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 컴뱃 제로]]의 등장인물. 성우는 [[타케모토 에이지]]. [[오시아]] 출신의 자유기고 [[기자]]. 대학교 재학 중 기록영화 한 편을 보고 감명받아 영상작가의 길을 걷기로 결심, 그대로 중퇴한 뒤 돈을 모아 산 중고 비디오 카메라를 들고 전장으로 향한 게 기자로서의 시작. 지금까지도 [[종군기자|전장을 찾아다니면서 영상을 찍은 다음 그 영상을 팔아서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 전선의 병사들과 숙식을 함께하면서 취재하기 때문에 병사들로부터의 신뢰도 높고, 병사들의 내면까지 담은 영상 또한 좋은 평을 받고 있다. 덕분에 여러 나라의 군 관계자들을 [[친구]]로 두고 있으며, 그 [[인맥]]으로 [[오시아]] 국방성에서 공개한 [[벨카 전쟁]] 당시의 작전계획인 '연합군 공습계획 4101'을 입수, 그 작전에서 가장 돋보이는 존재인 '원탁의 귀신' [[가름 편대]]의 [[사이퍼(에이스 컴뱃 제로)|사이퍼]]에 대해 흥미를 가지게 되어 그와 대적했던 벨카 전쟁의 에이스들과 인터뷰하는 등 그의 행적을 쫓는 [[다큐멘터리]]를 찍는다. 이 때 나이는 37세. 즉, 작중 중간중간 흐르는 에이스들과의 인터뷰 영상은 톰슨이 원탁의 귀신을 추적하는 [[다큐멘터리]]의 일부인 것. 이 다큐멘터리는 [[오시아]] 방송국인 OBC에서 방영 당시 24.4%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인터뷰 영상을 보면서 생각해보면 '''정체가 뭐냐'''라는 의문밖에 남지 않는 인물. 자유기고 [[기자]]라고 하기엔 지나치게 발이 넓다. 일단 그때 당시 [[사이퍼(에이스 컴뱃 제로)|사이퍼]]와 대면했던 에이스들이 [[벨카 공국|벨카]], [[오시아]], [[우스티오]], [[사핀 왕국|사핀]] 등 그야말로 전 세계에 흩어져 사는 상황에서 그 양반들을 다 찾아가 취재한 것부터가 대단한 노릇인데[* 여행 경비며 비자 문제 등등 정말 작정하고 준비하지 않으면 힘든 수준이다.], [[도미니크 주보프|대국 오시아가 찾아내지 못한 전범]]까지 찾아서 인터뷰를 하지 않나[* 여담으로 주보프는 현실로 따지면 '''[[오사마 빈 라덴]]''' 비슷한 포지션을 맡고 있다. 즉, 다른 말로 하자면, '''일개 기자가 오사마 빈 라덴을 찾아가서 그를 인터뷰한 것.'''], [[래리 폴크|유지아 대륙 국경지대에서 총질하는 이름없는 용병]]의 정체를 밝혀내고 인터뷰를 하지 않나...[* 사실 그들은 '사이퍼에 대한 인터뷰'라서 위험을 무릅쓰기까지 하면서 받아들인다는 묘사가 있다.] 그야말로 에이스 컴뱃 세계 [[기자]]들의 힘을 보여준 인물이다. 같은 오시아 출신의 기자인 [[알베르 쥬넷]]과 더불어 업계의 전설이 되었을 듯. [[분류:에이스 컴뱃 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