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Legend of Vox Machina [목차] == 개요 == [youtube(3eRRwcTdhtE)] [[2022년]]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에서 공개된 애니메이션. [[Critical Role#s-7|Critical Role]]의 [[던전 앤 드래곤]] 캠페인을 애니화 한 것으로, [[킥스타터]]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제작되었다.[* 이때 킥스타터 역대 영상물 카테고리 모금액 1위를 달성했다.] 당초 크라우드펀딩 모금액으로 1편 분량의 작품만 제작할 계획이었으니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와 계약을 맺으면서 2개 시즌으로 구성된 TV 시리즈를 제작하는 것으로 전환하였다. 2022년 1월 28일 원작 캠페인의 브라이어우드 아크를 다루는 시즌 1이 공개되었고 크로마 콘클레이브 아크를 다루는 시즌 2가 2023년 1월 20일에 시즌 2가 개봉되었다. 시즌 3을 제작하겠다고 발표하여 현재 제작중이다. == 등장인물 == === 복스 마키나 === * 벡살리아(Vex'ahlia) : 여러모로 개성이 강하고 지휘체계 따윈 없는 파티에서 리더에 가까운 하프엘프 여성 레인저. 작중에선 마법화살을 이용한 공격을 자주 선보이고 트링켓이라는 곰을 데리고 다니지만 시즌 1에선 별 활약이 없다.[* 애초에 왕궁 같은 데선 짐승은 안 된다며 출입 금지당하기도... 사실 벡살리아의 애완동물이 맹수인 곰이다보니 그럴수밖에 없다. 애초부터 벡살리아의 곰 트링켓이 비정상적으로 순한것이다.] 애니에서는 원작과 달리 처음부터 트링켓에 갑옷이 추가되었다. 그래도 파티 내에서는 그나마 가장 이성적인 인물로 퍼시와 더불어 그룹의 실질적인 리더 역할을 맡고 있다. 멤버들과는 관계가 좋으나 여성을 밝히는 바람둥이 스캔런만은 질색한다.[* 다만 그렇다고 싫어하는것은 아니다.] 성우는 DC코믹스 애니메이션 세계관에서 로이스 레인 역을 맡은 [[로라 베일리]]. 시즌 2에서는 뜬금없이 활로 백병전을 하는 모습이 나온다. 크로마 콘클레이브를 막기 위해 전설의 고대 무기들을 모으던 중 까마귀 부인의 신전에서 퍼시의 실수로 마법 함정에 걸려 사망한다.[* 사실 이는 실제 플레이에서 로라 베일리가 굴린 내성굴림 주사위의 값이 턱없이 낮게 나와 캐릭터가 사망한 걸 구현한 거다. 실제 플레이 영상에서도 갑작스러운 자캐의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당황하는 로라 베일리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다행히 벡실단이 까마귀 부인의 대전사가 되는 계약을 맺으면서 금방 되살아난다. 이후 전설의 활을 손에 넣기 위해 백실단, 퍼시, 케일레스와 함께 [[플레인|요정들의 세계]]에 갔다가[* 사실 이 4명으로 간 건 의도한 게 아니라 크로마 콘클레이브의 일원인 [[블랙 드래곤(D&D)|검은 용]] 움브라실이 습격해와서 케일레스가 이를 피하기 위해 포탈 주문을 썼다가 잘못되서였다.] 자신들의 고향인 엘프 도시 신곤이 위험을 피해 요정 세계에 통째로 순간이동해 온걸 발견하게 된다. 여기서 엘프 아버지를 만나게 되는데 아버지가 결혼해서 딸까지 둔 사실을 알게 된다.[* 반대로 원작에서는 엘프 도시 신곤에서 아버지와 그의 가족들을 만나지 않고 도시의 대사관에서 만났다. 왜냐면 아버지가 엘프의 외교관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애니에서 고증오류가 있는데 남매의 아버지의 외모가 굉장히 늙어보인다. 설정상 던전 앤 드래곤 세계관의 엘프들은 육체적인 나이를 먹지 않기 때문에 젊은 외모를 가져야 하는것이 정상인데(심지어 사망하기 전에도 인간으로 치면 30대의 외모를 가지고 있다.) 그렇지 않다는것이다.] * 백실단(Vax'ildan) : 벡살리아의 쌍둥이 동생.[* 동료들은 둘을 벡스와 백스로 줄어서 부르는데, 발음상 거의 구분이 안 가는 걸 스캔런이 노래에서 언급.] 성우는 [[리암 오브라이언]]. 전형적인 던전 앤 드래곤의 쌍수 로그로 바바리안 그로그, 클레릭인 파이크와 함께 팀의 근접전을 책임진다. 괴력과 튼튼함으로 밀어붙이는 그로그와는 달리 민첩함이 특기이다. 잠긴 문을 따는 장면이 두 번 나오는데, 첫 번째는 금고 자물쇠를 이쑤시개로 따버리지만 두 번째에서는 병영 자물쇠를 한참 동안 못 따는 바람에 자물쇠 보고 악마라고 절규하는 개그를 선보인다. 원작에서도 남매를 아끼며 시즌 1에서도 남매를 챙기는 편이었지만 시즌 2 초반에는 시스콘 기질이 뜬금없이 강해진다.[* 원작에서 남매를 아끼는 이는 백실단이 아니라 벡살리아다.] 이 때문에 벡실리아가 죽고 까마귀 부인이 그녀의 영혼을 거둬가려하자 간청하여 여신의 대전사가 되었으며[* 사망하면 영혼을 거둬간다. 까마귀 부인은 악한 신이 아닌터라 이때부터 백실단에게 도움을 준다.], 시즌 2에서는 민첩함을 극단적으로 살릴 수 있는 유물갑옷을 손에 얻는다. 다만 이 유물갑옷이 죽음의 여신인 까마귀 부인의 대전사의 것이라서 알게 모르게 그녀의 영향력 안에 든 것으로 묘사된다. 벡실리아가 죽은 원인을 제공한 퍼시에게 한동안 까칠하게 굴었다.[* 거대 슬라임과의 전투에서 퍼시의 도움을 받은 뒤 화해하게 된다. 이때 여신의 대전사가 된 이후로 자신이 파티에서 계속 겉도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고 밝힌다.] * 파이크 트릭풋(Pike Trickfoot) : 노움 클레릭. 성우는 [[애슐리 존슨]]. 원작의 게임을 진행할 땐 [[골라리온|패파 세계관]]의 여신인 서렌레이의 클레릭이었으나 애니메이션에서는 에버라이트라는 신을 섬기는 걸로 설정이 변경되었다. 자타가 공인은 파티 내의 신성하신 분. 선량하고 남을 챙기는 성격에 클레릭인 만큼 신앙에 투철하다. 다만 복스 마키나의 일원으로 돌아다니며 다소 방탕하게[* 술집에서 진탕 술을 마시고 난투를 벌인다.] 산 탓에 시즌 1에서는 에버라이트에게 버림받았다는 식으로 오해하기도 한다. 싸울 때는 신성한 힘으로 이루어진 방패와 철퇴를 소환해서 싸우는데, 비슷한 마법이 D&D와 패스파인더에 있긴 있지만[* 영적 무기, 방패 주문 등.] 애니메이션에서의 묘사는 딱히 룰을 따르진 않는 듯. 원작에서는 판금 갑옷을 입고 다니는데 애니에서는 이와 반대로 마법으로 판금 갑옷을 만들어내는것으로 묘사되었다. * 퍼시(Percival "Percy" Fredrickstein Von Musel Klossowski de Rolo III) : 귀족 출신의 파이터(건슬링어). 성우는 [[탈리신 재피]]. 시즌 1의 두 번째 모험인 화이트 스톤 영지에서의 모험이 그의 가문과 엮인 일인지라 중역을 차지한다. 총은 직접 발명했는데, 세계관 내에서도 독특한 무기로 보이는 듯[* 던전 앤 드래곤 세계관들의 대부분은 전형적인 중세 판타지인터라 총기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아예 화약의 존재 자체가 없는 경우도 많다. [[스펠잼머]] 세계관에서 등장하는 [[기프(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하마 인간]]들이나 포렐 세계관에서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란탄 섬의 [[노움(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바위 노움]]들 정도가 화약무기에 능통한 정도. 다만 5판에 들어서 던전 마스터 반본에 총기 관련 룰을 넣고 화기 숙련을 보유한 [[아티피서]] 클래스가 추가되었으며, [[워터딥]]을 배경으로 하는 시나리오에 [[https://dnd-wiki.org/wiki/Drow_Gunslinger_(NPC)_(5e)|드로우 총잡이들]]이 등장하는 등 관련 내용들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 다만 던전 앤 드래곤을 다른 게임들과 매체물에서는 중세 판타지를 살리기 위해 총기를 절대 넣지 않는다.] 스캔런은 그의 총을 페퍼박스(직역하자면 후추통)라 칭하는데 모양새나 쏘는 방식이나 실제 있던 [[페퍼박스 리볼버]]와 판박이다. 다만 마법으로 오해하는 건 아니고 연금술과 과학 등은 별도의 학문으로 인정받고 있다. (스포일러 : 그가 총기를 발명한 데엔 악마가 엮였다. 복수심에 한이 맺혀서 필사적으로 무기를 개발하려고 애쓰던 중에 악마가 알려준 듯. 애니메이션상으론 본인도 계약했단 건 모르고 있었다. 퍼시가 복수를 완료하면 그의 영혼을 가져가기로 되어 있는데, 대가에 비해서 리볼버 수준의 총기로 상대한 적이 뱀파이어, 마법사 등으로 혼자서는 꿈도 못 꿀 일이었다.) 복수를 완료한 이후인 시즌 2에서는 갑자기 자신이 귀족임을 내세워 경비병을 설득하려다가 실패하는 등 허당끼가 늘었다. 죽음의 여신인 까마귀 부인의 신전을 탐험하던 도중 함정을 잘못 건드려 벡실리아를 죽게 만드는 대형사고를 친다. 다행히 벡실리아는 까마귀 부인의 힘으로 다시 살아나지만, 미안함 때문에 사과를 한 뒤[* 물론 백실단에게 주먹으로 한대 맞지만.] 벡실리아를 은근히 챙겨주는 모습을 보여주며 연애 플래그가 선다. 요정 세계로 날아간 뒤에는 어릴 때부터 여길 동경해 관련 책을 많이 읽었다며 [[좆문가]] 행세를 하다가[* 다만 원작에서는 퍼시가 귀족출신인만큼 교육도 많이 받았고 아는것도 많을만큼 매우 똑똑하다. 특히 퍼시는 세계관에서 최초로 총기를 발명했고 자신이 만든 총기도 본인이 직접 손질하거나 파손되어도 새로 만들어낼 정도로 뛰어난 기술자다.] 백실단에게 타박받는데, 거대 슬라임과의 전투에서 새로운 페퍼박스와 화약자루, 그리고 원작에는 없는 [[사토 아사미|전기를 뿜는 장갑]]을[* 원작에서는 퍼시가 전기를 뿜는 장갑을 쓴 적이 없다.] 이용해 활약한다. * 케일리스(Keyleth) : 대기의 아샤리 출신인 하프엘프 드루이드. 작중에서 아라멘테라는 특별한 의식을 수행하던 중에 복스 마키나의 일원이 된다. 파이크 만큼은 아니지만 순수하고 선량한 성격이다. 실력 또한 어지간한 드래곤의 발을 묶거나 벼락을 내려치고 동물로 변신하는 등 상당한 레벨. 다만 자신감이 심히 부족한지 급한 상황에 뭐가 필요하다는 등의 부탁을 받으면 난 못해, 자신 없어 등의 말을 하다가 결정적인 순간에 힘을 폭발시킨다. 시즌 2에서는 원작보다 훨씬 강력해져 대드루이드급이 되었고 원작에서 없는 새로 변신하는것이 추가되었다. 그것도 거대한 괴물 새로 변신한다.[* 원작에서는 케일리스가 새로 변신한적이 한번도 없다.] 복장은 녹색 옷인데 시즌 2부터는 갑자기 붉은색으로 바뀐다.[* 이게 갑작스러운 일이고 왜이렇게 되었는지 설명조차 없기에 레딧에서도 너무 심하다며 비판할 정도.] 작중에선 원작처럼 벡실단과 연애 플래그가 섰으며 시즌 2에선 아버지에게 간접적인 말로 연인 허락을 받기도. * 스캔런 숏할트 * 그로그 스트롱죠 === 이몬 왕국 === ==== 화이트스톤 ==== === 크로마 콘클레이브 === == 평가 == Critical Role의 팬들 사이에서 큰 기대를 받은 만큼 대체로 기대에 부합하는 퀄리티의 작품으로 만들어졌다는 평을 받았다. 시즌 1은 [[로튼 토마토]] 100%를 달성하였으며, [[인빈시블(만화)#s-4|인빈시블]]에 이어[* 인빈시블 애니와 비슷하게 고어함이 매우 강하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의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원작 캠페인에서 [[애슐리 존슨]]이 드라마 촬영 때문에 원격으로 참여할 수 밖에 없었던 부분도 별도의 서브플롯을 부여하는 등, 스토리적인 각색도 비교적 무난하게 이루어졌다는 평.[* 어디까지나 무난하다는것이지 좋게 평가받는다는 것은 아니다. 특히 아래의 비판 항목을 보면 문제가 굉장히 많다.] 초반에 등장하는 인물들이 [[반지의 제왕]]에 등장한 반지 원정대를 패러디한 것이다. 주인공들의 전투력이 원작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매우 강력해졌으며[* 심지어 다른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의 주인공들보다 훨씬 더 강하다.] 주인공들이 겁을 먹는 일이 없다. 소개란에서 나오는 오합지졸들이라는 설명이 거짓말이라고 해야 할 정도. 시즌2에 가면 주인공들의 전투력이 더 강해져서 히어로물에서 나오는 슈퍼 히어로이거나 [[사기캐]]라 해도 과언이 아니게 되었다.[* 원작에서는 애니와 달리 주인공들의 전투력이 강하다고 해도 한계가 있으며 적과 싸울때 주인공들이 처절하게 싸운다. 특히 주인공들이 싸우다가 적에게 당하고 패하거나 부상당하여 피투성이가 되는 일이 흔하게 있고 도주하는 일도 자주 있다. 심지어 적에게 붙잡혀서 고문당하는 굴욕을 당하며 살해당한적도 있을 정도다. 무엇보다 주인공들이 상대한 적들이 하나같이 실력이 뛰어난 강자이다보니 처절하게 싸울수밖에 없다. 게다가 적이 대규모로 몰려오면 주인공들도 당해내지 못하고 패하거나 후퇴하는 일이 많다.] 성인 애니메이션이지만 선정적인 장면은 매우 적다.[* 있어봤자 모두 시즌1에서 스캔런이 벗거나 여자랑 성관계하는것 밖에 없다. 시즌 2는 아예 나오지도 않는다.] 그러나 대신 폭력의 수위가 굉장히 높다. 특히 고어함이 매우 강해서 잔혹한 장면이 굉장히 많이 나온다.[* 미국 애니메이션들 중에서도 고어함이 굉장히 강한데 피가 튀는 것은 예사이며 목과 사지가 잘리거나 날아다니는 것은 물론이고 뼈가 드러나며 신체가 으개져서 고기조각이 되는 것이랑 산성에 신체가 녹아내리는 장면까지 보여준다.] 심지어 비속어랑 욕설도 흔하게 나오며[* shit, fuck이라는 단어가 흔하게 나온다. 그것도 시작부터 나온다. 심지어 손가락 욕까지 나온다.] 용변 보는 장면까지 나온다. == 비판 == 복스 마키나의 전설은 로튼토마토와 iMDb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고 평론가들이 칭찬하고 뛰어난 작화를 자랑한다.[* 실제로 애니를 비판하는 사람들도 작화만은 뛰어나다고 인정한다.] 하지만 내용을 자세히보면 과연 평론가들이 칭찬하거나 로튼토마토와 iMDb에서 호평하거나 높은 점수를 얻을만큼 훌륭한 작품이 맞나 할 정도로 문제가 많다. 실제로 iMDb에서 애니를 비판하는 리뷰들이 로튼토마토와 iMDb에서 높은 점수가 나온게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게 나온다. 강하게 비판하는 리뷰는 애니의 평점을 조작한게 아니냐는 말까지 있을 정도. 로튼토마토는 비판하는 평가가 하나도 없기에 편향적이고 조작을 한거 아니냐는 평가가 나온다. iMDb도 호평을 더 많은 것으로 도배하고 비판을 아래로 내려놓으며 평론가들의 평가도 호평으로만 게시해놓아서 제대로 평가하지 않고 조작한게 아니냐는 의심이 들 정도. 평론가들의 평가도 의심가는것이 애니의 문제점을 제대로 지적하기보다는 지나치게 둘러대고 감싸는 분위기라서 제작사인 아마존의 눈치를 보고 있는거 아니냐는 생각이 들 정도다. 그나마 로튼토마토에 비해 비판하는 리뷰들은 그대로 있고 상당히 많기에 이것으로 평가하면 된다. 왜냐면 이게 작품을 제대로 평가했기 때문이다. 심지어 이 리뷰들이 평론가들의 평가보다 더 잘했는데 애니의 문제를 제대로 지적하고 있다. 특히 iMDb에서 애니에 대한 비판을 한 리뷰가 공감을 횟수가 호평보다 훨씬 많은것만 봐도 알수 있다. 사실 평점 조작을 제기하는것이 틀린것이 아닌게 로튼 토마토는 평점이 높은데 막상 들여다보면 좋은 작품이 아닌 경우가 매우 많고 평가가 막장스럽기로 악명높다. iMDb의 평점도 신뢰할수 없는것이 로튼 토마토처럼 조작이 쉽기에 마음만 먹으면 좋지 않은 작품도 좋게 둔갑시킬수 있다. 특히 아마존은 [[반지의 제왕: 힘의 반지]]의 iMDb 평점을 조작한것이 들통난 적이 있다. 이러니 같은 플랫폼에서 제작한 복스 마키나의 전설도 진짜 제대로 평가하면 평점이 높게 나올수가 없기 때문에 아마존에서 높게 나오려고 iMDb 평점을 조작했을 가능성이 높아서 이러한 의심을 사는 것이다. 실제로 같은 플랫폼에서 명작이라 칭찬받는 인빈시블은 로튼 토마토에서는 평점이 복스 마키나의 전설보다 떨어졌으나 격차가 얼마되지 않으며, iMDb에서는 오히려 앞서는 결과가 나왔다. 특히 이 애니는 인빈시블보다 더 많이 제작하고 아마존에서 대놓고 밀어주는 애니이기에, 아마존과 제작진, 크리티컬 롤 팀이 이상할정도로 평점을 높게 받으려 하고 홍보에 열심이다. 그런 판국에 평점이 낮으면 아마존 입장에서는 난처하며 제작진도 제작을 할수가 없기에 어떻게든 평점과 홍보에 기를 써서 좋게 하려고 하는것이다. 아래의 내용을 보면 애니에서 나오는 대표적인 문제들이다. === 설정 오류 === 일단 설정 오류가 심하다. 원작도 던전 앤 드래곤의 설정을 제대로 지키지 않아서 문제가 많은데[* 대표적인게 주인공들한테 주어지는 아이템들인데 이게 유례가 없을 정도로 사기적인 성능을 자랑하며 던전 앤 드래곤 세계관에서는 없는 아이템들이다. 특히 이 아이템들은 애초부터 크리티컬 롤 팀의 일원인 매튜 머서가 만들어낸 [[홈브루]] 아이템이다.] 애니는 던전 앤 드래곤은 커녕 원작의 설정과 고증조차 제대로 지키지 않는다. 특히 제작진이 원작을 시즌당 12화로 압축시키면서 원작과 던전 앤 드래곤의 설정과 고증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고 오히려 대놓고 무시하는 행태를 보인다. 게다가 원작에도 없는 스토리를 남발했는데 이 스토리가 잘했으면 호평이라도 받지만 전혀 아니며 원작보다 훨씬 더 떨어진다는것이다.[* 좋은 예로 시즌 2에서 그로그에 대한 치료인데 이게 너무 막장스럽다. 원작에서 치료사도 아닌 행상인에 불과한 파이크의 조부 윌핸드가 뜬금없이 치료사가 되고 혐오감을 주는 재료를 섞어서 만든 이상한 약을 관장에 손으로 집어넣는 것이 치료인 것이다. 그것도 자신이 하는게 아니라 스캔런한테 시키며 스캔런은 맨손으로 넣는다. 더 어이없는것은 이렇게 말도 안되고 막장스러운 치료가 성공하는것이니 보는 시청자들 입장에서는 도저히 이해가 안가는 스토리다.] 더욱이 원작에는 없는 설정들을 만들어내서 설정 오류를 더 심하게 했다. 이 설정 오류가 크게 비난받는것이 제작진이 원작에서 매력 있는 점과 장점을 반영하지 않고[* 주인공들이 만나게 된 계기, 가족같이 여길 정도로 끈끈한 우정, 개그 요소, 도시와 마을에서 일상을 보내는 장면, 휴일을 잡아 여가를 즐기는 모습, 말을 타고 여행하는 장면, 돈 걱정을 하며 의뢰를 받으려고 애를 쓰는 모습이 좋은 예다. 첫번째 캠페인이 문제가 많음에도 초반에 큰 인기를 얻게 된 이유가 여기에 있다. 설정 오류의 문제는 일상 에피소드를 반영하지 않고 모험과 전투만 중점으로 보여주는데 이게 잘 하면 좋겠지만 문제는 전혀 아니라는 것이다.] 단점만 반영해버리는 바람에[* 사실 이것도 의도적이지 않지만 장점을 제대로 반영하지 않으면 단점이 반영되는 나쁜 결과가 초래될수 밖에 없다.] 원작팬들한테도 큰 실망을 주며 애니의 평가를 크게 깍아버린 요소이기 때문이다. === 캐릭터 붕괴 === 설정 오류가 심해지면서 동시에 캐릭터 붕괴까지 발생했다. 특히 애니에 등장한 주인공들은 원작에도 없는 말과 행동을 일삼는다. 이 문제는 시즌 2에 가서는 더 심해진다. 가장 심한 캐릭터 붕괴가 바로 벡살리아. 원작에서 벡살리아는 멤버들 전원을 사랑스러운 사람(Daring)이라고 부르며 스캔런과 가족이나 다름없을 정도로 절친한 관계인데[* 특히 벡살리아는 스캔런의 수다도 묵묵히 들어주며 그가 분위기에 맞지 않는 농담을 해도 화내지 않고 차분하게 타일렀다. 게다가 스캔런은 백살리아를 많이 도와주고 벡살리아가 아버지 같이 여기는 상담가이다.] 애니에서는 반대로 벡살리아가 이렇게 부르지도 않으며 스캔런을 친구는 커녕 아는 동료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존재로 대한다. 또한 스캔런한테 도가 지나칠 정도로 심한 모욕을 한다.[* 실제로 모욕이 도가 지나친데 스캔런은 단순한 농담만 했는데 신경 끌래 노움이라며 동생 앞에서 대놓고 모욕한다. 또한 같이 가겠다는 스캔런의 제안을 좋게 거절하는게 아니라 보기 싫으니 꺼지라는 식으로 자신의 곰인 트링켓으로 위협하여 쫓아낸다. 그로그한테는 스캔런은 머리에 dick(음경)만 가득찼다고 험담하기까지 했다. 시즌 2는 더 심한데 스캔런한테 너를 믿을바에는 바퀴벌레를 믿는다며 모욕하고 화나게 한다며 때리려 하고는 멤버들 앞에서 음모를 다 뽑아버린다는 폭언을 한다. 게다가 스캔런의 제안을 거절하는것도 트링켓한테 오줌 누라며 심하게 모욕한다. 아무리 싫어한다 해도 이렇게 대하는것은 도가 지나친 행동인데 왜 이러는지 설명도 없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스캔런은 화를 내기는 커녕 기분 나쁜 표시만 하지 가만히 있기만 하는 것이다.[* 원작에서 스캔런은 멤버들중에서 입이 가장 험해서 적이랑 화나게 했을때 욕설을 퍼붓는다. 그러니 벡살리아가 이렇게 대하면 가만 있을 성격이 아니다.] 또한 원작에서 여성스럽고 여린 성격의 벡살리아가 애니에서는 갑자기 거칠고 전투를 즐기는 호전적인 여장부가 되었다.[* 더불어 폭력적인 모습까지 보이는데 스캔런이 화나게 한다고 자신의 곰으로 위협하거나 직접 때리려 들며 사티로스가 비위 거슬리게 한다고 들어올려서 협박한다. 당연히 원작에서는 이런 모습을 보인적이 없다.] 여기에 원작에서 가장 매력있는 개그 캐릭터인 스캔런을 바보캐로 만들어 무시당하게 하는것은 덤이다. 퍼시의 경우 시즌 2에 가면 말이 갑자기 많아지고 허당끼가 늘어나서 스캔런만큼 바보캐가 되어 버린다. 케일리스도 원작에서는 부드러운 성격을 가졌고[* 특히 케일리스는 멤버들이 거절하는 의뢰도 자신이 나서서 했을 정도로 착한 성격이다.] 파티와 멤버들을 사랑하는데 그로그가 마음에 안든다고 화를 내며 책을 던지는 행동을 하고[* 원작에서는 케일리스가 그로그한테 화를 낸적이 없다. 특히 케일리스는 그로그 때문에 전기 마법 함정에 감전당했음에도 화를 내지 않았다.] 파티에 왜 있는지 모르겠다는 말을 한다. 게다가 원작에서는 전투를 싫어하는 성격인데[* 전투에 참전하는것도 싸워야만 하는 상황이라서 한다. 특히 전투에서 자신의 마법에 죽은 적들을 보고 죄책감까지 느낄 정도이다.] 시즌2에서는 갑자기 전투를 즐기는 호전적인 성격이 된다. 파이크는 원작에서 케일리스만큼 선하고 부드러운 성격인데 애니에서는 갑자기 호전적인 성격이 되고, 동물을 죽이는것조차 싫어하는데 시즌2에서는 위장한답시고 동물을 죽일 정도로 변해버린다. 백실단은 원작에서 파티를 아끼는데 갑자기 누나한테 파티를 버리고 우리끼리 가버리자는 말을 한다. 특히 시즌 1까지는 주체성이 있었지만 시즌 2에 가면 갑자기 주체성이 사라져 신에게 지나칠정도로 종속적으로 나온다.[* 사실 이 문제는 원작에도 있는데 백실단이 가장 심하지만 다른 주인공들도 후반부에 가면 이상할정도로 광신자가 된다. 한마디로 제작진이 원작의 문제를 개선하지 않고 그대로 반영하다가 생겨난 문제이다.] 설상가상으로 갑자기 원작에도 없는 정의감에 불타는 모습이 된다. 주인공들뿐만 아니라 다른 캐릭터들도 원작에도 없는 말과 행동을 하여 문제가 된다.[* 좋은 예가 까마귀 부인. 시즌 2의 시작부터 갑자기 백실단의 앞에 나타나고 아예 백실단에게 편집증이라도 걸린 것처럼 자주 나타난다. 특히 이렇게 백실단한테 집착하는것도 제대로 된 이유가 없고 백실단과 만나서도 하는 말이 의미 심장한 말도 아니고 평범한 수준의 말이나 하는터라 시청자로서는 이해가 되지 않는 수준. 게다가 까마귀 부인이 정의감을 제대로 가르치지도 않았는데 백실단은 까마귀 부인이 정의감을 가르쳐준것처럼 말하니 앞뒤가 맞지 않는 이상한 전개가 된다.] 이는 처음보는 사람이면 신기하겠지만 원작이나 던전 앤 드래곤을 잘 안다면 바로 알수 있어 굉장히 불쾌한 문제다. 물론 애니가 원작과 달리 캐릭터가 변경될수는 있지만 문제는 캐릭터들이 원작에서 그나마 가지고 있던 매력을 살리지 못하고 막장스러운 행보를 보이고 있어 제작진이 캐릭터성을 심하게 훼손한것이다. 결국 이 캐릭터 붕괴로 인해 캐릭터들과 작품의 질을 크게 떨어뜨린다. === 과도한 주인공 보정 === 주인공 보정이 지나쳐서 문제가 된다. 원작에서도 작가들의 주인공 보정이 지나쳐서[* 사실 원작에서는 밸런스 조절이 초반부까지는 나름대로 잘 되었다. 하지만 중반부에서 문제였는데 여기서 주인공들의 능력이 갑자기 강력해지고 사기급의 아이템들이 주어지면서 밸런스 붕괴가 시작되었다. 후반부에 가서는 가뜩이나 사기 아이템으로 먼치킨이 된 주인공들을 신들이 편애하는것 아닌가 싶을 정도로 축복을 아낌없이 주어서 주인공들이 더욱 강해져 에픽급의 실력을 가지면서 주인공 보정이 지나치고 밸런스 붕괴가 심각해진다.] 문제인데 애니에서는 제작진이 원작보다 더 강화시켜 주어서 문제이다. 특히 주인공들에 대한 제작진의 편애가 심한데 좋은 예로 주인공들의 전투력이 강해도 너무 강하다. 주인공들이 시작부터 싸워 이긴 적이 무려 D&D 세계관의 상위급 몬스터인 블루 드래곤이다.[* 이게 문제가 되는것이 시작부터 주어지는 적은 주인공이 상대하기에 너무 강한 상대를 배치하지 않는다. 왜냐면 이럴 경우 전투의 재미와 악역의 매력을 크게 떨어뜨리기 때문이다. 초인이 주인공인 슈퍼 히어로물조차 주인공들에게 시작부터 싸우는 적을 강력한 상대를 주지 않는다.] 블루 드래곤과 싸우는것도 주인공들만큼 실력 있는 다른 파티들은 전멸하고 군대마저 전멸하는데 주인공들은 싸울때는 처음엔 무서워하다가 나중에가면 갑자기 히어로물의 슈퍼히어로가 각성하는 방식으로 싸워 이긴다. 게다가 주인공들의 전투도 알고보면 처절하지도 않다. 더욱이 애니에서 주인공들이 지는 전투가 없으며 무조건 이기는 전개로 나간다. 졌다는것도 알고보면 진게 아니라 싸울 상황이 안되어서 주인공들과 적이 서로 물러나는것이다. 시즌2에 가면 주인공들의 전투력이 더욱 강화되었는데 원래 능력들이랑[* 일례로 벡살리아는 시작부터 화살을 한번에 두개나 쏜다. 시즌2부터는 원작에도 없는 활로 백병전을 한다. 파이크는 원작에도 없는 마법으로 갑옷과 방패를 만들어낸다. 케일리스는 시즌 1부터 세계관 드루이드들이 쓰지 않는 독수리 변신 마법과 고레벨 마법인 벼락을 쓰며 시즌 2부터는 특별한 수련도 하지 않았는데 의식 한번 했다고 복장이 바로 바뀌며 D&D 세계관의 드루이드들이 쓰는 고레벨 마법을 마음껏 쓴다.] 원작에서 주어지는 사기 아이템들까지 원작보다 더욱 흉악한 성능으로 강해져[* 벡살리아의 활은 번개, 폭발, 드루이드 마법이 한꺼번에 나오며 하늘을 나는 마법 빗자루를 제한없이 타고 다닌다. 백실단의 갑옷은 원작의 비행 기능을 제한없이 마음껏 쓰는것도 모자라 초인적인 스피드까지 준다. 퍼시의 총기는 말이 총이지 실제론 산탄총이나 바주카포와 비슷한 위력을 보인다. 그로그는 번개 마법이 있는 건틀릿까지 쓴다.] 아예 초인이 되어 적을 압도하고 학살하는 수준이 되었다.[* 이게 가장 심한게 시즌 2의 케브닥전이다. 케브닥은 원작에서는 최강의 골리아스이며 부하들도 강하고 숫자가 많아서 주인공들이 처절하게 싸우고 부상입으며 겨우 이긴 강적인데 애니는 케브닥과 부하들을 허약하게 만들어 원작에도 없는 그로그가 과거에 그를 애꾸로 만들어주며 주인공들한테 손쉽고 비참하게 학살당하는것으로 나온다.] 시즌 2의 최종보스인 검은용을 상대할때 고전했지만 이것도 사실 자세히보면 고전하기보다는 잘 싸우고 몰아붙히다가 검은용의 계략에 속아서 고전하게 된 것이다. 특히 마지막 전투도 어이없게 끝나는데 시즌 1과 시즌 2의 최종보스가 예상못한 뒷치기에 죽는 장면이 나와 보는 사람을 실소하게 만든다.[* 게다가 더 어이없는것은 시즌 2의 최종보스인 검은용이 자신에게 위협이 되는 유물 무기를 파괴하는게 아니라 탐난다며 가지려 하는것이다. 형상 변환을 하지 않는한 드래곤에게선 인간형 종족의 무기가 아무런 쓸모가 없기에 파괴하는게 당연한 상식이다.] 설상가상으로 스토리를 압축시키면서 비중 분배도 불공평해졌는데 원작에서 가장 인기있는 파트이며 주인공들이 전형적인 모험가로 싸우는 브라이어우드 아크 전의 스토리들은 반영도 안되었고 브라이어우드 아크도 1개 시즌으로 축소당했으며[* 심지어 이 브라이어우드 아크에서도 주인공들은 먼치킨이다.], 오히려 주인공들이 먼치킨이 되는 크로마 콘클레이브 아크가 무려 2개의 시즌으로 배당되었다. 한마디로 애초부터 제작진이 주인공들의 먼치킨화를 의도적으로 유도했다는것이 드러난다. 무엇보다 주인공들의 지나치게 강한 전투력은 처음에는 재미있다 싶지만, 나중에가면 지루해지고 긴장감을 떨어뜨려 질색하게 되기에[* 실제로 레딧에서도 주인공들의 전투력이 지나치게 강해서 위기나 긴장감이 하나도 느껴지지 않으며 나중에가면 지루하다고 비판한다.] 작품의 재미를 크게 떨어뜨리는 원인이다. 실제로 레딧에서도 유저들이 비판하는것이 제작진의 [[데우스 엑스 마키나]] 남발과 주인공들의 지나치게 강한 전투력이다.[* 오죽하면 이렇게 비판한 유저가 주인공들을 막을수 없는 킬링 머신으로 만들었는데 이러면 최고의 스토리를 쓸수없다고 비판했다. 결국 이 비판대로 애니가 최고의 스토리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여기에 주인공들을 제작진이 지나치게 미화시키고 있는것도 문제인데 제작진은 주인공들을 지나칠정도로 띄워주고[* 대놓고 히어로라고 부른다.] 그들이 저지르는 잘못들까지 무조건 감싸거나 감추려 한다.[* 좋은 예로 주인공들이 시작부터 상대방의 손을 자르고 패싸움을 벌여 여관을 부수는 행위는 명백한 범죄다. 또한 그로그는 여기서 손을 자르는 범죄를 저지르기 전에 살인을 저지른 적이 있는데 그저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로 넘어간다. 게다가 왕궁에 후줄근한 차림으로 와서 왕과 대신들 앞에서 무례한 행동을 하는것도 모자라 경비병들을 협박하기까지 한다. 여기에 궁전에서 경비병을 폭행하고 싸움을 벌이는 난동을 부려서 왕을 제대로 화가 나게 만들었는데도 사과도 안하고 왜 처벌받아야하는지 모르겠다는 말을 하는것도 모자라 왕이 조종당한다는 폭언까지 해버린다. 게다가 재판을 받을때까지 가택연금 당한것을 사죄하거나 재판을 받기는 커녕 도망갈 생각을 하는 것이다. 주인공 보정이라서 무사한것이지 제대로 나온다면 정말 사형당해도 이상할게 없는 일이다. 시즌 2도 아이템을 챙기는것이 실제로는 도둑질하는것이다. 그것도 상점 주인이 보는 앞에서 허락도 없이 멋대로 챙기는 것이다. 그런데 상점 주인이 화를 내기는 커녕 다 가져가라는 이상한 반응을 보인다.] === 매력없는 캐릭터 === 캐릭터들의 매력이 없는게 큰 문제이다. 특히 부족한 캐릭터성과 매력 부족은 원작에서도 문제였지만 애니는 설정오류, 캐릭터 붕괴, 주인공 보정으로 인해 이게 더 심해졌다. 먼저 주인공들의 캐릭터성이 매우 부족하다. 왜냐면 애니에 등장한 주인공들은 성격이 진부한데 하나같이 지나칠정도로 착하고 평범하다. 애니의 설명란에서는 주인공들이 정의보다는 쉽게 버는 돈과 싸구려 맥주에 관심이 있다고 했지만 정작 애니를 보면 과연 맞는 말인지 모순이 된다.[* 좋은 예로 1화에서 돈만 생각하며 블루 드래곤과 싸우다가 위험해서 못하겠으니 안한다면서 포기하더만 블루 드래곤한테 학살당한 가족들을 보고는 갑자기 마음을 바꿔서 반드시 응징하겠다며 정의감에 불타는 모습을 보인다. 이만큼 캐릭터성이 확고하지 못하고 변덕이 심하다.] 게다가 주인공들이 가지는 특유의 개성이 없어서 매력이 되는 점이 없다.[* 좋은 예로 백실단과 케일리스, 퍼시와 벡살리아, 스캔런과 파이크가 서로 좋아하는데 무엇 때문에 좋아하고 사랑에 빠지게 되었는지 제대로 된 설명이 없다.] 주인공들 외에도 다른 캐릭터들도 지나치게 진부하고 평범해서 개성과 매력이 없다. 가장 문제가 되는것이 악역 캐릭터들인데 악역의 매력과 다양성이 부족하며[* 특히 상대한 적들의 종류가 다양하지 못하다. 시즌 2에서는 원작과 던전 앤 드래곤에도 없는 불뿜는 와이번이 등장한다. 게다가 시즌 2에 등장한 용들은 외형이 전형적인 드래곤으로 멋있기보다는 이상하게 생긴 괴물이며 붉은용 토닥의 경우 드래곤이 아니라 로봇 같이 만들었다. 그래서 해외에서는 용의 외형이 어색하다고 비판할 정도.] 원작에서 가지고 있던 부실한 악역 문제가 그대로 반영되어 제작진이 악역들은 무조건 악하고 미움받게 만들도록 의도적으로 희화화했다는것이 드러난다. 더구나 애니에서는 주인공들과 악역간의 대결 구도를 원작보다 더 심하게 하여 선악이랑 흑백논리로 명확하게 구분되고 적용하는 이분법적인 사고를 반영했다. 이로 인해 주인공들은 무조건 선하고 정의로우며 악역들은 무조건 악하고 나쁘니 반드시 처단해야 한다는 논리를 적용해버려 악역들의 매력을 크게 떨어뜨린다. 더욱이 악역들이 행동하는 것도 제대로 된 이유가 없으며 그저 오만하고 욕심만 많으며 허세만 가득찬 소인배 3류 악당으로만 묘사한다.[* 시즌 1의 보스인 브라이어우드 부부만 해도 왜 퍼시의 가문을 학살하고 영지를 통치하는 이유가 제대로 된 설명이 없다. 시즌 2의 보스인 크로마 콘클레이브 드래곤들도 마찬가지라서 세상을 통치하겠다는것이 그저 무의미한 파괴와 학살이나 벌이며, 보물만 모으는 행동이나 한다.] 여기에 주인공 보정으로 주인공들의 전투력이 강력해지고 악역들이 어이없게 죽으면서 악역의 매력을 더욱 떨어뜨린다. 캐릭터의 비중도 문제인데 스토리에서 주인공들이 차지하는 비중이 지나치게 높다보니 악역이랑 다른 캐릭터들이 제대로 반영이 안되어 있고 아예 있으나 마나한 존재로 전락했다.[* 특히 악역외의 다른 캐릭터들은 아예 없어도 되는 엑스트라 수준이다. 사실 이는 원작도 마찬가지인데 주인공들의 비중이 지나치게 높다.] 그러다보니 이를 보는 시청자들로서는 이해할수가 없고 이는 결국 캐릭터들의 매력을 크게 떨어뜨린다. === 지나친 폭력성 === 잔혹함과 욕설과 같은 폭력성이 과도해서 문제가 된다. 물론 애니는 성인을 대상을 한 애니메이션이라서 폭력과 고어함이 있을수도 있다. 하지만 애니가 내용이 부족한데 폭력과 욕설, 잔혹함만 가득하니 문제인것이다. 게다가 이 폭력과 잔혹함도 시작부터 나오며 제작진이 이것을 아예 개그로 미화시키려고 한다.[* 이게 얼마나 심하냐면 처음에 나오는 파티가 드래곤한테 정말 잔혹하게 죽는데 해설자가 하는 말이 흥미롭다는 말이다. 나중에 주인공들이 먼저 시비 걸어서 상대방의 손을 자르고 패싸움을 하며 여관을 부수는 폭력도 흥겨운 음악을 내보낸다. 또한 그로그가 식사하다가 갑자기 백실단의 사타구니를 치고 백실단이 보복으로 그로그의 사타구니를 치는것도 개그라고 하지만 시청자 입장에서는 개그라고 할수 없는 수준이다. 이는 시즌 2도 마찬가지인데 권법가가 그로그한테 가르쳐준다는것이 그저 도발하며 무자비하게 폭행하기만 하고는 잘 가르친 것이라고 답하는 이해할수 없는 행동을 한다. 게다가 나중에 그로그가 늑대한테 사타구니를 물리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것이 흥겨운 음악과 함께 개그로 미화시키는 것이다. 아무리봐도 개그가 아니라 폭력이 맞는데 미화시키는것 자체가 제작진이 의도적으로 하는것임을 알수 있다.] 이는 폭력에 거부감이 큰 사람들에게 불쾌감을 크게 준다. 더욱이 이 고어함도 의미하는바가 없고 그저 자극적인 요소밖에 안되는것이다. 더 큰 문제는 이 고어함이 원작에 있어서 고증을 반영한것이냐면 그것도 아니라는 것이다. 왜냐면 원작에서는 전투를 제외하고는 고어한 장면이 없다. 그러면 고어함도 의미가 없는것이고 제작진이 자극적인 장면을 만들려고 의도적으로 했다는것이 드러나는것이다. 그래서 이 폭력과 고어함은 필요 이상으로 만들어진것이라서 작품의 평가를 깍아버리는 중요한 원인이 된다.[* 실제로 애니가 내용이 부족해서 성인이 보기에는 수준이 낮음에도 아동용으로 할수 없는 중요한 이유가 과도한 폭력성이다. iMDb의 비판 리뷰들에서도 애니의 욕설이 과도하게 많으며 폭력이 무의미하다고 비판한다.] === 수준 낮고 형편없는 스토리 === 스토리에서도 문제가 많다. 원작도 스토리가 문제가 많아서 좋지 않지만 애니는 원작보다 훨씬 못한 스토리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애니는 성인을 대상으로 한 성인 애니메이션이라고 하지만 스토리를 자세히 보면 성인이 아니라 아동용이라 할 정도로 수준이 매우 낮다.[* 실제로 iMDb의 비판 리뷰에서도 성인용이라고 하지만 정작 내용을 보면 아동용이라고 느껴져서 수준이 낮다고 비판한다.] 더욱이 스토리가 복잡하거나 독창적이지 않고 누구나 알수있고 예측 가능할만큼 평범하고 단순하다. 게다가 분위기도 어두운게 아니라 굉장히 가볍다. 또한 코미디가 장르라고 하지만 코미디의 수준이 매우 낮으며 단조롭고 억지스러운게 문제이다. 실제로 애니에서 개그라고 하는 장면들을 보면 전혀 웃기지가 않고 개그가 아니라는 느낌이 들 정도로 개그 수준이 낮고 억지로 했다는것을 잘 알수 있다. 여기에 스토리에서 긴장감과 반전이 부족하고 제작진이 작위적으로 한 장면들이 너무 많아서[* 특히 불필요한 장면이 매우 많다. 보다보면 굳이 넣을 필요가 있나 하는 느낌이 들 정도.] 스토리의 매력을 더욱 떨어뜨린다. 더 큰 문제는 스토리의 개연성이 매우 부족하고[* 이 개연성 부족이 시즌을 넘어갈수록 더 심해진다. 아예 제작진이 만들때부터 생각도 하지 않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사실 이 개연성 부족은 원작에서 있는데 원작도 자세히보면 개연성이 없는 설정이 매우 많아서 문제가 된다.] 전달하는 의미가 없다보니 시청자들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이해할수가 없다. 더구나 스토리 전개도 지나치게 빠르며 보는 시청자의 감정을 이입할수 있을 정도로 감동을 주지 못하고 있다는것이다.[* 실제로 등장인물들의 대사만 봐도 모두 평범한 수준으로 감동을 주거나 의미심장한 대사가 하나도 없다.] 애니의 시즌들에서 나오는 결말도 문제가 많은데 결말이 엉성하고 터무니없을 정도로 갑작스러워서[* 특히 시즌의 끝에 등장하는 크로마 콘클레이브 드래곤들의 공격과 녹색용 라이샨이 다른 캐릭터들을 수면제로 기절시켜서 주인공들의 앞에 나와 등장한것이 뜬금없다.] 보는 시청자들한테선 이해가 안되고 만족을 주지 못한다. 성인을 대상으로 하면 그만큼 개연성이 있게 하고 성적인 요소와 폭력이 조화있게 반영되어야 하며 스토리에서 전달하는 의미가 있게 해서 깊은 감동을 주며 결말도 만족스럽게 해야하는데[* 결말이 중요한게 스토리를 잘해도 결말을 엉망으로 해서 만족을 주지못하면 작품의 평가를 제대로 깍아먹는다. 실제로 스토리를 잘 만들었지만 결말을 엉망으로 해서 평가가 추락한 작품이 많다.] 애니는 전혀 그렇지가 않으니 문제인것이다. 결국 이렇게 수준낮고 형편없는 스토리는 애니의 평가를 크게 깍아먹는 중요한 원인이다. == 한국에서의 인지도 == 한국에서는 인지도가 매우 낮은데 아예 없는것이나 다름없다. 있는것조차 모르는 사람이 매우 많고 인터넷에서 치면 제대로 나오지도 않는다. 심지어 유튜브에서도 한글로 치면 아예 안나오며 영어로 쳐야 나온다. 오히려 같은 플랫폼의 인빈시블이 유명하다.[* 실제로 한국 인터넷에서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추천 애니를 검색하면 복스 마키나의 전설은 나오지도 않으며 인빈시블만 나온다.] 사실 애니가 같은 플랫폼의 인빈시블과 달리 재밌거나 감동을 줄만큼 뛰어난 작품이 아니고 좋게 쳐줘야 킬링타임용 수준밖에 안되다보니 한국에서는 성공하지 못했다.[* 사실 전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인빈시블과 달리 영어권 국가들 외에 다른 나라들에서도 알려지지 않았다. 실제로 유튜브에 영어 외에 다른 나라 언어들로 쳐도 나오지 않는다. 이 정도면 영어권을 대상으로만 한 작품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게다가 애니가 가진 폭력성과 엽기적인 장면으로 인해 대놓고 방영할수도 없으며[* 실제로 이 정도의 수위는 미국에서도 대놓고 방영할수 없다. 그래서 미국에서도 밤 12시에 방영했다.] 한국인들의 입장에서는 불쾌감을 주기에 좋게 볼수 없기도 하다. 특히 [[왓챠피디아]]에서 한국인들이 본 평가가 나왔는데 평가는 나쁘다.[[https://pedia.watcha.com/ko-KR/contents/tRWm0xN|#]] 또한 우연히 본 사람들의 평가도 좋지 않다.[[https://nyangmu.tistory.com/108|#]], [[https://serieamania.com/g2/bbs/board.php?bo_table=freetalk&wr_id=10300276|#]] [[분류: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분류:미국 애니메이션/목록]] [include(틀:포크됨2, title=복스 마키나의 전설, d=2023-02-24 01:4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