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external/www.gbin.co.kr/2009120492224_%EC%82%AC%EB%9E%91%EC%9D%98%20%EC%97%B4%EB%A7%A4.jpg|width=300]] [목차] == 개요 == [[파일:external/www.chest.or.kr/mean2_09.jpg]] 모양 변천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진행하는 국내 소외계층을 위한 공동모금 운동과 그 운동에 참여한 사람에게 제공되는 빨간 동그라미 3개 모양의 플라스틱 장신구를 말한다. == 배지 특징 == 공식적으로 밝힌 모티브는 한국 야산 산열매이며, 외형상으로는 [[크리스마스]]의 상징인 [[호랑가시나무]] 열매와 비슷하다. 배지의 경우에는 주로 옷 칼라에 단다. 공동모금이라는 건 일종의 시스템으로, 장점이 많아 세계 각국에서 운영된다고 하며 이렇게 성금모금창구를 일원화하고 사회복지단체 등에 분배해 효율적인 성금 사용을 도모한다고 한다. 배지는 돈을 주고 구매하는 개념이라기 보다는 [[http://blog.naver.com/nanum_in/220356395894|기부에 참여한 사람들에게 주는 약간의 인증패와 같은 성격이 더 짙다]].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등기 찾으러 우체국에 갔는데 저금통과 배지가 있었다는 당혹스러운 이야기도 있고, 적은 기부금액으로 배지 신청하면 배송비가 더 든다(...). 연말이면 방송에 이거 달고 나오는 연예인이나 뉴스 앵커들이 많았다. [[노무현]] 대통령이 이걸 달고 다녀서 대박을 친 이후로는 정치인들 중 안 단 사람이 거의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 당시 노무현을 패러디한 [[개그 콘서트]]의 [[봉숭아 학당(개그콘서트)|봉숭아 학당]]에 출연한 [[노통장]]도 커다란 사랑의 열매 모양의 장식을 달아 패러디하였다. 가끔 은행 등지에서 모금함에 자율적으로 돈을 넣고, 모금함 위에 비치되어있는 열매를 양심껏 사게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 [[민폐|'''100원 넣고 한 움큼 집어가는''']] 사람이 꼭 있다. 뱃지의 경우 두꺼운 옷에 끼우면 어느새 빠질(...) 위험성이 있다. == 논란 == 한때 [[크리스마스 씰]]처럼 이것도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강매하던 사례가 있어서 논란이 일기도 했다. 2010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임직원들이 비리를 저지르는 사건이 적발되며 '''"아이들 코묻은 돈 빼앗아 단란주점 다녔느냐"'''는 비난이 쏟아졌다. 3, 4일 정도 달고 다니면 이미 열매 중 한개가 어디론가 사라지고 없을 정도로 내구도가 형편 없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구 디자인이 그랬다. 디자인상 문제로 줄기(?) 부분이 상당히 잘 부러졌다. == 해외 == 일본에도 '아카이하네'라는 비슷한 시스템(?)이 있다. 이쪽도 공동모금회에서 한다고 한다. 판매방식이 재미있는데 모금함에 자율적으로 돈을 넣고, 모금함 위에 비치되어 있는 조그마한 붉은 깃털을 가져가서 옷깃 등에 부착하면 된다. == 여담 == * 사랑의 열매 본사 사무실인 정동 건물은 [[남영동 대공분실]]을 설계한 [[김수근]] 건축가가 역시 설계했으며 과거에 [[중앙정보부]] 정동 분실로 쓰였다. 맞은편 [[조선일보]] 본사는 [[국군보안사령부]] 정동 분실 자리다. [[분류:자선]]