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호주의 없어진 정당]][[분류:1995년 정당]][[분류:1999년 해체]][[분류:단일쟁점정당]] [목차] == 개요 == No Aircraft Noise([[영어]]) 풀네임은 공동의 대의 - 비행기 소음 반대(The Common Cause - No Aircraft Noise)이나, 그냥 "비행기 소음 반대"라고 많이 불렀다. 약칭 또한 풀네임이 아닌 흔히 알려진 별칭을 줄인 NAN. [[호주]]에 있었던 정당. 당명만 봐도 알다시피 전형적인 [[단일쟁점정당]]이었다. 이 당은 1995년 [[시드니 국제공항]] 제3활주로가 개설되면서 소음 문제가 부각되자, 이를 해결하기 위해 창당되었다. 물론 같은 해 시드니 국제공항이 [[김포국제공항]]처럼 야간통행금지 크리를 먹기는 했지만, 이걸로는 어디까지나 '''야간 소음'''만 해결할 수 있지, 대낮 소음은 막을 수 없었던 것. == 활동 == 이 당의 창당 취지에서 알 수 있듯이 [[뉴사우스웨일스]] 주에서 활동했으며, 창당 직후에 치러진 뉴사우스웨일스 주총선에 참가했고, 1996년 연방 총선에도 후보를 냈다. 물론 결과는 찻잔 속의 태풍이라고, 출마한 후보 전원이 낙선했다. 하지만 1995년 뉴사우스웨일스 주총선에 [[https://en.wikipedia.org/wiki/Electoral_district_of_Marrickville|매릭빌 선거구]]에 출마한 케빈 버틀러(Kevin Butler) 후보는 23.6%, 선호투표 득표율 39.5%로 상당한 돌풍을 일으켰으며, 여세를 몰아 1996년 연방 총선에 [[그레인들러]]에 출마해 13.61%의 득표율로 3위에 올랐다. 그냥 보기에는 3위였지만, 이 지역구가 시드니 국제공항 제3활주로로 인한 소음 피해가 장난이 아니어서 유권자들의 분노가 매우 심했고, 이 때문에 버틀러의 당선 가능성이 점쳐졌을 정도였다. 물론 최종적으로는 [[호주 노동당|노동당]]의 [[앤서니 앨버니지]] 후보가 당선되기는 했지만. 다만 이를 의식한 듯, 앨버니지도 소음 피해 해결을 위해 제2공항 건설을 외쳤고,[* 그리고 이 공약은 현재 실현되고 있는 중이다.] 이후 앨버니지는 서서히 체급을 올려 2022년 연방 총리직에 오르게 된다. 이후에는 별 활동이 없다가, 1999년에 해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