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다른 뜻1, other1=홈스턱에 등장하는 개, rd1=베크렐(Homestuck))] [목차] == 개요 == 단위 시간당 얼마나 많은 핵 붕괴가 일어나는가를 나타내는 [[국제단위계|SI 단위]]이다. 기호는 Bq, 어원은 [[앙투안 베크렐|베크렐]] 1초에 1개의 [[원자핵]]이 붕괴할 때 1 베크렐이라 정의된다(1 Bq=1 s^^-1^^). 진동수의 단위 [[헤르츠]](Hz)와 차원이 [math(\sf T^{-1})]로 같다. 비 SI 단위인 [[퀴리]](Ci)와 1 Ci=37 GBq의 관계를 가진다. 극적인 상황[* [[원자력 사고]]나 [[핵폭탄]] 등.]에서 쓰기에는 너무 작은 단위이므로 [[엑사]], [[페타]], [[테라]] 등의 [[국제단위계/접두어|SI 접두어]]를 붙인다. 베크렐 수치의 정확한 의미를 설명하자면 다음과 같다. * 방사선의 세기의 단위가 아니므로 세기와는 직접 관계가 없으며[* 물질에 따라 다르다.] 단지 얼마나 활발하게 방사능 활동이 있는지를 나타낼 뿐이다. 짧은 시간에 많은 원자핵이 붕괴하면 베크렐 수치가 커진다. * 방사능 물질의 양을 나타내지 않는다. 양은 단순히 kg을 쓰면 된다. 같은 양이라 할지라도 조건에 따라 붕괴속도가 달라지므로 양과는 직접 연관이 없다. 예를 들어, [[리틀 보이]]에는 64kg의 [[우라늄]]이 있었고 1kg 미만이 폭발에 관여했었는데[[http://en.wikipedia.org/wiki/Little_Boy#Basic_weapon_design|#]], 폭발 순간에 8×10^^24^^ Bq (8 YBq, 8 [[요타]]베크렐)의 엄청난 베크렐 수치를 가졌던 것으로 추정된다.[[http://en.wikipedia.org/wiki/Becquerel#Prefixes|#]] 당연히 평상시에는 그보다 극히 작은 베크렐 수치를 가졌다. 폭탄 내의 우라늄 양은 폭발 전이나 폭발 시나 물론 같았으며, 단지 배치를 바꿈으로써(한 군데로 모았다) 연쇄반응이 시작되었고 붕괴가 급속히 진행되었던 것이다. *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폭발 사고]]때에는 무려 5.3엑사베크렐의 방사능이 방출됐다고 한다. * 2013년 기준,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의 방사능 오염수 300톤이 유출된 사고가 일어났을 때 24조 베크렐의 방사성 물질이 있었다고 한다.[[https://youtu.be/Rg7Jm8nvhzY|#]] 한국의 경우 [[음식]]의 [[방사능]] 기준치에는 베크렐/kg을 쓰며, [[아이오딘]](유제품 150Bq/kg, 기타 식품 300Bq/kg)과 [[세슘]](모든 식품 100Bq/kg)을 검사 대상으로 한다. === 관련 문서 === * [[그레이]] * [[시버트]] [[분류:SI 단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