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축구선수/플레이 스타일]] [include(틀:상위 문서, top1=비티냐)] [목차] == 개요 == [[포르투갈]]의 축구선수 [[비티냐]]의 플레이 스타일을 정리한 문서. == 포지션 == 데뷔한 직후에는 2선의 [[공격형 미드필더]]로 활약했으나, 포르투에서 박스 투 박스 [[중앙 미드필더]]로 뛰기 시작하면서 뛰어난 활약을 하며 [[파리 생제르맹 FC]]로 이적했다. [[파리 생제르맹 FC/2022-23 시즌|첫 시즌]]에는 많이 헤매는 모습을 보여주며 아쉬운 활약을 했지만, [[파리 생제르맹 FC/2023-24 시즌|두 번째 시즌]]부터 좋은 활약을 선보이기 시작했는데, [[챔피언스 리그]] [[도르트문트]]와의 조별 2차전부터 [[레지스타]] 유형의 [[수비형 미드필더]]를 맡으며 그야말로 매경기 미친 활약을 하면서 포텐을 만개했다. == 장점 == === 볼키핑 === 비티냐는 온더볼 플레이가 뛰어난 미드필더로, '''민첩한 움직임을 바탕으로 하는 볼 운반'''에 강점을 드러낸다. 피지컬이 왜소하지만, 무게 중심이 낮게 잘 갖춰져 있어 쉽게 넘어지지 않는다. 움직임이 민첩하고 볼 컨트롤이 부드러워 압박을 벗겨내는 데 좋은 모습을 보인다. 압박을 벗기고 공을 파이널 서드까지 운반한 이후, '''준수한 전방 시야를 통해 빠른 템포의 패스를 뿌려주며 공격을 전개'''할 수 있다는 것이 비티냐의 대표적인 플레이 중 하나다.[* [[FC 포르투]]로의 임대 복귀 후에는 포지션을 더 내려 주로 3선에서 활동하는 플레이메이커에 가까운 스타일이 되었고, 이게 퍼포먼스 상승에 큰 도움이 된 듯 하다.] === [[오프 더 볼]] === 비티냐의 가장 뛰어난 플레이는 온더볼에서 나타나지만, 오프 더 볼 상황에서의 움직임도 좋은 편이다. 발도 민첩하고 기동력도 상당해 압박과 커버도 성실하게 수행한다. 그렇다고 단순히 뛰어다니는 유형의 선수는 아니며, 경기를 읽는 능력을 바탕으로 볼 줄기를 읽어낸 후 공을 가로채거나, 공을 뺏겼을 때에는 역압박을 시도한다. 여리여리한 피지컬과는 달리 은근히 강철몸이라는 점도 장점 중 하나다. === 슈팅 및 공격포인트 생산 === 비티냐의 큰 장점. 2023-24 시즌 [[리그앙]]에서 7골 4어시를 기록 중이다. 챔피언스 리그까지 합한다면 9골 5어시. 박스 타격 능력은 [[포르투]]에서 데뷔하던 시절부터 있었던 장점인데 이런 능력이 [[PSG]]에서 한층 더 발전한 모습을 보이면서 팀의 득점 루트가 되었다. === 수비력 === [[수비형 미드필더]]를 소화 할 수 있는만큼 기본적인 수비력이 굉장히 뛰어난 선수이기도 하다. 높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상대 중원을 압박하며 볼을 탈취하는 모습은 지금 뛰고 있는 [[파리 생제르맹]]의 레전드인 [[마르코 베라티]] 생각나게 하기도 한다. 상대의 드리블 방향을 미리 예측하고 끊어내는 인터셉트 능력이나 태클 또한 뛰어난 편. == 단점 == === 피지컬 === 비티냐는 약점도 많이 두드러지는 선수인데, 특히 '''그의 작은 체구'''가 가장 도드라진다. 피지컬이 작고 여리여리해 지상 및 공중 경합 상황에서의 우위를 기대하기 힘들다. 이러한 단점은 압박이 거센 [[리그앙]]에서 두드러지고 있으며, 피지컬을 요하는 경합 상황에 취약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 총평 == 단점과 더불어 전반적인 플레이스타일이 [[마르코 베라티]]와 비슷한 편. [[PSG]]에서 [[파리 생제르맹 FC/2022-23 시즌|첫 시즌]]의 비티냐는 베라티에 비해서 기동성과 역동성이 뛰어난 모습을 보이지만, 전반적인 시야와 패스의 양질, 수비 스킬 면에서 현저히 부족한 모습을 보였지만, [[파리 생제르맹 FC/2022-23 시즌|두 번째 시즌]]에서는 후방 빌드업, 경기 조율, 탈압박 등 모든 면에서 크게 성장하며 대선배 베라티의 빈자리를 완벽하게 매워주었다. 현재까지 비티냐를 한마디로 설명하자면 '''포스트 [[베라티]]'''라고 할 수 있겠다. 과연 [[파리 생제르맹]]에서 그의 발자취를 그대로 따라갈지, 혹은 그를 뛰어넘을지에 많은 [[PSG]]의 팬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