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상위 문서, top1=북한이탈주민)] [include(틀:북한이탈주민)] [목차] === 러시아어 === [[노어노문학과|노어노문학과/러시아어과]] 전공은 가급적이면 피해야 한다. [[러시아어]]를 사용하는 대부분의 국가는 [[친북]], 즉 북한 정권과의 우호적 관계를 표방한 나라들이기 때문이다. 피할 수가 없이 진학하는 경우 [[러시아 연방]] 및 친북을 표방한 나라들을 필수적으로 방문하는 과정이 없는 학교에서 '''친북을 표방하지 않는''' 나라들의 인문지리에 관련하여 전공하는 방식으로 미래의 진로를 개척해야 한다.[* [[발트 3국]]을 비롯한 몇몇 나라에서는 러시아어를 쓰는 러시아인들과 소수민족들이 외국인 [[영주권자]] 또는 [[이중국적]] 신분으로 많이 거주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우크라이나]]다. [[우크라이나어]]와 [[러시아어]]의 유사점이 많고 예전에 [[소련]]의 일부분이어서 매우 많이 쓰였으나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하여 [[반러]] 국가가 되었다. 발트 3국은 러시아어 화자가 많은 편이고 [[유럽연합|EU]] 회원국, [[북대서양 조약 기구|NATO]] 회원국 때문에 안전하다. 그 이외의 경우 [[냉전]] 시절처럼 [[미국]], [[캐나다]] 등지의 러시아어학과가 설치된 대학에도 진학할 수 있지만, 이들 지역의 대학들도 [[유학/국가별 정보|러시아 유학]]이 필수적인 곳은 피해야 한다.] === 중국어 === [[중어중문학과|중국어학부/중문과]] 전공은 [[한국방송통신대학교]]와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제외한 대학을 무조건 피해야 한다. 중국어 학습이 어렵기 때문에 [[중국 대륙]]을 최소한 1회 이상 반드시 방문(연구와 실습 및 견학과 시찰)하는 경우가 '''매우 긴요한 조건으로 작용하는데''', 탈북자 출신 한국 국민은 중국 대륙에 입국하는 비자의 발급이 제한됨에 따라 중국어학부를 전공하는 자는 [[대만]] 또는 [[싱가포르]]로만 가게 된다. 싱가포르는 [[중국계 싱가포르인]]이 70%, 말레이시아는 [[중국계 말레이시아인]]이 30%로 다수 내지 상당수이며 말레이시아 도시들 중에 [[페낭]], [[이포]], [[조호르바루]], [[쿠칭]], 센다칸 등은 중국계 인구가 싱가포르만큼 혹은 그보다 더 많은 편이다. 수도 [[쿠알라룸푸르]]도 절반이 중국계 인구다. 중국어에 영어까지 된다면 이 둘이 가장 좋다. 또한 기업체에 취직할 때도 자신이 북한이탈주민이라는 점을 강하게 어필해서 [[중국]], [[러시아]], [[벨라루스]]를 비롯한 [[반서방]] 국가나 친북 국가[*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등 [[인도차이나반도]] 국가들 및 [[알제리]] + 대부분의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그리고 [[라틴아메리카]]의 [[베네수엘라]] 및 [[쿠바]], [[니카라과]] 등과 중동의 [[이란]], [[시리아]], [[예멘]],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지역 등이다. 다행히 시리아 등은 여행금지국가라 가지도 못한다.]로 [[출장]]을 갈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중국 대륙]]의 경우 [[중화인민공화국 공안부]] [[중국 국가이민관리국|이민관리국]]의 방침에 의해 북한이탈주민의 중국 착발 항공기와 선박, 철도, 버스의 이용을 금지하고 있다. [[대한민국]]이 [[1992년]] [[중국|중화인민공화국]]과 수교한 후 중화인민공화국과의 교류가 압도적으로 많이 늘어나서 [[중화권]]=[[중국 대륙]]=[[중화인민공화국]]이라는 인식이 생긴 것은 사실이지만 [[중국어]] 화자를 만나고 [[중국/문화|중화권의 전통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지역은 [[중국|중국 대륙]]만 있는 것이 아니다. 그러니까 '''[[대만]]과 [[화교]] 비중이 높은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로 가는 것은 문제가 없다.''' 과거 [[김정남 피살 사건]] 및 [[2021년]] 말레이시아의 북한 단교 이전엔 조선노동당 당원들이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에 소수나마 외교사절로 동행했기도 했고 [[홍콩]]에서 살다 아내 수지 김을 살해하고 납북 시도라는 초유의 거짓말을 한 [[윤태식]]의 [[월북]] 시도 및 [[에릭 클랩튼]]의 [[사생팬]]을 자처한 [[김정철]]과 [[김여정]] 등이 [[김정남]] 피살 사태 이전에 싱가포르나 말레이시아에 간 적이 있기도 했다. 그리고 [[말레이시아]]와의 [[북한-말레이시아 관계|단교]] 및 국가 승인 취소 뒤에도 비밀리에 [[대한민국 여권]]을 위조한 북한 간첩들이 활동하는 경우도 있다. 이들은 [[위조여권]]으로 [[위장취업]]한 북한 공작원들을 대도시의 한복판에서 조우할 수가 있기 때문에 평소의 언행을 최대한으로 조심해야 한다. 즉 탈북자 티를 내서는 안 된다.[[https://www.dailynk.com/20210329-4/|#]] [[https://www.yna.co.kr/view/AKR20210319157352104|#]] 그러나 [[2021년]] 이후에는 싱가포르 정부나 말레이시아 정부가 [[북한이탈주민]] 보호 조치 및 현지 주재 [[주싱가포르 대한민국 대사관|주 싱가포르 대한민국 대사관]] 및 [[주말레이시아 대한민국 대사관|주 말레이시아 대한민국 대사관]]에 인계하고 있기 때문에 수상한 사람이 쫓아오면 가까운 [[경찰서]]나 이민국 건물로 들어가서 신변 보호를 요청하고 현지 주재 한국 대사관에 연락하면 된다.[* [[싱가포르]]는 세계적인 금융 중심지인데다 [[도시국가]], [[리콴유]] 시절부터 다져놓은 [[치안/국가별 현황/아시아#싱가포르|치안 중심 사회]]로 인해 북한 특무가 설치지 못 한다. 그리고 [[해외 주둔 미군|싱가포르 주둔 미군]], [[해외 주둔 영국군|싱가포르 주둔 영국군]]이 있다는 점 역시 북한 특무가 설치지 못 하는 요인으로 자리잡는다.] 싱가포르의 경우 [[경찰서]] 당직 [[경찰관]]이 [[싱가포르 경찰청]]의 범죄수사대(CID)를 거쳐 '''국내안전청(ISD)'''[* 방첩, 대테러, 국제범죄 등을 전담하는 싱가포르 내무부 소속의 사법경찰기관이다. 한국 경찰 [[국가수사본부]]의 안보수사국과 같은 역할이다.]에서 신변보호를 해줄 것이며 여권을 위조한 북한 간첩들은 전원 체포될 것이다. 말레이시아도 마찬가지로 동네 경찰서에 신변보호 요청 시 말레이시아 경찰 본부[* [[쿠알라룸푸르]]의 부킷아만(Bukit Aman)에 있다.]와 정보국이 신변보호를 해줄 것이다. 그리고 이들은 한국 대사관에 인수인계할 것이다. 다행히도 남북 동시 수교국 시절부터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에서 납북 시도는 한번도 없었다.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에서는 탈북자가 한번도 신변을 위협받은 적이 없었다. 애초 탈북자 티를 내지도 않겠지만 혹시나 수상한 자들이 따라다니거나 하는 징후가 있으면 그 즉시 현지 경찰에 신고하고 한국 대사관에 연락 요청하면 그만이다. 김정남 암살 이후 외교에서 궤를 같이하는 두 나라는 북한에 아주 강경하여 북송 요구를 들어주지도 않는다. 납치 등으로 행방 불명 시 즉시 두 나라 경찰이 가만히 있지 않고 찾아낸다. 물론 이쯤되면 두 나라 정부가 북한에 외교채널을 통해 항의할 것이며 북한도 이들 공작원은 결국 [[불법체류자]]가 표면인 블랙 요원이라 구제도 못 해서결국 이 블랙 요원 공작원들을 손절할 것이다. 애초 블랙 요원은 외교관계에 문제를 줄 수 있어서 보낸 놈이 손절해야 산다. [[대만]]도 원론적으로는 북한 공작원이 잠입해 활동한다고 생각할 수[* 과거 [[대만]]이 북한에 원자력 폐기물을 수출하려고 했던 전적이 있었으며 2018년에는 북한이 대만 측에 잠수함을 판매하겠다고 제안까지 했다. 그리고 [[1995년]] [[대만]]의 [[만다린항공]]이 [[타이완 타오위안 국제공항|타이베이]] - [[평양국제비행장|평양]] 간 [[전세기]]를 운영했었다.[[https://www.mk.co.kr/news/politics/1538390|#]] [[https://www.hankyung.com/article/2002051183968|#]] [[https://www.joongang.co.kr/amparticle/3003346|#]]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blogId=minjune98&logNo=223039475729&proxyReferer=|#]]]는 있지만 대만은 [[중국]]과 [[양안관계|이갈리는 대치]]를 하고 있으며, [[대만 국가안전국]]은 대중국 정보전에 뛰어난 기관이다. 국가안전국을 제외하더라도 [[대만 법무부|법무부]] 사법조사국[* [[신해혁명]] 직후 [[1920년대]]부터 [[미국]] [[FBI]]를 본받아 창설한 유서 깊은 사법경찰국이다. 한국에서의 검찰수사관처럼 검찰원의 지휘를 받는 직속 수사기관 역할을 수행한다.]과 [[내정부]] [[경정서]][* 현재의 대만 경찰은 [[1946년]] [[8월 15일]]에 새롭게 출범한 국가경찰 체제(내정부 경찰총서→내정부 경정사→내정부 경정서)로서 [[2005년]] [[12월 31일]]까지 존속했다가 2006년부터 [[기초자치단체|현 정부]]의 [[자치경찰제|자치경찰]]로 개편되었다. 지금의 내정부 경정서는 더 이상 실무조직이 아니라서 탈북자의 신변보호는 자치경찰의 직무이다.]가 중국 간첩을 잡기 위해 신고망도 꼼꼼하게 갖추고 벽력소조라는 수준급의 [[경찰특수부대]]도 보유 중이다. 물론 [[친중]] 성향의 [[삼합회]]가 설치고 있는데다 양안관계로 인해 민감한 [[대만/정치|정치적 상황]] 때문에 대만에서 머무를 때에는 언행에 주의가 필요하다. 삼합회 등 범죄조직은 [[인신매매]]로 외국인을 끌고 오거나 어디로 끌고 가는데 그 행선지가 북한이 아니란 법이 없다. 그리고 [[2010년대]]부터 대만에서 [[어우양나나]]처럼 [[중국공산당]]을 지지하는 변절자들이 백주대낮에 당당하게 활동하는 현실이기 때문에 제5열의 [[적색테러]] 가능성도 미리 염두에 두어야 한다.[[https://www.newdaily.co.kr/site/data/html/2018/09/28/2018092800165.html|#]]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09793696?sid=104|#]]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1/0003398055?sid=104|#]] 대만에서도 행여나 수상한 자들이 미행하거나 한다면 가까운 [[경찰서]] 및 [[파출소]][* 섬 지역인 [[푸젠성(대만)|대만 푸젠성]] 소속 [[진먼현|진먼]], [[롄장현|마쭈 제도]]와 [[펑후현|펑후 제도]]나 해안가 어촌 등은 [[해안경비대]]인 해양위원회 해순서 소속 파출소도 있다. 한국의 [[해양경찰청]]처럼 섬 지역 치안은 해안경비대인 해순서가 담당한다. 진먼 및 마쭈 제도는 [[푸젠성|중국 푸젠성]]과 접한 최전방인데다 [[펑후현|펑후 제도]]는 [[대만 해군]] 기지가 있다보니 해순서도 신경을 써서 병력이 특히나 많은 편이다.]로 들어가 [[경찰관]]에게 신변보호를 요청하면 된다. 역시 곧바로 국가안전국, 사법조사국으로 넘어가고 경정서(경찰청) 및 사법조사국과 [[대만 국가안전국]]이 신변보호 조치에 돌입하고 북한 간첩을 색출할 것[* 비록 단교된 상태지만 [[대한민국 임시정부|임시정부]] 시기부터 한국과 대만은 [[한국-대만 관계|우방]]이었다. 당장 한국 내 [[화교/대한민국|화교]]와 대만 내 한국계 주민 간 네트워크가 강해서, 북한 특무 잡는 거는 상대적으로 쉽다. 그리고 대만은 북한을 불법 단체로 보며 테러 단체의 행동대원은 적발 즉시 종신형과 사형을 언도 받는다. 북한도 당연히 딴데도 아니고 미수교 적국에서 걸린 블랙 요원이면 구제 못하고 손절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대만에 화풀이하고 싶어도 방법이 없는게 아무리 대만군이 [[중국군 vs 대만군|중국군과 비교]]할 때야 약체지 [[조선인민군]]보다는 강하다.]이다. 대만 역시 한 번도 납북 시도가 없었던 곳이라 믿어도 된다. 그러나 별도의 [[자치정부]]처럼 보이는 별도의 민정관청[* [[특별행정구]]는 자치구가 아니다.]이 있다고 해서 '''중국의 [[특별행정구]]인 [[홍콩]]이나 [[마카오]]로 가도 된다는 것은 아니다.''' 대만은 중국공산당의 통제를 전혀 받지 않는 독립국이지만, 홍콩과 마카오는 경제적 자유만 있을 뿐 '''[[중국공산당]]의 [[특별행정구|통제가 미치는 지역]]'''이며 [[홍콩/정치|정치적 자유]]는 사실상 [[홍콩특별행정구의 국가안전을 수호하는 법률제도와 집행기제 수립 및 완비에 관한 전국인민대표대회의 결정|소멸]]되었다. [[홍콩 경무처|홍콩 경찰]] 및 [[마카오 경찰]]은 당장 [[중국 대륙]]에 있는 [[중화인민공화국 공안부]]의 통제를 받는다. 마카오는 2009년부터 국가안전법을 진작 들여와서 [[국가안전부]] 인원도 [[마카오 보안부대]]에 파입되어 있다. === 일본어 === [[일본어]]는 [[일본]][* 일본의 해외 식민지인 [[한반도]]는 [[대한민국]]으로 독립했고, [[타이완섬|대만]]은 [[중화민국]]에, [[사할린]]과 [[쿠릴열도]]는 [[소련|구 소련]]에 반환한 지 오래다. [[미국]]이 점령해 [[미국 통치기 류큐 열도|군정]]을 실시한 [[류큐]]는 별도 국가로 독립한 게 아닌 [[오키나와현]]으로 흡수되었다. 이 때문에 [[류큐인]]들의 반감이 생겼다.]에서만 쓰며 [[도쿄도|도쿄]], [[오사카시|오사카]], [[나고야시|나고야]], [[후쿠오카시|후쿠오카]], [[교토시|교토]] 등 대도시에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조총련]]이 있어서 의외로 주의가 필요하다. [[조선학교]] 및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조총련]] 관련 시설에는 몰래 들어온 북한의 보위부원들이 있을 수 있으며 [[1980년대]]만 해도 일본에서 납북 사건도 많았다. 이때는 일본의 [[동해]] 연안으로 북한과 마주보는 [[호쿠리쿠]] 및 [[도호쿠]] 지방 해안선에서 [[해상보안청]]의 감시를 피해 잠입한 북한 간첩이 [[일본인]]을 납북하거나 차별받는 재일동포들을 속여서 [[만경봉 92호|만경봉호]][* [[1990년대]] 당시 초등학교 정신훈화에 '속아 탄 만경봉호'라며 북한에 낚여서 들어간 재일동포들의 수난기가 나왔다. 동포라고 해서 믿고 갔는데 졸지에 동요계급이 되고 나중에는 숙청까지 당한다.]에 태워 북한으로 보내는 일 등이 많았다.[* 그 다음에는 해외에서 [[일본인]] 및 각종 외국인 납치로 [[유럽]] 및 [[남아메리카]] 일대에서 일본인을 대거 납치하였다. 요코타 메구미도 이렇게 북한으로 납치당한 케이스다. 해외에서 실종된 일본인들이 사실 납북된 것이라는 [[도시전설]]은 일본에 흔한 괴담이다. 심령스팟인 [[츠보노 광천 실종사건]]의 경우도 희생자들의 유골이 발견되기 전까지는 '''북한 간첩에 의한 납북'''이라는 가설이 진지하게 [[일본 경찰]]에서 제기되기도 했는데 해당 온천이 북한과 마주보는 [[호쿠리쿠]]에 있어서였다.] [[조선학교]] 같은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조총련]] 관련 시설들은 다행히도 하도 말썽이 많아 [[일본 경찰]]의 전담 마크 대상이고 조총련 자체도 무너지고 있는 상황인지라 기동경찰들이 [[권총]] 및 진압장비를 휴대하고 24시간 경계근무 중이라서 근처에 근무하는 경찰관에게 도움을 요청하면 보호해준다. 무전으로 연락해 [[파출소]]로 데려가거나 [[주일본 대한민국 대사관|한국 대사관]]과 영사관을 안내해주는 등의 조치를 해준다. 무엇보다 일본에서 잘 모르는 수상한 [[한국인]]은 신분을 위장한 보위부 간첩이거나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조총련]] 사람일 수 있으니 경계하고 [[한인교회]] 등 검증된 공동체에서 사람을 사귀는 등의 주의를 하는 것이 좋다. 이는 어느 나라나 마찬가지다. 모르는 한국인은 굳이 북한 간첩이 아니라도 도피 범죄자일 수도 있고 사기꾼일 수도 있는 법이라 주의[* [[필리핀]]에서 당장 최세용과 김원빈, 김종석 3인조 일당이 한국에서 안양 환전소 강도살인을 저지르고 필리핀으로 도피해 홍석동 및 공군 예비역 윤철완 소령 한국인 관광객 여럿을 낚아 납치 후 살해했던 일도 있었을 정도로 국외도피 범죄자들이 생각보다 많고 현지에서도 한국인을 상대로 나쁜 짓을 저지른다. 동포를 등쳐먹는 한국인 사기꾼도 어느 나라에나 흔하다.]하면 나쁜 것 없다. 만약 숙소를 잡을 경우 경찰서에서 최대한 가까운 곳을 택하고, [[조총련]]의 존재 때문에 외출은 꼭 필요한 외출만 해야 한다. === 특수외국어 === [[특수외국어]] 관련 학과에 진학하고 싶다면, 친북 국가의 언어인 [[베트남어]], [[크메르어|캄보디아(크메르)어]], [[라오어|라오스(라오)어]], [[미얀마어|미얀마(버마)어]], [[카자흐어]], [[우즈베크어]], [[타지크어]], [[키르기스어|키르키스스탄어]], [[투르크멘어|투르크메니스탄어]], [[페르시아어]]와 관련된 학과나 교과과정, 전공은 추천되지 않는다. [[튀르크]]계 언어의 경우 [[튀르크]] 언어를 공부하려면 그냥 [[튀르키예]]를 가는 편이 낫고, 차선으로 [[튀르키예]]의 [[튀르키예-아제르바이잔 관계|동맹]]인 [[아제르바이잔]]이 좋다. 아제르바이잔은 [[아르메니아]]와 뿌리가 아주 깊은 [[아르메니아-아제르바이잔 관계|적국]]이고, 아르메니아의 뒷배가 [[러시아]]와 [[이란]]이니, 이들을 모두 싫어하기 때문에 [[튀르키예]]와 동맹을 맺고 친미를 표방한 우방국으로 돌변했는데, [[이스라엘]]을 지지한 [[이슬람]] [[공화국]]이며, [[아제르바이잔군]], [[튀르키예군]]과 [[이스라엘군]]은 같이 훈련까지 할 정도로 친하다. [[몽골어]] 역시 북한이탈주민들이 선택하기에는 좋은 전공이다. === 아랍어 === [[아랍어]]는 괜찮으나 [[사우디아라비아]]나 [[아랍에미리트]], [[카타르]], [[바레인]], [[쿠웨이트]] 등 [[아라비아 반도]]나 [[북아프리카]]에서 확실한 친서방에 속하는 [[모로코]], [[튀니지]] 위주로 갈 목적이어야 한다. 아랍권에서 [[시리아]]는 짤 없이 친북 국가이며 [[수단 공화국|수단]], [[모리타니]], [[차드]], [[소말리아]], [[예멘]] 등은 많이 위험하며, 수단과 소말리아, 예멘은 아예 여행금지국가이다. [[이집트]]는 무바라크 이후 친서방화됬지만 북한과도 여전히 맹방[* [[영화]] [[모가디슈(영화)|《모가디슈》]]에서도 소말리아 주재 이집트 대사관이 북한과의 연락을 맡고 이탈리아 대사관이 한국과의 연락을 맡는 게 나온다. [[1991년]] 당시 한국은 이집트와 미수교국이었으며 이집트는 '[[김일성]]이 살아있는 한은 한국과는 절대 수교하지 않겠다'는 희한한 원칙이 있었다. 이집트가 한국과 수교한 것은 김일성이 죽은 뒤인 [[1995년]]의 일이다. 지금도 북한인 [[외노자]]들이 이집트에 꽤 있고 그들 가운데 보위부원들도 있기 때문에 다소 위험하다.]이며, 북한사람을 쉽게 볼 수 있어 이집트는 되도록 안 가는 것이 좋다. 수단이나 소말리아, 시리아 같은 나라들보다야 낫겠지만 이집트가 비록 친서방 정권이여도 현 이집트 정부가 탈북민을 보호해준다는 보장이 없다. === 프랑스어 === [[프랑스어]]의 경우 당연하지만 [[프랑스]], [[캐나다]], [[벨기에]], [[스위스]] 등 서구권 [[프랑코포니|프랑스어 사용 국가]]들은 괜찮다. [[아프리카]]는 대부분의 사하라 이남 불어권 아프리카들은 위험해서 안가며 [[모로코]]와 [[튀니지]]는 제1세계 국가로 [[미국]]과 프랑스의 동맹국이며 북한과 외교관계가 없어 괜찮다. 단 서구권 중에서 [[스위스]]의 경우 명목상으로는 제3세계 국가에 속한데다 북한 정권의 인사들이 가는 국가인만큼 조심하는 것이 좋다. === 독일어 === [[독일어]]는 [[독일]] + [[오스트리아]], [[스위스]], [[리히텐슈타인]]에서 쓰는데 [[독일어권|이들 나라]]들은 남북 동시 수교국[* 애초 [[스위스]], [[리히텐슈타인]], [[오스트리아]]는 영세중립국이라 명목상 제3세계에 속하여 제1세계와 제2세계 모두 우호 관계고 [[독일]]은 [[서독]] 시절 [[빌리 브란트]]의 북방정책으로 [[구소련]]을 일찍 승인하고 [[중국]]과도 수교했으며 북한과도 일찍 교류를 텄다. 과거 [[구소련]]하고 막 수교 협상이 이뤄지던 때인 [[1987년]]~[[1990년]] 사이에는 기업인 및 정부 인사들이 서독 [[프랑크푸르트]]를 거쳐 러시아 비자를 받고 [[모스크바]]에 출장가고는 했다.]으로 북한 유학생과 외교관 등이 드나드는 등 북한에 유화적이라 어느 정도 주의가 필요하다. 북한 대사관 근처 지하철역을 피하는 등 원론적 주의에 신경쓰면 된다. 독일도 테러 위험 때문에 [[독일 연방경찰청|연방 경찰]]이나 주 경찰들이 거리에 많으니 경찰의 도움을 받으면 된다. 오스트리아의 경우도 [[오스트리아 연방경찰청|오스트리아 경찰]], [[스위스]]의 경우 [[스위스 연방경찰실|스위스 경찰]]의 도움을 받으면 된다. === 스페인어 === [[스페인어]]의 경우도 확실하게 [[유럽연합]]에 있는 [[스페인]] 본토를 무조건 골라야 하며 친북 국가인 '''[[쿠바]]'''[* [[쿠바]]가 한국과 [[한국-쿠바 수교|수교]]하면서 정식적인 [[한국-쿠바 관계|외교 관계]]를 갖추기는 했지만 [[미국]]과는 [[미국-쿠바 관계|관계]]가 안 좋고 [[쿠바/관광|쿠바 방문]] 후 예외적 사례가 아닌 이상 [[ESTA]] 신청이 불가능하다. 결정적인 것은 [[조선로동당|북한 정권]]과 쿠바 정권이 가깝다는 점이다.], [[니카라과]], [[베네수엘라]]와는 절대 엮이면 안된다. [[에콰도르]]는 [[쿠바]], [[니카라과]], [[베네수엘라]]와는 달리 친북 국가는 아니라서 북한으로 송환될 위험은 없지만 나라 자체가 반쯤 무정부상태나 다름없을 정도로 치안이 개판이라 안 가는 게 좋다. 정 스페인어권 [[라틴아메리카]]에 갈려면 확실한 친서방 제1세계에 속하는 [[멕시코]], [[콜롬비아]], [[아르헨티나]], [[페루]], [[우루과이]], [[파라과이]], [[칠레]], [[파나마]], [[도미니카 공화국]] 등이나 미국 영토인 [[푸에르토리코]]가 좋다. 이들 친서방 라틴아메리카 국가들 중 대부분은 치안이 열악하여 절도/강도 및 약쟁이 등이 더 위험하니까 절대 밤에 나가지 말고 대중교통이 아닌 [[우버]]나 렌터카를 이용한 자가운전을 하고 원거리는 국내선 [[비행기]]로 이동하는 등의 신변 주의 조치가 필요하다. === 포르투갈어 === [[포르투갈어]]의 경우는 [[포르투갈]], [[브라질]] 둘 다 제1세계에 속하는 곳들이라 상대적으로 믿어도 된다. 브라질은 열악한 민생치안이 더 문제라서 [[파벨라]] 등 위험지대는 무조건 피하고 이동은 돈만 허락해 준다면 [[헬리콥터]]가 최고로 좋지만 그게 아니어도 렌트카로 자가 운전 혹은 [[우버]]로만 이동하며 야간 외출은 엄금 등의 주의사항을 지켜야 한다. 포르투갈은 치안이 괜찮다. [[앙골라]], [[모잠비크]], [[기니비사우]] 등 아프리카 포어권은 좀 얘기가 달라 친북 국가들이지만 애초 이들 국가들은 열악하고 위험한지라 대게는 한국인들이 잘 안 간다. 아프리카지만 [[카보베르데]]는 친북과 거리가 먼 평화로운 섬나라고 [[포르투갈인]] 등 [[백인]]들도 살고 혼혈인이 대부분이라 별천지라 괜찮다. [[동티모르]]는 친북 국가가 아니라 확실하게 친서방 국가로 [[대한민국|한국]][* [[김대중]] 전 대통령이 [[노벨평화상]]을 받은 이유도 [[1999년 동티모르 위기]] 당시 [[인도네시아-동티모르 관계]]를 중재하고, 앞장서서 [[대한민국 국군/파병부대#제522평화유지단 상록수 부대(동티모르)|상록수부대]]를 [[유엔 평화유지군]]의 형태로 [[해외 주둔 한국군|파병]]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동티모르는 독립 이후 한국과 돈독한 [[한국-동티모르 관계|관계]]를 가진다.], [[호주]], [[싱가포르]]의 원조를 받는 나라인데 북한 관련 문제가 아닌 열악한 위생과 불안한 치안이 발목을 잡는 곳이라 가서는 안 된다. === 이탈리아어 === [[이탈리아어]]는 어차피 [[이탈리아]], [[스위스]][* [[티치노|티치노 주]]는 이탈리아어권 국가이다.]만 모국어[* [[이탈리아계 아르헨티나인]], [[이탈리아계 브라질인]], [[이탈리아계 미국인]], [[이탈리아계 캐나다인]], [[이탈리아계 호주인]] 등의 [[이탈리아인]] [[디아스포라]]들이 [[신대륙]] 곳곳에 있지만 이들은 죄다 [[현지화]]된 지 오래로 [[영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등 그 나라 말을 모국어로 쓴다.]로 쓰며 이탈리아는 남북 동시 수교국이라 북한대사관이 존재하여서 원론적 주의사항들인 탈북자 티 안내기 + 북한 시설 접근금지만 준수하면 안전한 편이다. 택시기사 등이 남북한을 같은 코레아(Corea)로 헷갈려 잘못 안내할 수 있는데 이때는 [[카라비니에리]]와 [[이탈리아 국가경찰|국가경찰]] 등 경찰의 도움을 받아 탈출하면 된다. [[분류: 북한이탈주민]] [각주][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북한이탈주민/진로 선택시 유의사항, paragraph=2, version=4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