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2020년 범죄]][[분류:2021년 범죄]][[분류:2023년/사건사고]][[분류:대한민국 경찰/사건사고]][[분류:대한민국 검찰청/사건사고]][[분류:뇌물 사건]][[분류:광주광역시의 사건사고]][[분류:서울특별시의 사건사고]][[분류:국민의힘 관련 사건사고]] [include(틀:사건사고)] [목차] == 개요 == [[2023년]] 8월 검경 고위직 간부들과 친분을 맺어 수사 및 인사에 관여해 온 이른바 사건 브로커가 적발된 사건. == 상세 == 2023년 8월 광주지방검찰청 반부패강력수사부[* 부장검사 김진호]는 이른바 사건 브로커라고 불린 성씨(62)를 구속하였다. 성씨는 20여 년 전부터 검경 고위직 간부들과 친분을 맺어 오면서 의뢰인들에게 [[뇌물]]을 받고 이를 고위직 간부들에게 제공하면서 의뢰인을 대상으로 한 수사 무마 및 인사청탁을 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다가 2020년 8월부터 2021년 8월까지 가상화폐 투자 사기 등 여러 사기 혐의로 광주와 서울에서 경찰 수사를 받던 피의자 탁씨(44)가 수사를 무마해 달라며 외제차와 현금 등 18억여원을 그에게 제공하였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에도 탁씨가 2022년 7월 광주경찰청 반부패수사대에 입건된 후 구속될 위기에 놓이자 선처를 위해 성씨와의 수사 무마 청탁 의뢰를 녹음한 전화 녹취록 등을 검찰에 넘기면서 성씨에 대한 검찰의 수사가 시작됐다. 2023년 10월 19일 검찰은 성씨에게 1,300만원을 받고 수사정보를 유출한 혐의로 광주지검 목포지청 수사관(6급) 심씨를 구속했고 10월 30일에는 다른 검찰수사관(6급)을 압수수색한 뒤 직위해제했다. 10월 18일 검찰은 서울경찰청, 전남 목포경찰서를 대상으로 압수수색했고 11월 10일에는 광주경찰청, 광주 북부경찰서, 광산경찰서를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진행해 전현직 경찰 간부 10여명을 입건했는데 이 가운데 3명[* 목포지청 수사관 심씨, 전 서울경찰청 수사부장(경무관) 장씨, 전직 전남경찰청 소속 경감 이씨.]이 구속기소되었고 A씨에게 승진 청탁을 받은 [[김재규(경찰)|김재규]] 전 전남경찰청장이 11월 15일 경기도의 한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되였다. 성씨는 지차제 관급공사 수주 비위, 불법 정치자금 제공 혐의도 받았다. 이 사건에 연루되었다는 의혹을 받은 중앙경찰학교장 김 씨가 직위해제되었다.[[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2287018?sid=102|#]] [[한국일보]]의 단독보도에 따르면 해당 브로커는 [[제20대 대통령 선거]] 당시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서 [[윤석열]] 후보를 도우려고 당원을 모집한 것으로 알려졌다.[[https://m.hankookilbo.com/News/Read/A2023121221170005155]] 2024년 1월 7일 [[그것이 알고싶다]]를 통해 밝혀진 녹취록에 따르면 광주광역시장 경선에서 [[국민의힘]] [[주기환]] 후보[* 이 정치인은 광주광역시에 사무실을 두고 있고 그알 제작진이 만남을 요청했으나 서울에 있다고 변명하며 거절했다. 하지만 제작진이 사무실에서 나가는 중 이 사람을 만났다.]의 경선을 도운 것으로 밝혀졌으며 목사와 몇몇 경찰관, 고위 공무원들의 이름이 언급되었다고 한다. == 둘러보기 == [include(틀:경찰 사건사고/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