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관련 문서, top1=제22보병사단/사건 사고, top2=제22보병사단장)] [Include(틀:대한민국 국군의 현직 사단장)] ||<-2>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22사단장 대가리.jpg|width=100%]]}}} || || [[https://www.kado.net/news/articleView.html?idxno=1089663|출처]] || [목차] [clearfix] == 개요 == > [[제22보병사단|22사단]]은 ‘별들의 무덤’으로 불릴 정도로 바람 잘 날이 없었던 부대입니다. 지난 10여 년간 임기를 제대로 채우지 못한 [[사단장]]이 그렇지 않은 사단장보다 많다고 할 정도지요. >---- > [[유용원의 밀리터리 시크릿]] [[https://www.chosun.com/politics/diplomacy-defense/2021/02/23/TLGHUABPIFCPTNFNVDFWL2DDLQ/?utm_source=naver&utm_medium=referral&utm_campaign=naver-news|‘별들의 무덤’ 22사단 경계문제를 어찌할꼬?]] [[제22보병사단]]을 지칭하는 [[은어(언어학)|은어]]로 시작되었으며, [[제22보병사단/사건 사고|사건 사고]]가 자주 발생하여 [[지휘관]]들이 [[보직해임]]을 당하는 경우가 많은 군 [[부대]][* [[제28보병사단]], [[해병대 제2사단]]]를 뜻한다. == 상세 == [[제22보병사단]]은 역대 사단장 중 [[보직해임]]을 당해 진급이 물건너간 경우가 유독 많기로 유명하다. 이러면 비주류 장군을 보내는 [[한직]], 유배지로 쓰일 만도 한데 오히려 제22보병사단은 [[제1보병사단]]과 함께 첫 육군사관학교 출신 사단장이 부임한 이래 역대 사단장이 전원 육군사관학교 출신이다.[* [[수도기계화보병사단]]장도 이에 해당했으나 수도기계화보병사단은 2021년 12월 최초의 비육사 출신 [[최장식]](학군 30기) 사단장이 부임하며 공식이 깨졌다.] 어려운 직책으로 소문이 나서인지 제22보병사단장에 부임하는 것은 육군사관학교 출신 중에서도 작전통 선두주자가 대부분이며[* 전방 부대 중에서도 가장 무리한 경계근무를 강요받는 현실상, 후방 지역방위사단처럼 인사직능, 군수직능, 동원직능 장군은 절대 못 보낸다. 작전 전문가로 정평이 난 엘리트를 보내야 그나마 땜빵이 되는 수준이다. 총기난사 사건으로 보직해임 당한 [[서상국(군인)|서상국]] 소장이 그러했고, 2022년 부임 보름만에 월북 사고가 터진 [[이승오]] 소장도 경력을 보면 알겠지만 육사 동기 중 최고 로열로드를 타던 중이었다. 이외 [[최병혁]], [[김정수(1964)|김정수]]도 그렇다.], 그렇기에 이 자리를 사건사고 없이 무탈하게 마치면 차후 [[중장]], [[대장(계급)|대장]] 진급도 충분히 바라볼 수 있게 된다. 다만 애초에 중장 진급 가능성이 높은 엘리트가 부임하는 터라 결격사유 없이 사단장을 마친 장군들이 자주 진급하는 거지, 제22보병사단장 생존자를 특별히 우대하는 건 아니다. === [[제22보병사단]]장 === {{{#!wiki style="word-break: keep-all" |||||||| [[파일:제22보병사단 부대마크.svg|height=40]][br]'''역대 사단장 타임라인''' |||||||| || '''대수''' || '''성명''' || '''최종 계급''' || '''징계 / 사유''' || || 18대 || [[황규식]] || [[중장]] || || || 19대 || 류선준 || [[소장(계급)|소장]] || 문책 / 포탄폭발 || || 20대 || 박장규 || [[소장(계급)|소장]] ||<|2> || || '''21대''' || '''이성출''' || '''[[대장(계급)|대장]]''' || || 22대 || 임치규 || [[소장(계급)|소장]] || 문책 / 월북 || || '''23대''' || '''[[조정환]]''' || '''[[대장(계급)|대장]]''' || || || 24대 || 이양구 || [[소장(계급)|소장]] || '''보직해임''' / 월북 || || 25대 || [[조보근]] || [[중장]] || || || 26대 || [[조성직]] || [[소장(계급)|소장]] || '''보직해임''' / [[북한군 노크 귀순 사건|노크귀순]] || || 27대 || [[서상국(군인)|서상국]] || [[소장(계급)|소장]] || '''보직해임''' / [[22사단 총기난사 사건|총기난사]] || || '''28대''' || '''[[최병혁]]''' || '''[[대장(계급)|대장]]''' ||<|3> || || 29대 || [[김정수(1964)|김정수]] || [[중장]] || || 30대 || [[권영호(군인)|권영호]] || [[중장]] || || 31대 || [[표창수]] || [[소장(계급)|소장]] || '''보직해임''' / [[북한이탈주민 철책 훼손 귀순 사건|철책 훼손 귀순]] + [[2021년 동해 민통선 무단침입 사건|오리발 귀순]] || || 32대 || [[정형균]] || [[소장(계급)|소장]] || '''보직해임''' / 2차 가해 의혹{{{-2 [*무혐의 무보직 상태로 조사 후, 무혐의로 현직 복귀했고 [[육군과학화전투훈련단]]장을 거쳐 [[지상작전사령부]] 작전참모부장으로 재임중]}}} || || 33대 || [[여운태]] || [[중장]] || || || 34대 || [[이승오]] || [[소장(계급)|소장]] || 주의 / 월북 || || 35대 || [[윤봉희]] || [[소장(계급)|소장]] || || || 36대 || [[안찬명]] || [[소장(계급)|소장]] || ||}}} 다른 일반적인 사단보다 사단장 임기를 무사히 넘기는 비율이 많이 낮음을 알 수 있다. '''징계 사례''' * 장기하(육사 14기) 사단장 / 1984년 6월 [[조준희 일병 월북 사건]] / [[보직해임]] * 류선준(육사 27기) 사단장 / 1998년 포탄폭발 사고 / 문책 * 임치규(육사 31기) 사단장 / 2005년 4월 황만호 월북사건 / 문책 * [[이양구]](육사 35기) 사단장 / 2009년 10월 민간인 [[월북]]사건 / [[보직해임]][* 여기에 [[참여정부]] 사람이라며 더 이상 등용하지 않았다고 하며, 결국 2012년 10월에 예편하였다. [[김종대(1966)|김종대]] 군사평론가의 저서 서해전쟁과 위기의 장군들에 나와있다. 다만 전 정부 사람인 건 그렇다 쳐도 결국 대형 사건으로 인해 진급이 안 된거다.] * [[조성직]](육사 38기) 사단장 / 2012년 10월 [[북한군 노크 귀순 사건]] / [[보직해임]][* 그 후 [[국군사이버사령부]] 사령관을 역임하고 더 이상의 진급은 못한 채 2015년 12월에 전역하였다.] * [[서상국(군인)|서상국]](육사 40기) 사단장 / 2014년 6월 [[제22보병사단 총기난사 사건]] / [[보직해임]][* 그 후 [[육군훈련소]]장으로 자리를 옮겼다가 2016년 12월 [[육군교육사령부]]로 자리를 옮긴 후 전역하였다.] * [[표창수]](육사 47기) 사단장 / 2020년 11월 [[북한이탈주민 철책 훼손 귀순 사건]] + 2021년 2월 [[2021년 동해 민통선 무단침입 사건|민통선 무단침입 사건]] / [[보직해임]][* 무보직 상태로 있다가 [[제2신속대응사단]]장으로 임명됐다. 이후 2023년 11월 진급이 완전히 막힌 보직 중 하나인 [[육군보병학교]]장으로 좌천했다.] * [[정형균]](육사 48기) 사단장 / 2021년 8월 성교육 과정에서 성범죄 피해자에게 2차 가해 / [[보직해임]][*무혐의] * [[이승오]](육사 49기) 사단장 / 2022년 1월 [[귀순 탈북자 2022년 월북 사건|귀순 탈북자 월북 사건]] / 주의[* [[보직해임]] 가능성이 높았지만, 취임 보름 만에 터진 사건이라 주의 처분만 받고 끝났다. 직속상관 8군단장이자 전임 사단장인 [[여운태]]도 주의보다 높은 경고 처분만 받고 끝났다. 취임 보름만에 터진 일이라 사실상 면죄부를 얻었고 그 대신 지휘해온 기간이 길고 지휘체계상 보다 직접적인 지휘책임을 가진 영관급 장교들이 책임을 졌다. 그리고 본인은 일단 합동참모본부 작전부장으로 영전에 성공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733178?sid=100|#]]] == 이유 == [[http://nk.chosun.com/news/articleView.html?idxno=180305|DMZ 안방처럼 넘나든 월북자… 22사단이 ‘별들의 무덤’ 된 진짜 이유]] >[[해병대 제2사단#사건·사고|슈팅스타는 왜 오늘도 떨어지는가]]에 대한 자세한 분석 상기 사단장들이 징계받은 사유를 보면 [[경계근무]]에서의 실패가 최다임을 알 수 있으며, 이것이 반복된다면 그 문제를 사단장 개인의 능력 미달을 원인으로 보기보다는 사단의 경계 구역 자체에 문제가 있다는 구조적 문제로 바라보는 시각이 필요하다. 기실 제22보병사단은 다른 어느 전방 사단보다도 넓은 경계구역을 혼자 떠맡고 있는 것이다. 제22보병사단은 전 군에서 유일하게 [[비무장지대]](DMZ) 감시소초([[GP]])와 일반전초([[GOP]]) 등 전방경계와 해안경계를 동시에 맡고 있는 사단이다. 책임구역을 보면 전방 육상 30㎞, 해안 70㎞ 등 총 100㎞에 달하는데, 이는 다른 전방 사단의 책임구역 25∼40㎞에 비하면 3~4배 수준이다. 따라서 다른 전방사단은 3개 여단 중 2개 여단을 경계에 투입하고, 1개 여단을 예비로 운영하지만, 제22보병사단은 예비여단 없이 3개 여단 모두를 그 넓은 섹터에 투입하고 있다. 또한 [[국방개혁 2.0]]에 따라 인근 삼척 지역의 [[제23보병사단|(구)제23보병사단]]이 2021년에 해체되면 제22보병사단의 책임구역은 더욱 늘어나게 된다. 사단이 있었던 2021년 기준 (구)제23보병사단도 길이 100km 이상의 긴 동해안 해안경계 임무를 맡고 있는데, 전부 제22보병사단에게 떠맡기지는 않겠지만 담당 구역이 매우 늘어날 것임은 확실하다. 이처럼 다른 사단과 다를 바 없는 규모로 너무나 넓은 구역을 경계하다보니 경계에 소홀한 부분이 생길 수밖에 없고, 장병들도 가혹한 업무에 시달리면서도 제대로 된 보상은 커녕 끊이지 않는 사고로 좋은 소리를 듣지 못하니 몸과 마음이 피폐해져 간다. 당장 예비 여단도 없이[* 물론 [[제1보병사단]]도 예하 여단 모두 경계에 투입되지만 제1보병사단 아래 예비사단인 [[제9보병사단]]이 있으며 담당하는 섹터도 제22보병사단에 비해 압도적으로 작다.] 모두가 근무에 투입되는 환경부터가 정상이 아니며, 훈련처럼 비교적 짧은 시간만 견뎌내는 것이라면 참겠지만 이걸 군 생활 내내 시달려야하니 [[모랄빵|사기도 형편없이 떨어진다]]. 이런 상황이다보니 지휘관을 아무리 교체해봐야 인원 부족이라는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없으니 사고는 계속해서 일어나고, 또 지휘관이 교체되는 악순환이 일어나는 것이다. 근본적인 해결책은 병력, 부대 증원을 통한 사기 증진과 휴식 보장이다. 후방 지역방위사단처럼 1개 사단에 3개보다 많은 여단 그리고 여단 내 3개보다 많은 대대를 배치하는 것도 검토해볼 필요가 있다. 문제는 안 그래도 징집가능 인원은 점점 빠른 속도로 줄어들고 있는데 북한군 침공가능성이 적은 동부전선 산악지대에 추가병력을 배치해줄 가능성은 희박하다. 오히려 제22보병사단 옆에서 같은 지역을 방어하던 [[제23보병사단|(구)제23보병사단]]은 해체되어 [[제23경비여단]]으로 개편되었고, (구)제23보병사단의 경계 구역 역시 제22보병사단이 추가로 떠맡았다. 자꾸 동부전선에 병력을 줄이는 이유는 이쪽은 [[대한민국 국군]]이나 [[북한군]] 모두 주요 길목으로 보지 않기 때문이다. 양측 모두 서부전선을 침투 가능성이 가장 높은 주요 경로로 보고 있기에 그 방면에 병력을 집중하며 중부전선 역시 나름 병력이 밀집되어 있으나 병력을 줄이는 추세고, '''동부전선은 군 병력 감축의 직격타'''를 얻어맞고 있다. 예로부터 [[제1야전군사령부|(구)제1야전군사령부]]보다 [[제3야전군사령부|(구)제3야전군사령부]]가 요직이고, [[제1군단]]과 [[제5군단]]이 [[제8군단]]보다 요직인 이유가 있던 셈. 동부전선은 산악지역인 데다 그중에서도 전술적 기동로와 보급로가 확보되지 않은 제22보병사단 경계지역은 주 공격선 또는 주 방어선으로 쓰기 부적합하다. 보급해줄 도로도, 철도도 없는 상황에서 대한민국 기준으로 중학생 체격인 인민군 병사들이 보급품을 지고 산을 넘어온다면 전투를 하기도 전에 지쳐 쓰러질 것이고, 이미 사단급 병력에 대한 보급을 우마차를 통해 해결한다는 건 [[임팔 전투]]에서, 항공기를 통해 해결한다는 건 [[스탈린그라드 전투]]에서 각각 불가능함이 입증되었다. [[빨치산]] 전술은 이미 [[6.25 전쟁]] 당시 지역주민들을 전원 소개시키고 보급을 끊어 말려죽인다는 대응방법이 확립된 상황이다. 따라서 제2차 한국전쟁 발발시 동부전선은 기존에 배치된 상비사단으로 지연전을 펼치는 것만으로 충분하고, 서부전선과 동해안 축선에 기동병력을 전개하여 평양, 원산, 개성 등의 전략적 거점을 해병대와 함께 빠른 시일 내에 확보하는 것이 대한민국 국군 육군의 기본전략이다. 병력감편 중인 상황에서 동부전선에 병력을 추가적으로 배치할 여유가 없는 것. 이는 제22보병사단과 함께 별들의 무덤이라 불리는 [[해병대 제2사단]]도 마찬가지이며, 해병대 2사단 역시 사단 인원으로 감당되지 않는 어마어마한 책임구역을 맡고 있다. == 사단장 생존사례 == * [[조정환]] 전 육군참모총장 (육사 33기) * [[최병혁]] 전 한미연합군사령부 부사령관 (육사 41기) * [[김정수(1964)|김정수]] 전 육군사관학교장 (육사 43기) * [[권영호(군인)|권영호]] 육군사관학교장 (육사 45기) * [[여운태]] 전 육군참모차장 (육사 45기) * [[윤봉희]] 현 국방부 정책기획관 (육사 50기) == 여담 == * [[제28보병사단]]과 [[해병대 제2사단]]도 별들의 무덤이라고 한다. 이 세 사단은 육군의 [[메이커 사단]]에 빗대 '''트러블메이커 사단'''으로도 불린다. * 공군에는 최근에 드릴의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4207607&code=11131200&cp=nv|공군교육사령부]], 성폭행의 [[제20전투비행단/사건 사고|제20전투비행단]], 구타의 [[공군 제18전투비행단 공병대대 영내 집단폭행 사건|제18전투비행단]]이 있다. * 다른 [[제1야전군사령부]] 예하 군단들은 선임 사단장들이 2017년 8월 기준으로 군단장 직무대리를 맡고 있으나 제8군단만큼은 제22보병사단 때문에 [[박종진(군인)|박종진]] 당시 '''[[제1야전군사령관]]이 직접 챙길 정도'''다. == 관련 문서 == * [[사단장]] * [[보직해임]] [각주][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제22보병사단/사건 사고, version=192)] [[분류:제22보병사단]][[분류:군대 관련 속어]][[분류:멸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