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attachment/butanabe.jpg]] [목차] == 개요 == [[일본 요리]]. [[나베]]의 한 종류. [[부타]]는 [[일본어]]로 [[돼지]]라는 뜻이다. 우리말로 하면 '돼지전골' 쯤 되겠다. == 상세 == 기본적으로 [[돼지고기]]에 [[야채]]를 넣고 간을 하여 끓이는 요리. 한국의 돼지고기 [[김치찌개]]가 생각날 법하고 실제로도 [[일본]]에 [[김치]]가 보급되면서 김치까지 넣어서 구분이 가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일본인]]들은 [[한국인]]처럼 김치를 많이 먹지 않고 매운 맛을 가리기 때문에 보통 넣어도 물김치같은 것을 넣는 일이 많다. 순정 일본 부타나베의 경우 [[전골]]용 [[냄비]]에 [[배추]]와 [[다시마]]를 깔고 그 위에 돼지고기를 놓은 다음 일본주와 [[소금]]을 넣어서 간을 맞춘다. 그 다음에 중불로 놓고 끓기 시작하면 약불로 옮긴다음 약 15분 정도 대기하다가 폰즈[* 감[[귤]]류의 과즙에 [[식초]]를 섞은 것]를 넣고 최종적인 간을 한다. 위의 사진처럼 고명으로 부추와 깨를 올리는 경우도 있다. 배추 대신에 다른 나물종류를 넣어도 상관없고 [[폰즈]]의 맛이 싫은 사람은 멘츠유를 넣거나 [[간장]]을 넣기도 하며 지방별로 소금간에 중점을 두느냐 간장간에 중점을 두느냐 등의 차이가 있어서 세세한 부분은 개인의 입맛에 따라서 변할 수 있는 부분도 한국의 냄비요리와 크게 다를 것은 없다. 요렇듯 요리로서는 상당히 적당히 만들기 때문에 역사적인 배경을 전혀 알 수 없는 것도 특징. [[http://blog.naver.com/majosady/30093717255|레시피]]. [[요리]]에 [[양념]]이나 간을 전혀 하지 않기 때문에 요리 자체는 매우 쉬우나 찍어먹는 [[소스]]에 따라서 맛이 좌우된다. 해당 [[요리법]]에서도 요리 자체보다 소스 만드는 법에 대해서 더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참고로 숙주나물 자체에서도 어느 정도 수분이 나오므로 [[청주(술)|청주]]는 너무 많이 붓지 않아도 된다. == 여담 == [[일본]]에 패키지 여행을 간 한국인들이 단체 식사 시간 때 은근히 자주 접하는 요리이기도 하다. 만들기도 준비하기도 쉬워서인 듯한데, 이 때는 작은 냄비에 소량으로 나온다.[* 미니 화로 밑에 고체연료를 깔고 불을 붙여서 끓여 먹는 방식.] [[마린블루스]]의 [[정철연]] 덕분에 [[네이버 블로그]]에서 유명해진 적이 있었다. [[분류:일본 요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