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무인시대)] [목차] [clearfix] == 개요 == [[한국방송공사|KBS]] [[KBS 대하드라마|대하드라마]] <[[무인시대]]>의 등장인물. 가공의 인물이다. 배우 [[임채원]]이 맡았다. == 배우 == 배우 [[임채원]]은 <[[태조 왕건]]>에서는 [[박영규(태조 왕건)|박영규]]의 처이자 [[견훤(태조 왕건)|견훤]]의 딸인 '국대 부인'을 연기했고, <[[제국의 아침]]>에서는 가상 인물 '초선'을 맡아 3연속 출연을 달성했다. 다만, 이 시기에는 본명인 '임경옥'으로 활동했다. == 극중 행적 == [[이의민(무인시대)|이의민]]의 둘째 부인. 신라 왕실의 후예로 계림 황룡의 배필이라는 여인. 연주에서 독주를 마시고 위급에 처한 이의민을 구하는 것으로 처음 등장. 이때 [[두두을(무인시대)|두두을]]도 회생하기 힘들 것이라고 고개를 저을 때 해독의 비방을 알고 있다며 이의민을 치료하는데, 비방을 옷을 벗고 실행하는 것을 봤을 때 [[채음보양]] 비슷한 것인 듯. 아무튼 이의민을 성심껏 보필하는 과정에서 [[박존위(무인시대)|박존위]]의 죽음에 난폭하게 날뛰는 이의민을 진정시키기 위해 [[자살]]을 위장하는가 하면, 후일 돌아와서 이의민을 보필하다 첩을 못마땅히 여긴 [[이지영(무인시대)|이지영]]에게 폭행을 당해서 이의민의 아이를 유산하는 등 고초를 겪기도 한다. 이후 다시 이의민의 곁을 떠나 아란에게 자리를 물려주고 물러난다. 이의민은 부용에게 정신적으로 의지했으며, 꿈에서까지 부용을 그리워했고,[* 이의민이 꿈 속에서 고려를 멸망시키고, 계림의 국가를 세우고, 황제 취임식을 벌이는 자리에 두경승에게 살해당하는 악몽을 꾼바 있는데, 황후 석에는 부용이 앉아있었다. (물론 이 시점에서는 아란은 살해당하고, 정실 최씨는 누명을 뒤집어 쓰고 쫓겨나서 정실 자리가 비어있긴 했다만) 그의 곁을 떠난지 오래 지났음에도 이의민이 최후까지 그녀를 생각했다는 것을 어느정도 보여주는 부분이다.] 부용 역시 멀리서나마 이의민의 무사 무탈만을 간절히 빌고 또 빌게 된다. 이후 등장한 [[홍련화(무인시대)|홍련화]]는 부용의 기믹[* 헌신적 여성, 정신적 안식처 역할 등]을 어느 정도 보여준다. 각고의 기도를 드렸으나 결국 이의민이 죽게 됨을 알게 되자,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고, 두두을과 함께 이의민의 시신으로 장례를 치른다. 결국 이의민의 몸이 화장되는 모습을 보면서, "이승에 못다한 인연, [[자살|저승에서나마 이루겠습니다]]"라는 유언과 함께 스스로 화장되고 있는 이의민의 몸 옆을 살포시 끌어 안아주면서 화장당하는 불 속에서 최후를 맞이한다.[* 이를 본 두두을은 물론, 최충헌의 명으로 장례를 지켜보던 박진재도 놀란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각주] [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무인시대/등장인물, version=1026, paragraph=8)] [[분류:무인시대/등장인물]][[분류:한국 드라마 캐릭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