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分]][[裂]] == [[파일:attachment/Donut_Split.jpg|width=570]] 음식 예술가 [[http://www.eatmedaily.com/2009/06/photographs-by-kevin-van-aelst-food-art/|Kevin Van Aelst]]의 작품,체세포 분열을 표현했다. 분열([[分]][[裂]])은 찢어져 나뉘는 것, 갈라져 나뉘는 것을 뜻한다. 실생활에선 체세포분열, 감수분열, 정신분열증[* 이는 조현병으로 병명이 개정되었다.] 등 어휘에서 볼 수 있다. 많은 창작물에서는 [[분신술]]을 분열이라고 부르는 식으로 등장한다. === 조직, 국가의 분열 === 원래 하나였던 조직이나 국가가 모종의 이유로 둘 이상으로 나뉘는 경우 흔히 쓰인다. 여기서 조건은, 명백히 별개의 조직으로 나뉘어야 하며, 나뉘는 이유가 외부의 강압에 의한 것이라면 해당하지 않는다. 예를 들어, [[남북분단]]처럼 내부 구성원의 의지와 상관없이 강대국들의 이해관계에 의해 강압적으로 나뉜 경우는 분열이 아닌 [[분단]]이라고 부른다. 또한 국가 통치의 편의를 위해 [[주]]를 두거나 [[행정구역]]을 개설하는 경우는 분열이 아닌 분할이라고 한다. 조직 내부의 대립으로 찢어진 것이기 때문에, 분열된 조직, 혹은 국가가 서로 사이가 좋은 경우는 거의 없다. 오히려 서로가 서로를 언젠가 되찾아야 할 고토로 인식하기 때문에 분열된 국가끼리는 싸움이 끊이지 않는 경우가 대다수. 물론 현실을 인정하고 서로 간에 타협을 하는 경우가 소수나마 있다. 대표적인 것이 [[남수단]]의 독립을 인정하고 국가로 승인한 [[수단]].[* 다만 이 경우도 어디까지나 독립을 인정했을 뿐 서로간의 앙금은 여전하다.] 참고로 흔히 분열의 대표적인 케이스로 꼽히곤 하는 [[로마 제국]]의 [[동로마 제국|동]][[서로마 제국|서]] 분열은 엄밀히 말하면 분열이 아닌 분할에 해당하는 케이스이다. 제국 내부의 의견 대립으로 찢어진 것이 아닌, 제국 통치의 편의를 위해 두 명에게 나라를 분할상속한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분할과 분열을 구분하지 않고 서술하는 여러 역사 서적[* 대표적으로 [[먼나라 이웃나라]]. 아예 동서 로마가 서로 독립을 선언한 것처럼 나왔다.] 때문에 두 제국이 아예 별개가 된 것처럼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 관련 문서 === *[[대분열]] *[[천장분열]] *[[핵분열]] *[[체세포분열]] *[[감수분열]] *[[분열성 성격장애]] *[[분열형 성격장애]] == [[分]][[列]] == [[파일:external/ojsfile.ohmynews.com/IE000966482_STD.jpg]] [[군대]]에서 분열([[分]][[列]])은 [[제식]] 등을 거쳐 행하는 행사를 말한다. 대규모 [[사열]](査閱)을 할 때 분열 행사가 포함되어있다. [[대한민국 대통령]]이 지켜보는 가운데 행진 하는 것 같은 행사들 말이다. [[군악대]], [[의장대]], [[사관생도]]는 이걸 정말 밥먹듯이 한다. [[학사장교]]는 할 일이 없으나, [[해군사관후보생]]은 [[해군사관학교]] 장교교육대대에서 [[교육]]을 받기 때문에 분열을 한 번은 한다. 비슷한 군 행사로 [[관함식]]이나 [[에어쇼]]가 있다. [[분류:한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