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다른 뜻1, other1=남북한인을 모두 지칭하는 한국인, rd1=한국인)] [include(틀:한민족)] [include(틀:동아시아와 북아시아의 민족)] || [[파일:external/blog.donga.com/0.jpg|width=350]] || [[파일:nkkkk.png|width=350]] || || 북한 국경지대의 어린이들 [* 사진속의 아이들은 [[꽃제비]]다.] || --폰하는-- 북한 [[평양]]의 중고등학생들 || || [[파일:external/www.north-korea-travel.com/married-couple-pyongyang-folklore-park.jpg|width=350]] || [[파일:attachment/조선인민군/north-korea-military-parade-images.jpg|width=350]] || || 북한 평양의 30대 부부 || 열병식의 인민군 여군들 || || [youtube(kswZPdL0h_k)] || [youtube(N3MwZg2LZIM)] || || [[시베리아 횡단열차]]의 북한 노동자[* [[세나, 집순이의 세계여행 SENA]]의 영상으로, MBC, BBC코리아 등지에서도 소개될 정도로 매우 유명하다.] || 국경도시 [[혜산시|혜산]]의 살찐 여인들. [* 북한에 살찐 일반인이 존재한다는 것을 믿지 않는 사람들이 있어 증거 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https://www.youtube.com/watch?v=h5n2IelScPQ|#]] 이것 말고 북한 학자가 시장을 찍은 사진 중 덩치 큰 아주머니가 찍히기도 한다. [[https://www.dailynk.com/%EA%B0%95%EB%8F%99%EC%99%84-%EC%B9%BC%EB%9F%BC-%EC%9D%B4%EB%AF%B8-%EA%B5%AD%EA%B2%BD-%EB%B0%96-%EC%84%B8%EC%83%81%EA%B3%BC-%EC%97%B0%EA%B2%B0%EB%90%9C-%EB%B6%81%ED%95%9C-%EC%A3%BC%EB%AF%BC%EB%93%A4/|#]] 2019년쯤의 영상으로, [[코로나19]]를 이유로 들어 국경을 봉쇄한 이후로는 상황이 급격히 악화된 것으로 보인다. 국경도시라 잘 산다는 주장이 나오는데 [[고난의 행군]] 무렵의 이야기로 2010년대 중반 이후 무역에 대한 단속이 심해져 이곳이 못 산다고 여기는 탈북민도 늘었다.] || [목차] == 개요 == {{{+1 '''北韓人 - North Korean'''}}} [[한국인]]의 하위 분류에 속하며 주로 [[한민족]]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한민국 헌법]]에서는 [[북한]] [[이북 5도|지역 전역]]은 [[대한민국]]에 속하고, [[국적법]]에 따르면 북한 지역 거주민 전원은 대한민국 국적을 갖기 때문에 [[한국인]]으로 간주된다. 특히 [[북한이탈주민|탈북민]]은 이런 법적 견해는 물론이거니와 아예 자신이 [[북한]] 지역에서 태어났음을 이유로 [[한국인]]으로 간주되는 것을 반기는 경우가 많다. 물론 [[대한민국 헌법]]과 [[국적법]]에서는 당연히 [[북한]] 지역 주민들 모두가 [[한국인]]으로 간주되고, [[이북5도|북한 지역]] 전역이 [[대한민국|한국]]에 속하기는 하지만, [[6.25 전쟁]] 이후 [[대한민국|한국]]이 [[이북 5도|북한 지역]]을 직접적으로 통치하지는 않기 때문에 북한인들은 [[대한민국|남한]] 지역 주민들과는 사실상 분리된 상황이다. 그래서 같은 [[한국인]]이지만 북한인과 남한인을 별개로 간주하는 사례도 많다. [[만주]]와 [[연해주]]와 접하는 특성상 북부 [[중국]] 및 [[러시아]]와의 교류가 잦다. 따라서 [[중국]]과 국경인 지역에서는 [[중국 위안|위안화]] 결제 비율이 높고, [[간체자]] 표기가 많다. 특히 [[평안북도(이북5도위원회)|평안북도]] [[신의주시|신의주]]에 그런 풍경이 보인다. 그리고 [[두만강]] 하구인 [[함경북도(이북5도위원회)|함경북도]]의 [[라선|나선]] 등에는 [[러시아어]] 표기가 자주 보일 정도다. [[대한민국 헌법]]은 제헌헌법 이래로 "[[대한민국]]의 영토는 [[한반도]]와 그 부속도서로 한다"는 규정을 두고 있다. 헌법재판소, 대법원은 이를 근거로 하여 [[북한]] [[이북 5도|지역]]도 대한민국의 영토에 속하는 [[한반도]] 일부를 이루는 것이어서, [[대한민국]]의 주권이 미친다고 여기며, [[대한민국|대한민국 영토]]에서 대대로 살아왔던 북한 주민도 [[한국인|대한민국 국적]]을 취득‧유지하는 데 아무런 영향이 없어야 할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2000.8.31. 97헌가12)(1996.11.12 96누1221) == 명칭 == [[중국|중국 대륙]], [[일본]], [[베트남]]에서는 북한인들을 '''조선인(朝鮮人)'''으로 부른다. 그런데 같은 [[한자문화권]]에서도 [[대만]], [[홍콩]], [[마카오]], [[싱가포르]]에서는 '''북한인(北韓人)'''으로 부른다. 그래서 [[한자문화권]][* [[중국|중국 대륙]], [[일본]], [[베트남]], [[대만]], [[홍콩]], [[마카오]], [[싱가포르]]] 국가에서는 [[대한민국]]은 '''한국(韓國)''', [[북한]]은 '''조선(朝鮮), 북조선(北朝鮮)[* [[중국|중국 대륙]], [[일본]], [[베트남]]]이나 [[북한]](北韓)[* [[대만]], [[홍콩]], [[마카오]], [[싱가포르]]]으로 부른다.[* 물론 [[일본]]에서는 조선(朝鮮), 북조선(北朝鮮), [[북한]](北韓)을 모두 쓴다.] [[군사분계선|휴전선]]이라는 개념이 생기기 이전에는 '''서북인'''이라고 불렀다. 여기서 서북이란 서도(평안도+황해도)와 북관(함경도)을 싸잡아 일컫는 이름이었다. 이 문서의 제목은 북한인이지만, 실제로 남한의 일상생활에서는 '''북한 주민'''이라는 표현을 [[데모님]](Demonym)으로 많이 쓰는 편. == 해외에 체류 중인 북한인 == [[중국]]이나 [[베트남]], [[미얀마]], [[라오스]], [[러시아]] 등에는 북한의 폭정을 피해 탈출한 [[북한이탈주민]]이 있는데 [[대한민국 정부]]의 주장과 달리 많은 나라들이 이들을 붙잡으면 북한인으로 보아 [[북한]]으로 추방한다. 해외에는 수만의 [[북한이탈주민]]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외교부]]는 이들을 [[재외동포]]에 세지 않는다.[* 물론, 이 나라들 입장에서는 어쩔 수 없는 입장이다. 이 나라들 입장에서 보면 [[북한이탈주민|탈북자]]들은 [[밀입국|밀입국자]]일 뿐이다.] 북한을 탈출한 [[북한이탈주민]]을 [[난민]]으로 간주하고 원하는 곳으로 보내주는 나라도 있는데, [[미국]][* 유튜브에 검색을 하면 [[로스앤젤레스|LA]]에 거주하고 있는 탈북민에 대한 영상을 볼 수가 있다.],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네덜란드]], [[이스라엘]], [[싱가포르]], [[태국]], [[몽골]], [[홍콩]], [[일본]], [[대만]], [[말레이시아]], 그 외 서구권의 대부분의 나라들이 있다. 이 중 [[대한민국|한국]]으로 가고자 하는 [[북한이탈주민|북한인]]들은 주로 그나마 가까운 [[몽골]]이나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까지 밀입국을 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몽골]]이나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의 군 부대, 이민국, 경찰서에게 가서 '[[자수]]'를 하면 일단 [[밀입국자]]로서 체포한 후, [[북한이탈주민|탈북자]]가 [[대한민국|한국]]으로 가고 싶다고 하면 [[대한민국|한국]]으로 '귀국'을 허용해준다.[* 대신 이들은 다른 [[밀입국|밀입국자]]와 달리 [[몽골]],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로 [[대한민국 여권|여권]]만 있으면 자유롭게 [[국경|입국]]할 수 있다.] 문제는 [[몽골]] 루트는 중간에 [[고비 사막]]이 있고 태국 루트는 가는 길에 있는 [[중국]], [[라오스]], [[베트남]], [[미얀마]]에서 강제 북송을 한다는 점이다. 그리고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루트도 [[태국]] 루트와 비슷하다. [[대만]] 및 [[홍콩]] 루트는 경비가 삼엄하다. [[북한이탈주민]] 가운데 2011년까지 2만 3천 명이 입국했으며 [[일본]]에도 1백 명 정도가 입국했다. 2016년 [[홍콩]]에서 열린 [[국제수학올림피아드|IMO]]에 참가하던 북한 고교생이 탈북에 성공해 [[홍콩 경찰]]의 보호 하 [[도쿄도|도쿄]]를 거쳐 [[대한민국|한국]] 행에 성공한 바 있다. 다만 [[한국어]]가 가능한 [[중국]] 국적의 [[조선족]]이 [[북한이탈주민]]으로 가장해 들어오는 경우가 있어 [[국가정보원|국정원]], [[통일부]], [[이북 5도|이북5도위원회]] 등 [[대한민국 정부|정부]]의 [[북한이탈주민]] 심사가 엄격하다. [[북한이탈주민]]을 제외한 해외 체류 북한인은 [[이란]], [[시리아]]나 [[아프리카]]에 군사 고문으로 파견됐거나 [[상선]] 등에서 근무하는 [[선원]], 동맹국인 [[중국]]이나 [[러시아]]에서 [[임업]]이나 공장일 등에 종사하는 노동자[* 참고로 매달 200~400달러 받는 수준으로 해당 국가에서도 낮은 수준의 임금을 받고 일하고 있다. 물론 북한인들 입장에서는 이 돈을 모으기만 해도 [[북한]] 내에서 [[중산층]]으로 떳떳하게 먹고살 수 있는 수준이 되기 때문에 비록 감시를 수시로 받아야 되는 불편함이 있지만 해외파견근무가 인기가 많다고 한다. [[대한민국|남한]]에서 70~80년대 엄청난 무더위로 인한 열사병이나 일사병, 탈수 위험에도 중동으로 가서 일하는 사람이 있던 것과 일맥상통하다.], 해외 공관에서 근무하는 [[외교관]], 유학을 하는 [[조선로동당]] 고위층의 자제, [[북한]]과 사이가 좋은 나라의 주민과 국제결혼을 한 북한인 정도이다. [[중국]]이나 [[러시아]] 등지에 유학이나 파견, 무역 등으로 머물거나 방문하는 북한인을 접할 일이 종종 있다. 다만 애초에 [[유학]]을 가거나 해외에서 돈 벌어오거나 [[외국인]]과 결혼할 정도이면 어느 정도 사회적 지위가 있는 사람들인데다, [[한국인]]들과 가까이 지내다가 상황에 따라 다르기는 하지만 잘못 걸렸다가는 심하면 수용소에서 보낼 수 있기 때문에 어지간해서는 그냥 피한다. 중국 유학 경험자의 말에 따르면 [[한국인]] 그룹과 북한인 그룹이 완전히 따로 조성된다고 한다. 외모나 언어가 별 차이가 없기 때문에 처음에는 [[한국인|남한인]]/북한인인 줄 모르다가 깨닫고 나서부터 서로 멀리한다고 한다. 다만 이 것도 약간은 케바케라서 생각보다 잘 지내는 사람도 있는 듯하다.[* 북한 언론에서 쓰는 말투 말고, 일상적인 북한 사람들의 대화 말투는 생각보다 남한과 크게 차이가 없다. 사투리가 심한 함경도조차 알려진 북한말 이미지와 다르다.] '''애초에, [[여행]]의 자유를 주지 않는 나라에서 해외에 체류 중인 북한인들이 많을 리가 없다.''' == 인구 구조 == 2019년 7월 기준으로 인구는 25,513,000명 수준이며 절대다수의 [[한민족|조선민족]]이 살고있으며 약간의 북한 [[화교]][* 약 6천 명 정도가 남아 있다고 한다. [[대한민국|한국]]처럼 강력한 귀화 정책에 따라 거의 사라진 걸로 보인다. [[대한민국|한국]]의 [[화교/대한민국|재한 화교]]와는 달리 농업에 종사하는 쪽이 많다. 다만 이들은 [[대만|중화민국]] 국적이 아니라 [[중국|중화인민공화국]] 국적의 [[화교]]인지라 [[중국]]을 오가며 보따리 장사를 하기도 한다. [[청진]]에 화교 학교가 있다. [[저우언라이]]가 지원해준 곳으로 [[대한민국|한국]]의 화교 학교들이 [[대만]]의 교재를 쓰는 것과 달리 이곳은 [[중국 대륙]]의 교재를 쓴다. 물론 [[화교/대한민국|재한 화교]]처럼 대부분 귀화했고 어지간하면 본인이 [[화교|화인]]이라는 티를 안 낸다.]와 [[일본인]][* [[재일교포 북송]]에 따라온 [[일본인]] 배우자 일본 국적을 지닌 그들의 자식들. 당시에 약 6천 명의 일본인이 간 것으로 추정한다. 그 외엔 [[히키아게샤]]로 돌아가지 않고 현지인과 결혼하여 남은 극소수의 일본인들과 [[납북 일본인]] 등이 있다.], 그들의 [[혼혈]] 자식들이 살고 있으며 그 외의 [[외국인]]은 거의 없다. [[외교관]]이나 납치된 사람들 약간 정도이다. [[여초]] 현상이 두드러지는 특징을 보인다. 통계에 따르면 북한의 성비는 80.9[* 단 북한이 유엔에 공식적으로 보고한 성비는 95.1이다.]에 달할 정도로 남성의 비율이 낮다. 2020년 기준 한국의 성비가 99.3으로 여성의 비율이 살짝 높은 것에 비하면 격차가 매우 크다.[[https://www.donga.com/news/Opinion/article/all/20210804/108376966/1|#]] 다만 이는 중년 이상의 여성 인구 때문이고 만 40세 이하로는 한국과 북한 모두 [[남초]]이다. 다만 북한의 남초는 자연성비 수준이다.[* 남한의 경우 현재도 만 35세 이상부터 여초이고 이 연령대도 더 낮아질 추세이다.] 출생시엔 105:100 수준이고 24세 이하로는 103:100, 25세 이상에선 거의 100:100이며 55세 이상에선 89:100, 65세 이상에선 51:100 수준이다. [[https://www.cia.gov/library/publications/the-world-factbook/geos/kn.html|CIA 월드팩트북 2013]] 남한과 마찬가지로 [[저출산]] 현상을 겪고 있다. 유엔인구기금(UNFPA)의 '세계 인구 현황 2022'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의 합계출산율은 1.9명으로 집계됐다. 물론 남한보다는 높지만 북한은 빈곤한 개발도상국이다. 여타 가난한 국가들의 출산율(3.8명)과 비교할 때 북한의 출산율은 매우 낮은 편이다. 참고로 옆나라 중국도 마찬가지. 원래 가난한 국가들의 출산율은 [[에리트레아]] 같은 극악한 독재국가라도 높은데 중국과 북한은 민족 문화 특성상 남한과 비슷하게 부모의 헌신을 강하게 요구하는 풍조, 노동 착취와 같은 풍조가 저출산과 관련 있는 것으로 보인다. [[고령화]] 현상 역시 두드러져 만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10%로 고령화 사회에 이미 진입한 상태이다. 최근 가족 문화는 심지어 도시에서는 남편이 아내가 밥하는 것을 도우는 경우가 있을 정도로 남한을 따라가고 있고[* 문화차로 인한 갈등은 통일이 있어도 적을 수가 있다. 심지어 외국과 차이가 크다는 [[산후조리]] 문화도 비슷해서 잘 받아들인다. 문제는 한국의 젠더 갈등마저 북한에서 따라할 가능성도 있다는 것이다.], 약간 돈을 벌면 하는 일이 남한과 거의 같기 때문에 경제 성장을 해도 한국 정부의 사례를 반면 교사 삼아서 과다한 교육 수요, 자식들을 키우기 위한 집값의 폭등[* [[평양]]의 집값이 최상급지에서는 코로나19와 대북제재 직전에는 한국 지방 광역시 중위가격에 육박한 적이 있다.]과 같은 문제를 주의하면서 저출산 대응 정책을 시행해야 할 것이다. 그렇지만 만약 [[일본]], [[대만]], [[싱가포르]] 등 타 [[동아시아]]와 같이 저출산 추세가 지속되게 되면 [[대한민국|한국]]이 [[이민]]을 수용하고 자체적인 출산 정책을 병행하지 않으면 2038년부터는 인구가 감소 추세로 돌아설 것으로 추정된다.[[https://www.yna.co.kr/view/AKR20220331094100504|#]] 일각에선 [[북한]] 인구 25,513,000명이란 수치에 의문을 제기하며, 실제 인구는 20,500,000명에 불과하다고 보기도 한다. [[북한]]이 5,100만 명인 [[대한민국|한국]]과의 인구비를 의식한 것도 있고, 국제사회로부터 더 많은 지원을 얻어내기 위하여 일부러 인구를 500만 명 더 부풀렸다는 주장도 있다. [[남북통일|통일]] 이후 [[대한민국 정부|한국 정부]]가 [[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하기 전까진 정확한 규모는 알 수 없으므로, 판단은 각자의 몫이다.[[https://nklogin.com/post/Postmng?ptype=v&contentkey=BFC1603086241|#]] ~~공산당은 국적불문 [[입벌구]]가 일상이니 당연히 거짓말일 확률이 높겠지만~~ == 북한인과 남한인 == === 개요 ===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kswZPdL0h_k)]}}} || 분단 이후 [[6.25 전쟁]]까지 [[이북5도|38선 이북]]에 거주하던 많은 [[실향민/대한민국|이북 주민]]들이 [[탈북|월남]]했다. 월남한 [[실향민/대한민국|이북 주민들]]은 이남 지역에서 터를 잡았으며, [[대한민국 정부|정부]] 주요직에 오르거나 사업을 크게 벌여서 성공하기도 하였다. 1980년대까지 정부 주요 인사들 중 월남 인사들이 적지 않았으며, 몇몇 기업들은 창업자가 [[이북5도|이북]] 출신이 제법 있었다. 한편 [[1990년대]] 이후 [[대한민국]] [[대한민국/사회|사회]]에 [[북한이탈주민]]이 늘어나면서 사회 문제도 점점 일어나는데 이들은 [[대한민국]] 국적[* [[북한이탈주민]]들이 [[대한민국]] [[국적]]을 얻는 것은 귀화의 개념이 아닌 [[국적회복|신원확인]]의 개념이다. 원래 태어났을 때부터 이미 [[대한민국]] [[국적]]이라고 이들을 [[대한민국 헌법]]과 [[국적법]]에서 [[정의]]하기 때문이다. 다만 [[반국가단체]]와 [[조선로동당|테러리스트]]에 의해 법적으로 대한민국의 행정력이 미치지 못하는 지역에 살고 있다고 여기는 개념이다.]을 가지고 있고, [[한국인]]으로의 온전한 권리를 누릴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인]]으로 잘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비슷한 예가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한 [[화교/대한민국|재한화교]]인데 이들은 [[대만]] 국적과 [[대한민국]] 국적을 [[다중국적|동시에 갖거나]] [[대한민국]] [[국적]]만 가지고 있는데도 과거에는 [[한국인]]과 별개의 집단으로 간주되었다.] 그래서 처음에는 [[조선족]]이라고 소개했지만 [[조선족]]에 대한 인식이 나빠지고 해서 보통은 [[함경북도(이북5도위원회)|함경북도]], [[함경남도(이북5도위원회)|함경남도]]나 [[미수복 강원도]] 출신 [[북한이탈주민]]들은 [[강원도]]를 본인의 고향이라고 하는 사례도 많다. 지도에서 보면 가까워 비슷할 것이라는 관념이 있고, [[속초시|속초]]의 [[함경북도(이북5도위원회)|함경북도]], [[함경남도(이북5도위원회)|함경도]], [[미수복 강원도]] 출신 피난민이 정착한 아바이 마을과 같은 이야기가 퍼지며 말투가 비슷하다는 인식[* 사실 [[미수복 강원도]]는 실제로 [[강원도]] 타 지역들과 말투가 비슷하나, [[원산시|원산]]과 [[함흥시|함흥]] 사이의 어느 지방 위쪽부터 [[함경도]]는 성조가 있기에 그 억양이 [[경상도]]와 인접한 동해안의 [[강릉시|강릉]] ~ [[삼척시|삼척]] 일대를 제외하면 억세지 않다. 그래서 실제 [[함경도]] 사투리를 들으면 [[한국인]]은 [[경상도]] 같다는 생각이 더 많다. [[경상도]]도 사투리가 지역마다 다른데, [[경상남도|경남]] 쪽 보다는 [[경상북도|경북]] 쪽 말투가 더 비슷하게 들린다는 말도 있다.]이 생겼기 때문이다. 그런데 2010년대 초만 해도 [[천안함 피격 사건]]이나 [[연평도 포격전]] 등으로 [[반북]] 정서가 강해지면서 [[북한이탈주민]]을 비난하는 사례도 있었다. 그러나 2010년대 중반 이후로 이들의 사회 진출로 [[북한이탈주민]]의 사회적인 인식이 긍정적으로 바뀌고, 이들이 [[한국인]]이라는 정체성이 강해 [[한국인]]으로 인정되는 사례도 생기고 있다.[* 참고로 [[북한이탈주민]]들은 바로 그 도발을 저지르는 [[조선로동당|조선노동당]] 때문에 고향을 떠나 대한민국으로 온 사람들이다.] 분단 이래로 7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완전히 다른 정치, 경제 체제에서 살아온데다 교류[* 다른 정치권이라도 교류가 있던 경우는 젊은 세대의 동질감이 더 큰 경우도 있다. [[루마니아]]와 [[몰도바]] 같은 경우 [[루마니아어|같은 언어]]를 쓰는 등의 이유로 서로의 교류가 많은 젊은 세대가 통일을 더 강하게 원한다.]도 거의 없어 정체성, 관습, 문화 등에서 차이가 벌어지고 있기 때문에 [[한국인|남한인]]과 북한인들의 차이점이 벌어지고 있음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다. 그렇다보니 기존의 [[한국인]]들과 [[북한이탈주민]]들과의 갈등 역시 [[대한민국/사회|한국 사회]]의 [[대한민국/사회/문제점|문제점]]이다. === 세부 특징 ===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slt5PUkoUxI)]}}} ||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pqLX2tUZG-0)]}}} || 이렇게 보면 문화적으로 멀어진 것 같아보이지만 사실 [[북한]] 내에서도 [[1990년대]] 말 이후로 [[중국]]을 통해 [[한국 영화]], [[한국 드라마]], [[K-POP]] 등 [[한류]]의 영향을 강하게 받고 있고, 장마당에서도 [[메이드 인 코리아|한국제]] 제품이나 [[대한민국/문화|문화 매체]] 등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그래서 품질이나 재미 등에 따라 다르지만 거래되는 가격이 꽤 비싸며 [[중산층]] 이상이 되면 [[한국 영화]], [[한국 드라마]], [[K-POP]] 등이 있는 [[CD]], [[DVD]], [[USB]] 등을 쉽게 빌릴 수 있다. [[2010년대]]에는 [[한국 영화]], [[한국 드라마]], [[K-POP]] 등이 있는 [[USB]] 등을 주고 단속을 피해 안 봤다고 하는 사례도 많다. [[태영호]] 의원실에서는 북한의 2030들도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서구권의 문화를 즐기고 있고, [[대한민국/문화|남한 문화]]의 영향력을 강하게 받고 있고 단속이 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대한민국|남한]]의 문화 소비를 즐기고 있다고 밝혔다. 당연히 [[북한]]에서 모든 [[대한민국/문화|남한 문화]]나 서구권 문화를 검열하는 것이 불가능하고, 과거와 달리 격차가 줄어들고 있다. 물론 [[북한]]에 대한 뉴스는 [[정치]] 부분에서 다루고 있기 때문에 [[김일성 광장]]에서 [[김정은]]에게 충성하는 모습이거나 매우 가난한 [[북한]]의 모습이 주로 나오기 때문에 이질감이 꽤 크지만, 북한 주민들은 남한 지역의 일상을 보고 있기 때문에 [[대한민국|남한]]에 대한 동질감이 더 강하다. 그래서 북한 사람, [[북한이탈주민]]을 접하고 생각보다 비슷하다는 견해도 나온다. 가령 여보세요를 쓰는 모습을 보고 신기하게 여긴다. 2019년 이후로 [[한국어]]로 된 외국인 관광객의 영상이 유튜브에 올라오며 북한 사람을 접하는 길이 생겼다. 특히 [[문화어]]는 언어학적으로는 [[대한민국 표준어|표준어]]나 [[서울 방언]]을 기초로 하므로 실제로 듣고 생각보다 비슷하여 사람들이 놀라는 경우가 많다. 자식 교육에 대한 개념, 체면 중시, 타인에 대한 배려[* [[완곡어법]]을 잘 안쓰는 경향이 [[북한이탈주민]] 사이에서 있다는 평가도 있다. 그래서 이를 중시하는 사람들은 불만을 그대로 말한다며 당혹스러워하기도 한다. 그런데 이 사람들도 먹을 것을 나눠준다든지 정을 중시하는 모습이 있으며, 그들도 [[평안도]] 쪽은 거절을 딱 잘라 말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고 언급하기도 한다. 사실 [[북한이탈주민]]의 상당수는 [[함경도]] 계열인데, 이곳은 대체로 돌려말하는 경향이 약하다는 평가가 있다. 사투리보다는 태도의 문제다. 남한도 [[경상도]], [[전라도]]는 완곡어법을 쓰는 경향이 약하고 감정을 솔직히 표현한다는 말과 비슷하다.] 같은 [[정]]을 중시하는 태도, 근면성실한 모습 등 [[대한민국|한국]]에서 자주 보는 관념은 북한인들에게도 존재한다. 심지어 나쁜 사람들도 한국적으로 나쁜 모습이 있어 [[준마처녀]] 같은 선전가요에서도 한국의 [[열정페이]]가 연상되는 모습이 있다. [[북한]]이 못 사는 것도 [[백두혈통|김일성 가문]][* 다만 이들은 한국사에서 아주 특이한 사례다. 모든 사람을 조직에 가입시킨다든가, 자원을 통제하여 충성해야만 먹고 살 수 있는 사회를 실현시킨 경우는 이들 말고는 없었고 북한 땅이 이정도로 폐쇄적인 적도 없었다. 게다가 처음부터 북한 주민 다수가 원한 것이 아니라, 외세의 힘을 얻어 지역의 유력 인사, 토착 공산주의자마저도 숙청시킨 것이다.]이 워낙 권력에 대한 탐욕이 심해 경제성장보다는 충성파 내지 잠재적 충성파의 출세욕과 물욕을 채워주는데 집중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북한 주민들은 [[한류]]의 영향을 강하게 받지만 반대로 [[남한인]]들은 [[북한]]의 [[북한/경제|낙후된 경제]]나 빈곤한 모습[* 북한이 보여주기 싫어하는 것은 가난 뿐 아니라, 사회주의를 따르지 않는 모습도 있다.], [[북한의 핵개발|북핵 이슈]], 북한 주민들과 [[북한이탈주민]]들의 [[북한/인권|인권 문제]] 등 정치적인 것이 많기 때문에 정확하게 확인하기는 힘들다. 그래서 [[북한이탈주민]]들은 완벽한 문화적 적응은 어렵다고 하지만, [[한국인]]이라는 정체성이 강하다. 그리고 이들은 남쪽에도 [[북한]]의 모습이 어느 정도 있다고 주장한다. 물론 걸리면 노동단련대에서 몇 주간 고생하는 경우가 보통이고, 운 나쁘게 단속기간에 잘못 걸리면 최대 사형까지 각오해야 한다지만 사실은 뇌물로 어찌어찌 해결하는 경우가 훨씬 많기는 하다. 물론 잘못 걸리면 진짜로 인생 망하기는 하지만 말이다. [[한국 드라마]]나 [[한국 영화|영화]] 말고도 [[미국 드라마]]/[[미국 영화]], [[영국 드라마]]/[[영국 영화]], [[홍콩 영화]], [[일본 만화]] 등 서방 영화는 물론 심지어 [[중국 영화]], [[중국 드라마]]나 [[러시아]] 드라마 등 동맹국 TV도 원칙적으로는 그렇다. [[태영호]] 의원의 증언에 따르면 북한 지역에서 [[미국 영화]]나 [[영국 영화]], [[일본 영화]] 등 서구권 매체를 시청하는 것보다 [[한국 영화]], [[한국 드라마]]를 보는 것에 대해 [[조선로동당|북한 정권]]이 더 강하게 처벌한다고 한다. 일단 같은 [[한국어]]를 쓰는데다 [[한국 영화]]나 [[한국 드라마]]를 보고 나서 [[탈북]]을 시도하는 경우도 많고 [[한국 영화]]나 [[한국 드라마]]에는 문화적 장벽이 없는데다 북한 주민들이 [[대한민국/경제|한국 경제]]의 실상을 알게 되기 때문에 [[조선로동당|노동당]]의 선전이 통하지 않는다. 그래서 [[태영호]] 의원을 포함한 [[북한이탈주민]]들이나 [[남북관계|대북정책]] 전문가들은 [[중국]]이나 [[러시아]]를 기점으로 [[대한민국/문화|한국 문화]]에 서서히 노출시키는 것과 [[대북방송]]을 운영해서 북한 내 [[반북|반 조선노동당]] 세력을 확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물론 돈 있는 사람들이야 뇌물을 주거나 하는 식으로 무마하기야 하지만 하지만 북한TV는 선전물 일색이라 만화영화나 재담극, 동물 다큐멘터리 정도를 빼면 별로 볼 것도 없고 방송 시간도 한국의 70년대 수준으로 짧기 때문에 주민들은 하루 종일 볼 수 있는 [[중국]]과 [[러시아]] TV를 많이들 본다.[* 북한 [[조선중앙텔레비죤]]은 평일에는 오후 시간대에만 방송을 한다.] [[연해주]]와 맞닿은 [[함경북도(이북5도위원회)|함경북도]]는 직통으로 [[블라디보스토크]] 지방 방송이 나오고 [[랴오닝 성]]과 접경한 [[평안북도(이북5도위원회)|평안북도]] 국경 지역은 [[중국 중앙 텔레비전|CCTV]]나 지방 케이블 채널들이 나오고, [[함경북도(이북5도위원회)|함경북도]] 북부 지역은 [[연변 조선족 자치주|연변]] 지역의 채널이 나온다. 보위부원들 역시 몰래 알아 듣지는 못하지만 더 재밌는 중국 CCTV를 보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평안남도(이북5도위원회)|평안남도]], [[황해도]], [[함경남도(이북5도위원회)|함경남도]] 이남에서는 아예 한국 방송이 잡히는 경우도 있다고 하지만 단속이 극심하다.[* 이런 전파 월경은 의외로 사례가 흔하다. [[부산광역시|부산]]에는 [[일본]] 방송, [[인천광역시|인천]]와 [[전라남도]] 서해안에는 [[중국]] 방송 전파가 잡힌다. 중국의 만담방송을 라디오 돌리다가 잡았는데 못 알아 듣고 귀신 소리로 착각한 사례가 있다. 2000년대 이전에는 [[부산광역시|부산]]에서 일본 방송을 몰래 몰래 보는 경우가 많았고 이를 이용해서 방송관계자들도 개편철만 되면 [[부산광역시|부산]]으로 가서 일본 방송 포맷을 베끼는 몰지각한 모습을 보이곤 했다고. 최근에는 새로운 방식으로 [[사랑의 불시착]], [[미스터트롯]]이 국경 지대의 중국 인터넷 신호를 통해 밀수된다는 주장도 나온다.] 지역이나 시대, 계층에 따라 편차가 꽤 크고 특히 국경 지역의 경우 [[중국]], [[러시아]]로부터 외국 문화를 수용하기 때문에 [[조선로동당|북한 정권]]에 대한 불만이 많다. 그리고 국경 지역이나 [[대도시]] 지역과 달리 [[시골]] 지역은 아직도 체제 선전이나 세뇌 교육 방송 밖에 듣지 못하고 있다. 물론 군인들이 체제에 충성하기는 하지만 이들도 시간이 지나면서 충성심이 옅어진다. 젊은 세대들은 이미 [[한류]]나 서구권 문화에 익숙한 세대이고, [[김일성]]이 항일 운동을 했다는 것에 대해서도 크게 관심이 없어 충성심이 낮다는 주장도 있다. 특히 [[고난의 행군]] 이후 [[조선로동당|정권]]에 대한 반감이 심해지면서 [[자본주의]]에 대해 지지하고 [[주체사상]]에 반발하는 경우가 많다는 주장도 있다. [[민족주의]]에 대해서도 젊은 세대에서도 강하고 [[남북통일|통일]]을 지지하는 여론도 [[대한민국|남한]]에 비해 매우 강하다. 아마도 [[북한/정치|북한 내부 정치]]의 다양한 면 중 일부를 묘사한 것일 터인데, 현재로서는 그 양상의 확인이 어렵다. [[주체사상]]은 지지한다는 사람이 실천은 어렵다고 말하는 등 설명이 어려운 부분이 많다. 또한 해외 주재 북한 사람들은 폐쇄적인 [[북한]] 내부에서 경험하지 못한 것들을 보고 느끼며 국가에 대한 의문심도 가질 가능성이 높다. 한때는 중상류층만 이런 문화를 향유한다고 알려졌으나, 이제는 [[2020년]] 기준 주민 70%가 [[한국 드라마]]를 본 적 있다는 말이 나온다. [[대한민국|남한]]이 잘 산다는 것도 2010년대부터 이미 다 알고 있다. [[북한이탈주민]]들이 있는 가족들은 이미 [[대한민국|남한]]에 정착한 가족과 통화하는 사례도 많다.[[https://www.rfa.org/korean/in_focus/ne-kw-07212020072231.html|#]] 물론 [[한류]]를 즐기는 것에 대한 처벌이 강화되었지만 북한 주민들 중 일부가 [[마약]]보다 끊기 어려운 것이 [[한류]]라는 주장도 하고 있다. 그리고 이제는 [[한류]]가 일상 생활 양식까지 들어와서 [[결혼식]] 문화가 변할 정도. 가정에서 하는 옛날 방식에서 [[2015년]] 이후로는 [[결혼식장]]에서 하는 문화가 생기고 있다고 한다. [[황해도]] 쪽에서는 한국 방송을 보는 것을 보위부가 눈감아준다는 말도 있지만 해당 지역 출신 [[북한이탈주민|탈북자]]가 적어 확인이 어렵다.[* [[탈북]]은 국경지대, 그것도 압록강 상류와 두만강의 강폭이 좁은 지역만 비교적 쉽고 내륙일수록 어렵다. 물론 황해도라면 직통으로 서해를 건너오는 방법을 쓸 수 있겠지만 그만큼 북한 해군이 작전을 많이 하기 때문에 도중에 걸리기가 쉽다.] [[https://www.yna.co.kr/view/AKR20201204138000504|#]] 그렇다고 하더라도 [[대한민국|한국]]이 발전한 방식인 [[자본주의]]나 [[경제적 자유주의]]에 대한 이해도, [[대한민국/정치|정치 체계]]인 [[자유민주주의]], [[간접민주주의|대의민주주의]]에 대한 이해도, [[인권]], [[법치주의]], [[법의 지배원리]]에 대한 개념, [[북한의 핵개발|북핵 개발]]이 어떻게 [[북한]]을 망치는 지에 대한 이해도가 여전히 낮은 것은 사실이다. 이런 부분에서 분단 이후 70년 가까이 철저히 분리된 상태였으니 서로 간의 격차가 상당한 건 사실이다. [[조선로동당|북한 정권]]은 한때 [[대한민국|남한]]을 정말 못사는 나라라고 선전한 적이 있었지만, [[한국 영화]]나 [[한국 드라마]]와 같은 매체와 접촉하고 있는데다 외부 소식들도 들어오기 때문에 과거와 달리 [[조선로동당|북한 정권]]이 단속할 수 있는 방법이 사실상 없다. 심지어 [[핵심계층]]들도 동요하고 있고 그것을 막는다고 해도 [[평양시|평양]]에서조차 [[대한민국|한국]]과 서구권의 문화를 더 선호하고 있다. 그걸 부인하려는 [[김정일]]은 [[장마당]]을 단속하겠다고 하고 [[북한이탈주민]], [[실향민/대한민국|실향민]]과 [[이산가족]]들의 직계 가족들이나 친척들을 [[정치범수용소/북한|정치범수용소]]에 유배하려고 했다. 그리고 [[김정은]] 역시 [[태영호]]의 [[탈북]]에 충격을 받아 [[외교관]]들을 탄압하는 정책을 하고, [[2020년대]] 들어 '[[반동사상문화배격법]]'이니 '[[청년교양보장법]]'이 생겨 보기만 해도 감옥에 넣고 관련 기관까지 연좌제 처벌한다는 그 수위에 사람들이 놀랐지만, 그럼에도 외부 문물과 정보에 대한 갈망이 높은 사람들이 있기에 [[오징어 게임]], [[사랑의 불시착]]이 퍼졌다고 한다. 그래서 이제는 '''"빈부격차가 극심해서 일부만 잘 살고 나머지는 거지꼴로 산다."''', '''"국방력이 강한 나라가 돼서 [[대한민국|남한]]을 [[한국군 vs 북한군/가능성|침략]]하면 된다."''', '''"[[대한민국|남한]]은 [[미국|미제]]의 식민지"'''라는 식으로 선전을 하지만 이미 북한 주민들이 [[대한민국|한국]]의 실상에 대해 알게 되면서 [[조선로동당|북한 정권]]의 선전이 거짓말임을 알게 된다. 그래서 [[대한민국|남한]]에 대한 환상도 많이 있다.[* 말은 이렇게 해놓았지만, 사실 환상이랄 것도 없이, [[대한민국|남한]]에서 공사판 노가다만 뛰고 살아도 [[북한]]에서보다는 편하게 산다. 곳곳에 널린 원룸만 해도 [[북한]] [[평양시|평양]]의 웬만한 집보다 좋은 환경이다. 무엇보다 [[대한민국|남한]]에서는 [[북한]]에서는 눈알을 빼서 찾아봐도 눈곱만큼도 없는 [[자유]]가 충만하다.] [[놀새나라TV]]에서는 북한 주민들은 '[[대한민국|한국]]'이라는 나라는 좋게 생각하는 편이라고 한다. [[대한민국 국군]]과 [[미군]] 때문에 혐오한다는 주장도 있다. [[북한]]은 민족주의 교육을 강하게 하는 편인데, [[한류]]를 접하면서 [[대한민국 국군|남조선 괴뢰군]] 같은 주장이 거짓말임을 느끼기도 하지만, 이 교육의 영향이 결합하여 가난한 자신에 대비해 [[대한민국|한국]]이 잘 나가기를 바라게 된다. === [[북한이탈주민]]들의 증언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북한이탈주민)] 한국 정착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정치, 경제 문제 등 자세한 사항은 [[북한이탈주민]] 문서 참조할 것. 여기서는 북한 사람과 관련된 내용을 서술한다. [[북한이탈주민]]들 대부분은 1~2년 정도 사회에 적응하면 상당히 살기가 좋아진다고 하며, 젊은 세대나 최근에 탈북한 사람일수록 이 기간이 짧다. [[2020년]]에는 [[북한이탈주민|탈북자]]를 교육하는 기관인 [[하나원]]에서 출소 3일, [[대한민국|남한]] 정착 3일 만에 [[유튜브]]를 한 사례도 발견되었다.[[https://www.youtube.com/watch?v=Es44mhHsqnU|#]] [[https://www.youtube.com/watch?v=zzYLoeHYF3E|#]] [[2018년]] [[2018 남북정상회담|남북정상회담]] 당시에는 북한 주민들은 거의 축제 분위기였다고 하는데, [[남북통일|통일]]되면 [[한국 영화]], [[한국 드라마]]도 원없이 볼 수 있으며, 장사도 편히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강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자본주의]]에 환상을 가지지 말라는 교육 등이 반복되고 부각되면서 기대를 접었다고 한다. 그리고 [[북한]]이라는 나라가 소위 '[[사회주의]][* 사실 완벽하게 [[자본주의]] 국가이거나 완벽하게 [[사회주의]] 국가는 불가능하다. [[북한]]도 고난의 행군 이후에는 [[자본주의]]가 상당히 유입되어서 [[장마당]]과 같은 시장경제 없이는 경제가 돌아가지 않을 정도. 사업을 통해 돈을 많이 번 신흥 계급인 돈주들도 생겨났다.]'를 표방하는 국가이지만, 정작 북한인들은 자본주의는 알고 있으며 사회주의보다 좋다고 인식하는 경우도 있다. 해외 주재 북한인과 [[북한]] 생활 당시의 [[북한이탈주민|탈북자]]의 모습에서 이 모습을 찾을 수 있다. [[사회주의]]는 단속이 심하고 내 맘대로가 안 되는 대신, [[자본주의]]는 내가 번 만큼 '''내 마음대로''' 쓸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바라는 것이다. 이건 진짜 [[북한]]에 비하면 마음대로 쓰는 경우가 있다는 뜻이지, 모든 규제를 싫어한다는 소리가 아니다. [[서울대학교]] 김병연 교수 같은 경우 탈북자가 가장 재산 분배에 있어 평등주의적이라는 주장을 할 정도다. [[태영호]] 같이 [[경제적 자유주의]]를 옹호하는 [[북한이탈주민]] 정치인들도 있다. 그렇지만 대기업 직장 문화가 싫었다는 탈북자나 [[대한민국|한국]]은 재벌도 구속시키는 훌륭한 법치 국가라는 [[북한이탈주민|탈북자]]도 있다.[[http://unikorea21.com/?p=5318|#]] [[https://www.rfa.org/korean/weekly_program/joosungha/seoullife-09012017112225.html|#]] 심지어 부동산이 문제가 된 2008년 경제위기, 용산사태 등을 접하면서 "부동산 시장만은 없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지만 그건 통일 북한만 가능하고, 남한에는 "부동산 시장에 투기 행위가 발붙일 수 없도록 강제하는 것은 가능할 것이다."라고 주장하는 경우도 있다. [[http://unikorea21.com/?p=8936|#]] 그리고 재벌 규제를 싫어하고, [[정부]]가 경제에 개입하는 것을 최소화하는 [[경제적 자유주의]]를 지지한다고 해서 그 것이 [[사회민주주의]]에 비해 열등한 것을 좋아한다고 말하는 것도 배타적일 것이다. 일반 [[한국인]] 중에도 그런 사람이 많기 때문이다. 그리고 사회문화적으로는 온건 민족주의적인 사례도 있지만 [[엄벌주의]]를 지지하고, [[사회보수주의]]적인 사례도 많고 진보적인 사례도 있는 만큼 다양한 성향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대한민국의 보수주의|보수적인]] [[북한이탈주민]] 중 [[북한]]에 대한 식량 지원을 지지하는 등 단편적으로 볼 수 없는 문제가 많다. 그리고 북한 사람, [[북한이탈주민|탈북자]]도 [[남북통일|통일]] 문제 같은 일부를 제외하고는 상당히 다양한 정치관, 성격이 있다.[* [[남북통일|통일 문제]]도 [[남북통일|통일]]을 서두를 것이냐 말 것이냐의 차이 정도는 있다.] == 북한으로 귀화한 사람 문제 == 대판 96누1221[* 남조선과도정부법률 제11호 국적에관한임시조례 제2조 제1호는 조선인을 부친으로 하여 출생한 자는 조선의 국적을 가지는 것으로 규정하고 있고, 제헌헌법은 제3조에서 대한민국의 국민되는 요건을 법률로써 정한다고 규정하면서 제100조에서 현행 법령은 이 헌법에 저촉되지 아니하는 한 효력을 가진다고 규정하고 있는바, 원고는 조선인인 위 소외 1을 부친으로 하여 출생함으로써 위 임시조례의 규정에 따라 조선국적을 취득하였다가 1948. 7. 17. 제헌헌법의 공포와 동시에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하였다 할 것이고, 설사 원고가 북한법의 규정에 따라 북한국적을 취득하여 1977. 8. 25. 중국 주재 북한대사관으로부터 북한의 해외공민증을 발급받은 자라 하더라도 북한지역 역시 대한민국의 영토에 속하는 한반도의 일부를 이루는 것이어서 대한민국의 주권이 미칠 뿐이고, 대한민국의 주권과 부딪히는 어떠한 국가단체나 주권을 법리상 인정할 수 없는 점에 비추어 볼 때 이러한 사정은 원고가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하고, 이를 유지함에 있어 아무런 영향을 끼칠 수 없다.] 참조. [[한국인]] 부친을 둔 채 북한 공민증을 발급받은 경우, 해외공민증을 소지하고 있더라도 대한민국 국적자로 인정한다. 그러나 타국인이 [[북한]]으로 귀화할 경우 애매하게 되는데, [[북한이탈주민]]지원법은 이 문제에 대해 북한 지역에 생활 기반을 두고 거주해왔으며 다른 국적을 취득하지 않은 자를 대상으로 하여, 북한 국적이 인정되어 다른 나라 국적이 상실된 뒤 탈북한 사람을 대한민국 국민으로 본다. == '''김일성 민족''' == 본래 북한의 [[조선로동당]] 정권은 [[한민족]]을 가리키는 용어로 '조선민족'이라는 단어를 썼다. 김일성 민족이라는 단어가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나타난 것은 [[1994년]], 김일성이 사망하고 100일이 지난 뒤의 일이다. 이 때 [[김정일]]이 담화에서 "지금 해외동포들은 '''조선민족을 '김일성 민족''''이라고 하고 있다"[* 이 발언은 북한 내부에서 들으라는 목적도 있다. 외부 정보가 차단된 북한 사람들은 이것을 진심으로 믿게 된다.], "우리 민족의 건국 시조는 [[단군]]이지만 사회주의 조선의 시조는 위대한 김일성 수령 동지"라고 언급하면서 이 어처구니없는 표현이 시작되었다. 한민족이 곧 조선민족이니 김일성민족도 한민족이라는 뜻이다. 그러므로 [[조선로동당|북한 정권]]의 프로파간다에 의하면 '남조선의 주민들[* 남조선은 '괴뢰'이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만이 유일한 한반도의 정권이라는 것이 북한의 입장이다.]도 김일성을 통일된 조국의 수령으로 높이 받들어 모시자는 충성의 일념을 안고 있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https://konas.net/article/article.asp?idx=6325|#]] 본래 [[조선로동당|북한 정권]]은 사회주의를 제대로 따른다는 것을 외부에 보여주는 목적으로 민족주의에 봉건적 요소가 담겨있다고 주장하였다. 다만 [[조선로동당|북한 정권]]은 [[적화통일]]을 예나 지금이나 중시하였기에 공산주의가 실현되지 않았으니 민족주의가 있을 수 있다는 주장은 인정하였다. 권력에 비례하여 민족주의를 강조하여, 처음에는 소련군의 해방을 축하하자고 하다가 어느 정도 숙청을 달성한 후 60년대 중반 이후에는 자신이 북한을 해방했다고 선전하였다. 권력의 견제가 있으면 소련 눈치도 봐서 저런 주장은 못하고, 함부로 민족주의[* 김일성은 [[조만식]] 같은 민족주의자도 숙청하며 권력을 얻은 것이다.]를 사회주의와 최소 동격으로 놓는 것도 힘들기 때문이다. 80년대에는 [[고려연방제]]를 들고나오더니 90년대 들어 동유럽 등지에서 민족주의로 사회주의가 무너지는 것을 보며 체제 공고화의 목적으로 민족주의를 더 강하게 강조하게 되었다. [[http://ko.nkinfo.wikidok.net/wp-d/58ca36aa446dda5f2ec01dd6/View|#]] [[1995년]]에는 [[평양방송]]에서 "[[역사 왜곡|우리 민족은 수령을 시조로 하는 김일성 민족이고,]] 현대 우리나라는 수령이 세운 [[김씨조선|김일성 조선]]"이라는 발언을 하여 김일성 민족이 공인화되었다. [[1996년]]에는 여기서 '''김정일 민족'''이라는 말도 나오게 된다. 그 예시로, "[[프로파간다|우리는 태양을 따르는 해바라기. 우리는 태양의 나라에서 사는 김일성 민족, 김정일 민족. 태양이 영원하듯 김일성 민족, 김정일 민족은 영원무궁하리라.]]" 같은 말도 나왔다. [[2012년]]에는 [[김정은]]도 [[우상화/북한|"김일성 민족의 백년사는 파란 많은 수난의 역사에 영원한 종지를 찍고 우리 조국과 인민의 존엄을 민족사상 최고의 경지에 올려 세웠다"]]고 말하며 김일성 민족이라는 말을 언급했다. 북한 정권은 대상을 명확히 구분하여 정치적 선전을 하고, 그 내용을 서로 모르게 하는 것을 주된 목표로 한다. 내부용 매체와 외부용 매체가 말하는 내용이 서로 다르며, 실제로 북한 정권의 각 선전 대상은 각자에게 어떤 선전 내용이 있었는지 잘 모르게 된다. 이로써 각자에게 가장 유리한 주장을 내세워 궁극적으로 정권 유지라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게 된다. 이 프로파간다는 다음과 같은 효과가 있다. 아래의 효과는 북한 정권의 의도대로 내외부 간 정보 유통이 차단되었을 때 가능한 것으로, 실제로 정보 유통이 어느 정도 차단되고 있는지는 논란이 있다. ['''북한 정권의 주장'''] * '''북한 상류층(핵심계층)''' : 위대한 수령 김일성영도와 함께한 핵심계층은 김일성-김정일주의를 온 겨례에 퍼뜨리기 위해서 동분서주하고 있다. 주체조선의 위대한 령도자께서 지도하신 정신을 실천하고자 하는 몸으로 체득하고 마음으로 온전히 받아들여서 겨례에서 가장 뛰어난 부류 *'''북한 중류층(동요계층)''' : 김일성민족에 피타는 충성심으로 봉사하는 사회주의 조선의 일꾼. 위대한 주체조선의 령도자의 뜻을 받듬에 있어서 주도적인 위치를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사회주의 조국에 헌신함에 있어서 노력하는 인민. 남조선괴뢰들에게 속을 만큼 어리석기 때문에 생각을 하는 것보다는 로동당에게 무조건적인 충성을 바치는 것만이 이들이 해야할 주요한 의무 * '''북한 하류층(적대계층)''' : 김일성민족에 배신한적 있거나 배신할 수 있는 더러운 혈통. 감히 주체조선의 령도자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백두혈통을 의심했고, 그 위대한 분들의 령도로부터 벗어나려고 했던 [[반동분자]]들. 주체조선과 김일성민족에 대한 무조건 봉사만이 그들의 의무 * '''대한민국 국민들''' : 사악한 미제의 손아귀에 떨어진 동포들로서 위대한 태양 김일성동지의 노동당과 백두혈통에 의해 [[적화통일|해방]]을 기다리는 우민들. 사악한 괴뢰정권의 핍밥을 받아서 배를 곯고 있으며, 대부분의 인민들이 굶으며 위대한 령도자를 찾아 울부짖고 있다. ['''주장에 대한 실상'''] * '''북한 상류층(핵심계층)''' : 힘 없는 인민들을 박해하고 착취하는 독재정권의 특권층으로, [[전범|전쟁범죄자]], [[내란|내란범]], [[테러리스트|테러단체]], [[빨갱이]], [[인종주의]]+[[군국주의]] 군벌 집단이다. [[반국가단체|괴뢰]]의 수괴, [[전범]]인 [[김일성]]에게 빌붙어서 부귀영화를 꿈꾸고 있으며, [[조선로동당|북한 정권]]과 자신들을 운명 공동체로 여기고 있다. 특히 [[보위부]] 등의 극단적인 부류들은 앞장서서 모든 악행을 저지르며 정권에 '진심으로' 충성하지 않는 자들을 찾아서 학대를 한다. * '''북한 중류층(동요계층)''' : [[조선로동당|노동당]]과 [[김정은]] 가문에 굴종하는 [[이북 5도|이북]] 지역 주민들이다. 오랜 세뇌로 인하여 기계적인 충성심을 보이는 이들도 분명하게 많다. 하지만 대부분은 [[조선로동당|노동당]]에 밉보여서 적대계층으로 떨어지지 않기 위해 조심하는 것이다. 사실상 [[북한/경제|북한의 경제]]를 유지하는 집단으로서, [[백두혈통|김씨 일가]]와 그 추종자들의 부귀 영화를 위하여 착취되고 있다. * '''북한 하류층(적대계층)''' : 사악한 [[조선로동당|조선노동당]]에 항거한 의로운 이들의 후손이거나 [[조선로동당|조선노동당 정권]]으로부터 도피하려고 했던 사람들, 혹은 그들의 후손이다. 이들은 조선노동당 정권의 폭압적 [[북한/인권|인권 탄압]]의 최대 피해자들로서 당연하게도 일상적으로 가해지는 국가폭력에 의하여 거짓된 충성심을 보일 뿐이다. 적대계층 중 북한 정권에 진정으로 충성하는 사람들은 없을 것이다. 이들은 이남의 동포들(대한민국 국민) 또는 해외의 다른 세력이나 단체든 누군가 자신들을 김씨일가로부터 해방시켜주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진정한 조국인 [[대한민국]]과 합법적인 정부인 [[대한민국 정부]]에게 [[이북 5도|북한 지역]] 전역이 [[남북통일|해방 될 그 날]]을 바라면서 오늘도 고통받고 있다. * '''대다수의 [[한국인|대한민국 국민들]]''' : [[종북주의자]]들만이 [[조선로동당|노동당 정권]]에 [[내란|찬동]]한다. 종북주의자들은 조선노동당의 주장이 절대적으로 옳다고 믿고있지만 대부분의 대한민국 국민들은 종북주의자들을 [[간첩]] 또는 [[정신이상자]] 정도로 여길 뿐이다. 대한민국은 북한과 달리 [[민주주의]] 체제가 잘 확립되었고 헌법이 보장하는 표현의 자유와 더불어 과거 군부독재 시절 공안법의 남용에 대한 반작용으로 이러한 종북주의자들이 헛소리를 대한민국 사회에 퍼트리는 것에 대해 소극적으로 대응하는 편이지만, 대부분 국민들은 국가의 의무교육으로 갖춰진 정상적인 사고능력으로 이러한 종북주의자들의 헛소리에 속지 않는다. 다만 대한민국 국민에서 경계해야 하는 것은 '''김일성 민족'''이라는 근거가 없는 주장이 무분별한 [[혐북]] 감정을 불러일으켜 [[조선로동당|조선노동당]]을 증오하는 대다수 북한 인민들을 무분별하게 적대하는 것이다. 가장 우선적으로 행해져야 하는 것은 [[백두혈통|김씨 3대]], [[조선로동당|조선노동당]]과 북한 주민들을 분리하는 것과 상류층이 [[백두혈통|김일성 가문]]을 운명 공동체로 여겨 [[대한민국 정부|정부]]에 반기를 드는 것을 막는 것이다. 따라서 북한의 핵심계층을 [[백두혈통|김일성 가문]]과와의 동질성을 흐트려서 통일이 되더라도 그들이 반란을 할 동기를 잃게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려면 [[이북 5도|이북]]의 상류계층 내에서 일신의 영달을 위해 적극적으로 프로파간다를 주도하는 집단은 비판하되, 단순히 현실에 영합하는 동요계층과 나라가 망해가는 건 알아도 [[남북통일]]로 특권을 잃는 것이 두려운 핵심계층에게 대한민국은 [[백두혈통|김일성 가문]]의 독재와 범죄, [[조선로동당|노동당]] 고위층의 횡포만을 비판한다는 의사를 표명하여 최대한 많은 인민들이 북한 정권에 충성하지 않고도 대안을 찾을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한다. [[조선로동당|북한 정권]]에 비판적인 [[국민의힘]]이 [[북한이탈주민]] [[정치인]]들을 공천하여 [[대한민국 국회의원|국회의원]]으로 당선시키고, 계속해서 [[북한의 핵개발|북핵 문제]], [[북한/인권|인권]] 문제를 지속적으로 다루면서 [[실향민/대한민국|실향민]]과 [[북한이탈주민]]의 [[국민의힘/지지 기반|지지]]를 얻으려고 노력하는 것과, [[더불어민주당]]이 주장한 [[햇볕정책]]의 의도(독일식 통일 유도)나 [[북한/인권|북한 인권 문제]]를 비판하는 진보 인사들이 주장하는 것도 큰 틀에서는 유사하다. [include(틀:문서 가져옴,this=문단,title=김일성 민족,version=52)] == [[북한/인물|북한인 일람]]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북한/인물)] == 둘러보기 == [include(틀:북한 관련 문서)] [[분류: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