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clearfix] == 개요 == 한 곳에 고정되어 이동할 수 없는 상태 또는 물건을 의미한다. == 어형 == 한국어 '붙박이'는 '붙다'와 '박다'가 합성된 것으로 보인다. 단, '붙박다'라는 동사는 없다. '붙다'에 '-박이'가 결합한 것으로 보인다. 영어로는 built-in(빌트인)이라고 한다. "안에 집어 넣어서 짓다"라는 표현이 [[수동태]]의 형태로 한 단어가 된 것이다. == 인테리어 == 벽 안쪽으로 들어가 있기 때문에 벽을 파고 그 안에 공간을 만든 것이라 인식되지만, 실상을 가벽을 세우고 내부에 가구나 각종 물건을 수납하는 형식이다. 흔히 붙박이라 하면 벽면 안쪽에 고정되어 있는 옷장을 의미하는 경우가 많고, 이를 붙박이장, 혹은 벽장이라고 부른다. 방 한쪽에 가벽을 세우고 문을 달아 그 안을 통째로 수납공간으로 사용한다. 이외에도 빌트인 가구로 자주 설치하는 것으로는 [[TV]], [[냉장고]], [[가스레인지]], [[전기레인지]], [[식기세척기]], [[세탁기]] 등이 있다. 2020년대를 즈음하여 [[원룸]]에는 대체로 하이라이트형 전기레인지가 (주로 1구) 빌트인으로 설치되어있다. 주방 싱크대 테이블 밑에 세탁기가 빌트인으로 들어있는 형태가 정석적이다. 최근에는 빌트인 옵션을 선호하는 가구가 늘어나면서 신축 아파트는 빌트인이 거의 기본 옵션으로 들어간다. == 장단점 == 빌트인이 되어 있으면 공간을 더 많이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한 번 설치하면 철거하기 전까지 자리를 옮길 수 없는 단점도 있다. == 여담 == [[항성]]을 순우리말로 [[붙박이별]]이라고도 한다. 반댓말 [[행성]]은 [[떠돌이별]]이다. [[분류:수납장]][[분류:순우리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