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메이드 인 어비스/유물]] [[파일:별의 나침반.jpg]] [목차] == 개요 == [[메이드 인 어비스]]에 등장하는 [[메이드 인 어비스/유물|유물]]. == 상세 == 둥근 유리구 안에 바늘[* 자석이나 와이어같은 일체의 장치 없이 유리구 안에 바늘이 허공에 떠있으며 구체를 이리저리 돌려도 바늘은 미동조차 없다.]이 들어있는 나침반의 형태를 띄고 있는 유물. 1권에서 리코가 처음 발견했으며, 등급은 불명이나 쓸만한 용도가 명확하지 않아 일단 4등급으로 추정되었다. 하지만 이후 서적판 2권 9화[* 애니메이션판에선 4화]에서 리코가 정확한 용도를 알아본답시고 흔들어 대다가 그만 폭포에 떨어뜨려 잃고 만다. 이후 계속 등장이 없어 초반 맥거핀으로 쓰인 유물로 보였지만... 서적 8권 48화에서 [[베로엘코]]의 과거 회상을 통해 상당히 중요한 아이템으로서 재등장했다. 과거 [[쥬로이모]]라는 쓰레기 같은 성격의 어부가 선원들이 몰살한 어떤 배에서 찾아낸 것이었는데, 이후 베로엘코는 그 나침반을 몰래 훔쳐서 쥬로이모에게서 도주해 간쟈 결사대에 입단하게 되고, 나침반의 관리를 담당하는 삼현으로 승격할 수 있었다. 그러다가 오스 섬에 도달하여 어비스 탐사를 위해 베로엘코가 원주민들에게 나침반을 주고 도움을 받는다. == 용도 및 효과 == 정확한 용도는 불명이나, 리코는 일단 나침반처럼 생긴 만큼 어비스의 끝자락을 가리키는 것일 거라고 추측했다. 이후 [[베로엘코]]의 회상이 다뤄지는 서적 8권(TVA 2기 1화)에서 어느 정도는 맞는 것으로 드러났다. 먼 옛날 간쟈 결사대가 나침반이 가리키는 방향대로 향해 오스 섬과 어비스를 발견했는데, 어비스에 다가가기 전까지 나침판 바늘이 기울어져 있었으나, 도착 후엔 빛나며 바닥을 가리켰다. 다만 이것이 용도의 전부인지는 알 수 없다. == 여담 == 현 시점에 이르러선 4급 정도로 책정되긴 했으나, 오래 전 원주민들이 귀하게 여긴것을 보면 생각 이상으로 가치가 높은 물건인 듯 하다. 이때 원주민들이 나침반을 추기의 형태 라고 부르는 것으로 보아 추기 : 근원 > 어비스의 근원에 연관된 어떤 구조체와 흡사한 모양인 것으로 추측, 또한 [[욕망의 요람]]에도 비슷한 구조체가 보인다. 일각에선 최하층인 7층에서 그 의미를 알게 될 거라는 이야기가 있다. 별의 나침반이라는 이름을 가진 주제에 그 나침반이 아래를 가리키는 이유는, 중력이 최대치로 어긋나는 최하층에서는 위, 아래가 분간이 안될 거라는 의미에서 나락 쪽을 가리키는 반대 쪽이 별이 위치한 곳이고, 제대로 가리키고 있는 곳이 나락으로 향하는 방향이 될 것이라는 것이다.[* 어비스의 저주, 역장을 생각해보고 이 추측을 기정사실화로 받아들여 해석을 해보면, 수틀리면 바로 여정이 끝나버리기에 이 나침반을 가지고 있어야 계속 내려갈 수 있을 거라는 의미 또한 크다.] 작중 전개가 꽤나 이루어진 시점부터는 꽤나 신빙성을 얻고 있는 주장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