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보잉의 항공기)] [include(틀:보잉 737의 형식)]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N515NA.jpg|width=100%]]}}}|| || '''[[NASA]], [[N515NA]][br]보잉 737-100의 프로토타입이자 최초로 생산된 보잉 737''' || [목차] == 개요 == [[보잉 737]] 시리즈의 가장 시초가 되는 시리즈이다. 보잉 737 오리지널이라고도 하고, 보잉 737 [[쥐라기|주라식(Jurassic)]] 이라고도 한다. -100형과 -200형의 두 가지 형식이 있는데, 전자는 대참패했으나 후자는 기록적인 인기를 누렸다.[* 심지어 일부 화물항공사들은 아직까지도(!) -200형을 운용중이다!] 클래식 시리즈부터 Next-Generation 시리즈까지는 [[CFM 인터내셔널]]의 [[CFM 인터내셔널 CFM56|CFM56]][* MAX 시리즈는 [[CFM 인터내셔널 LEAP|CFM LEAP]]-1B 시리즈를 장착한다. CFM56의 발전형이라고 할수 있는 엔진이다.]을 장착하는 반면, 유일하게 이 시리즈는 당시 엔진 기술의 한계와 절찬리 생산 중이던 [[보잉 727]]의 영향으로 [[프랫 & 휘트니]]의 [[프랫 & 휘트니 JT8D|JT8D]]를 장착한다. 1960년대 말에 나올 당시에는 [[보잉 727|보잉 727-100]]이 연상될 정도로 진짜로 짤뚱했다. 현재는 그 정도로 작은 체급은 보잉에서 생산을 하지 않고 [[에어버스]]의 [[A318]]과 [[A220|A220-100]], 그리고 [[엠브라에르]]의 [[엠브라에르 E-Jet 패밀리|E-Jets]] 정도가 비슷하다. 보잉 737-200 보다 더 큰 MAX 시리즈의 MAX 7 정도의 체급이 현재 보잉의 생산 모델 중에선 가장 작다. 특이하게 뒷문이 앞문과 달리 아래로 열리는 옵션이 있었다. 즉 문의 축이 바닥에 달려있어서 비즈니스 제트처럼 문짝이 계단으로 사용되는 식이다. 아래의 루프트한자 소속 737-100의 사진을 유심히 보자. 이후 이러한 모습은 클래식 시리즈로 개량되면서 사라졌다. == 제원 == ||<-3> '''보잉 737 오리지널''' || || '''형식''' || '''B737-100''' || '''B737-200''' || || '''조종사''' |||| 2명 || || '''승무원''' |||| 1~2명 || || '''표준 좌석수''' || 85(2클래스)[br]96명(1클래스)[br]103(34" 1클래스)[br]118(30" 1클래스) || 102(2클래스)[br]115(34" 1클래스)[br]120(32" 1클래스)[br]130명(30" 1클래스) || || '''최대 좌석수[br](FAA Exit Limit)''' || 124명 || 136명 || || '''전장''' || 28.65m || 30.53m || || '''높이''' |||| 11.23m || || '''날개 길이''' |||| 28.35m || || '''날개 면적''' |||| 102m² || || '''동체 지름''' |||| 3.76m || || '''엔진''' |||| [[프랫 & 휘트니 JT8D]] || || '''추력''' || 14,500kN || 14,500~17,500kN || || '''무게''' || 28,100kg || 31,600kg || || '''최대적재(부피)량''' || 18.4m³ || 24.8m³ || || '''최대이륙중량''' || 50,300kg || 52,400kg || || '''항속거리''' || 2,850km || 4,300km || || '''순항속도''' |||| 마하 0.74(905km/h) || || '''최고속도''' |||| 마하 0.82(1003km/h) || || '''최고 순항 고도''' |||| 35,000ft(10,700m) || == 파생형 == 보잉 737 오리지널 시리즈는 총 2가지의 주요 모델이 있다. 현재 두 모델중 -200은 오지 지역에서 화물기로 뛰는 경우도 있고 일부는 아직도 승객을 나르고 있다고 한다.[* 그럴 만도 한 게, 마지막으로 생산한 게 '''1980년대 말'''이다! 1970년대 초 쯤부터 거의 한 세부 기종이 20년 가까이 생산된 걸 보면 진정한 장수만세. 이것이 보잉 737-500과 -600의 판매량을 줄이는 원인이기도 하였으니...]. 한 여행자가 캐나다의 지역 항공사가 소유하던 오리지널 시리즈의 퇴역 전 마지막 비행에 탑승해 찍었던 동영상을 유튜브에 실었다.[[https://youtu.be/FV8nyrW2ctM|#]] === 737-100 (B731)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최초의 보잉 737 여객기.jpg|width=100%]]}}}|| || '''[[루프트한자]], D-ABED[br]최초로 여객 운항을 한 보잉 737[* 일련번호는 19016, 라인번호는 5이며, 별명은 '[[플렌스부르크]](Flensburg)'이다. 1968년 2월에 루프트한자에 인도되었고, 1984년 4월에 [[미국]]의 아메리카 웨스트 항공에 N703AW라는 테일넘버로 인도된 후 여러 항공사들을 거쳐가다가 2001년 1월에 [[파이널 에어파크]]에서 스크랩되었다.][* 1968년에 [[뒤셀도르프 국제공항]]에서 촬영되었다.]''' || [[1965년]]에 [[루프트한자]]의 주문에 의해 개발된 '''[[보잉 737]]의 최초 형식이며,''' 이와 동시에 모든 737 형식 중 동체길이가 가장 짧은 형식이다. [[1967년]] [[1월 17일]]에 롤아웃했고, 동년 [[4월 9일]]에 첫 비행이 있었으며, 동년 12월 28일에 루프트한자에 처음으로 인도된 후 [[1968년]] 2월 10일에 루프트한자의 D-ABED가 프랑크푸르트-뮌헨 노선을 운항하면서 반세기 넘게 베스트셀러 여객기로 남아있는 보잉 737의 장대한 역사의 서막을 열었다. 하지만 단 3곳의 항공사[* [[루프트한자]], 말레이시아-싱가포르 항공(일명 'MSA', 현재의 [[말레이시아 항공]]과 [[싱가포르항공]]의 전신), [[아비앙카 항공]]]만이 주문해서 총 30대밖에 팔지 못한 채 1969년 11월에 마지막 인도를 받게 되었고, 심지어 그 중 70% 이상인 22대는 런치 커스터머였던 루프트한자 한 곳에서 사갔으니, 상업적으로는 완벽하게 대실패였다.[* 참고로 처참히 실패한 것으로 유명한 [[CV-880/990|CV-990]]도 37대를 팔았다.] 737-100의 초도기[* 기체번호 [[N515NA]]. 현존하는 유일한 737-100 기체이며, [[시애틀]]의 비행 박물관에서 전시 중이다.]는 이후 1973년 7월에 [[NASA]]로 갔고, 이 기체가 2003년 9월 27일에 퇴역한 것을 끝으로, 모든 737-100 기체는 운항을 종료했다. === 737-200 (B732)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미국 최초의 보잉 737.jpg|width=100%]]}}} || || '''[[유나이티드 항공]], N9003U[br]최초로 상업 운항을 한 보잉 737-200이자 미국 최초의 보잉 737[* 일련번호는 19041, 라인번호는 12이며, 별명은 'City of Grand Rapids'이다. 1968년 2월에 유나이티드 항공에 인도되었고, 유나이티드는 이 기체를 29년 간 운용해오다가 1997년에 퇴역 처리하고는 [[인디애나]]에 있는 빈센느 대학교의 항공 기술 센터에 기증하며 보존될 수 있었다.][* 1969년 9월 30일에 [[필라델피아 국제공항]]에서 촬영되었다.]''' || 기존 -100형의 동체를 연장한 개량형. 사실상 '''오늘날 737의 대성공의 시작을 알린 기체'''로, 후술할 것처럼 오늘날에도 운항하는 항공사가 있을 정도로 큰 인기를 누렸다. 1965년에 [[유나이티드 항공]]의 주문으로 개발되어 1967년 6월 29일에 롤아웃했으며, 동년 8월 8일에 처음으로 비행한 후 1968년 4월 28일에 유나이티드 항공의 N9003U가 [[시카고]] 오헤어 국제공항 - [[미시건]] 켄트 카운티 국제공항[* 1999년 12월에 미국의 전 대통령 [[제럴드 포드]]의 이름을 따서 '제럴드 R. 포드 국제공항'으로 이름을 바꿨다.] 노선을 운항하는 것으로 운항을 시작했다. 그리고 첫 생산으로부터 무려 21년 뒤인 1988년 8월에 [[샤먼항공]]에 인도된 [[https://www.planespotters.net/airframe/Boeing/737/AP-BMZ-Vision-Air/3DYnuo92|B-2524]]를 끝으로 단종되었다. 737-200은 30대밖에 팔지 못한 737-100과는 달리 단일 기종이 총 1,114대를 팔아 치우는 기록을 세우며 '''단일 기종의 생산량이 [[보잉 707]]의 총 생산량(1,010대)를 능가할 정도로 대성공한 기체'''가 되었는데, 이 때문인지 냉전 시기에는 [[루프트한자 181편 납치 사건]][* 1977년 10월 13일에 [[루프트한자]] 소속의 D-ABCE가 마르세유 상공에서 [[팔레스타인 해방인민전선]]에게 납치 당해 기장이 살해당하고 [[소말리아]]의 [[모가디슈]]에 강제 착륙한 사건. 그렇지만 다행히도 사건 5일 만에 서독 정부의 노력으로 인해 남아있는 다른 승객들과 승무원들은 모두 풀려났다.]처럼 별의별 사건을 겪기도 했다. 미국에서는 2008년 3월 31에 있던 [[알로하 항공]]의 폐업 전 마지막 비행을 끝으로 여객용으로 운용하는 항공사가 소멸되었지만, 다른 나라에서는 2023년 현재까지도 운용하고 있는 항공사가 있을 정도며, 특히 항공 선진국 중 하나라는 캐나다에서 이 기종을 상당히 많이 운용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캐나다 북부의 비포장활주로 이착륙시 필요한 Gravel Kit[* 엔진의 압축공기를 이용하여 엔진에 모래및 먼지가 들어가지 않게 해 주는 장치. ]가 737 오리지널에만 들어가 있기 때문이다. 어떤 항공사들은 737 오리지널 시리즈의 칵핏을 [[https://www.flightglobal.com/news/articles/analysis-nolinor-737-200s-get-second-life-with-cock-449516/|글래스 칵핏으로 교체하기도 했다.]] 적어도 20년은 더 쓸 거라고...[* 비슷한 경우로 척박한 환경이지만 드문드문 마을이 많은 러시아도 [[An-24]]를 완전 깡촌 마을 노선에 투입하고 있다.] 2023년 2월 현재 군용 11대 + 민간용 43대로 총 54대가 현역이며, 특히 캐나다에서는 민간용으로 17대의 737-200이 아직도 사용 중이다. [[https://www.planespotters.net/operators/Boeing/737/737-200|참고자료]] ==== 737-200/Adv (B732)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ana732.jpg|width=100%]]}}}|| || '''[[전일본공수]], JA8414''' || -200형의 개량형(Advanced)으로 엔진추력 강화와 연료 탑재량을 늘려 페이로드 및 항속거리를 15% 증가시킨 모델. 런치 커스터머는 전일본공수. [[파일:737__732.png]] 외형상 구분점으로는 엔진 파일런과 주익 안쪽 [[플랩|앞전플랩]]이 광폭 모델로 변경되었다. ==== 737-200C (B732)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737-200C.jpg|width=100%]]}}}|| || '''에어 이누이트, C-GMAI''' || 200형의 환장형(Convertible) 모델. 필요에 따라 여객용, 화물용으로 전환하여 사용 가능하다. 좌측 전방동체의 커다란 카고 도어가 특징이다. ===== 737-200C/Adv (B732)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ger6wtw.png|width=100%]]}}}|| || '''[[니제르]] 정부[* 나이지리아가 아니다.], 5U-BAG''' || -200/Adv형의 환장형 모델. 외형은 보잉 737-200C와 비슷하나, 항속거리는 상술한 바와 같이 15% 더 길어질 정도로 [[보잉 727]]의 연료 소모 문제와 엔진 관리 문제에 불리한 조건이 있다면 이 기종을 선택하는 경우도 있다. === 737 오리지널 기반 특수기 === ==== T-43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xternal/cdn-www.airliners.net/1715957.jpg|width=100%]]}}}|| || '''[[미합중국 공군]], 73-1154''' || 200C/Adv형 기반 미국 공군의 항법 훈련기. 총 19대가 생산되었다. ==== CT-43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93075_1586097053.jpg|width=100%]]}}}|| || '''[[미합중국 공군]], 73-1159''' || T-43A를 VIP 수송기로 개조한 수송기. 총 6대의 T-43A가 CT-43으로 개조되었다. ==== NT-43A ==== T-43A 기반 레이다 테스트베드. 스텔스기의 스텔스 성능 측정 시험에 쓰인다. 1대가 개조되었다. == 사건 사고 == 상당히 오랫동안 생산했던 기종이고[* 1967년 초도 비행을 한 기준으로 보면, 마지막 생산 일까지 21년 정도가 소요되었다.], 그만큼 판매 댓수와 운항 횟수가 많다 보니(위에도 설명했지만 지금도 운영하고 있는 항공사들도 있다.) 여러 가지 사건 사고를 겪었다. 항공사고 전문 사이트 aviation-safety.net에 따르면, 2019년 기준 보잉 737 오리지널은 총 227건의 사건/사고를 겪었으며, 이 중 동체 손실은 125건이다.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보잉 737/사건 사고, 문단=2.1)] == 관련 문서 == * [[보잉 737]] == 둘러보기 == [include(틀:보잉의 민항기 역사)] [[분류:보잉 737]][[분류:1967년 출시]][[분류:1988년 단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