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방]] [include(틀:다른 뜻1, other1=중단된 나무위키의 사랑방, rd1=나무위키:보존문서/사랑방, other2=사탕, rd2=사랑방선물)] [목차] [clearfix] == 개요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Seoul-A_room_in_a_Hanok_near_Chungmuro_Station-01.jpg|width=100%]]}}}||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한옥 사랑방.jpg|width=100%]]}}}|| || 사랑방(舍廊房)의 모습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xternal/m.cctf.or.kr/img_sight_3_5_2_3.jpg]]}}} || || 청송 한옥마을 한옥체험관의 구조. || [[한옥|한국식 전통 가옥]]에 존재하는 공간. [[남편|바깥주인]]이 거처하며 취미를 즐기거나 [[손님]]을 맞이하는 곳이다. 사랑채나 외당이란 이름으로 불리기도 한다. 그래서, 한국 문화에서는 손님이 숙박할 수 있도록 사랑방이 안채와 별도로 존재할 정도로 [[접대의 관습]]에 매우 친화적이었다. [[초가집]] 정도에서는 당연히 볼 일이 없고, 나름 규모가 있는 [[기와집]]은 되어야 마련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한옥을 포함한 동아시아의 주거는 폐쇄적 구조가 아니기 때문에 대문을 열고 들어오면 마당과 생활공간 사이에서 시야에 걸리는 것이 아무 것도 없다. 이 때문에 [[접대의 관습|손님을 맞이하는 곳]] 같은 대외적 공간과 사적공간인 안방을 분리하는 용도로 사랑채가 존재한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xternal/weekly.chosun.com/2207_68.jpg]]}}} || 중국 북경의 전통적 주거형태인 사합원에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개방적이고 자연친화적이지만, 사적공간과 공적공간을 분리하면서 중간적 역할을 하는 곳을 두는 것은 유사하다고 할 수 있다. == 용도 == [[고려]]시대 말 즈음부터는 [[고관대작]]들이 벼슬길에 오를 예정인 재야인사나 기인들을 초빙하여 그들의 재주와 능력을 사전에 보는 일종의 면접장소 같은 용도로 사용 되었으나 [[조선]]조에 이르러선, 바깥주인의 관리 아래 논객들이 논전을 벌이는 장소로 이용되었다. == [[위키백과]]와 [[나무위키]]에서 사랑방 == [[위키백과]]에서는 문제가 생겼을 때 문제를 논의하여 문제를 시정하는 문서를 이르는 말로 쓰이고 있다. 나무위키에도 [[나무위키:보존문서/사랑방|사랑방이 있었으나]], 2015년 6월부로 더이상 쓰이지 않고 있다. == 다른 나라에서 사랑방 == 영미권의 전통적인 저택에서는 사랑방과 비슷하게 지역 주민들이 모여 사담을 나누는 장소로 팔러(parlor)라는 공간이 있었다. 팔러는 호텔로 치면 [[라운지]]에 해당하는 역할을 했다. 물론 한국과는 달리 입식문화였기 때문에, 의자와 카페트, 테이블 등이 마련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