卑湛 생몰년도 미상 [목차] == 개요 == [[삼국시대(중국)|삼국시대]] 위나라의 인물. == 행적 == 기주 하간국 사람으로 [[장합]]이 유생과 선비들을 경애해 같은 동향 출신인 비담이 경학에 밝고 행실이 훌륭하다고 해서 장합의 추천을 받았으며, 위나라 조정에서 장합의 뜻을 가상히 여겨 비담을 박사로 임명했다. == 창작물에서 == 소설 삼국지 유지경성에서는 장합이 조비에게 모욕당한 일로 상담하기 위해 장합의 부름을 받았으며, 장합이 매번 박사로 천거하고자 했지만 번번이 거절하면서 음지에서 자신을 돕는 것이 좋겠다고 한 것을 말하자 비담은 그저 입에 발린 말이 아니라고 답했다. 비담은 장합이 앉아 죽지 않을 것임을 알고 [[유비]]가 [[유표]]에게 의탁했던 것처럼 누군가에게 의탁하는 것을 제안하며, 조창의 죽음을 명분으로 삼으라면서 조해가 조비에게 독살당했다는 소문을 퍼뜨리라고 조언했다. [[조비]]가 [[조홍#s-1]]에게 돈 문제로 앙심을 품고 있었는데, 비담은 이를 이용해 [[오질]]에게 일부러 조홍의 빈객이 저지른 비리에 대한 투서를 보냈다. 조홍이 사형당할 위기에 처하자 변태후의 도움을 받을 것을 알려주며, 살려주셔서 감사하다는 글을 조비에게 보내면 더 이상 건들지 않을 것이라고 알려준다. 또한 조홍을 충동질해 시기하는 자가 꾸민 일이었을 것이라면서 가만히 있을 거냐면서 조홍이 오질과 싸우게끔 했으며, 조홍과 대화를 하면 그의 추측을 통해 조해가 있는 곳을 알아냈다. 장합과 [[사마의]]가 오나라와 싸우기 위해 출정하면서 일어난 상황에 대해 알려주고 [[왕랑#s-1]]이 원군을 보내기로 한 일을 오질에게 전달한 후에는 고향으로 가서 장합의 가솔들을 찾아가 피난갈 수 있도록 했다. [[분류:조위의 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