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파일:external/www.court-records.net/aa6-028-sanagi.png|width=70]] '''[ruby(佐奈樹 軍曹, ruby=さなぎぐんそう)]/Armie buff''' == 개요 == [[역전재판 6]]의 등장인물. <[[역전의 대혁명]]>에서 등장한다. 이름의 [[사나기]]는 [[번데기]](蛹)를 뜻하며 히키코모리를 의미하는 듯. 일본 이름의 [[군조]]는 [[중사]]에 대응하는 계급, 영어 이름인 Armie Buff도 [[군대|army]] [[버프|buff]], 즉 [[밀덕]]이란 뜻. == 상세 == 당연히 이름이 중사(군조)는 아니고, 자칭 중사를 칭하는 [[사나기 후미아키]] 박사의 자식. 일인칭은 [[와가하이]]로, 심각한 밀리터리 마니아이며, 음성변조 장치가 붙은 장난감 헬리콥터를 가지고 작중 인물들과 대화를 한다. 헬리콥터 성능이 꽤나 뛰어나서 대화만 하는 게 아니라 로봇팔이 달려있어 식량조달에 청소도 할 수 있고 장난감 기관총에 미사일도 달려있어서 화나면 직접공격을 가해온다. [* 탄피에 연기까지 나오는 걸 보면 성능이 굉장한 모양. 물론 피격 당한 인물들이 아파하는 것에서 끝난 걸 보면 장난감에 불과하다.] ~~[[캡콤의 탓|그래도 결국엔 캡콤제라 추락한다]]~~ [[호즈키 아카네|아카네]]의 말에 의하면 히키코모리라 방 안에서 '농성전'을 벌이고 있다. 농성전을 펼치는 이유는 반년 전 맨션에 살 당시 어머니가 방화로 인해 불속에 갇힌 상황에서 자신을 껴안고는 그대로 뛰어내렸고, 5점착지법으로 부상은 입지 않있지만 자식을 보호하느라 입은 화상으로 사망한 것 때문에 트라우마가 생겼기 때문이다. 그때 생긴 트라우마를 고쳐주기 위해 사나기 박사는 대학일까지 그만두고는 쿠라인 마을로 이사를 왔다. 사고 조사를 하던 오도로키와는 사이가 좋아져서 그를 이등병이라 부르다가, 방화 사건에 대해 얘기하던 중 그에게도 부모가 없다는 것을 듣고 동지로 인정한 후에는 일등병으로 올려준다. 다만 법정에서 자기 아버지를 살해한 혐의가 있는 인물을 변호한 탓에 다시 이등병으로 내려간다. 그래도 진심으로 싫어하는 것은 아닌지 오도로키에게는 꽤 친근하게 대한다. 재판에서는 후미아키 박사의 사망이 사고사가 아닌 살인에 의한 것이라는 가능성이 제시되면서 사고가 일어나기 전 박사를 목격한 중사가 증인으로 불리게 된다. 다만 여전히 트라우마를 지니고 있었기에 처음에는 헬리콥터를 대신 내보내서 증언을 한다. 증언 도중 박사를 직접 목격했음에도 이를 숨기려 들고, 오도로키가 이를 지적하자 헬리콥터의 미사일을 난사하며 난동을 부린다. 이에 오도로키는 코코네에게 카운셀링을 부탁하고, 카운셀링 도중 사실을 숨긴 이유가 트라우마의 원인인 불을 목격했기 때문이 밝혀진다. 불을 연상시키는 것도 무서워서, 이것들을 볼 가능성 자체를 차단하기 위해 히키코모리가 된 것. 카운셀링이 진행되는 도중에도 스트레스를 견디지 못하고 헬기로 주변을 공격하며 재판장의 망치까지 빼앗아가 재판을 군사재판으로 바꾸려 든다. 그러나 어떻게든 카운셀링이 진행되면서 코코네와 오도로키의 격려를 받고, 아버지의 죽음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히키코모리|농성전]]을 해제하고 본인이 직접 증언대에 서게 된다. 자칭 중사라고 하는 것부터 말투에 밀리터리 지식까지 풍부한 까닭에 [[사가라 소스케]] 같은 인물을 연상시켰지만... [include(틀:스포일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