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external/images4.wikia.nocookie.net/282px-Mgs4-eva.jpg]] ||<-3>
'''EVA''' || || [[EVA(메탈기어 시리즈)|EVA]] || → || [[빅 마마(메탈기어 시리즈)|빅 마마]] || 일어판 성우는 [[나츠키 마리]], 영문판 성우는 Lee Meriwether. [[메탈기어 솔리드 4]] 건즈 오브 더 패트리어트의 등장인물로, 동유럽 지역에서 애플 오브 로스트 파라다이스([[실낙원]]의 [[사과]])라는 이름의 저항세력[* 이른바 "동유럽 레지스탕스".]을 이끌고 있었다. [[애국자들]]에게 생포되어 사이보그로 개조된 [[라이덴(메탈기어 시리즈)|라이덴]]을 구출한 것도 그녀로, [[솔리드 스네이크]]를 만나자 자신의 정체를 알려주었다. 이름부터 '''빅 마마'''. '''[[빅 보스]]와 연결'''되는 것처럼 그녀의 정체는 [[메탈기어 솔리드 3]]의 [[EVA(메탈기어 시리즈)|EVA]]였다. [[메탈기어 솔리드 포터블 옵스|포터블 옵스]] 이후 시점부터 빅 보스를 따라 [[애국자들]]의 구성원으로 활동하고 있었으나, 빅 보스가 [[아우터 헤븐]] 봉기를 일으킬 때부터 [[리볼버 오셀롯|오셀롯]]과 함께 애국자들에서 이탈했다. 하지만 그녀 또한 '''무서운 아이들 계획'''의 중요 인물로서 빅 보스의 유전자와 일본인 여성의 난자를 합성한 개체를 자신이 대리모로 자원하여 낳은 것이었다. 즉, '''스네이크를 낳은 어머니'''.[* 단, 그녀의 유전자는 난자 단계에서 제거되어 스네이크에게 전해지지 않았다.][* 빅 마마는 이것이 빅 보스에 반하는 행동임을 알았지만, 빅 보스를 사랑하였고 불임이었던 빅 보스와의 사이에서는 생물학적 자식을 낳을 수 없었기에 자원한 것이라고 한다. 그래서 스네이크를 빅 보스의 클론보다는 빅 보스와의 사이에서 나온 자식이라고 여긴다.] 빅 마마는 스네이크와의 첫 만남에서 '''그를 데이비드라고 불러줬다'''. 스네이크를 단순한 빅 보스의 클론이 아닌 인간으로 인정해준 것. 그리고 자신이 스네이크 쌍둥이를 낳은 어머니라고 밝히나 스네이크가 어머니가 아닌 대리모라고 정정하자 많이 아쉬워한다. [[잔지바 랜드]]에서 빅 보스의 유체가 수거되자, 빅 보스의 유체를 찾기 위해 연구시설에 침투하여 빅 보스의 유체를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신체의 손상이 심한 상태였기 때문에 식물인간 상태로 보존되어 있었으며, 솔리드 스네이크를 따라온 [[코겟코]]에 의해 위치가 발각되자 바이크[* 바이크의 모델은 Triumph Bonneville T100. 이후 팬텀 페인에서 재등장한다.]를 타고 빅 보스의 유체를 [[레이징 레이븐]]의 추격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탈출전을 펼쳤다. 그 와중에 유탄을 한발 맞았고 이후 레이징 레이븐의 공격으로 오토바이가 전복되면서 튕겨나가는데 하필 날아간 곳이 뾰족한 돌기가 있던 곳이라 돌기에 등을 찔려서 큰 부상을 입는다.[* 게다가 유탄을 맞기 전에 헤이븐 트루퍼의 저격까지 맞았다. 그나마도 어떻게든 버텼지만 이 상처에 이후 유탄에 돌기까지 찔렸으니 치명상이 되버린 것.] 이런 탓에 이 후로의 데모 신에서는 상당히 갈라지고 쉰듯한 목소리가 된다. 그리고 아이러니하게도 찔린 곳은 과거 네이키드 스네이크와 같이 바이크로 도주 중 사고로 날아가서 나뭇가지에 찔렸던 곳과 동일하다.(사실 4는 하다 보면 3의 오마쥬가 여기저기 숨어있다.) 그러나 이미 [[리퀴드 오셀롯]]에게 [[나오미 헌터]]가 전향하면서 빅 보스의 유체가 리퀴드의 손에 넘어갔고, 리퀴드에 의해 불 속으로 던져졌다. 이에 불타는 유해를 구하려고 불 속으로 뛰어들었으며 스네이크는 그녀를 구하기 위해 뛰어들었다가 왼쪽 얼굴에 화상을 입었다. 그리고 스네이크의 몸에 있던 [[FOXDIE]]로 인해 빅 마마는 스네이크의 옆에서 숨을 거두게 된다. [include(틀:스포일러)] 사실 불타버린 유체는 빅 보스의 것이 아니라 [[솔리더스 스네이크]]의 유체였다. 과거 EVA가 라이덴을 구출할 때 시설에는 뇌사 상태의 솔리더스도 유체 상태로 남아있었고, 그녀가 빅 보스의 유체를 구성하기 위해 사용하고 남은 부위를 이용해서 애국자들을 속였던 것이었다. 여기에다 오셀롯이 합세하여 '빅 보스의 유체를 강탈한다'는 거짓된 작전을 세우고,[* 빅 마마는 오셀롯이 사실 리퀴드에게 빙의되지 않았다는 것을 알고 있었는 듯하다. 하지만 완벽한 작전을 위해 스네이크에게는 빙의되었다고 말을 한 듯. 빅 마마의 이야기를 계속 들어보면 다른 동료들과 달리 오셀롯만큼은 계속 빅 마마의 편에 서서 같이 빅 보스를 도왔다.] EVA와 짜고 죽자살자 뺏어내어 태워버린 뒤, "지금 이 순간 빅 보스는 죽었다, 그리고 이 자리에서 Guns Of Patriots의 서막을 연다"며 보란 듯이 떠들어대 더 이상 빅 보스가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애국자들을 낚아버렸다. 즉 빅 보스 유체 강탈 사고와 GOP 선언은 '''처음부터 오셀롯과 EVA가 철저하게 계획한 사건'''이었던 것이다. 한마디로 전부 자작극. 하지만 빅 마마는 스네이크의 몸에 자신을 죽게 만들 [[FOXDIE]]가 이식되어 있다는 사실은 몰랐던 것 같다.[* 그래도 마지막 임무를 다하고 [[네이키드 스네이크|그]]의 곁으로 간다는 데에 만족하면서 죽었으니 다행이다.] 3의 마지막 독백에서와 달리, 진실로 [[빅 보스]]를 사랑하고 있었던 여성. 레지스탕스 조직의 조직원들도 자기 자식처럼 생각했었고 [[솔리드 스네이크]]도 자신의 친자식처럼 생각하는 모습도 보인다. 그야말로 '''빅 마마'''. 작전중 적지 않은 실낙원의 사과 소속 전투원들이 전사했으나 전부 살해당한 건 아니라서 메탈기어 라이징에 라이덴의 조력자로 나오는 보리스같이 계속 남아서 싸우고 있는 인물도 있다. [[분류:메탈기어 시리즈/등장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