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김치 및 김치 요리)] [[파일:external/c1.staticflickr.com/4391372395_8d302197aa_z.jpg]] [목차] == 개요 == 부추김치는 [[부추]]를 이용하여 담근 [[김치]]이다. 비교적 간단하게 담글 수 있는 김치로 [[봄]]에 많이 담가 먹으며, 고기와 같이 먹거나 [[국밥]]에 넣어 먹기도 한다. 특히 [[돼지국밥]]에 많이 넣어 먹는다. 흔히 고기 먹을 때 먹게 되는 부추 겉절이와는 미묘하게 다르다. 부추 겉절이는 아삭하고 조금 더 단맛이 도는 반면 부추김치는 약간 흐느적 거리고 김치의 맛이 더 강하다. == 담그는 법 == 10cm 정도의 먹기 좋은 크기로 썬 [[부추]]에, [[고춧가루]], 멸치액젓, 다진 [[마늘]], [[설탕]](내지는 올리고당) 등을 섞은 양념을 묻히고 고루 버무려 담근다. 부추를 씻을 때는 식초를 약간 탄 물에 10분 정도 담그는 것이 좋다. == 지역에 따른 표현 == [[서남 방언]]으로는 솔지라고 부른다.[* 한국에서 [[솔지]]는 사람 이름으로도 쓰이기 때문에 이걸로 놀림받곤 한다. 그래서 가수 [[솔지]]도 별명이 부추김치.] 부추를 뜻하는 '[[솔]]'과, 김치를 뜻하는 '지'를 합친 것이다. [[동남 방언]]과 [[충청 방언]]으로는 부추를 '정구지'라고 부르기 때문에 '정구지김치'라고도 부른다. == 여담 == 지금은 없어진 [[아오리]]라멘에서는 따로 주문하는 반찬 메뉴로 부추김치를 팔았다. 메뉴판에 '니라김치'라 돼있어서 왠지 고유명사 같지만 '니라'는 일본어로 그냥 부추를 가리키는 표현이다. [각주] [[분류: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