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소닉 더 헤지혹 시리즈 최종 보스)] [[파일:소닉 블랙 드래곤.jpg]] {{{+1 '''Black Dragon'''}}} [목차] [include(틀:스포일러)] == 개요 == [[소닉 슈퍼스타즈]]의 [[진 최종 보스]]. 트립 스토리를 클리어하고 카오스 에메랄드를 모두 모으면 라스트 스토리의 보스로서 [[노스스타 제도]]에 나타난다. 이름은 디버그 메뉴의 스테이지 셀렉트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상세 == 이름과 달리 전반적으로 짙은 보라색을 띠는 거대한 드래곤이다. 신체 구조 자체는 [[슈퍼화]]한 [[트립 더 선게이저|트립]]과 비슷한데[* 디지털 아트 북은 아예 블랙 드래곤과 슈퍼화한 트립을 같은 페이지에 나란히 실어서 비교하고 있다.], [[노스스타 제도]]에 서식하는 다른 동물들이 그렇듯 몸집은 비교가 안 될 정도로 크다. 단적으로 비교하면 '''손가락 한 마디의 크기가 [[소닉 더 헤지혹|소닉]]과 거의 맞먹지만''' 그 덩치로도 잘만 날아다닌다. 게임 내외를 불문하고 출생이나 과거사에 대한 설명은 빈약한 편이다. 심지어 '''이름조차도 디버그 메뉴를 열어야 겨우 알 수 있는 수준.''' 다만 [[https://www.youtube.com/watch?v=u6wMHSxZmp4|트리오 오브 트러블]]의 유적지나 골든 캐피털 존 액트 너클즈 등, 노스스타 제도 곳곳에 그 존재를 암시하는 벽화가 남아 있다. 공식 해설 영상인 [[https://www.youtube.com/watch?v=2qym9oDjKOw|Speed Strats - Single Player]]에서 굳이 '''고대의 악'''이라고 부르는 점, 나타나자마자 [[슈퍼 소닉]]에게 제압당하고 [[트립 더 선게이저|트립]]에 의해 봉인되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선한 존재는 아니었다고 추론할 수 있다. == 보스전 == 조작법이나 기본 규칙은 [[소닉 매니아]]의 [[에그 레버리]] 존과 거의 같다. 보스전이 진행되는 내내 바닥이 없는 곳에서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으며, 점프 버튼을 누르면 링 5개를 소비하여 대시할 수 있다. 플레이어블 캐릭터는 [[슈퍼 소닉]]으로 고정되는데 이는 디버그 메뉴에서도 변경이 불가능하다. 에그 레버리 존이 그랬듯 화면에 나타나는 링은 소닉이 접근하면 저절로 끌려온다. 또한 주기적으로 소닉의 동료들이 나타나서 화면 내에 링을 대량으로 투하해준다. * [[마일즈 테일즈 프로워|테일즈]]는 [[토네이도(소닉 더 헤지혹 시리즈)|토네이도 호]]를 타고 날아가면서 지나간 자리에 링을 떨군다. 테일즈가 흘리고 간 링도 가까이 가면 끌어당길 수 있으며, 화면에서 사라지기 전에 테일즈를 직접 건드리면 추가로 링 5개를 받을 수 있다. * [[너클즈 디 에키드나|너클즈]]는 활공하면서 지나간 자리에 링을 떨군 뒤 화면 밑으로 떨어진다. 위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소닉이 너클즈를 직접 건드리면 추가로 링 5개를 받을 수 있다. * 간혹 [[에이미 로즈|에이미]]와 [[트립 더 선게이저|트립]]을 태운 거대 플리키가 나타나 4개의 아이템 박스를 낙하산에 매달아놓고 간다. 각각의 박스는 건드리기만 해도 저절로 파괴되며 내용물은 모두 빅 10 링이다. 따라서 운 좋게 만나기만 하면 최대 40개의 링을 단숨에 보충할 수 있다. 블랙 드래곤의 공격 패턴은 크게 3개의 페이즈로 구분할 수 있으며 총 12회에 걸쳐 대미지를 주어야 격파할 수 있다. === 전반부 === * 입에서 대량의 바위를 뿜어 소닉 주변에 수직으로 떨군다. 파란 바위와 접촉하면 맞받아쳐서 블랙 드래곤에게 대미지를 줄 수 있다. * 푸른 광물로 화면을 뒤덮는다. 일정 시간이 지나 광물이 붉게 물들면 안에 있던 작은 결정들이 잘게 쪼개지면서 탄막을 형성한다. 광물을 건드려도 피해는 없지만 반격할 수단이 없기 때문에 속수무책으로 링 카운트만 날리게 되며, [[Nintendo Switch]]판에서는 기기의 상태에 따라 프레임 드롭까지 일어난다. 색이 변하지 않은 광물은 직접 건드려서 제거할 수 있으며 안에 있는 결정도 같이 파괴된다. * 카메라의 시점이 전환되고, 블랙 드래곤이 화면 우측에 자리를 잡은 채 검붉은 소용돌이를 뿜어낸다. 소용돌이와 접촉해서 중앙까지 끌려가면 링 카운트를 불문하고 즉사하지만, 그 전에 대시로 빠져나오면 살 수 있다. 또한 소용돌이를 피해서 일정 시간 이내에 블랙 드래곤을 따라잡으면 건드려서 대미지를 주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머리 부분은 무적이므로 그 외의 부위를 타격해야 한다. * 몸을 둥글게 만 채 회전시키며 수직이나 수평으로 돌진한다. 나타나는 지점에서 빛이 새어나오니 이를 보고 상하좌우로 피하면 된다. === 후반부 === 블랙 드래곤을 6회 공격하면 하늘이 더 어두워지고 블랙 드래곤의 신체 중 일부가 붉게 빛나기 시작한다. 이때부터는 공격 패턴이 아래와 같이 변화한다. * 손만 소닉의 주변으로 워프시킨 상태에서 팔을 휘두른다. 워프한 손은 소닉이 있는 방향으로 정해진 거리만큼 돌진하는데, 돌진이 끝나고 멈춘 손을 건드리면 블랙 드래곤에게 대미지를 줄 수 있다. 다만 돌진이 끝나기 전에 건드리면 소닉만 밀려나고, 돌진이 끝나면 금방 사라지기 때문에 타이밍을 잘 잡아야 한다. 블랙 드래곤이 어느 정도 대미지를 받고 나면 양팔을 연달아 휘두르기 때문에 공격 횟수가 늘어난다. * 소닉을 향해 둥근 장막을 날린다. 장막의 정중앙에 구멍이 뚫려 있으므로 위치를 잘 잡으면 맞지 않고 통과할 수 있다. 고속으로 비행해서 아예 장막의 바깥쪽으로 벗어나는 방법도 유효하다. 블랙 드래곤의 체력이 떨어지면 탄속이 빨라져서 회피가 점점 어려워진다. * 전반부에서 소용돌이를 생성할 때처럼 카메라를 돌린 다음, 이번에는 입에서 불덩이를 뿜어낸다. 이때도 블랙 드래곤을 따라잡으면 머리 외의 부위를 쳐서 대미지를 줄 수 있으나, 불덩이에 맞으면 왼쪽으로 밀려나기 때문에 제한 시간 내에 반격하기 힘들어진다. === 최후 === 후반부에 블랙 드래곤을 추가로 5회 공격하면 비행 중인 소닉의 시선 방향이 바뀌어, 평소와 달리 좌우가 아니라 블랙 드래곤을 향한다. 이후 아래의 과정을 노 대미지로 완수하면 보스전이 끝난다. * 입에서 붉은 바위를 6연사하여 소닉을 향해 날린다. 각각의 바위 앞에는 두 겹으로 이루어진 커서가 나타나는데, 커서가 겹치는 타이밍에 점프 버튼을 누르면 소닉이 직접 바위를 쳐서 파괴해버린다. * 소닉이 6개의 바위를 모두 받아치면 블랙 드래곤이 입에서 노란 빔을 쏜다. 발사 도중에도 궤도를 바꿔 소닉을 노리므로 지속적으로 움직여줘야 한다. * 빔의 발사가 끝날 때가 되면 이번에는 블랙 드래곤 위에 커서가 나타난다. 바위를 받아칠 때처럼 커서 2개가 겹치는 순간 점프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반격하여 보스전을 마무리할 수 있다. 중간에 한 번이라도 공격을 받으면 위 과정을 처음부터 다시 해야 하는데, 이때부터는 '''동료가 투하하는 것을 빼면 화면에 링이 나타나지 않는다.''' 위 과정을 처음부터 끝까지 소화하는 데만 약 26초가 걸리니 링이 부족하면 단 한 방이 치명타가 될 수 있다. == 기타 == * 사실 [[소닉 슈퍼스타즈]]의 스토리 모드를 한 번 클리어하면 디버그 메뉴가 열리기 때문에, 엄밀히 말하면 굳이 트립 스토리까지 클리어하지 않아도 스테이지 셀렉트 기능을 통해 바로 블랙 드래곤에게 도전할 수 있다. * 블랙 드래곤의 벽화에는 에메랄드 파워를 사용하는 이들의 모습이 같이 그려져 있는데, 전체적인 외형이 트립의 갑주와 닮았다. 이 점은 [[https://www.youtube.com/watch?v=keFkIV9hmlI|트리오 오브 트러블의 공식 음성 안내 영상]]에서도 언급하는 부분이다. == 관련 문서 == * [[소닉 슈퍼스타즈]] * [[노스스타 제도]] [[분류:소닉 더 헤지혹 시리즈/등장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