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상위 문서, top1=북한이탈주민)] [include(틀:북한이탈주민)] [목차] == 개요 == [[해외취업]] 및 [[워킹홀리데이]]시 주의사항에 대한 문서이다. [[해외취업]]을 했다면 북한 대사관 영사관, 공사관, 대표부 및 [[조총련]] 등 북한 유관 단체 시설, 북한 식당, 조선학교, 그 외 북한과 직결된 시설과 근접한 곳에 월세를 구하는 건 하지 말아야 한다. 북한 관련 시설이 없더라도 원론적 주의가 필요한데 북한 공작원들이 블랙 요원으로서 [[대한민국 여권]]을 위조하여 남한인 행세를 하고 상주할 수 있기에 그렇다.[* 반면 이스라엘은 블랙 요원을 잘 활용하지만 적어도 아무렇게나 이스라엘로 납치하지 않고 나치 전범들, 시리아/이란 핵 물리학자들, 하마스, 헤즈볼라 지도부를 제거하는 목적이라 국제사회에서는 뭐라 말하지 못한다. 지금도 이스라엘은 신뢰가 이미 잃은 상태라 하마스가 장악한 유엔기구와 병원을 폭격한 이유다.][* 그나마 제 아무리 보위부라도 탈북민 출신 유엔직원을 납치하지 않는데 테러지원국도 안할 짓을 납치했다가는 북한은 국제사회에서 전세계 외교상 타격을 입는다.] 만약 제1세계 우방 동맹국가[* [[유럽연합]] 및 [[파이브 아이즈]] 국가들이다.] 및 친서방 국가[* 아태지역에서 [[일본]], [[싱가포르]]/[[말레이시아]]/[[브루나이]], [[태국]], [[필리핀]], [[대만]], [[호주]]/[[뉴질랜드]] 등이다.]에 북한 간첩이 위조여권으로 남한 사람이나 타국인으로 위장하고 불법취업하거나 관광객을 가장해 미행 등을 하는 정황이 있으면 즉시 현지 경찰당국 및 이민국에 알려야 한다. 위장취업은 이민국이 [[불법체류자]]로 단속해 쫓아내 버릴 수 있다. 애초 [[여권]]을 위조하는 거 자체가 어느 나라나 중범죄다. 현지 경찰당국/이민국 입장에서 북한의 블랙요원 간첩들도 결국엔 [[불법체류자]]에 [[범죄자]]에 불과하다. 당연하지만 이 경우 북한이 외교적으로 엄청나게 후폭풍을 맞을 수 있는데 타국의 주권을 침해하는 적대행위가 들통났기 때문이다. [[미국]]이나 [[중국]], [[러시아]] 등 [[초강대국]]들도 이런 행위가 들통나면 자국 블랙요원들을 손절하는 마당에[* [[소련]]을 몰래 정찰하던 [[U-2]] 첩보기가 소련의 [[우랄산맥]]에서 격추당하자 미국 군부가 조종사 게리 파워즈 중위를 구해주지 않고 손절한 것도 그렇고 [[중국]]의 [[중국 경찰|비밀 경찰서]] [[중국 국가안전부|논란]] 당시 중국이 이를 극구 부인하며 관련인들을 손절한 것을 봐도 그렇지만 이러한 일명 블랙 옵스는 초강대국에게도 들키는 순간 엄청난 외교상 타격을 줄 수 있는 일이다. 실제로 U2 사건 직후 소련은 미국과의 정상회담도 취소하고 한동안 미국을 상대조차 안 했다.] 북한은 말이 필요없다.[* 외교적 약속인 적대행위 금지를 전면위반하는 행위가 바로 이러한 블랙 요원을 이용한 간첩행위다. 세계사회의 신뢰를 깨는 행위로 어느 나라든 용납하지 않는다.] 그러니 보위부 소속 블랙 요원이 제1세계 체류국에 잠입한 거 같으면 즉시 현지 경찰당국에 신고해야 한다. 당연하지만 체류국 소재 한국대사관에도 이 사실을 알리는 것이 좋다. 이는 교민들의 안전을 위해서이다. 어디든 그 나라 공권력 기관인 경찰서/군부대나 현지 주재 대한민국 외교공관 내에 들어오면 북한 공작원은 발각 우려가 커지니까 타겟을 포기하고 철수하게 된다. 한국 외교공관엔 [[국가정보원]] 소속 화이트 요원들과 경찰영사가 있어서 간첩이 알짱거리면 바로 잡아낸다. 전술했듯 이게 걸리는 순간 북한이 굉장히 힘들어질 수 있는데 블랙 요원은 애초 잡히면 끝장인데다 북한이 남의 나라들의 주권을 침해해왔다는 사실이 들통나서 엄청난 국제사회의 비난 + 해당 국가와의 외교관계 완전 파탄 등을 각오해야 하기 때문이다. 위에 언급한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같은 경우는 [[아세안]], 서유럽 국가들은 [[유럽연합]], 영연방 국가들은 [[영연방]]이 단체 항의를 하며 북한에 온갖 제재라는 제재는 다 걸 수도 있고 이렇게 되면 후견인이라는 중국이나 맹방이라는 러시아도 쉴드가 불가능해진다.[* 판문점 도끼만행 이후 [[소련]]이 북한을 쉴드치기는 켜녕 큰일났으니 당장 사과하라고 닥달해 북한이 결국 미국에 엎드린 전례가 있다. 어느 정도 선에서나 혈맹이니 후견인이니 우방이니 하고 쉴드쳐주지 북한이 선을 쎄하게 넘어버리면 이들도 방법이 딱히 없다.] 물론 위의 설명은 [[대한민국]] 국적 탈북자 얘기고, [[미국]] 국적이거나 [[영연방]] 회원국, [[유럽연합]] 회원국 등 제3국 국적은 [[중국 본토]] 중 [[만주|동북 3성]]을 제외한 화북이나 서부 및 동부/남부지역, 그리고 특별행정구인 [[홍콩]], [[마카오]]에서는 취업해도 전혀 문제가 없다. 중국 정부가 미국과 제3국가와 골치 아프게 엮이기 싫어한다. 그러므로 중국 본토의 화북/동부/남부지역인 [[상하이]], [[후베이성]], [[후난성]], [[광둥성]], [[푸젠성]], [[하이난성]] 등과 [[특별행정구]]인 [[홍콩]]과 [[마카오]]에서 만큼은 미국, 영국 등 제3국 국적의 탈북민이 건너와도 군말없이 [[비자/중국, 홍콩, 마카오|중국 또는 홍콩, 마카오 비자]]를 발급해준다. 홍콩과 마카오와 중국 본토를 서로 오갈 때에는 가고자 하는 지역의 비자를 별도로 발급 받으면 갈 수 있다. 탈북 성공 후 탈북민은 많은 사람들이 [[개명|실명과 신분을 바꾸고 본다.]] 실명을 그대로 쓰면 알아차리기 쉽기 때문이다. 특히 제3국 국적을 취득할 경우엔 철저하게 신분을 바꾼다. 아예 [[한국어]]를 안 쓰는 경우도 있다. 한국에 정착했어도 탈북민에겐 염전노예는 진짜로 조심해야 한다. 염전노예 주인 특성상 쓸모 없어지면 내다버리는데 그 주인은 잡아들인 노예를 북한에 팔아넘겨버릴 것이다. == 멕시코 == [[멕시코]]를 예로 들면 [[멕시코시티]]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은 폴랑코(Polanco) 혹은 소나로사(Zona Rosa) 근처에 있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주 멕시코 북한 대사관은 소나로사와 폴랑코 사이에 있는 안수레스(Anzures)에 있다. 즉 북한 대사관이 한인촌 바로 앞에 있는 셈[* 소나로사는 치안이 좋지 않은 곳이기도 하다.]이다. 따라서 탈북자가 멕시코에 취업했을 경우 해당 지역에 월세를 구하는 건 자제해야 하며, 아예 폴랑코에 들어가던지, 아니면 콜로니아 델 발례 등 다른 지역에서 월세를 구하는 것이 낫다. 어쩔 수 없이 소나로사에 들러야 한다면 식료품 구입 등 필요한 일만 보고 바로 나오는 것이 좋다. 이 지역의 한식당 등은 북한인들도 이용하는 곳이기 때문이다.[* [[멕시코인]]들은 남북한을 구분도 못한다. 따라서 탈북자는 이 때문에 안 좋은 일이 생길 수 있다. [[멕시코인]]이 당신을 북한인으로 오해하고 근처에 북한이 있다면 대사관에 몰래 알려서 북한으로 송환될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생길 수 있다.] ==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의 경우 '''아무 문제가 없다.''' [[싱가포르 경찰청]]은 탈북자를 철저하게 보호하며, 싱가포르 외교부는 북송 요구가 와도 무시하고, 탈북자의 의사에 따라 한국으로 보내주거나 망명을 받아주고 있다. 더구나 이 나라는 [[경찰국가]]라는 평가 그대로 촘촘한 공권력의 감시망이 존재하고 신고망도 철저한지라 북한 공작원 따위가 있을 공간이 없다. [[말레이시아]]의 경우도 북한과 단교 이후 철저하게 북한 인원을 쫓아냈으며 이 나라도 주변 정세가 은근히 불안한 탓에 방첩망이 제대로 가동하는 나라다. 물론 원론적 얘기지만 어느 나라든 간에 마찬가지로 북한 공작원이 공식적으로 있을 수가 없는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에서도 [[위조여권]]을 이용해 [[한국인]]이나 [[일본인]] 또는 [[중국인]]이나 [[대만인]]으로 위장한 북한 공작원들이 [[위장취업]]한 케이스도 발각되기 때문에 신변의 보호에 신경써야 할 필요가 있다. 당장 [[노르웨이]]에서도 [[고상문 납북 사건]]이 있었고, 나중에는 [[장성택]]이 [[위조여권]] 문제로 억류되는 수모를 겪었다. 진짜로 수상한 사람들이 쫓아다닌다 싶으면 '''가까운 [[경찰서]]'''에 들어가서 [[싱가포르 경찰청]] 또는 말레이시아 왕립경찰에게 도움을 청하면 된다. 싱가포르 경찰의 경우 국내안전청(ISD)으로 이첩하여 ISD에서 신변보호를 해줄 것이다. 말레이시아도 마찬가지다. [[싱가포르 MRT]] 아우트램 파크(Outram Park) 역에 [[싱가포르 경찰청]] 본청이 있으니 참고로 알아두고 있다가 미행을 당하는 거 같거나 수상한 사람이 따라다니거나 한다면 찾아가서 자신이 탈북민 출신 한국인임을 설명하며 도움을 청하면 된다. 국내안전청(ISD)도 같은 건물을 써서 곧바로 인계가 가능하다. 찾아가기가 좀 힘들면 옆의 [[싱가포르인]]들 중 아무나 붙들고 가까운 [[경찰서]]를 안내해달라고 하면 된다.[* [[한자]]로는 [[경찰서]]의 [[중국어]] 표현인 징차쥐(警察局/경찰국), [[영어]]로는 잘 알다시피 폴리스(Police)라고 하면 된다. [[중국계 싱가포르인]]들에게는 전자와 후자 모두 통하며 [[말레이인]] 및 [[인도계 싱가포르인]]들은 중국어를 몰라서 영어로 말해야 알아들으니까 후자로 물으면 된다.] 네이버후드 경찰 사무소[* Neighbourghood Police Station]라고 해서 싱가포르 곳곳에 민원실 + 치안센터 비슷한 곳들이 있어 이런 곳에 들어가서 경찰에게 신변보호를 요청해도 되며 [[주싱가포르 대한민국 대사관|주 싱가포르 대사관]]으로 진입해도 된다. 그 외 북한 간첩이 [[대한민국 여권]]을 위조하여 무비자 입국[* 싱가포르에서 [[대한민국 여권]]으로는 90일까지 무비자 입국이 가능하다.]에 성공하고 [[비자/싱가포르|취업비자]] 없이 불법 취업활동 등을 하는 정황이 있거나 한식당 등 [[식당]]이나 [[공사]]판, [[공장]] 등에 국적 등 신분을 위장한[* 이 경우 [[중국인]], 정확히는 [[조선족]] 행세를 할 가능성이 높다.] [[북한인]] 노동자가 있어보이면[* [[싱가포르]]의 외국인 노동자 전용 비자(Work Permit)의 경우 북한은 발급 대상국가가 아니다. 즉 원래는 못 온다. 원래는 못 오는 사람들이 보이면 뭔가 수상한 것이다.] 즉시 이민청(ICA)에 알려야 한다. 당연하지만 신분을 가린 보위부 블랙요원일 가능성이 높다. [[싱가포르 MRT]] 동서선 라벤다(Lavendar)역에 이민청 본청이 있으며 홈페이지에서 전화번호가 있어 여기 전화하거나 이메일로 제보해도 된다. 위의 사실들이 의심되거나 해서 싱가포르 정부기관에 이를 신고할 경우 당연히 주 싱가포르 한국대사관에도 교민들의 안전을 위해 이 사실을 알려야 한다. [[말레이시아]]는 [[쿠알라룸푸르]]면 부킷아만(Bukit Aman)에 경찰본부가 있고 [[말레이시아 이민국]]은 푸트라자야에 있으니 북한 간첩으로 보이는 수상한 자가 따라다니는 거 같으면 경찰본부를 찾아가야 하고 북한인들이 위조여권으로 불법체류 및 위장취업을 하는 거 같으면 이민국에 신고해야 한다. 말레이시아 왕립경찰도 정보부와 함께 신변보호 조치 후 한국대사관에 인계할 것이며 불법체류자로 간주된 북한 간첩은 이민국이 적발 및 추방하게 될 것이다.[* [[말레이시아]]는 법으로 [[불법체류자]]는 태형까지도 가능하다. [[싱가포르]]도 마찬가지다.] 역시 주 말레이시아 한국대사관에 당연히 교민들의 안전을 위해 이 사실을 알려야 한다. 알리지 않으면 교민들도 위장잠입한 북한 공작원에 해를 당할 수도 있다. == 덴마크, 독일, 영국 == [[덴마크]]와 [[독일]]과 [[영국]]에서도 [[종북주의자]]들의[* [[루이제 린저]]와 [[https://shindonga.donga.com/people/article/all/13/106999/2|박노수]] 및 [[윤이상]]과 [[https://ko.wikipedia.org/wiki/송두율|송두율]]이 대표적인 모범이다.] [[프로파간다|선전공작]]과 [[선동|선동사업]]은 [[동베를린 사건]]과 [[유럽 간첩단 조작 사건]]을 통해서 악명을 떨쳤고, 나중에는 [[태영호]]가 [[주체사상]]을 [[조선의 오늘|설파하는]] 강연회를 열었다. 실제로 [[프랑스]] [[파리]]에서 [[백건우]] - [[윤정희(1944)|윤정희]] 부부의 [[http://monthly.chosun.com/client/news/viw.asp?ctcd=&nNewsNumb=199911100021|납북시도 사건]]도 그런 케이스이다. == 튀르키예, 그리스 == 그리고 역시 [[6.25 전쟁]]에서 [[북한군]] 및 [[중국 인민지원군|중공군]]과 [[금양장리 전투|전투]]까지 치른 [[튀르키예]]도 아무 문제 없다. 튀르키예 역시 인시를리크 공군기지, 아다나 공군기지에 [[해외 주둔 미군|미군]]이 주둔하는 국가이며, [[북대서양 조약 기구|NATO]] 회원국이다. 당장 중국과 가까워지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이는 여타 [[서유럽]] 국가들과 같은 수준일 뿐이다. 그리고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직후에 에르도안 정부는 돌연 우크라이나의 보호자를 자처하며 다시금 친미, 친서방으로 노선을 전환[* [[스웨덴]]과 갈등도 있었지만 최종적으로 스웨덴의 [[북대서양 조약 기구|나토]] 가입도 지지했다.]하고 있다. 바이락타르 드론도 튀르키예가 우크라이나에 수출한 것이다.[* 사실 [[러시아]]는 [[튀르키예]]에 우호적이기는 커녕 2016년 연말 외교관 피살 사건 등 여러 번 전쟁 위기까지 터졌다.] [[튀르키예인|튀르키예 사람]]들도 자신들의 조부 및 증조부가 [[6.25 전쟁]] 때 [[금양장리 전투|금양장리]] 등에서 용맹하게 공산주의 테러단체를 물리쳤다고 자랑스러워 한다. [[한국 영화|한국]] - [[튀르키예 영화|튀르키예]] 합작 영화인 [[아일라(영화)|아일라]]가 괜히 인기를 끈 게 아니다. 이런 현상은 [[그리스]]도 마찬가지다. [[그리스인|그리스 노인]]들도 6.25 참전 경험이 다들 있다. [[그리스인]]들은 한국에 아주 호의적이며 어차피 한국에서도 [[피타고라스]], [[소크라테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등 고대 그리스 철학자들이나 그 유명한 [[알렉산더]] 대왕, 그리고 [[기독교]] 신학을 완성한 성 바오로(사도 바울) 및 성 아우구스티누스 등 교부들의 이미지가 있어 그리스라는 나라의 이미지가 좋다. 신약성경은 [[고전 그리스어]]인 헬라어로 되어 있기도 하다. 즉 한국과 그리스는 상호 인식이 아주 좋다. 그렇지만 [[튀르키예]] 및 [[그리스]]에서 암약하는 [[PLO]] 급진파, [[하마스]] 등이 존재하기도 하고,[* [[그리스/정치|그리스 정계]]는 특히 [[팔레스타인]]에 대단히 우호적인 정치인들이 많다.] 북한 공작원 문제 등을 제외하더라도 [[튀르키예]]는 [[이란]], [[시리아]], [[이라크]], [[아프가니스탄]] 등 주변 국가들의 [[난민]]들로 인해 [[이란]], [[시리아]], [[이라크]] 국경 및 [[이란]] 국경에서 주의해야 한다. 실제로 [[튀르키예]]와 [[그리스]] 내에서도 북한 공작원이 위조 신분을 이용하여 밀입국해 비밀 공작을 하다가 현지 정보기관에 적발된 사례도 있었다.[[https://www.rfa.org/korean/in_focus/nk_nuclear_talks/human_rights-05162023145640.html|#]] 예를 들어 [[동유럽]]을 통해서 [[위조여권]]으로 [[위장취업]]한 북한 공작원들이 그리스의 [[어촌]]과 튀르키예의 [[농촌]]에서 [[납북]]에 성공(?)했다고 가정하자. 그들은 '''친북을 표방한 [[시리아]]와 [[이란]]으로 끌고 가는''' 탁월한(?) 경로를 선택할 것이다. 이런 탓에 평소에 탈북자 티를 절대로 내지 않는 것이 매우 현명한 처신이다. 실제로 [[튀르키예]]와 [[그리스]]는 물론 친서방 성향 [[동유럽]] 국가들인 [[체코]], [[폴란드]] 등으로 이민하여 잘 살고 있는 탈북자 출신 [[한국인]]들은 99% 그냥 평범한 한국인처럼 행동하기 때문에 웬만해서는 알아보기 어렵다. 이는 다른 나라들도 마찬가지다. 애초 이 정도 리스크 없는 외국은 단 한 나라도 없다.[* 미국에조차 [[뉴욕]] 유엔본부에 북한 외교사절이 상주하여 북한인들이 버젓이 존재한다. 미국에는 [[http://monthly.chosun.com/client/news/viw.asp?ctcd=&nNewsNumb=201611100029|친북 시민단체]]들도 여러 곳이 있다. [[캐나다]]에는 대놓고 [[토론토]] 등에 북한 유학생들도 존재하여 보위부에서 감시역으로 따라올 수도 있는 곳이다.] == 유럽 == [[서유럽]]과 [[남유럽]]의 각국에서도 다른 나라들과 똑같이 누군가 수상한 사람이 따라온다거나 그 나라 기업체에 신분을 위조한 북한인이 근무한다 싶으면 현지 경찰 및 이민국에 알리면 된다.[* 역시 해당 국가 주재 한국대사관에도 이 사실을 알려줘야 한다.] 북한 공작원은 100% 보위부의 블랙 요원으로서 그 나라 공권력에 적발돼서는 안 되기 때문에 그 나라 공권력 기관(경찰서/군부대)에 타겟인 탈북민이 들어가는 그 순간 타겟을 포기하고 철수할 수밖에 없다. 현지 경찰들도 당연하지만 [[스파이]]에 [[불법체류자]]에 불과한 북한 공작원은 어떻게든 잡으려고 눈에 불을 켜고 찾아다니게 된다. 그러니까 '''쫓는 자를 쫓는 자'''가 된다. [[스위스]]는 현재 남북한 동시 수교국이자, 예전부터 지금까지 [[북대서양 조약 기구|NATO]]에 가입하지 않은 [[영세중립국]]이다. 오래 전부터 스위스 연방정부와 주정부들의 문무관리들이 전국 방방곡곡을 거미줄같은 감시망으로 통제하기 때문에 납북이 아예 불가능한 [[경찰국가]]로 유명하다. 그렇다고 탈북자가 살기 편한 곳은 절대로 아니다. 예를 들어 [[호텔]]과 [[모텔]]이 아닌 곳에서 오랫동안 머무르면, 스위스 국민들과 똑같이 일상 생활의 까다로운 규제를 온몸으로 체험하기 마련이다. '''근데 이건 맛보기에 불과하다'''. [[21세기]]에 접어들면서 스위스에서 거주하는 외국인 [[영주권자]]들이 스위스 인구의 '''25%만큼''' 늘어났기 때문에 스위스 국민들의 취업이 생산직이든 사무직이든 상관없이 점점 어렵게 되었고, 그 꼴을 보다 못한 스위스 연방정부와 스위스 연방의회가 드디어 '''외국인들의 [[https://blog.naver.com/bravehan/220549146270|취업을]] 최대한으로 [[https://blog.naver.com/bravehan/220627892311|봉쇄한]]''' 노동정책을 실행하는 초강수를 두었다. '''2010년대 이후부터''' 스위스 국내의 [[사업소]]에 취직한 한국인 청장년들은 이런 순서로 취업이민이 허용된다. >㉠ [[유럽연합]]과 [[유럽자유무역연합]]에 가입한 나라의 국민으로서 [[유럽 경제 지역]]에 속한 외국인 >㉡ '''2000년대 이전까지''' [[스위스]] [[영주권]]을 받은 외국인 >㉢ 스위스 국민과 [[국제결혼|국제혼인]]한 외국인 배우자 >㉣ 스위스 국내의 명문대에서 [[학사|학사학위]]와 [[석사|석사학위]]와 [[박사|박사학위]]를 모두 받은 외국인 졸업자 >㉤ 스위스 [[향토기업]]이 특별히 신원보증한 외국인 과학기술자 >㉥ [[NAFTA|북아메리카 경제권]]과 [[EEA|서유럽 경제권]]의 대기업에서 취직한 다음에 스위스 지사로 전근한 외국인 노동자 실제 사례로서 '''2015년 이전까지''' [[구글]](미국 [[대기업]])의 스위스 지사에 취직한 [[뉴질랜드]] 및 [[방글라데시]] 출신 [[https://www.sisa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9671|외국인들은]] '''타국에서 취직하여 스위스로 전근한''' 매우 운이 좋은 사람들이고, '''2016년 이후부터''' [[https://www.etel.ch/|에텔]](스위스 [[중소기업]])에 취직한 [[https://jobsn.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5/11/2017051100772.html|한국인]]은 그를 채용한 스위스 회사가 '''특별히 신원보증할 만큼''' 아주 뛰어난 능력을 증명한 산업기술 경력자였다. 한국에서 상상하는 재벌그룹의 신입사원을 생각하면 절대로 안 된다. 스위스에서 눌러앉은 한국인 [[https://brunch.co.kr/@ajinkimx454/39|교민들의]] 생생한 [[https://brunch.co.kr/@liammom/27|경험담을]] 신중하게 고려하면, 탈북자 출신 한국인 청장년은 [[유럽 경제 지역]]과 전혀 무관한 외국인이기 때문에 스위스에서 취업이민은 '''99퍼센트''' [[포기하면 편해|불가능하다]]. '''이스라엘은 스위스처럼''' [[https://www.emerics.org:446/businessDetail.es?brdctsNo=232640&mid=a10400000000&systemcode=05|3D업종을 제외하고]] 외국인의 취업이 [[https://dream.kotra.or.kr/kotranews/cms/news/actionKotraBoardDetail.do?SITE_NO=3&MENU_ID=130&CONTENTS_NO=1&bbsGbn=246&bbsSn=246&pNttSn=171687|불가능에 가까운]] 나라[* 이스라엘 정부의 노동 정책은 [[유대인]] [[노동자]]의 대량 고용을 강요하기 때문에 이스라엘 본토에서 [[공기업|국유기업]]과 [[대기업|민영재벌]]과 [[협동조합]] 및 [[주식회사]]와 [[유한회사]]와 [[벤처기업]]은 [[외국인]] [[회사원]]을 잘 안 뽑는다. 그 이유는 자국민 아닌 외국인일 경우 아무리 유대계라도 산업스파이질 할 가능성이 있고 외국인 중에 팔레스타인 혹은 아랍인도 섞여있기 때문에 안뽑는다는 것이다. 뽑는다해도 대부분 이스라엘 기업의 해외지사나 이스라엘 주재 [[다국적기업]]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는 등 어느정도 연고가 있어야 한다.]이기 때문에 탈북자 출신 한국 국민은 ① [[히브리어]]와 [[영어]] 및 [[프랑스어]](또는 [[일본어]]와 [[러시아어]])에 [[http://israelhanin.org/%ec%bb%a4%eb%ae%a4%eb%8b%88%ed%8b%b0/?mod=document&uid=600|능통해야 하고]], ② 이스라엘 국내의 명문대에서 [[학사|학사학위]]와 [[석사|석사학위]]와 [[박사|박사학위]]를 모두 받고, ③ 이스라엘 본토와 북아메리카와 서유럽에서 모두 통하는 [[기사(자격증)|기사 자격증]]을 따야지 넉넉한 임금을 받을 수가 있는 사업소에 [[사무직]]과 [[생산직]]으로 취업이 가능하다. 이쯤 되면 알겠지만, '''[[매몰 비용]]이 엄청나게 들어가는 그림의 떡이다'''! 물론 [[유대교]] 신자로서 이스라엘 국민이라면, 얘기는 180도 달라지는데, 그래도 [[히브리어]]와 [[영어]] 및 [[프랑스어]](또는 [[일본어]]와 [[러시아어]])에 능통해야 훨씬 더 유리한 것은 당연하지 않겠는가? == 일본 == 일본의 경우도 북한을 승인조차 안 하는 나라지만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조총련]] 및 조선학교의 존재가 있고 되려 더 위험할 수 있다. 어르신들은 일본 가서 납북당했단 이야기를 수도 없이 들었다. 실제로 [[1980년대]]까지 일본을 배경으로 남북 첩보전도 벌어지곤 했다. 지금은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조총련]]과 [[조선학교]]가 [[일본국 정부|일본 정부]]의 지속적 감시를 받는데다 쇠퇴했고, 반대로 [[재일본대한민국민단|민단]] 계열이 강해져서 안전하다고는 하지만 조총련, 조선학교 근처는 절대로 가지 말고, 가더라도 [[일본 경찰|경찰]]의 도움을 받고 피하는 게 좋다.[* 당장 [[1990년대]]까지 간첩 식별요령 중 하나가 특별한 연고 없이 소련(러시아), 중국, 일본, 베트남 등에 자주 여행하는 자였다. 접선을 위하여 일본에 가서 조총련 소속 특무와 접선하는 고정간첩이 많았다. 영화 [[쉬리]]에서 간첩 이방희도 일본에서 성형수술을 받고 이명현이라는 일본 국적 재일교포의 가짜 신분으로 입국했다.] [각주][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북한이탈주민/진로 선택 시 유의사항, paragraph=6, version=471)] [[분류:북한이탈주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