하는 것이다. 달리 말하면, 황투 초보시절 흔히 겪는 경험 중 하나가 미국을 플레이하다가 베를린 봉쇄에 얻어맞고 서독을 빼앗기는 것이고, 이걸 한 번 당하고 나면 이 정도는 당연히 상식이니 당연히 대비하는 습관이 들어 대수롭잖게 여기게 되는 것. 달리 말하면 미국으로 플레이하든 소련으로 플레이하든 초보를 구별하는 기준이 되는 카드이기도 하다. 미국 생초보 플레이어가 흔히 하는 실수가 베를린 봉쇄를 까먹고 있다가 서독을 털리는 것이라면 반대로 소련 초보 플레이어가 흔히 하는 실수는 베를린 봉쇄를 사건으로 쓰는 데 너무 집착하는 것이다. 완전장악시 승리하는 핵심 지역인 유럽에서 가장 튼튼한 전장국가인 서독을 한방에 뒤집어버릴 수 있다는 이벤트 효과는 몹시 매력적이고, 게다가 유럽의 다른 전장국가는 초중기 냉전까지는 소련이 안정적으로 지배할 수 있는 폴란드+동독 이외에는 이벤트로 쉽게 흔들리는 프랑스, 의외로 낮은 안정도의 이탈리아이므로 미국의 유럽 내 안전판격인 서독만 뒤집어놓으면 어렵잖게 우세~잘하면 완전장악까지 밀어붙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쉽기 때문이다. 하지만 실제로는 어지간한 생초보가 아닌 한 미국측도 베를린 봉쇄 대비를 해놓았을 가능성이 높고, 설령 베를린 봉쇄에 성공하여 서독까지 먹었더라도 이것으로 반드시 큰 이득을 본다는 보장도 없다. 일단 서독을 먹으려면 4op라는 적잖은 작전점수를 부어야 하는데다 큰 승점을 얻으려면 일반국가 지배수에서도 미국을 앞서서 우세를 따내야 하는데, 초기냉전에서도 유럽에서 일반국가 지배를 늘리기 유리한 쪽은 미국이라 자칫하면 서독 지배로 +1점 먹고 끝날수도 있는 것이다. 그러면 일반국가 지배수도 늘려서 기어코 우세를 따낸다거나, 내친김에 프랑스+이탈리아까지 다 먹어서 완전장악을 얻겠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그렇게까지 미국이 일방적으로 당하는 판이라면 뭘 어째도 이길 판일 것이다. 결국 소련 플레이어 입장에서 베를린 봉쇄 카드는 정말 카드 효과를 제대로 발휘해서 미국 플레이어에게 한방 크게 먹이는 용도보다는 카드가 아직 덱에 존재한다는 가능성이 미국 플레이어의 행보에 제약을 준다는 식으로 간접적인 효과를 누리는 경우가 더 많은 카드이고, 따라서 미소 플레이어 모두 슬슬 초보 티를 벗었음을 알 수 있는 징후가 바로 베를린 봉쇄 카드의 용도와 효과를 이해하게 되는 것이다. 특히 소련이 초기에 이.카드를 작전으로 쓰고 중기나 후기 결정적인 타이밍에 날려서 데프콘 자살과의 이지선다를 거는 것이 매우 강력하므로 작전으로 빠진 경우라도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오히려 작전으로 빠져서 지속적으로 괴롭히는 게 더 위험한 상황. 베를린 봉쇄와 [[스탈린 격하 운동(황혼의 투쟁)|스탈린 격하 운동]]을 미국 플레이어가 동시에 잡았을 때 [[스탈린 격하 운동(황혼의 투쟁)|스탈린 격하 운동]]을 버려야 하는가에 대하여는 의견이 대립된다. 일단 온라인 버전 황혼의 투쟁에서의 추세는 버리는 쪽이 대부분. 초기 세팅에서 베를린 봉쇄 때문에 서독을 비우는 스타팅도 존재하지만 이는 별로 추천하지 않는다. === 소련 === ## 소련 플레이어 입장에서 이 카드를 어떻게 사용하면 좋은지 적어 주세요. 보통 마지막 AR에 이벤트로 사용하는 카드이다. 미국 또한 이 카드를 항상 의식하기 때문에 서독에 영향력이 제거되는 것은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다. 가장 좋은 사용법은 2턴에 사용하여 미국이 탈스탈린주의를 3턴까지 못 가져가게 하는 것이다. 만약 그 전에 탈스탈린주의를 소련이 뽑았거나 미국이 우주로 보냈다면 작전으로 사용하는 것도 좋다. 중기 냉전 이후에도 미국이 3OP 카드를 항상 손에 쥐는 것은 쉽지 않기 때문에 덱에 남겨놓는 선택도 괜찮다. 헤드라인에 매카시즘/숙청을 냈다면 미국은 4OP 카드를 버려야 하기 때문에 매우 강력해진다. 아니면 후기 냉전까지 덱에 남겨 놓는 것도 수인데, 올드리치 에임스, 강화된 테러리즘, 중남미 재정 위기와 같이 후기에 소련이 미국의 손패를 줄이는 카드가 많이 등장하기 때문이다. 상대에게 서독 포기나 데프콘 자살 등 후기라도 상대를 곤란하게 만들 상황을 연출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오래 들고 있거나, 2턴 이전에 작전으로 써서 덱에 남긴 다음 중기 냉전에 집어서 상대방이 케네디 암살 음모론을 가지고 있을 것 같은데, 앞면 상태인 중국 카드를 가지고 있지 않을 때 써서 곤란하게 만들 수도 있다. 미국 플레이어가 들고 있는 탈식민주의/탈스탈린을 기껏 뽑아 덱에 다시 들어가도록 만들어도, 그것이 중기 냉전 끝에 나와서 위력이 너무 약해질 수도 있고, 50%의 확률로 미국 플레이어의 손에 들어가도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 실제로 숙련자 소련 플레이어 사이에서 이 카드를 일부러 오랫동안 안 내 주고 중기 냉전까지 미국 플레이어에게 3op 이상인 카드를 들고 있도록 강요하여 패를 말리게 하는 전략도 사용된다. 숙련자 경기에서 이것이 잘 먹히는데, 3턴까지 미국 플레이어가 베를린 봉쇄 카드를 보지 못했다면 그것은 100% 소련의 손에 있는 것이 확실하기 때문에 도박적인 플레이가 불가능해진다. 대신 소련 역시 중기 냉전 안에서 엄청 오랫동안 이 전략을 유지하지는 못하는데, 소련도 중기 냉전에 접어들면 불리한 미국 카드를 들고 있느라 이 카드를 쓰게 되는 상황이 오기 때문. 그래도 이 카드를 사용할 때는 최대한 마지막에 내리는 것이 좋다. 반대로 미국 플레이어도 이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3op 이상의 카드를 잘 남겨놓은 척 하면서 적극적으로 op싸움을 거는 도박수를 둘 수도 있기 때문에, 이 카드를 사건으로 써서 서독 영향력 제거를 노릴 수도 있지만, 미국, 소련 모두 숙련자라면 미국 플레이어 역시 소련이 카드를 세고 있다는 것을 의식하기 때문에 어려운 도박이다. == 둘러보기 == [include(틀:황혼의 투쟁 카드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