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워해머 주요인물)] {{{+1 '''The Red Tzar, Boris Bokha'''}}} {{{+1 붉은 차르, 보리스 보카}}}[* 딸인 카타린도 풀네임은 카타린 보카(Katarin Boka)이다. 흔히 알려진 이름인 '차리나 카타린'에서 차리나는 차르의 여성형 단어다.] [[파일:보리스_우르수스_워해머.jpg]] >"아버지는 화내는 것을 두려워하는 사람은 절대로 믿지 않겠다고 말하는 것을 좋아하셨다. 그 결과, 그의 [[보야르#s-5.2|보야르]]들은 항상 으르렁거리고 항상 다투고 항상 싸우는 것을 참을 수 없는 짐승의 무리들이었지. 하지만 그들은 충성스럽고 정직하고 진실했으며, 그 어떤 전사들도 결코 그들과 견줄 수 없었지. 그 말은 우리 아버지를 훌륭하게 뒷받침해 주었고, 그래서 나도 그것을 믿지 말아야 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하네만, 대사." > >- [[카스파르 폰 펠텐]] 대사에게 차리나 [[카타린]]이.[* 출처는 Graham McNeill의 소설 The Ambassador (novel).] [목차] == 개요 == [[Warhammer(구판)]]의 등장인물. 차리나 카타린과 함께 유이한 [[키슬레프]]의 스페셜 캐릭터이다. 차리나 카타린의 전대 치르로, 제국력 2492년부터 제국력 2517년까지 키슬레프의 차르로 재위한 인물. '''보리스 우르수스(Boris Ursus)'''라고도 불리는데, 이 중 ''' '우르수스'(Ursus)'''는 그가 [[우르순]] 교단의 고위 성직자로서 새로 받은 이름이다. 유능한 군주로 그의 치세에 쇠약해가던 키슬레프를 중흥시킨 명군이다. 모티브는 [[이반 뇌제]], 다만 생애의 후반으로 갈수록 광기에 빠져 폭정을 행한 이반 뇌제와 달리 보리스 보카는 체키스트[* 햄탈워에서 받은 추가 설정에서는 악쉬나로 변경되었다.] 이외에는 그렇다할 폭정을 행하지 않았다. == 설정 == [[카오스와의 대전쟁]] 이후 올드 월드에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키슬레프]]는 보리스가 즉위할 때까지 피해의 여파가 가시지 않았다. 선대 왕인 보리스의 아버지 차르 블라미디르 보카가 제국력 2492년 키슬레프 동부에서 고블린과 싸우다 전사하면서, 보리스는 회복하지 못한 나라를 물려받았다.[* 카오스와 벌인 대전쟁으로 대도시 프라그는 드워프들의 도움으로 재건되었음에도 기형아들이 태어나거나 귀족들이 [[뱀파이어(워해머 판타지)|뱀파이어]]가 되는 등 문제가 끊이질 않고, 국교인 [[우르순]] 신앙 역시 크게 약화되어 [[울릭]]과 [[타알]] 등 제국에서 믿는 신앙들이 들어와 경쟁하게 된다.] 보리스는 왕실의 금고로 토지 재건을 비롯해 용병을 고용하여 그의 군대를 교육시켰다. 그 다음엔 [[제국(Warhammer)|제국]]에서 [[화약]]을 수입하고 기술자들을 데려왔다. 이런 노력은 돈을 워낙 많이 쓴 나머지 그의 가족을 파산 직전까지 가도록 만들었지만, 쇠약해진 키슬레프를 중흥시키려는 노력으로 볼 수 있다.[* 국가 재산만 쓴 것이 아닌 조선으로 따지면 내탕고 같은 개인 자금까지 모조리 끌어다 써 국가 중흥 비용을 충당하려 한 것으로 보이지만, 그럼에도 충족되지 못하고 파산 직전까지 갔던 것을 고려하면 보리스의 즉위 당시 얼마나 키슬레프가 힘든 상황인지 알 수 있다.] 즉위하고 이듬해인 제국력 2493년에 프라그 외각에서 [[비스트맨]]을 격퇴하여 '붉은 보카 (Radii Bokha / Red Bokha)'라는 칭호를 얻었다.[* 전투에서 그가 적에게 흘리게 한 피를 상징하는 것이라고 한다. 얼마나 많이 죽였는지 피가 바다를 이룰 정도였다고.] 제국력 2497년, 우르순 교단을 지원하면서 인정받기 위해 숲으로 들어가 얼음 곰[* 북쪽에 사는 곰으로 [[북극곰]]이 모티브로 추정된다.] 우르스킨(Urskin: 곰형제)을 길들이는 데 성공하고 4백 년만에 처음으로 우르순의 교단으로부터 고위 성직자로 인정받았다.[* 이 과정이 키슬레프답다면 키슬레프다운데, 2주 동안 숲을 헤매던 보리스는 우르스킨을 발견하자 맨주먹으로 드잡이질을 벌였다. 한창 싸우던 둘이 흘린 피냄새를 맡고 늑대들이 몰려와 우르스킨을 공격하자, 보리스는 감히 자신보다 우르스킨을 만만하게 본 것에 대한 분노와 자신이 길들일 최고의 얼음 곰을 놓칠 수 없다는 이유로 늑대들의 골통을 박살내며 우르스킨을 도왔다. 그렇게 보리스는 늑대 20여 마리의 골통을 박살내다가 결국 누적된 부상과 피로로 쓰러졌지만, 이번엔 우르스킨이 보리스를 구하기 위해 늑대들을 박살내며 보리스를 지켰다. 한편, 보리스가 꼬박 18일 동안 행방불명되자 키슬레프는 보리스가 죽었다고 생각해 4살에 불과했던 카타린의 대관식을 준비하던 중이었다. 이때 키슬레프의 수색대가 둘을 발견하자 우르스킨은 계속해서 경계를 늦추지 않고 보리스를 지켰으며, 수색대가 보리스를 발견한 지 하루가 더 지나고 나서야 보리스가 가까스로 의식을 되찾은 걸 보고 그제서야 사람들이 보리스를 치료하도록 허락했다고 한다. 이후 보리스는 자신에게 진심으로 복종한 우르스킨과 함께 당당하게 키슬레프로 돌아와 자신의 정당성을 증명받았다는 해피 엔딩.] 제국력 2517년, 린스크 북쪽 트롤 컨트리에서 [[쿠르간(Warhammer)|쿠르간]] 족장 헷자르 페이다즈 (Hetzar Feydaj)가 이끄는 군대와 전투를 벌인다. 그러나 보리스는 지나치게 적진 깊숙히 침투한 나머지 포위되어 부대와 단절되었고, 우르스킨의 도움으로 당장 죽을 고비는 넘겼지만 적과 싸우다 중상을 입었다. 전투에서는 이겼지만, 결국 보리스는 우르스킨의 뒤에 떨어져 죽고 만다. 시신은 우르스킨의 활약으로 키슬레프에서 수습되었다고 한다. 그의 사망 이후, 딸인 [[카타린]]이 키슬레프의 차리나로 즉위한다. 그의 죽음 이후 우르스킨은 밤낮없이 울부짖으며 황량한 북쪽 땅에서 카오스의 생물들을 계속해서 사냥한다는 전설이 생겼다고 한다. == 미니어처 == [[파일:구판_차르_보리스_우르사.jpg]] 설정이 정립되기 전에 나온 보리스. 이때는 보리스 우르사(Boris Ursa)라는 이름이었으며 키슬레프의 건국자였다는 설정이었다. 이 설정은 나중에 보리스 우르사가 아닌 [[미스카]]가 키슬레프를 세웠다는 설정으로 바뀌면서 사라졌다. 구판 설정의 붉은 보카 + 보리스 우르사와 합쳐저 보리스 우르수스가 된 것이다. [[파일:Boris_Ursus_Bokha.png|width=301&height=383]] 설정 정립 이후의 보리스 우르수스. == 무구 == * '''우르순의 갑옷''' - 우르순 교단에서 가장 신성한 축일인 [[춘분]]에 제작한 갑옷인데 철에다가 가장 크고 강한 곰 대여섯 마리의 뼛가루와 가장 좋은 꿀술을 넣어서 만들었다. [[우르순]]의 힘이 담긴 갑옷으로 착용자가 우르순의 힘을 혈관까지 느낄 수 있다고 한다. * '''샤드 블레이드''' - 노스카의 빙하에서 떼어낸 얼음 파편으로 제작했다. 키슬레프의 얼음 마녀들이 걸어준 냉기 마법이 있어 이 검에 베이는 적은 피가 얼어붙으면서 죽는다. == [[토탈 워: 워해머 3]]에서 == [[파일:total_war_warhammer3_boris.jpg|width=400]] [[토탈 워: 워해머]] 시리즈에서 공식적으로 등장할지 안 할지 계속 의문이었지만, 이후 키슬레프가 추가되는 토탈 워: 워해머 3에서 등장하게 되었다. [[토탈 워: 워해머 3]]의 트레일러에서는 카타린에게 말을 거는 나레이션이 보리스로 추정되며, 같은 영상의 [[캐세이]] 쿠키 부분에 나오는 편지의 번역에 따르면 카오스 황무지에서 우르스킨과 함께 실종된 상태로 보인다. 나레이션 내용이 보리스가 딸에게 남기는 유언 형식을 한 걸로 보아 스토리상 사망했거나 사망할 가능성이 높다고 추정됐다. 작 중 설정으론 카오스의 침공 중 전사했지만 우르스킨이 시신을 지켰고, 불어난 린스크 강물에 시신이 휩쓸려 사라졌다가 수 년 뒤 한 얼음 폭포 안에서 발견되었다고 한다. 현재 그 장소는 일종의 성지가 되었는데 이후 특정조건을 만족하면[* 키슬레프, 에렌그란드, 프라그를 플레이어가 모두 점거하고 10턴 동안 유지하면 얼음에 갇힌 보리스를 해방하는 퀘스트 전투가 개방되고 이 전투에서 승리할 시 보리스에게 해당 영지 중 하나를 떼어줘 독립시키던가, 혹은 플레이어 휘하에서 부릴 수 있는 전설군주로 쓸 수 있으며 이후 캠페인 스타팅 군주로도 쓸 수 있게 된다.] 전설군주로 등장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다만 우르순 신앙에 더 캐릭터성을 두었는지 본명인 보리스 보카가 아닌 세례명인 보리스 우르수스로 등장한다. 또한 키슬레프를 재통합하는 과정에서 대정교회(Great Orthodoxy)[* 공식 번역명은 위대한 정교]를 설립했다는 설정이 추가되었다. 작중 설정으론 대정교회가 설립되기 이전에, 키슬레프 교단은 통합되지 않아서 마녀들 같은 존재들이 의식을 행하곤 했다. 보리스는 그런 의식이 카오스 신들에 의해 개입될 수 있다는 염려 하에 종교들을 효과적으로 성문화하기 위해 대정교회를 설립하였다. 그리고 작중 캠페인 스토리 시작의 간접적인 영향을 끼치는데 우르순이 동면 중인 장소를 보리스만이 알고 있었지만 죽으면서 정보가 새어나가 벨라코르가 동면 중인 우르순을 납치했다고 한다. 키슬레프의 겨울을 몰아내는 우르순이 사라지자 키슬레프에는 7년이나 겨울이 지속되었다. 이로 인해 딸이자 후계자인 차리나 카타린의 왕권은 무너질대로 무너졌고, 자신이 세운 대정교회의 지도자인 [[코스탈틴]]은 차리나의 정적이 되었으며, 카타린이 우르순을 찾기 위해 보낸 [[유리 바르코프]]는 원정 도중 데몬 프린스로 타락하여 [[갓슬레이어]]가 되버렸다. 햄탈3 인게임 모델링은 [[아카온]], [[그림고어]] 못지않은 키와 덩치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구현되었다.[[https://m.dcinside.com/board/ttwar/1525096?recommend=1|#]] == 기타 == * 이전 설정에서는 제국력 2475년에 즉위해 제국력 2517년이 아닌 제국력 2512년에 의문사한다. 해당 설정은 현재 키슬레프 설정이 정립되고 키슬레프: 얼음 여왕의 왕국(2007년)이 나오면서 많이 뒤엎어졌지만 여기서 등장하는 [[무로바의 일자]], [[스테판 라신]]은 [[엔드 타임]]에 다시 편입되어 등장하는 걸 보면 [[흑역사]]까지는 아니었던 모양이다. * 오크 & 고블린 캐릭터인 [[아자그]]와 마찬가지로 엔드 타임 이전에 사망해서 엔드 타임에서 활약은 없었다. * [[토탈 워: 워해머 2]]의 키슬레프 모드인 키슬레프 오버하울 모드가 차후 업데이트로 보리스 보카를 작업한다고 한다. 2019년 6월에 [[https://steamcommunity.com/sharedfiles/filedetails/?id=2191557420|ER: Kislev Reborn]] 모드에 사용할 수 있는 전설군주로 업데이트 되었다.[[https://steamuserimages-a.akamaihd.net/ugc/959738751005313992/396DABAE04EA3AC87727F2573A1A679451C69D28/?imw=1024&imh=576&ima=fit&impolicy=Letterbox&imcolor=%23000000&letterbox=true|스샷]] * [[마운트 앤 블레이드/MOD/워소드 컨퀘스트]]에서 키슬레프의 지도자로 등장한다. 2016년 버전에 추가되었는데, 보리스 우르수스로 나오며 곰을 타고 있다. == 출처 == * 워해머 판타지 팬덤 위키 - [[https://warhammerfantasy.fandom.com/wiki/Boris_Bokha|보리스 보카]] / [[https://warhammerfantasy.fandom.com/wiki/Ice_Bear|아이스 베어]] * [[https://whfb.lexicanum.com/wiki/Boris_Ursus|렉시카눔]] == 관련 문서 == * [[키슬레프]] * [[Warhammer/등장인물]] * [[토탈 워: 워해머 3/보리스 우르서스]] [각주] [[분류:Warhammer/등장인물]][[분류:Warhamm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