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유행어]][[분류:언어유희]] [목차] == 개요 == 너무나도 뻔한 상황에서 '뻔할 뻔 자([[字]])다'와 같이 쓰는 표현이다. 마치 훈([[訓]])이 '뻔하다'이고 음([[音]])이 '뻔'인 '뻔할 뻔'이라는 [[한자]]가 있는 것처럼 말하는 표현인데, 실제로 '뻔할 뻔'이라는 한자는 '''없다'''. 음이 된소리인 한자는 [[喫]](먹을 끽), [[雙]](두 쌍), [[氏]](성 씨) 정도가 전부이며, 음이 '뻔'인 한자 자체는 없다. 음성적 유사성을 이용한 [[언어유희]]의 일종이라고 할 수 있다. == 사용 == 다음과 같이 사용하면 된다. *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18/08/15/2018081500001.html|'종전선언' 뻔할 뻔자]] * [[http://star.ohmynews.com/NWS_Web/OhmyStar/at_pg_w.aspx?CNTN_CD=A0002234375|'뻔할 뻔' 신데렐라 스토리? <신네기>는 다르다]] * [[https://news.mt.co.kr/mtview.php?no=2011111517464211664&outlink=1&ref=https%3A%2F%2Fsearch.naver.com|강기갑, "MB 파격적 제안? 뻔할 뻔"]] == 여담 == [[파일:뻔할 뻔.png]] >우리나라의 10대들도 [[강희자전]]에 없는 새 한자 하나를 창안한 것이 있다. 수풀림(林) 사이에 남녀 두 자를 써놓고 그들은 그것을 '뻔할 뻔자'로 읽고 있는 것이다. 남녀 단둘이 수풀 사이에 있으면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인지 보지 않아도 [[야외섹스|뻔하고 뻔한 일]]이기 때문이다. >----- >[[이어령]], '뻔할뻔' 字 - ''동아일보 1978년 8월 4일'' [[林]](수풀 림) 사이에 [[男]](사내 남)과 [[女]](계집 녀)가 나란히 들어간 모양으로, '숲속에 남녀가 들어가 있으면 [[성관계|무슨 일]]이 일어날지 '''뻔하다''''라는 의미. 일종의 창작 한자인 셈이다. 뜻을 나타내는 둘 이상의 한자를 합쳐서 새로운 뜻을 나타내도록 했으니, 이 한자는 [[회의자]]라고 볼 수도 있다. 최근의 신조어로 생각하기 쉽지만 1978년 [[이어령]]의 칼럼에도 등장하니 상당히 유서가 깊다. == 관련 문서 == * [[놀랄 노]] * [[안 봐도 비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