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신경계]] [목차] == 개요 == {{{+1 [[分]][[極]] / polarization}}} 분극은 특정한 막을 기준으로 안팎의 전하가 나누어져 있는 상태를 말한다. [[생리학]]에서의 분극은 세포막 안팎의 전기적 불균형을 일컫는다. 자극을 받지 않은 휴지 상태의 [[뉴런]]은 [[세포막]]을 경계로 안쪽이 '''상대적으로''' 음(-)전하를 띠고, 바깥쪽은 '''상대적으로''' 양(+)전하를 띤다. == 분극의 원인 == 뉴런의 세포막에는 여러 종류의 [[막단백질]]이 존재한다. 이 단백질에는 특정 이온을 [[능동수송]]하는 [[나트륨-칼륨 펌프]], [[나트륨]] 이온의 확산을 담당하는 [[나트륨 통로]], [[칼륨]] 이온의 확산을 돕는 [[칼륨 통로]]가 있는데 나트륨-칼륨 펌프[* 이 펌프는 항상 작동한다.]는 [[ATP]]를 분해해 얻은 에너지로 세포 안의 나트륨 이온을 세포 밖으로 3개씩 내보내고, 세포 밖의 칼륨 이온을 세포 안으로 2개씩 들여온다. 그래서 세포 밖은 나트륨 이온의 농도가 항상 높고, 세포 안은 칼륨 이온의 농도가 항상 높다. 또, 세포 안에는 음(-)전하 단백질이 세포 밖보다 많다. 즉, 분극이 생기는 이유는 __(1)나트륨과 칼륨 이온의 불균등 분포__, __(2) 이온의 막투과도 차이__, __(3)음(-)전하 단백질의 존재__ 이 3가지 이유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